[스크랩]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음식이 땡기는 이유는?
[다음지식]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음식이 땡기는 이유는? 2009-11-02
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꾸 단것만 먹게되는데, 저만그런줄 알았는데, 주위 친구들도 그런애가 있네여...
단음식을 많이 먹으면 안좋다는걸 알면서도 자꾸 땡겨서 먹게되는데, 스트레스만 받으면 이러네여..
[지지아나™ 님의 답변] 스트레스와 단 음식 2009-11-02
동물도 배우지 않고도 행동하는 습성이 있듯 사람도 무엇이 몸에 부족한 것인지 몸이 반응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음식이 갑자기 먹고 싶다면 그에 따른 음식애 포함된 영양분이 부족하거나 그 음식으로 인하여 인체에서
만들어지는 어떤 물질을 필요로 한다는 자연스런 신호라는 것. 매일같이 같은 음식을 먹는 경우는 제외하고...
결국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꾸 단 음식이 땡기는 이유는 이와 같은 자연적으로 어떤 물질이 현재 자신의 몸속에
없는 것을 보충할려는 반응이 단 음식으로 보충이 된다는 것을 자연스레 뇌가 알려주기 때문이라 봅니다.
단것을 먹으면 뇌에서 '세로토닌' 이라는 신경전달(흥분) 물질이 많이 생겨나는데, 세로토닌은 감정을 좋아지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 물질이고 부족하면 감정이 불안정해서 근심 걱정이 많아지고 우울해진다고 합니다.
단것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단것을 찾는다면 행복하고 싶다는 뜻
이라는 겁니다. '세로토닌'을 다른 말로 '행복물질'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여성이 남성보다 달콤한 음식을 더 집착하는 이유는 평소의 세로토닌의 분비량이 남성보다 적기 때문이고,
외부의 이런 자극(당분 섭취)에 의하여 세로토닌 분비량이 더 크다는 것이죠.
단것을 먹었을 때 남성보다 더 행복감을 느끼기 때문에 단맛에 더 집착하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물도 한 번에 다량으로 마시면 피가 묽어져서 죽을 수도 있듯이 당분의 과량 섭취는 그리 좋은 효과를
가져오지 않습니다. 그것은 한 순간...지나치면 오히려 혈당, 불안, 피로, 맥박, 호흡, 근육 긴장을 증가시킵니다.
한편으로는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폭식 현상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합니다. 스트레스 받는다면 유산소 운동이 실질적으로 더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은 신체 건강도 물론이고, 세로토닌의 분비와 뇌 호르몬인 도파민 등의 촉진 효과도 큽니다. 더불어, 안전하구요 010. 1. 23
[오마이뉴스] 근로공단, 삼성 퇴직노동자 뇌종양 산재신청 불승인 10.01.21
1) 납(lead, Pb)
㉮ 발암성
납은 사람에게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 동물실험결과 신장에 암을 발생시켰으며, 이밖에 다른 부위에 양성 및 악성 종양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에게는 충분한 자료가 없지만 폐암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다.
㉯ 생식독성
납은 태아에 기형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동물실험결과 기형유발 물질로 확인이 되었다. 남성에게 정자 무력증, 저 정자증, 기형 정자증을 초래한다. 뿐만 아니라 태아에게 손상을 입힐 위험성이 아주 높다. 태반을 통과할 수 있으며, 모유를 통해서도 배출될 수 있다.
㉰ 신경독성
고농도의 납 노출은 뇌에 증상을 일으킨다. 운동실조, 혼수와 발작 등이 일어날 수 있다. 이와 같은 증상에서 회복되어도 정신 혹은 신경장해와 같은 후유증을 갖게 된다. 뿐만 아니라 아주 낮은 농도에서도 중추신경계통 장해와 관계있는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또한 심리적 수행능력의 장해를 초래하기도 한다는 보고도 있다.
㉱기타 독성
이 밖에도 혈액계 이상, 신장계 이상, 위장장해, 호흡기계 이상 등을 초래한다.
혈액계 이상 : 혈색소 합성을 방해하고 순환적혈구의 생존기간을 감소시킴으로써 빈혈을 일으킨다. 고혈압 위험을 증가 시킨다.
신장계 이상 : 간질성 섬유화와 세뇨관 위축 등 비특이적인 증상을 나타낸다. 어린이에게는 단기간 노출로 판코니 증후군을 유발할 수도 있다.
위장장해 : 변비와 설사, 복부통증, 욕지기, 구토, 소화불량, 식욕감퇴 등이 일어나고, 이러한 증상들이 축적되어 경련성 복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2) 주석(tin, Sn)
주석은 주석이온, 주석화합물 형태로 존재한다. 주석이 포함된 먼지나 불용성주석화합물에 장기간 노출되거나 철, 주석, 바륨과 같은 먼지에 오랫동안 노출되면 진폐증을 일으킬 수 있다. 조직반응이 거의 없기 때문에 진폐 중에서도 비섬유 진폐증에 포함된다. 이 외에 호흡기 및 눈 등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bark%] 죽음을 부르는 식습관 2009-12-07
의학의 발달로 인간의 수명은 80세 이상으로 연장됐다. 하지만 해마다 40대의 사망 비율이
늘어 가는 것도 사실이다. 전세계적으로 40대 사망률이 가장 높다는 한국.
80세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 그들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식습관은 과연 무엇인가.
@ 삼겹살, 소주, 공기밥 삼위일체
많은 사람들이 술은 살이 찌지 않는 음식이라 생각하기쉽다.분명 술은 칼로리가 높지만 그 자체만으로는 지방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안주를 함께 먹으면 지방으로 저장되기가 쉽다.
특히 자주 먹는 소주와 삼겹살, 공기밥은 아주 위험.
그 이유는 탄수화물이 혈당을 올리면서 몸에서는 인슐린이 분비되고 에너지 저장을 촉진하는데, 삼겹살로 에너지가 남기 때문에 간에서 지방을 만들게 되기 때문. 이때 평상시라면 만들어진 지방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켜 저장하지만 음주 시에는 지방이 간에 저장된다. 간이 알코올 해독 때문에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기 때문인데 그게 계속 되면 지방간이 된다.
지방간은 성인병은 물론 만성피로를 일으키며 만병의 원인이 된다.
끊기가 힘들다면 양을 줄이고 천천히 먹도록 한다. 양을 줄이고 천천히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높아지지 않기 때문에 인슐린 분비를 막을 수 있다. 아니면 술을 마시지 않거나.
@ 자주 마시는 자판기 커피
식사 후에 입가심으로 마시는 자판기 커피. 하지만 습관적인 이 행동이 몸에 치명적이다.
식사 후에는 식전보다 혈당이 높아지기 마련인데 설탕이 듬뿍 든 커피를 마신다면 심각해진다.
우리의 몸은 갑작스레 높아진 혈당으로 인해 과도한 인슐린이 분비되고 당분을 지방으로 만든다.
섭취한 당분의 양이 많은 만큼 축적되는 지방이 많아진다.그래서 식후에는 커피를 삼가고 하루 세 잔 이상 마시지 않도록 해야한다. @ 아주 짠 짠 음식
우리나라 음식은 염류가 많이 들어간다. 기본 반찬을 보더라도 장아찌, 조림, 절임 등이 많다.
소금은 그 자체가 발암물질은 아니지만 위암을 일으키는 주범이다.
이유는 짠 음식이 위 점막을 손상시켜 발암물질을 쉽게 침투할 수 있도와록 하기 때문이다.
가공 육류나 통조림 같은 가공식품도 생각보다 염도가 높다. 또 인스턴트 식품도
혀로 느껴지는 것보다 염도가 훨씬 높다. 자연식은 싱겁게 먹고 가공류 음식은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실천하기가 어려우니 먼저 인스턴트 식품으로 끼니를 때우는 습관을 버리자.
인스턴트만 피해도 소금의 섭취가 반 이상 줄어든다.
@ 빠른 식사
인슐린은 혈액 속의 포도당을 근육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데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대사증후군이라 한다. 대사 증후군은 비만과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대사 증후군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혈당을 서서히 올려야 한다 혈당이 갑자기 올라가면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에는 10~20분에 끝나버린다.
빠른 식사는 대사 증후군만 아니라 비만을 부른다.
가장 좋은 건 식사 시간을 늘리는 것이다. 음식물을 오래 씹거나 함께 식사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나눈다.
또 혈당지수가 낮은 정제되지 않은 곡류나 야채, 해조류 등을 주로 먹는 방법도 있다.
[다음 지식] 한국인 식습관에 대해 2008-05-26
숙제인데여 한국인 식습관의 불편한 점 좀 알려주세요,,,
[다음 지식] 레이노이드 증후군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다고 하던데요. 07. 1. 25
[yoojaeeun93] 님의 답변 2007-01-26
일반적으로 손발이 찬 사람에게는 말초 혈액순환 장애나 레이도이드 증후군으로 진단된다.
한방에서 수족냉증은 간의 혈, 그리고 기의 순환과 관계가 있다. 먼저 간의 혈이 부족하면 혈액이 모자라 손발이 차가워진다.
평소 저혈압이면서 마른 사람에게 많다. 이런 사람은 추위도 많이 타고 어지럼증이 심하며,
체액이 부족해 눈이 침침하거나 뻑뻑하다.
특히 손발이 늘 건조하다. 아랫배가 차고 아프다. 여성은 생리 주기가 불규칙할 뿐 아니라
생리 양도 적다. 만성빈혈이나 감기를 달고 다니고, 어디서 부딪쳤는지 모르게 멍이 잘 들어 있다.
다음은 기 소통이 되지 않는 경우다. 이런 사람들은 손발은 찬데 얼굴에는 상열감이 있다.
