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유빈] 중성지방 무엇이고 왜 생기나?| 2009.03.13.
육류지방을 전연 먹지 않았는데도 탄수화물 대사작용이 않되는 사람은 중성지방이 생긴다. 사람에 따라 장기능의 차이가 있어서 조심조심해도 그렇다. 중성지방은 모든걸 엉망으로 만든다. 피 순환이 않되어 손톱, 발톱도 자라지 않게 한다. 그리고 머리카락도 꾸불꾸불 투들투들 하게 만들고 발톱이 뚜꺼운것이 전문의들은 뭉퉁구려 무좀이라고들 하지만 나는 순환이 안되면 무좀이 아닌데도 발톱이 두꺼워진다고 알고 있다. 순환!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무슨 이유인지 첫째 순환이 안되면 모든것이 멈추는 기분이다. 아무거나 먹어도 대사작용이 잘되는 사람은 물만 먹어도 살이 찐다. 011. 7. 27 흰할매
중성지방은 물에 녹지 않는 지방으로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에너지원이다.
혈액 중에 콜레스테롤이 높거나 (고콜레스테롤혈증),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 (고중성지방혈증) 를 고지혈증이라고 말한다.
고지혈증은 그 자체가 바로 증상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혈액 내에 지방성분이 많아지면 혈관 벽에 지방이 침착되어 동맥경화를 일으키게 되는데, 이는 관상동맥 심장질환이나 뇌혈관질환, 말초혈관폐쇄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중요시한다. 고지혈증은 그 외에도 췌장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혈액 중 지질은 인종, 성별, 연령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대략 총 콜레스테롤치가240mg 이상이거나 중성 지방치가 200mg 이상인 경우를 고지혈증이라고 말한다. 중성 지방은 피하지방의 주성분으로 설탕이나 알코올에서 잘 생긴다. 백설탕이 많이 첨가된 음식이나 음료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게 되면 살이 찌개 되는 이유는 중성지방이 피하 지방이 되어 축적되기 때문이다. 콜레스테롤과 마찬가지로 중성지방도 음식에서 섭취되는 것과 간장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있다.
음식 중의 중성지방은 장에서 흡수되어 단백질과 함께 혈액 중으로 나온다. 식사에 의하여 혈액 중에 나온 중성지방은 분해되어 버리므로 혈액 중에는 오래 존재하지 않는다. 체내에서 합성되는 중성지방은 설탕이나 술을 재료로 한다. 특히 문제인것은 설탕이다. 설탕은 체내에 들어가면 포도당이 되고, 그것이 간장에서 중성지방으로 합성된다. 뚱뚱한 사람이나 당뇨병, 알코올 중독인 사람은