대개 아래위 장부를 연결시키는 중초(소화기계)가 막혀 있다. 속이 자주 더부룩하며,
대소변이 시원하지 않다. 또한 불안.초조.우울감이 있고, 감정 기복이 심해 가슴이 답답하고 한숨이 잘 나온다. '기가 막힌다'라는 말처럼 예민한 사람들이 억울하거나 답답한 상황이 되면 기순환에 문제가 생긴다. 010. 2. 5
전문가들은 물을 많이 먹어라 과일을 많이 먹어라고 성화지만 그런것을 많이 먹을수록 몸은 싱거워진다. 몸이 싱거우면 몸이 차진다. 차지면 손발이 시러워 견딜수가 없다. 몸 전부에서 바람이 나니까 아무리 옷을 많이 입는다고 해도 춥다. 반찬은 싱겁게 해서 많이 먹는것보다 짭짤하게 해서 조금 먹으면 좋다. 무엇을 먹거나 따뜻한데 갔을때 맑은 콧물이 흐르는 것은 몸이 싱거워졌다는 신호이다. 몸이 싱거우면 혈액순환도 않된다. 그리고 너무 싱겁게 먹으면 아랫배가 딴딴해져서 숙변이 되며 배꼽주위가 딴딴하면 기가 소통이 안된다는 증거이다. 나는 오랜세월 많이도 체험적으로 살아 왔기에 경험으로 숙변이 어떻다는 걸 알았다. 조금 짭짤하게 먹어서 해롭다는 것은 정제염을 먹었기 때문이다. 정제염은 미네랄이 하나도 없고 나트륨만 있다고 한다. 한국산 천일염은 미네랄이 뜸뿍 들어 있어서 조금 짭짤하게 먹어도 괜찮다고 한다. 미네랄은 건강의 조건이다. 천일염도 간수가 문제다. 소금은 채취한지 3년이상이 되어야 간수가 빠진다고 하니 소금을 싸서 3년이상 묵히는것이 좋다. 010. 2. 17 흰할매
[old - care] 저혈압 환자도 중풍에 주의를 09. 12. 6
흔히 뇌졸중이라 하면 고혈압 환자들만의 병으로 샹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는 착각이다. 저혈압 환자도 중풍에 걸릴 수 있다. 중풍은 크게 뇌출혈과 뇌경색으로 나뉜다. 뇌출혈은 뇌혈관이 터져 출혈이 일어난 것으로 고혈압 환자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반면에 뇌경색은 뇌에 있는 혈관들이 혈액덩어리나 다른 이물질에 의해 막혀 버리는 것을 말하는데 저혈압 환자들은 이러한 뇌경색이 일어나기 쉽다. 실제로 은퇴한 운동선수 중에는 저혈압 환자가 많은데 이들은 보통사람보다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등으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따라서 저혈압 환자들도 중풍이 일어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옛부터 주기적으로 몸을 도우는 보약을 써온 것도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게 아니겠는가. 문제는 심장의 혈액순환이다.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혈관의 길이는 약 96000킬로 미터나 된다고 한다. 물론 모세혈관까지 포함해 서이지만, 피를 공급해는 주된 혈관은 관상동맥에 있다. 이곳에 찌꺼가 끼자 않도록 활발한 혈액순환을 시켜주어야 한다. 저혈압 환자는 잠자기 전에 포도주 1잔 정도 먹고 자면 좋고, 적당한 양의 알코올은 심장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주고 심혈관들을 청소해 주는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알코올을 지혜롭게 활용할 줄 알았으면 좋겠다. (김양규 한의원) 출처 : 21c웰빙하우스 원문보기 글쓴이 : 우리들 010. 2. 6
[old - care] 잘 들리던 소리 갑자기 안 들리면 '뇌졸중' 위험 09. 4. 12
갑자기 소리가 잘 안 들리는 청력이 떨어진 느김이 들면 머지 않아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대만의과대학 연구팀이 '뇌졸중저널'에 발표한 처음으로 이 같은 갑작스런 청력 저하 증상이 생긴 1423명 성인과 같은 연령의 건강한 대조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이 밝혀졌다. 연구결과 청력저하 증상이 있는 환자들이 고혈압, 당뇨병, 콜레스테롤 증가등 발병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5년에 걸친 연구기간중 환자중 13%에 해당하는 총 180명, 건강한 성인중 8%에 해당하는 441명에서 뇌졸중이 발병한 가운데 연구결과 이 같이 청력이 갑자기 떨어진 환자군에서 뇌졸중 발병 위험이 약 1.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청력이 급격히 떨어진 환자들의 경우 뇌졸중의 12%는 3달내 발생했으며 31%는 5년내 51%는 2년이 지났을 시 발생했다. 연구팀은 따라서 갑자기 청력이 떨어진 사람 특히 노년층 및 다른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의료진과 뇌졸중 발병 위험에 대해 추적관찰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뇌졸중증 절반가량은 2년 까지는 발생하지 않는 바 연구팀은 청력이 갑자기 떨어진 증상이 생겼다면 몇 년간 추적관찰을 하는 것이 좋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출처 : 수호천사 요양보호사 글쓴이 : 수호천사 010. 2. 6
[국민일보] 감기 잦은 아이의 공통점 2010.02.05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자 감기에 걸려 병원을 찾는 아이들이 많아졌습니다. 아이들은 왜 이렇게 감기에 자주 걸리는 것일까요.
대개 보온 관리에 실패한 탓이 크지만 평소 입으로 숨을 쉬는 버릇 때문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 감기가 잦은 아이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코를 통해 공기를 들이마시면 콧속에 있는 코털이 공기 중의 먼지나 이물질을 1차적으로 걸러줍니다. 또 이 코털이 다 제거하지 못한 미세 먼지나 미생물은 코 안쪽 점막에서 분비되는 점액에 포획돼, 목으로 보내져 가래로 배출됩니다. 그러나 입으로 숨을 쉬게 되면 코 호흡을 통한 이런 자연 정화 기능을 활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입으로 숨을 쉬는 아이들은 상시 세균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태나 마찬가지이고, 그로 인해 병치레가 잦을 수밖에 없다고 영동한의원 김남선 원장은 지적합니다. 게다가 아이들은 아직 성장기라 각종 병원체에 대한 저항력도 약한 상태입니다. 결국 아이들의 입 호흡은 그러지 않아도 약한 저항력을 더욱 낭비하는 행위가 되고, 성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평소 감기에 잘 걸리는 아이들은 자신도 모르게 입으로 숨을 쉬는 경우가 많으므로 부모가 아이의 모습을 잘 살펴 코로 숨을 쉬는 버릇을 들이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010. 2. 6
밥 먹을 때 말할 때 빼고는 입을 벌려서는 안된다. 그러면 입으로 숨을 쉴 수 가 있기 때문이다. 꼭 코로 숨을 쉬어야 한다.
입으로 숨을 쉬면 목도 따갑고 입도 마르고 모든게 어려워진다. 코로 숨 시도록 노력하자. 010. 2. 6 흰할매
5. 잡채 재료볶기 : 채썰은 양파를 볶음팬에 식용유1T를 넣고 소금 약간만 넣은후 센불에서 2~3분정도만 볶아 줍니다. 당근도 볶음팬에 식용유 1T+소금약간을 넣은후 센불에서 1분만 볶아줍니다. 피망도 식용유1/2T넣고 소량의 소금을 넣어 30초만 센불에서 볶습니다. 양념에 재운 표고버섯도 식용유1/2T 넣고 센불에서 1분정도 볶아줍니다. 양념에 재운 돼지고기도 식용유1/2T넣고 센불에서 5분정도 볶아줍니다. 모든 재료를 볶은후 한김 식혀주세요 당면은 20분만 찬물에 불려주세요...(자른당면을 구입하세요...그래야 나중에 먹기도 편하고 좋습니다). 끊는물에 간장1/2컵+식용유2T를 넣고 불린당면을 넣은후 6분만 삶아줍니다. 삶은 당면을 절대로 찬물에 헹구지 마세요! 삶은 당면을 소쿠리에 받쳐 물기만 쭉 빼주세요... 당면을 삶을때 간장과 식용유를 넣으면 면이 쫄깃거리고 당면에 약간의 간이 들어가서 좋습니다. 당면을 찬물에 헹구워 볶는것 보다 그냥 물기를 뺀후 양념에 버무리면 하루종일 쫄깃하게 잡채를 드실 수 있습니다. 010. 2. 7
[선의학(仙醫學) 이야기] 명치부위의 뼈(갈우,검상돌기, 칼돌기, 가 커지면 심장을 조심하세요. 07.12.05
http://cafe.daum.net/harabi/Bdn9/264
뼈의 변형은 오장의 균형의 변화에서 옵니다.
몸의 자세가 이상하거나 혹은 관절이 아프면 사람들은 우선 뼈사진부터 보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거의가 뼈가 이상이 발견되면 잘못된 자세나 통증등이 뼈가 잘 못되어서 생긴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저는 이 말을 들을 때마다 환자들에게 되묻습니다. 그러면 왜 뼈가 이상이 생기게 되었냐고 혹시 물어보셨냐고 하면 거의가 그런 적은 없다고 말합니다. 이것을 크게 확대시켜 이야기하면 한국식 교육의 특징이 무엇을 물어 보았는가가 아니라 무엇을 배웠는가에 있다는 것에서부터 비롯되는 일반현상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양의사의 권위에 대한 두려움이
- 개인의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 정부가 보장해주는 제도권에 대한 잠재되어 있는 것에서 비롯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뼈는 가만히 있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게속 자라고 죽고 변형되고 또한 인체내에서 일어나는 여러 생리과정에 열심히 참가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주먹으로 벽을 게속치면 충격받는 부위의 피부도 변형되지만 뼈도 서서히 변형이 됩니다. 또한 핏속에 칼슘이나 기타 다른 무기질이 모자라면 뼈를 녹여서 보충하고 그 반대로 남으면 일정한 정도까지는 뼈에 저장하기도 합니다.
몸은 우주에서 가장 효율적인 재활용기관입니다. 더 재미있는 것은 내 몸에 들어온 중금속등 몸 대사작용에 필요없는 것들을 몸 밖으로 배출하지 못하면 뼈에 저장시켜 뼈를 튼튼히 하는데 재활용하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뼈가 부러지면 산골이라는 자연동(이황화철 FeS2)을 법제하여 복용시킵니다. 그러면 뼈가 쉽게 붙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골절약이 되는 이치는 바로 소화기관을 통해사 흡수한 산골을 골절된 뼈로 보내어 쉽게 붙게 만듭니다. 마치 흙벽돌을 만들 때 볏짚을 넣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가끔 옛 사람의 무덤을 파고 뼈를 추리면 다른 부위와 달리 동그란 반지처럼 덜 부식된 경우를 발견하는데 이것은 바로 뼈의 주인공이 바로 산골을 복용한 적이 있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즉 생전에 골절상을 당했다는 것이죠.
사람뿐만이 아니라 닭같은 가축에도 산골을 복용시켰는데 닭다리가 부러져 다리를 묶어주고 산골을 복용시켰는데 나중에 다리 뼈를 발라먹다보니 다리에 반지 모양처럼 둥글게 보이는 부분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가끔 듣기도 합니다.
갈우가 커진 것은 이미 오장이 피로해진 것입니다. 이렇듯 단단한 뼈도 생명이 유지하는 한 지속적으로 생명활동에 참여합니다.
몸이 좀 통통한 사람들 가운데 명치부위에 있는 뼈가 유난히 크거나 혹은 밖으로 솟아나오는 분들을 종종 봅니다. 이런 분들에게 언제부터 이 뼈가 커졌냐고 물어보면 전혀 모르는 분들도 많지만 대개는 40대 정도부터 그런 것 같다고 답해줍니다. 심한 사람은 마치 낚시바늘처럼 굽어져 나오기도 합니다. 이 뼈를 한방용어로는 갈우라고 하고 영어로는 Xiphoid Process 라고 하는데
이것을 원뜻대로 번역하여 양방에서는 검상돌기 혹은 칼돌기 부릅니다. 위치는 양 갈비뼈가 붙어있는 흉골의 맨 아래 뼈로서 처음에는 물렁뼈로 되어 있다가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굳어집니다. 이것의 크기나 모양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나 나이가 들면서 유별나게 커지거나 모양이 변형이 심한 것은 분명히 몸에 이상이 진행되는 것은 확실합니다.
양방에서는 이런 변화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 같고 한방에서는 이 갈우를 심장과 폐의 생리적인 특징과 연관시켜 설명한 것이 황제내경에 실려있습니다. 저는 이 내경의 문구를 그대로 믿지는 않지만 내경에 언급될 정도라면 분명하게 연관성이 있다고 믿고 임상을 통하여 끊임없이 관찰해왔습니다. 많은 논리적이고 혹은 사변적인 전개를 생략하고 경험이 뒷받침되는 것들에 근거하여 정리하면 첫째 갈우가 나이 들면서 솟아오르거나 커지는 사람들은 심장이 매우 활발하여 결국은 심장이 쉽게 피로에 노출됩니다.. 따라서 심장이 커진 상태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그러면서 소화기의 활동성은 강하여 대부분이 상복부가 큽니다. 이 말은 체질적으로 습담이 많이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 경우에 따라서 조금 씩 다르기는 하나 심장과로와 습담이 더하고 여기에 페가 약하면 당뇨가 오기쉽고 간이 약하면 중풍이 오기 쉽고 신장이 약하면 고혈압이나 심장자체의 병이 오기 쉬울 수 밖에 없는 병리가 성립된니다.
넷째 뼈가 변형이 되었다는 것은 그 만큼 오랜 기간동안 변화가 되었다는 것이고 이는 다시 그 만큼 오랫동안 오장이 힘들었다는 것을 반증해 줍니다. 이렇게 갈우(검상돌기)의 비정상적인 변형 하나만 가지고도 우리 몸에서 어떤 병증이 진행되고 있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우선 자신의 갈우를 만져보아서 전에 비해서 감각이 많이 다르다면 일단 심장기능에 무리가 가고 있다는 것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이미 솟아 오른 갈우를 되돌려 놓은 치료사례는 아직 없습니다. 그 이유는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이미 병증이 오래 되어서 치료기간도 오래 걸릴 수 밖에 없는데 아직 이런 분들 가운데 장기치료를 하겠다는 분들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仙醫學 이야기] 사람들은 뇌에 이상이 있으면 무조건 겁부터 내거나 양방적인 수술을 떠올립니다. 07.11.27
그러나 생명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뇌는 쉽게 병증이 생길 수가 없습니다. 바로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뇌에 병증이 생겼다함은 이미 오랜 세월 동안 다른 병증으로 뇌가 힘들어 한다는 신호를 수도 없이 보내왔을 겁니다. 다만 그런 신호를 그저 별거 아닌 것인 양 무시해왔기 때문에 어느 날 갑작스럽게 뇌에 병증이 생긴 것으로 인식하게 된 것일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이렇게 자신도 모르게 머리를 흔드는 증상이 생긴 분들은 평소에 자신의 건강에 관해서는 매우 자신하던 분들입니다.
실제로 자신이 몸이 불편하다고 느낀적도 없고 비록 감기에 걸렸어도 좀 쉬면 바로 낫고 하여 자신의 몸에 뭐가 잘못되었다는 것에 대해 우선은 믿지 못합니다. 오장의 체질로 보면 간열이 많고 심장이 강합니다. 즉 상초에 열이 많다는 말입니다. 열은 풀어야 하는데 사회적인 훈련때문에 열을 제대로 풀어내주지 못하면 머리에 담음이 쌓이게 됩니다. 담음이란 기혈의 흐름을 장애하는 생리적인 혹은 비생리적인 것에 대한 총칭입니다. 머리에 담음이 쌓이게 되면 뇌신경이 압박을 받게 되는데 그러면 머리를 흔드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할아버지한의원 님의 답변 ] 홍조 때문에
겉은 차더라도 속은 열이 있으면 그럴 수 있습니다. 특히 페기운이 약하면 말초순환이 약하면 더욱 그런 것이지요.
원인은 폐기운이 약한 것 뿐 아니라 심장이 약하고 간열이 많기 때문입니다.
폐기를 돋우고 심장기능을 안정시키고 그리고 간열을 삭혀주면 치료됩니다. 물론 치료는 한약으로 해야하구요.
안면홍조 혹은 대인공포증 등을 검색해서 치료사례등을 읽어보시면 보다 상세한 병리나 치료이치를 이해하실 것입니다.
[하이센하우스 님의 답변] 2009-02-03
콘크리트가 양생이 덜 되었군요.. 윗 분들이 모두 잘 말씀해주셨네요 자주 환기 해주시고 보일러 돌릴때 한가지 주의할 점은
너무 높은 온도로 계속 돌리면 양생중인 콘크리트가 금이 갈 수 있습니다. 비교적 낮은 온도로 돌려주시고 자주 환기 시켜주세요콘크리트 독성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6가크롬 과 라돈가스 입니다
[할아버지한의원] 오장체질 : 오장 에너지를 생산하는 근본적인 생명기관인, 간, 심, 비, 폐, 신을 말합니다.
모든 만성병은 체질에서 옴니다. 세상에 오장이 모두 강한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한두 군데 이상 약하게 태어 납니다. 자연은 우리가 이 세상에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약하게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내 몸이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에 처했을 때에 다른 장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약한장과 관련된 병증이 오게 됩니다. 예컨대 페가 약한 사람은 비염이나 감기에 잘 걸리게 됩니다. 이런 병증은 가볍지만 우리로 하여금 쉬게 만들어 병이 깊어지는 것을 막아 줍니다. 체질이라 함은 바로 이 오장이 약하고 강함을 선조로부터 물려 받은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현대의 만성적인 질환은 환경, 공기 . 음식 등이 만성병을 조장하기는 하지만 결정적인 요인은 아닙니다.
간장
소 : 처리한도가 부진함, 빈혈, 소화기 장에
대 : 처리한도가 큼, 비대하고 입맛이 좋다.
허 : 처리범위가 작음, 술을 못 마신다.
실 : 처리 범위가 큼, 술을 많이 마신다.
울 : 에너지 발산이 순조롭지 못하다. 열을 잘 받는다.
자주 오는 질환 간염 ˙ 간경화 ˙ 간암 등 간질환
심장
소 : 맥이 가늘고, 저혈압이다.
대 : 맥이 두껍고 근력이 좋다.
허 : 맥이 약하고 손발이 차다
실 : 맥이 강하며 활동적이다.
자주오는 질환 : 쉽게 피로하고 숨이 차다. 활동적이지만 곧 쉬고 싶어진다. 몸이 무겁다, 물살이 잘찐다. 건강에 관한 자신감이 지나치다. 콩팥이 쉽게 피로 해 진다.
비장
소 : 밥을 적게 먹는다.
대: 몸이 크다
허 : 자주 소화기 장애를 일으킨다.
실 : 입맛은 좋은데 살이 안 붙는다.
자주오는 질환 : 소화 때문에 늘 고생한다. 쉽게 과식하고 과식하면 체한다. 잘 먹지만 속은 좀 더부룩하다. 소화기에 문제가 생겨도 본인이 의식하지 못한다.
폐장
소 : 싑게 숨이 찬다.
대 : 체력이 좋다.
허 : 비염 증상이 심하다.
실 : 상초에 열이 많다.
자주오는 질환 : 피로감. 땀이 많다. 더위를 못 참으면서도 비염 증상이 있다. 감기약이 필요 없다고 말한다.
신장
소 : 헛땀이 잘난다. 지구력이 약하다.
대 : 소변이 많다. 지구력이 강하다.
허 : 간이 피로하기 쉽다. 정력이 약하다. 혹은 생리통이 심하다.
실 : 심장이 과로하기 쉽다. 성을 밝리는 편이다.
자주오는 질환 : 쉽게 피곤하다. 부부관계가 원만하지 못할 수도 있다. 피로시 허혈이 뜨기 쉽다. 고혈압 증상이 잘 나타난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의 위험도 증가한다.
[할아버지한의원] 우리나라에 유독히 결핵환자가 많은 이유는? 2009/03/18
'후진국병' 결핵환자 왜 줄지 않지? 매년 3만5000여명 발병 OECD 1위… "한국인 체질적 민감"
후진국 병으로 알려진 결핵의 발생률과 사망률이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신규 결핵환자가 3만5,000여명, 사망자 수가 2,500여명에 달하고 있다.
1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결핵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각종 대책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신규결핵환자는 3만4,157명으로 집계됐다. 2007년(3만4,710명)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신규 결핵환자는 2003년 3만1,000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이후 다시 증가해 2005년 이후 3만4,000~3만5,000명선을 유지하고 있다. 또 결핵 사망자 수는 2007년 기준 2,376명으로, 2005년 이후 매년 2,500여명이 결핵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 이 같은 결핵 발생과 사망률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인구 10만 명당 결핵 발병률(한국 80명)이 싱가포르(26명)와 일본(22명)의 3∼4배에 달한다. 심지어 OECD 미가입국인 스리랑카(60명)보다도 높다.
따듯한 나라와 한열교차기 심한 우리나라와의 기후적인 차이가 페에 가장 영향이 크다는 사실을 양의사들은 모르고 있다.
특히 OECD 국가들과 달리 건강한 연령대인 20~30대가 전체 신규환자의 32%를 차지해 여전히 '후진국형' 발생양상을 보이고 있다. 2-30대 젊은이가 많다는 것은 그 만큼 구조적이란 말임.
이처럼 결핵 발생률이 높은 것은 과거 우리나라에 결핵이 워낙 광범위했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이 체질적으로 결핵 균에 민감하기 때문이라는 게 질병관리본부측 설명이다. 이말이 신뢰를 가지려면 오히려 나이든 사람이나 나이 어린 사람들한테 결핵이 더 잘 나타나야 한다. 체질적이란 말은 양의학에는 없는 개념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1960년대만 해도 우리 국민의 5%가 결핵 환자였다"며 "이로 인해 영양결핍 등으로 저항력이 떨어지면 곧바로 환자로 전환할 수 있는 결핵 잠복감염자가 현재 전 국민의 3명중 1명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신규 결핵환자는 매년 3만 명이 넘지만,
현재 전체 결핵환자는 5만1,000명 정도로 추정된다. 이 관계자는 "결핵은 한두 달 꾸준히 약을 복용하면 나을 수 있다"면서 "결핵 사망자 수가 많은 것도 결핵 자체 보다는 주로 합병증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결핵자체보다는 합병증이란 말이 무슨의미인가? 독한 결핵약 때문에 각종 합병증이 나타나는 것을 관리들은 모르는건지 아니면 모른 척하는 모르겠다. 결핵은 간단하다. 온도변화에 조심하고 내 몸에 맞는 보약으로 충분히 예방과 치료가 가능하다,. [출처] 강남할아버지한의원(www.harabiclinic.com)
[요리비전] 가을이 머문 곰소에 젓갈이 익었다 방송일: 2009-10-26
곰소만의 수심이 낮아지고 어족이 줄어들어 지금은 항구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곳이다. 하지만 항구로써의 기능은 잃었지만 김장철이 되면 멀리서 젓갈을 사러 오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쳐난다. 곰소항 주변 곰소젓갈 단지에는 60여 곳에 이르는 젓갈 판매업소가 있으며 이곳에서는 다양한 젓갈들을 판매하고 있다. 일반 젓갈로 새우젓, 멸치젓, 갈치젓, 밴댕이젓, 황석어젓 등이 있고..
양념 젓갈로는 갈치속젓, 가리비젓, 오징어젓, 어리굴젓, 청어알젓, 꼴뚜기 젓 등이 있다. 그 외 액젓 종류까지 40여 가지의 다양한 젓갈들이 있다. 요즘 곰소에 가면 매일 아침 아주머니들이 풀치(어린 갈치)의 내장을 빼서 갈치속젓을 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갈치속젓은 곰소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고 즐겨먹는 젓갈이다. 곰소 젓갈이 유난히 맛있는 이유는 곰소 염전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으로 젓갈을 숙성시키기 때문이다. 곰소 염전은 1942년 일제 강점기말에 곰소에 군항의 요새를 구축하기 위해 제방을 쌓았고,
그 안에 천일염을 생산할 수 있는 염전을 만든 데서 시작되었다. 곰소에서 만드는 모든 젓갈들은 곰소염전에서 나오는 소금을 쓰는데.. 양질의 천일염을 생산하기 위해 간수를 재활용하지 않고 언제나 비중 25도를 맞춘다. 때문에 곰소 소금은 쓴 맛이 없고 뒷맛이 달짝지근한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서 40년 동안 일하고 있는 염부 윤판철 씨는 소금 농사를 짓는 몇 달 동안은 염전에서 자고 먹으며 일을 한다고 한다. 소금을 위해 24시간 하늘과의 싸움을 하는 사람들.. 맛 좋은 젓갈을 담기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곰삭은 젓갈 냄새가 진동하는 곰소항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작은 동네, 곰소리.. 11월 소금 농사가 끝이 나면 곰소리는 본격적인 김장 품앗이가 시작 된다. 집집마다 1년 내 묵혀 뒀던 새우젓과 갈치속젓, 멸치액젓 등 각자 입맛에 맞는 젓갈을 갖고 모인다. 김장에 쓰이는 소금은 인근에 위치한 염전에서 2년 이상 묵혀 간수를 뺀 소금을 받아다 쓴다. 이렇게 김장을 하는 날이면 다 같이 모여 돼지고기 수육으로 보쌈을 해 먹는데, 잘 삭인 전어 젓, 갈치속젓, 밴댕이젓을 혼합하여 갈아내 만든 순태젓을 쌈장으로 해서 먹는 맛이 별미이다. 변산반도 젓갈의 시작은 전통 어로 방식으로 잡았던 물고기들로 시작 됐다.
그 방식을 아직도 이어가고 있는 변산면의 마지막 어살 부부.. 변산반도는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하고 고기들의 산란장 역할을 하는 갯벌을 갖고 있어 예부터 어살 중심지였다고 한다. 이곳에서 많이 잡혔던 게 조기였는데, 바가지로 퍼 낼 정도였다고 한다. 어부 김효곤씨는 트랙터를 타고 물대에 맞춰 갯벌로 들어가 걸어놓은 그물에 걸려있는 물고기를 건져내 바로 젓갈을 담는다. 그가 담아낸 젓갈 맛은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가을이면 전국에서 젓갈을 사기 위해 몰려든다고 한다. 010. 2. 9
[행복박스의 맛있는 이야기] 뱃살 빨리 빼는 법은 '복부비만에 효과적인 운동방법 알아보자' 2010. 2. 1
복부 비만도 = 허리둘레 ÷ 엉덩이둘레
남자는 0,9이상 여자는 0.8이상이면 복부 비만이고 0.8이하라도 허리둘레가 32인치 이상이면 비만에 속합니다. 이때 허리둘레는 배꼽을 지나는 배의 둘레를 엉덩이둘레는 둔부의 최대 동출 부위를 측정하면 됩니다.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서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이것이 뇌혈관 질환으로도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이밖에도 당뇨병, 관절염, 불임 등 다양한 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복부 비만이면 어디가 안 좋을까?
혈압이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서 고혈압이나 고지혈증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이것이 뇌혈관 질환으로도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이밖에도 당뇨병, 관절염, 불임등 다양한 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복부비만 예방
식사전에 물을 마시거나 과일을 먹어주면 공복감이 줄어들어 과식을 막아주고 김, 미역등 해조류는 열량을 적게 내면서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므로 즐겨먹어야 한다. 천천히 여유있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급하게 음식을 먹으면 뇌에서 포만감을 느끼기도 전에 너무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되거든요 하루 8컵정도의 물을 마시고 저녁은 잠들기 전 최소 4시간 전에 먹습니다. 밤에는 물도 안 마시는게 좋다는 것도 기억해두세요 과식과 편식 그리고 폭식은 좋지 않은 습관 입니다. 특히 아침은 꼭 먹는 습관을 길러 보세요
복부비만에 좋은 양배추
제가 최근에 양배추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사다가 곱게 채 썰어서 그냥 먹고 있는데요. 지방분해에도 효과적이라고 하지만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변비예방에도 좋으며 이게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답니다. 또한 양배추는 효능이 참 많죠. 피를 맑게 해주고 몸의 저항력을 높여 여성의 피부 미용에도 좋으며 칼슘 함유량이 시금치보다도 많고 흡수도 우유만큼 잘 되며 마그네슘도 풍부합니다. 하지만 양배추를 익히면 비타민이 파괴되므로 꼭 생으로 드셔야되요 010. 2. 10
주방앞에서 찬란한 빛을 발하고 있는 놋그릇들..... 010. 2. 11
<비빔밥> 010. 2. 11
[부경대학] 생선회 논문만 31편 쓴 '회 박사' 교수 2005. 8. 11
- 부경대 조영제 교수“사시미가 아니라 생선회입니다” ◀ 식품생명공학부 조영제 교수.
부경대 식품공학과 조영제(53) 교수는 ‘생선회 박사’로 유명하다. 10여년 이상 생선회 연구에 진력해 생선회에 관한 한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 권위자다. 생선회 관련 연구만으로 31편의 논문을 냈다. 박사 3명과 석사 8명이 조 교수의 지도 아래 생선회 관련 학위를 받았다. 조 교수가 이번에는 생선회에 관해 무심코 쓰고 있는 일본말 없애기에 나섰다.
올해로 광복 60주년을 맞았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 남아있는 일제의 잔재 중 생선회 용어를 개혁하자는 운동이다. 생선회 관련 일본말 16개를 우리말로 고쳐 사진과 함께 소개한 포스터 3000장을 만들어 부산과 경남 지역 횟집 등에 나눠주고 있다. 조 교수는 “생선회 분야에서는 일본의 연구가 앞서 ‘사시미’나 ‘스시’ 등이 국제용어로 통용되고 있지만 우리 민족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더 이상 이 땅에서만은 일본어 범람을 방치할 수 없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 포스터에 ‘사시미→생선회, 스시→초밥, 오도리→보리새우, 아지→전갱이, 이까→오징어, 스께다시→부요리, 와사비→고추냉이, 아나고→붕장어, 이시가리(표준어는 이시가레이)→돌가자미, 세꼬시→뼈째썰기, 사요리→학공치, 하모→갯장어, 다이→돔, 이시다이→돌돔, 마구로→참치’ 등 대표적인 일본말 16개를 우리말로 고쳐 실었다.
조 교수는 '생선회 육질을 향상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어종별로 회맛이 어떻게 다르나’ 등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한다.
이런 노력에 따라 ‘즉살(卽殺)활어의 저온저장에 의한 육질향상’ ‘전기자극을 이용한 생선회 육질향상’ ‘냉각해수를 이용한 활어의 대량수송법’ ‘생선회 육질향상기’ 등 생선회에 관해 그가 낸 특허만 4건이나 된다. “사방에 지천으로 널린 것이 횟집인데도 생선회에 대한 이론적 뒷받침이 전혀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는 생선회 육질에 관한 연구를 한 결과, 갓 잡아서 회를 쳤을 때보다 잡은 후 5~10시간 뒤가 가장 쫄깃하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생선을 잡아 0~5℃에 저온저장하면 육질이 더 좋아지고, 영하 12℃의 용액에 생선을 5분간 담가두면 비브리오 패혈증균 등 살균은 물론 육질도 향상된다는 점 등도 밝혀냈다. 그는 그래서 생선을 잡아 저온저장해 일정 시간 뒤에 먹는 선어회를 순수 우리말인 ‘싱싱회’로 이름 짓고 싱싱회 보급 운동에 나서고 있다. 요즘 대형 할인점 등의 식품코너에서 만나는 ‘싱싱회’는 그의 이런 지론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는 “즉석 활어회가 무조건 맛있다는 잘못된 상식에서 벗어나면 생선회를 보다 위생적으로 즐길 수 있고 활어 수조차·수족관 등의 비용 감소로 값도 싸지면서 상품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된다”고 말했다. 이런 연구 결과물을 토대로 ‘생선회 100배 즐기기’ ‘생선회가 웰빙이다’ 등의 책을 발간했다.
또 생선회 맛의 비밀을 밝혀낸 그는 부산의 생선회를 세계적 상품으로 만드는 일에도 노력하고 있다. 그는 “우선 횟집 경영자 및 요리사들이 오랜 경험에만 의존하는 생선회 조리를 탈피하고, 업소경영·메뉴개발·직원교육 등에 과학적으로 접근, 횟집 운영방식도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2000년 9월부터는 부경대 평생교육원에 생선회 전문가 과정을 개설해 올바른 생선회 식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2~4개월 과정의 ‘생선회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얼마 뒤 ‘생선회 발전연구소’도 문을 열었다.
‘생선회 전문가 과정’은 부산 지역 웬만한 횟집·일식집 사장·주방장들이 거쳐갔다. 전문가 과정 외에 생선회교실도 열었는데 전국 각지에서 ‘생선회론’을 배우기 위해 횟집주인들이 몰려들고 있다. “손은 흐르는 따뜻한 물에 액체비누로 20초 이상 씻어야 한다” “생선잡기, 포뜨기, 회썰기 등 단계별로 서로 다른 칼과 도마를 써야 한다”는 등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생선회의 물리·화학적 특성, 생선회의 맛·영양 향상법 등 실무용 이론도 가르친다.
“육질이 연한 방어·고등어는 두껍게 썰고, 복어·넙치처럼 육질이 단단한 생선은 나비가 날아가듯 얇게 썰어야 맛이 있다”는 등 기술적 측면도 중요하다. 그래서 2003년 1월에는 올바른 생선회 식문화 보급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생선회협회를 설립했다. 생선회협회에는 이 대학 연구과정을 수료한 횟집 주인이 참여하고 있고 그는 초대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생선회협회 본부는 부산에 두고 서울·경인·충청·호남 지역 등 전국에 지부를 설립했다. 생선회협회에선 관련업계 종사자에 대한 교육과 기술지도를 하고, 패혈증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 시스템 개발 및 보급, 생선회 소비촉진 및 국제경쟁력 강화 연구,
싱싱회 보급을 위한 연구 및 홍보 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생선회 위생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노력도 그가 항상 강조하는 부분. 여름철마다 발생하는 비브리오 패혈증·식중독 등을 막아 생선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자는 것. ‘식품위해 중점관리 시스템’(HACCP)을 생선회에 도입하고 활어반입·처리·생선회조리·음식내기 등 각 단계별로 위생기준을 정해 대응 매뉴얼을 만드는 것 등이 그 내용이다. 그는 “국내 생선회는 관련업소가 9만여개로, 산업 규모도 5조원에 이르고 있지만 그동안 체계적 연구가 미흡해 음식문화로 제대로 자리잡지 못했다”며 “생선회를 세계적 상품으로 만들려면 먼저 식문화를 확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조선일보>
[busan man(duja*****)] 생선회 종류별로 먹는법.. 2008-08-08
[kajaya 님의 답변] 2008-08-08
생선회를 제대로 먹는 6가지 방법
우리 국민은 생선회를 무척이나 즐기면서도 제대로 먹는 방법을 아는 사람은 드물며 잘못된 상식까지 갖고 있다.
어떻게 하면 생선회의 제 맛을 제대로 즐기며 먹을 수 있는지 그 방법을 국내최고의 생선회 권위자로 통하는 부경대 식품생명공학부 조영제 교수가 이 대학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발표한 내용을 요약,소개한다.
① 생선회를 상추, 깻잎에 된장과 마늘 등을 함께 싸서 먹으면 안된다
사람들은 상추나 깻잎 등의 야채에 생선회 몇 점을 올려 놓고 양념된장과 마늘, 고추를 넣고 싼 뒤 한 입에 넣고 씹어 먹는 경우가 많다.
이는 우리의 음식문화 중 하나인 `쌈문화"의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물론 생선은 육류와 마찬가지로 산성식품이므로 알칼리성인 야채와 같이 먹는 것은 좋지만 자극성이 강한 마늘, 된장과 같이 먹으면 혀의 미각을 둔감하게 만들어 회의 참 맛을 느끼지 못한다.
생선회 따로, 야채 따로 먹는 방법이 좋다.
② 생선회에도 먹는 순서가 있다
미식가들이 생선회를 먹
모습을 보면 한 쟁반에 담긴 여러 종류의 생선회를 일정한 순서로 먹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즉, 흰 살 생선회를 붉은 살 생선회보다 먼저 먹고 생선회를 한 점 먹은 다음에는 생강을 씹어서 그 맛을 깨끗이 씻어 낸 후에 다음 생선회를 먹는다.
이는 생선회의 종류에 따른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올바른 방법이다.
③ 생선회 종류별로 맞는 양념장이 있다
생선회를 찍어 먹는 양념장에는 고추냉이(와사비)를 간장에 푼 것과 초장, 된장 등이 일반적이며 기호에 따라서 선택하도록 횟집에서 모두 내놓고 있다.
생선회는 종류에 따라서 고유의 향기와 맛이 있으므로 생선회 고유의 맛과 향기를 최상으로 느끼기 위해서는 고추냉이 소스에 약간 찍어서 먹는 것이 좋다. 그러나 굴과 우렁쉥이, 오징어 등과 같은 패류 및 연체류는 초장에, 지방질 함량이 많은 전어 등은 된장에 찍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④ 흐리거나 비오는 날은 생선회를 먹으면 안된다는 말은 근거가 없다
비가 오거나 흐린날은 생선횟집에 손님의 발길이 뚝 끊기는 현상을 보인다.
이런 날에는 생선회를 먹으면 안된다는 잘못된 상식 때문이다. 이런 날은 습도가 높기 때문에 맑은 날보다 식중독균의 증식이 빠를 것이다.
그러나 지금 생선횟집은 전부 옥내이고 위생적으로 취급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살아 있는 생선을 직접 잡아서 조리하므로 식중독에 걸리고 맛이 떨어지는 일은 전혀 없다. 오히려 이런 날에는 손님이 적으므로 더 대접을 잘 받으며 회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노리자.
⑤ 생선회에 레몬즙을 뿌리지 말라
횟집에서 생선회를 담은 쟁반에 레몬 조각을 얹어 내놓은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의 사람이 비린내를 없앤다는 생각에 즙을 짜서 회에다 뿌린다.
그러나 생선회는 살아 있는 활어를 바로 조리하므로 비린내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생선회의 독특한 맛을 레몬즙이 막아 버리므로 제 맛을 느낄 수 없도록 하는 잘못된 방법이다.
생선요리에 레몬즙을 뿌리는 것은 생선의 선도가 떨어지면 알칼리성인 암모니아 등 좋지 못한 냄새 성분이 나오므로 산성인 레몬즙으로 이를 중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선도가 떨어진 생선으로 만드는 요리에는 레몬즙을 뿌릴 필요가 있지만, 선도가 최상인 생선회에는 뿌릴 필요가 없다. 개인적으로 레몬즙 맛을 선호한다면 양념장에 짜서 먹으면 된다.
⑥자연산을 고집하지 말라
자연산과 양식 생선의 회 맛을 구분할 수 있는 사람은10명 중 1명도 안된다.
횟집에서 자연산의 값은 양식 생선의 3∼4배에 이르며 일부 어종은 부르는 게 값이다.
운동량이 적은 흰 살의 고급 생선횟감인 넙치(광어)와 우럭, 돔 등은 자연산과 양식산의 구별이 더 어렵다.
자연산은 활동범위가 넓고 운동량이 많기 때문에 양식산보다 육질의 단단함이 약 10% 정도 높지만 그 차이를 알 수 있는 우리나라 사람은 10명 중 1명 이하라는 실험 결과가 있다. 영양학적인 측면에서는 오히려 양식산이 자연산보다 약간 높다.
양식산 생선회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양식산 활어에 투여된 항생제의 잔류문제에 대한 걱정인데 양식장에서 출하하기 15∼20일 전에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으면 안전하다고 연구결과 밝혀져 있다 010. 2. 11
[다음 지식] 안녕하세요 현기증때문에 그러는데요 2010-01-04
아침에 일어났는데 계속 어지러운데요. 고혈압이 있구요.
한번 신경을 쓰는곳이 있으면 그쪽으로만 생각하는 일이 종종있는데요, 그것 때문인지도 궁금합니다.
[몸맘 님의 답변] 2010-01-04
어지럼증은 크게 두가지 경우에 나타날수 있습니다. 하나는 흉추3번의 이상과 목이 접질려 있는 경우이고
또 하나는 아랫배 부분인 '공명'이 심하게 막혀 메스꺼움을 동반한 어지럼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은 목이 삐었을 경우에 잘 나타납니다.
우리 몸은 등쪽의 흉추 3,4,5번들에 중추신경이 집중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목을 통해서 얼굴과 머리로 신경이 전달되는데, 목뼈가 삐어 근육이 굳고 뇌로 가는 신경이 막히면 어지럼증과 편두통등이 옵니다
그리고 목뼈가 틀어지는 경우는 일반적으로는 몸 골격의 중심인, 다리와 골반을 이어주는 '고관절'이 틀어지면서 몸의 균형이 깨져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특히, 한쪽 어깨를 숙이고 등을 구부리고 생활함으로써 흉추에 있는 척수신경이 눌리면 뇌로 가는 신경을 트이게 하기위해 자신도 모르게 목을 돌리다가 틀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빈혈이나 신경성을 원인으로 들고 있지만, 원인은 목이 삐거나 접질려 있기 때문입니다.
목이 삐거나 접질려 있으면 뇌로 가는 신경이 약해지는데, 이로 인해 귀에 들어 있는 몸의 평형을
주관하는 전정기관이 혼란을 느껴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명현상이나 두통이 함께 오기도 하고 눈에도 이상이 생기기도 하는데 역시 목뼈가 틀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목뼈를 바로잡아 주면 이런 현상도 함께 사라집니다. 요즘은 자세들이 많이 나쁘다 보니까 어지럼증이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고관절이 틀어지고 그로해서 등이굽고 목이 틀어졌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두뇌로 가는 신경이 있는 흉추 2번이 틀어져 약해지면서 어지럼증을 느낄 수도 있고, 공명(아랫배 단전부위) 이 막혀 일시적으로 어지럼증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혈압도 흉추 3번이 틀어지면서 심장으로 가는 신경이 약해져서 생기는 것입니다.
몸살림운동에서 기본숙제로 말하는 '방석숙제' 와 '걷기숙제' 를 매일 꾸준히 해주시면 골반이 제자리를 잡아가면서 굽은등이 서서히 펴지면서 굳었던 목도 풀리면서 어지럼증도 사라지고 고혈압도 개선됩니다.
익숙해지면 '고관절자가교정' 과 '목자가교정' 등 필요한 부분들을 익혀서 해주시면 더욱 좋겠구요.
우리 몸에 이상이 생기는 것은 대부분이 잘못된 자세를 오래 지속함으로써 생기는 것입니다.
허리를 곧게 세우고 가슴을 활짝 편 바른자세를 갖추면 건강이 함께 합니다.~...........^^*
[소문난 치과] 올세라믹이란 ? (올세라믹, 올세라믹 가격, 라미네이트, 치아성형, 치아교정) 2009/05/25
치아 색조를 가진 도자기(세라믹)를 사용하여 치아 전체를 감싸주는 방법으로, 자연스러운 색조를 가진 치열을 다시 형성해주는 심미보철 치료입니다.
주로 라미네이트로 할 수 없는 큰 부위에 사용합니다. 내면에 금속이 들어가는 도재관에 비해 훨씬 자연스러우며 심미적입니다. 도재를 이용한 치료법 중 치아와 가장 유사한 색상과 모양을 재현 합니다.
내면에 금속이 들어가는 도재관은 내부 금속의 색이 비쳐 나오는 걸 막기 위해서 masking color를 이용하는데 이것 때문에 도재의 색이 탁하게 되고, 금속 색이 잇몸으로 비 쳐 잇몸이 까맣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All Ceramic은 이런 현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더 자연스럽게 보이는 것입니다. 다만 금속을 이용한 도재관에 비해 강도가 약 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앞니 부위에 주로 이용하게 됩니다.
어금니가 달았다고 금속성으로 이를 떼웠는데 그 속에는 수은이 들어 있다고 한다. 60~70 그 때쯤에 의사들도 수은이 들어있는것 몰랐다고 하여 치과의사들이 수은중독이 있었을거라고 한다. 이런저런것을 잘 알아보고 이를 치료해야 한다. 010. 2. 17 흰할매
올세라믹이 필요한 경우
1. 예전에 치료를 받은 앞니의 내부 금속이 비쳐 보일 때
2. 치아가 돌출된 경우
3. 치아배열이 고르지 않은 경우
4. 교정 치료를 받을 시간이 없는 경우
5. 치아가 변색된 경우
6. 앞니가 부러지거나 앞이의 충치가 심한 경우
7. 빠른 시간내 치아를 가지런하고 하얀 치아를 원하는 경우
올세라믹의 장점
1. 빛을 통과시켜 실제 치아와 거의 유사해 심미적으로 휼륭합니다.
2. 시간이 지나도 색이나 형태의 변화가 없습니다.
3. 1~2주안에 희고 가지런한 치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성동구 답십리역에에 있는 소문난 치과입니다. 010. 2. 11
[100unsoon] 손톱이 조금만 자라도 부러지는것은 왜 그런지요? 2010-02-03
[할아버지한의원 님의 답변] 간이 허해서 그렇습니다. 간을 보해주는 한약처방으로 쉽게 치료됩니다.
상세한 병리는 손톱을 검색해서 병리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010. 2. 12
[유망주★] 손톱으로 보는 건강 2009-09-18
손톱을 보면 사람의 건강을 알수있다고 합니다. 손톱에 색들의 띄가 생기면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들었는데요
제 엄지 손톱에 어두운갈색의 띄가 있는데, 어디가 안좋은거죠?
[vairus011 님의 답변] 2009-09-19
건강한 사람의 손톱 색깔은 엷은 핑크빛입니다.
1,청자색이면 심장병, 폐에 질병이 있을 때입니다.
2,갈색이면 비장, 위장의 병 또는 간장병일 때입니다
3,하얀색이면 신장병, 당뇨병일 때입니다
4,붉은 기운이 사라진 경우는 빈혈, 말초혈관의 장애입니다
5,손톱이 갈라지면 화학세제, 빈혈일 때입니다
6,손톱의 세로주름 특히 검은색은 동맥경화일 때입니다 무슨 문제라도..?
[김군의 건강] 손톱으로 보는 건강 체크 생활속의 건강 2010/02/09
'길어진 손톱을 자를 때마다 귀찮게 손톱은 왜 자꾸 자랄까?' 하고 누구나 한번쯤은 의문을 가졌을 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손톱은 민감한 손가락 끝을 보호하고 촉감을 구분하는 기능적 측면 외에도 의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손톱의 상태는 전신의 건강 상태를 반영해 준다. 즉, 손톱은 '건강의 창'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 건강한 손톱은?
건강한 손톱은 0.5mm의 두께로 단단하고 투명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약간 볼록한 곡면을 이훕니다. 손톱표면은 갈라짐 없이 매끈하고 윤기가 나며 색조는 균일한 분홍색을 띄고 손톱은 바닥과 밀착되어 있고 손끝의 피부와는 각피로 연결돼 봉입되어 있어야 합니다. 정상적인 손톱은 한 달에 3mm 정도 자랍니다. 손톱 뿌리부터 끝까지 완전히 새로운 손톱으로 대체되는 데는 대략 6개월 정도 기간이 걸립니다. 손톱이 잘 안 자라는 원인은 영양결핍, 열성 질환, 손톱 무좀, 만성 폐감염증이나 만성 부비동염 등이 있는 경우입니다. 손톱은 나이가 들면 자라는 속도도 느려집니다. 반대로 임신을 하면 손톱의 성장속도가 빨라집니다. 밤보다 낮에, 겨울보다는 여름에, 여자보다는 남자가 더 빨리 자란다. 손가락 중에는 가운데 손가락손톱이 가장 빨리 자랍니다.
▶ 손톱 색으로 보는 건강
◀ 손톱으로 보는 건강 체크
① 손톱이 떨어져 나가려 한다
손톱을 다치거나 곰팡이, 세균 등에 감염된 경우와 약물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건선이나 습진 같은 피부질환과 동반되기도 한다. 하지만 특별한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더 많다.
② 손톱에 작은 함몰이 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일시적일 수도 있으나 건선, 원형탈모증, 만성 습진, 류마티스 관절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 20개의 모든 손발톱이 광택을 잃고 길이방향의 능선이 나타나 거칠게 변하는 '20조갑 이영양증'은 어린 아이들에게 주로 나타납니다.
③ 손톱이 오목하게 들어갔다
손톱이 숟가락처럼 오목하게 함몰되어 있는 경우로 철 결핍성 빈혈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외 만성적인 외상이 있거나, 자극성의 비누나 세제를 사용할 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④ 손가락 끝이 볼록해지며 둥글게 말린다
손톱이 볼록해지면서 손가락 끝 부분이 둥그렇게 되는 것을 가리켜 '곤봉손가락'이라고 합니다. 만성 호흡기질환, 선천성 심장질환과 같이 산소 부족의 경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⑤ 손톱에 가로줄 모양의 함몰이 있다
손톱 표면에 옆으로 횡주 하는 홈이 나타나서 손톱이 자라남에 따라 같이 바깥쪽으로 이동합니다. 이것은 손톱을 만드는 기질의 일시적 기능 정지에 의해 성장이 중단된 것으로, 출산, 폐렴, 홍역 같은 열성질환이나 약물 등의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⑥ 손발톱에 하얀 점이 생긴다
손톱에 하얀 점이 생기는 것은 손톱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각화로 인하여 발생합니다. 외상이나 곰팡이 감염, 기생충 감염, 결핵, 간경화, 신장염 등이 원인입니다. 또 손톱을 물어뜯거나 손톱을 다듬을 때 각피를 심하게 뒤쪽으로 밀었을 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⑦ 손톱에 흑색 선이 나타나거나 손톱색깔이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한다
손톱의 기질에 검은 점이 있는 경우, 곰팡이 감염이나 약물, 외상, 영양결핍에 의해서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악성흑색종이 손톱기질에 있는 경우에 이러한 변화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⑧ 손발톱이 여러 층으로 갈라져서 길게 기르지 못한다.
주로 여자에서 흔한 증상. 매니큐어, 매니큐어를 지우는 용제의 빈번한 사용, 비누나 세제, 물을 많이 만지는 일을 함으로써 손톱의 수분감소로 인해 각질층이 완전히 붙지 못해 발생합니다. 매니큐어에는 톨루엔이나 포름알데하이드 같은 용제, 착색성분, 색소성분 등 여러 화학성분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손톱을 더욱 건조하게 하고 잘 부스러져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interpark] 우리 몸 살리는 천연 미네랄 소금 이야기 2008년 03월 25일 함경식, 정종희, 양호철 저
물과 함께 생명을 유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기본 자양분, 소금. 우리가 일상에서 섭취하는 거의 모든 음식에 들어가는 소금은 식품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이용되고 있는 원료가 되기도 한다. 무조건 싱겁게 먹어야 한다는 의견과 적은 소금 섭취로 인해 오히려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는 주장 등이 쏟아지면서 우리의 전통 식단이 도마에 오르기도 한다.
<우리 몸 살리는 천연 미네랄 소금, 이야기>는 과연 소금에 관한 진실은 무엇이고, ‘인류의 가장 오래된 조미료’인 소금이 위험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그리고 지금 우리가 소금을 이야기 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각기 다른 분야의 소금 전문가 3인에게서 알아보았다. 또 가정에서 꼭 알아야 할 소금건강법, 소금을 활용한 자연치유요법, 소금의 문화적 가치와 친환경적인 자원으로서의 가치 등을 알아본다.
소금은 과거 부의 상징이자 문화가 흐르는 실크로드
20세기 이전만 해도 소금은 ‘백색의 황금’으로 통하는 귀한 자원. 소금으로 부를 축적했고 소금이 이동하는 길을 따라 문화가 전파되기도 했다. 때론 통치의 수단으로 사용돼 국가 재정과 유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아직까지도 세계 많은 나라들이 소금을 전매사업으로 생산과 분배를 통제하고 있고 국가의 주요 수입원으로 관리하고 있다.
소금은 물과 함께 건강한 인체를 유지하는 기본 물질
사람은 음식 없이는 오래 버틸 수 있으나 소금과 물 없이는 견디기가 어렵다. 실제로 소금은 우리 몸 안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 것일까? 우선 인체를 구성하는 세포가 원활히 제기능을 할 수 있도록 유지해줌으로써 신경자극전달이나 근육수축, 심장기능 등이 정상적으로 돌아가게 한다. 또 음식물의 소화흡수 기능과 정상적인 혈액 및 혈압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금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미네랄 공급원
미네랄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원소 가운데 탄소, 수소, 산소, 질소를 제외한 원소로, 삼투압 조절, 신경전달과 같은 여러 생리현상뿐 아니라 단백질의 기능에도 없어서는 안 되는 역할을 한다. 과거 미네랄은 섭취하는 식품만으로 충분히 공급되었으나 현대에 들어서 화학비료 사용, 인스턴트 식품 보급, 미네랄이 제거된 기능성 소금 사용 등으로 급격한 결핍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소금, 즉 천일염은 모든 미네랄이 고루 함유된 가장 안전한 미네랄 공급원이다.
소금은 자연생태계를 회복시켜주는 소중한 자원
우리나라와 비슷한 갯벌 염전을 갖추고 있는 1천년 역사의 프랑스 게랑드 지역과 북해 연안의 독일 갯벌은 일찍이 국가적 차원에서 천연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국립공원 지정, 건강센터 건립 등으로 생태계 보존을 꾀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갯벌을 지닌 우리도 2007년 신안군 일대 염전을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해 그 문화적 가치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 향후 관리와 개발에 따라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기대할 수 있다. 010. 2. 17
[한겨레신문] 단맛나는 소금이 식탁을 점령하다 녹색으로 살아가기 2009/08/07
식당가에 부는 천일염 바람…미네랄 성분이 감칠맛 더해 요리사들 선호
» 태평염전의 대부분은 증발지가 차지한다. 결정지 반장이 잘해도 증발지 반장이 못하면 안 된다는 말이 있다. 햇볕을 쐰 바닷물에 비를 맞히면 안 된다. 비를 피하는 비몰이를 증발지 반장이 잘해야 한다.
천일염이 광물에서 식품으로 분류된 지 1년이 조금 지났다. 식당가에도 서서히 천일염 바람이 분다. 특급호텔 가운데 처음으로 서울웨스틴조선호텔이 지난 6월 그래머시 키친 등 전 업장에서 ‘천일염’을 쓰기 시작했다. 전남 신안 천일염을 사용한다.
불고기 체인점인 불고기 브라더스는 이미 3년 전부터 태평염전에서 천일염을 사다 썼다. 이 업체는 고기구이가 주메뉴인 점에 착안해 고객들의 입맛이 소금에 민감한 점을 겨냥했다. 소금은 그 자체로 섭취되기보다 다른 식품에 들어가 있는 걸 먹을 때가 더 많다. 식품업체에서 천일염을 선호하는 흐름이 더 의미 있는 이유다. 풀무원은 전남 신안의 천일염 천연 간수를 이용해 두부를 만든다고 밝혔다. 사조해표도 국내 최초로 천일염을 사용한 김을 이달 초에 출시할 예정이다.
㈜섬들채의 설명을 종합하면, 전남 신안과 가까운 지역의 굴비업체, 고등어 절임 업체, 된장<30FB>간장 업체 등에서 서서히 천일염 주문량이 늘고 있다. 한성젓갈 등 제품의 맛을 소금이 좌우하는 젓갈 회사도 예외가 아니다. 외국에서 천일염이 유기농 고급 식품으로 대접받는 점까지 고려한다면, 청정원이 천일염을 앞으로 크게 성장할 산업으로 판단하는 것이 이상하지 않다. 청정원은 천일염이 지난해가 되어서야 식품으로 허용됐고 소비자들의 웰빙선호도가 갈수록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업체는 또 세계에서 가장 비싼 프랑스 게랑드 소금보다 신안의 천일염이 미네랄 함량이 풍부하다고 분석했다.
» 지난해 3월 천일염이 광물에서 식품으로 인정받았다. 소비자들의 기호에 발맞춰 식품업체도 다양한 천일염 제품을 내놓고 있다. 초록마을 매장 모습.
일반인이 소금 맛을 감별할 수 있나
이들 업체들이 천일염을 쓰는 이유는 뭘까? 일반인이 양념이 다양하게 들어간 음식에 어떤 소금이 쓰였는지 감별하기 쉽지 않으리라는 예상을 깨고, 요리사들은 소금의 맛이 음식 맛을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레스토랑 나인스 게이트의 조리총괄 이민 상무는 어떤 소금을 쓰느냐에 따라 음식 맛이 달라진다고 잘라 말했다. “(천일염을 쓰면) 기분 좋은 맛으로 달라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천일염과 정제염은 염도가 다르고, 함유되어 있는 성분도 다릅니다. 당연히 맛이 달라진다고 할 수 있죠. 다만, 일반인이 알 수 있느냐 하는 것인데요. 김치찌개를 생각해봅시다. 김치찌개를 만들기 위해서는 김치가 필요하죠? 그런데 김치를 만들 때에도 소금을 사용합니다. 김치를 만들 때 사용한 소금에 따라서 그 맛이 달라집니다. 조미료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이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은 음식을 먹었을 때 맛이 없다고 대번에 느낄 겁니다. 마찬가지로 익숙한 맛에 변화가 생길 경우 미세하지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민 상무는 ‘기분 좋은 맛’을 제5의 맛인 감칠맛이라고 분석했다. 불고기 브라더스도 천일염의 맛을 추구한다.
재료의 맛을 더 살려야 하는 점이 강조된 셈이다. 고추장, 고춧가루 등 소금 외의 다른 양념이 들어간 음식의 경우 일반인이 정제염인지 천일염인지 감별하기 어렵지만, 고기를 찍어 먹는 소금은 금방 차이를 안다고 이 업체는 설명했다.
천일염이 처음부터 이런 명품 대접을 받은 것은 아니다.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공업용 소금의 수요가 증가했다. 공업용 소금은 순수한 염화나트륨만 요구하므로 미네랄 성분은 불순물 취급을 받았다. 세척 과정이 추가됐다. 게다가 미네랄 성분 중 염화마그네슘은 쓴맛이 있어 이를 세척한 천일염과 미네랄 성분 없는 암염이 식염시장을 잠식했다.
1979년 최초의 기계제염 공장을 건설해 순도 99%의 정제염을 생산하고 오스트레일리아·멕시코의 대규모 염전에서 값싼 천일염을 수입하면서 국내 천일염 산업은 경쟁력을 잃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갯벌 천일염은 불순물이 많다는 이유로 식품위생법상 식품이 아닌 ‘광물’로 분류됐다. 이 때문에 지난해 3월 다시 식품으로 인정되기 전까지 식품업체는 천일염을 쓰고 싶어도 쓸 수 없었다. 이 시기에 정제염에 조미료(엠에스지)를 코팅한 맛소금과 수입 천일염으로 만든 꽃소금이 국내 식염시장을 차지한다.
한때 나트륨이 심장병 등 심혈관계 질환의 원인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저나트륨 소금 유행이 불었다. 그러나 천일염 연구자들은 심혈관계 질환은 정제염 때문이며, 천일염을 먹으면 미네랄 성분으로 외려 심혈관계 질환이 감소한다고 주장한다. 목포대 함경식 교수는 <우리 몸 살리는 천연 미네랄 소금 이야기>에서 “최근 선진국에서 나타나는 각종 질병의 원인이 미네랄 결핍 현상 때문이라는 사실로 인해 국산 천일염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됐다.
소금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회적 인식은 모두 미네랄 성분이 빠진 암염이나 정제염 때문으로, 천일염과 정제염, 암염은 고혈압, 당뇨와 같은 생활습관병에 미치는 영향이 각기 다르다”고 주장했다. 정구술 차장도 한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바닷물, 천일염을 녹인 물, 정제염을 녹인 물에 각각 줄돔을 넣었더니 바닷물과 천일염을 녹인 물에서는 살았지만 정제염을 녹인 물의 줄돔은 죽었다.
“게랑드 소금보다 나은 한국 토판염”
물론 천일염이 요리의 ‘전가의 보도’는 아니다. 간수가 제대로 빠지지 않은 천일염은 기계염만큼 쓰다. 구이, 졸임, 국 등 각각의 요리마다 천일염보다는 죽염이나 자염이 더 어울릴 때도 있다. 그러나 식생활에서 소금이 가진 중요성을 생각할 때, 한국의 천일염이 ‘좋은 식재료의 하나’로 더 알려지고 소비되는 것은 의미 있다. 아직은 갈 길이 멀다. 무엇보다 천일염을 쓰는 식품업체가 늘어야 한다. 박찬일 요리사는 “게랑드 소금이 유명하지만, 전남 신안의 토판염이 직접 써보니 더 좋았다. 이렇게 환상적인 천일염이 국내에 있는데도 게랑드 소금을 비싸게 수입해서 쓰는 건 아쉬운 일이다. 소금은 음식의 핵심이다. 요리사들조차 아직 한국 천일염의 우수성을 잘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참조=<우리 몸 살리는 천연 미네랄 소금 이야기>(함경식 외ㆍ동아일보사)
명품 천일염 어디서 살까
◎ 직거래는 어디서 하나: 천일염의 70%가 전남 신안에서 생산된다. 나머지는 영광, 해남, 무안, 인천 등에서 생산된다. ㈜섬들채(061-275-0370, 통신판매 201111-0022593)가 태평염전을 소유하고 있는데, 자체 브랜드로 파는 것은 생산량의 30% 정도이며 나머지는 씨제이, 생협 등 다른 업체에 공급한다. 일반 가정에서 택배로도 주문할 수 있다. 대부분의 천일염 염전은 자체 브랜드를 갖고 있지 않다. 전남 신안군청(061-240-8348)에 전화하면 천일염을 직거래할 수 있는 염전을 알려준다. 신안군 각 단위 농협에서도 천일염을 살 수 있다. 씁쓸한 맛을 내는 간수가 빠질수록 깊은 맛이 나기 때문에 3~4년 숙성 제품이 더 비싸다. 토판염은 이보다 더 비싸다. 섬들채의 경우 3년 묵은 갯벌 천일염이 3㎏ 1만5000원이다.
◎ 기존 식품업체 제품도 있나: 청정원, 사조, 레퓨레 등 식품업체에서도 경쟁적으로 천일염 제품을 판다. 해표는 전남 신안 천일염을 이용해 만든 프리미엄 소금 ‘해표 함초로 만든 자연 소금’을 지난해 4월 발 빠르게 내놓았다. 청정원에서도 구운소금, 마늘소금 등 다양한 천일염 제품을 판매한다. 초록마을도 탈수 천일염, 꽃소금 등 천일염 제품을 공급하는 등 유기농 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한살림, 아이쿱생협 등에서도 판다.
◎ 백화점에는 어떤 제품이 있나: 대부분의 백화점에서 명품 소금 제품을 판매하지만, 비싸다. 신세계 백화점의 경우 게랑드 허브소금 100g이 5400원이다. 한국의 토판염은 480g에 1만5200원이다. 갤러리아 백화점에서는 고급 천일염인 ‘펄솔트’(Pearl Salt)를 판다. 전남개발공사가 개발한 토판천일염이다. 값이 3㎏에 3만3000원에 이른다.
샐러리의 어원을 아십니까? 고려 이전 소금 제도에 대한 문헌 기록은 찾아보기 어렵다.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 고구려 때 소금을 해안 지방에서 운반해 왔다는 대목이 있다. 소금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고대 세계에서도 귀중품으로 대접받았다. 봉급을 뜻하는 영어 단어 샐러리(salary)는 로마 군인들이 소금(salarium)으로 월급을 지급받은 데 연유한다. 고려 태조(9~10세기) 때 도염원을 설치해 나라에서 소금을 직접 만들어 팔아 재정 수입원으로 삼았다. 고려말 충렬왕은 권세가가 소금세를 어지럽히자 그들의 소금판매권을 도로 회수해 국유화했고 충선왕은 염원을 설치해 국가가 소금을 전매하게 하였다. 그럼에도, 귀족과 권세가는 소금 가마솥을 소유해 염정을 어지럽혔다.
조선시대 초기에는 세력가들이 염전을 장악해 국가가 염세를 제대로 거두지 못했다. 18세기 균역법이 시행되면서 비로소 체계적으로 염세가 징수되기 시작했다. 조선 후기에는 염전의 규모, 생산성, 소금의 품질 등에 따라 염전별로 세금이 차등 징수됐다.
1907년 인천에 최초로 근대적인 천일염전이 생겼다. 이후 조선총독부가 1945년까지 소금을 전매했다. 소금 전매제도는 1961년에 없어져 이후 국유 염전과 민영 염전으로 양분된다. 1970년대부터 국산 천일염의 수난이 시작된다.
공업화가 진전되면서 공업용 소금 수요가 늘어 기계염이 많이 생산됐다. 국산 천일염은 미네랄이 많아 공업용으로 최악이었다. 게다가 외국의 값싼 소금이 수입돼 소금값이 내려가자 정부는 소금의 가격 경쟁력을 우려해 천일염 염전 폐전책을 썼다.
고나무 기자·자료 제공 소금박물관 [출처] 단맛나는 소금이 식탁을 점령하다|작성자 꼬치미 010. 2. 17
[호종♥지선] '아삭아삭' 김장김치… 천일염의 힘!| ♡열쇠고무신 생활백서♡ 09.07.02
천일염 미네랄 함량 최고 20% 175g에 1만2,000원 국산제품도 전기 투석으로 만든 정제염은 나트륨 함량 높아 성인병 불러
주부 남정숙(55) 씨는 올해부터 국산 천일염을 사용해 김장을 하기로 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슈퍼마켓에서 파는 정제염으로 김치를 담갔지만 올해 3월 식품으로 인정받은 국산 천일염이 김치 맛을 돋운다는 얘기를 들어서다.
남 씨는 "'소금은 몸에 안 좋다. 짜게 먹으면 고혈압에 걸리기 쉽다'는 말들이 상식처럼 돼 버렸는데 천일염 처럼 몸에 좋은 소금이 있다는 말을 듣고 우리 가족이 먹는 음식에 좋은 소금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광진 세종호텔 한식뷔페 은하수 주방장은 집에서 중국산 소금으로 김치를 담갔다가 그 해 김치를 모두 내다버린 경험이 있다. 영양은 둘째 치고 맛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 주방장은 "좋은 소금으로 절인 배추는 간이 적당히 배면서 아삭아삭 씹는 맛이 좋은데 국산으로 믿고 산 중국산 소금을 썼더니 배추가 삶은 것처럼 축 처지고 떫은 맛이 났다"고 말했다.
그 뒤로 이 주방장은 매년 서해안의 염전을 찾아가 직거래로 천일염을 구입해 1년 내내 두고두고 쓴다.
소금이 맛의 비결?
주연급 재료는 아니지만 음식 맛의 기본을 결정하는 소금. 요리사들은 소금 하나를 구입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여 제품을 고른다. 브렌든 마호니(Brendan Mahoneyㆍ미국) 르네상스 서울 호텔 총주방장은 "소금은 우리의 미각이 음식 자체의 맛과 만나는 다리 역할을 한다"며 "품질이 떨어지는 소금을 쓰면 음식 맛에 미묘한 영향을 미쳐 재료 본연의 맛을 상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소금 맛의 미묘한 차이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각 백화점 식품 코너에는 명품 소금을 모아놓은 코너가 따로 마련돼 50~70여종 이상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판매율도 해마다 상승세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올해 11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3.5% 증가했다. 분기별로 백화점을 찾아 기능성 소금을 구입해 먹는다는 직장인 김도연(30) 씨는 "정제염만 구입해서 먹다가 지난 9월 백화점에서 소금 시식 코너를 운영하는 것을 보고 여러 가지 소금 맛을 봤는데 제품에 따라 큰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며 "그 이후로 다양한 소금을 구입해 먹어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씨 같이 다양한 소금을 구입해 맛의 차이를 느끼며 사용하는 소금 마니아들을 공략하기 위해 기능성 소금이나 명품 소금들은 적은 용량으로 포장된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 게랑드 지방에서 생산되는 소금으로 소금의 캐비어(철갑상어알)라고 불리기도 하는 게랑드 플라워는 125g에 1만1,800원.
아무 음식에나 넣어 먹는 것이 아니라 고기 등을 구워먹을 때 살짝 뿌려 간을 맞출 때 사용한다. 국산 소금 중에선 키토산 성분을 가미한 '리염'이 175g에 1만2,000원. 값은 비싸지만 게 껍데기에서 추출한 키토산 성분이 혈압을 낮춰 고혈압 환자들에게 인기 있는 제품이다. 좋은 소금은 달다?
그렇다면 좋은 소금의 조건은 무엇일까.
요리사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좋은 소금은 무조건 짠 것이 아니라 짠맛 뒤에 달콤함을 감추고 있어야 한다."
천일염이 요리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는 것 역시 특유의 단맛 때문이다. 지난 3월 천일염이 광물에서 식품으로 인정받게 된 이후 호텔 내 전 레스토랑에서 신안 천일염을 사용하기 시작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배한철 총주방장은 "천일염은 음식의 풍미를 잘 살리고 천일염 특유의 단맛이 마치 설탕을 함께 넣은 것처럼 요리가 입에 착착 달라붙게 한다"고 말했다.
국산 천일염의 단맛을 적극 활용한 사례도 눈에 띈다. 유기농 수제 도넛점 도넛플랜트뉴욕시티는 최근 소금을 넣어 만든 커피 '솔티카라멜라떼'를 출시했다. 도넛플랜트뉴욕시티 측은 "데킬라를 마시기 전 소금을 혀에 묻히는 것이나 과일주스를 마실 때 컵 주변에 소금을 묻혀 자연스러운 단맛을 느끼게 하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것과 같은 이치"라며 "인공첨가물 대신 국내산 신안 소금을 넣었더니 담백하고 뒷맛이 깔끔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소금의 단맛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흔히 마그네슘 성분은 소금의 쓴맛을 강하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소금의 단맛을 좌우하는 미네랄 성분도 따로 있다는 추측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소금에선 어떠한 당분도 추출되지 않는다. 이와 관련 함경식 목포대 천일염생명과학연구소 교수는 "소금의 단맛은 모든 미네랄 성분이 적절한 구성비율을 차지하고 있을 때 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나트륨 80% 안팎에 미네랄 성분이 20%로 88개의 미네랄 성분이 적절한 구성비를 유지할 때 적절한 짠맛과 단맛이 어우러진다는 의미다.
소금은 몸에 좋다?
지난해 11월 '염관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올해 3월28일壙?식품의약품안전청이 천일염을 식품공전에 기재하고 식품으로 인정하면서 국산 소금도 상품화가 가능하게 됐다. 모든 음식에 바다에서 얻은 순수 소금인 '천일염'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소금과 건강의 상관관계에 대한 이론이 다시금 조명을 받게 됐다. 개정안 통과 전까지 한국인들은 광물로 처리된 천일염 대신 바닷물을 이온교환막에 전기 투석시켜 만든 정제염이나 값싼 수입소금을 물에 용해하여 다시 건조시킨 소금(꽃소금 혹은 재제염)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다.
제재염이나 꽃소금은 나트륨 함량이 99% 가량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짠맛이 강하다. 때문에 '소금은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소금을 많이 먹으면 고혈압에 걸리기 쉽다'는 주장을 정설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정제염 등의 가공염과 달리 천일염은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 천연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이는 '소금이 몸에 좋다'는 주장의 근거가 됐다. 함경식 교수는 "소금 섭취가 혈압을 상승시킨다는 실험결과는 모두 미네랄이 없는 정제염이나 암염을 사용한데 따른 것"이라며 "순수 염화나트륨은 혈압을 올리지만 미네랄이 함유된 천일염은 혈압을 올리는 데 관여하는 나트륨 등의 배설을 촉진해 오히려 혈압을 낮춘다"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천일염은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성분인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망간, 유황 등 약 88개의 풍부한 천연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미네랄 성분들이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등 생활습관병을 완화해준다는 것이다. 하지만 의료계에선 천일염에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다고 해도 주성분은 나트륨이므로 과잉 섭취할 경우 정제염과 마찬가지로 고혈압과 위암 등 각종 성인병을 불러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하는 소금 섭취 권장량(하루 5g)을 강조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010.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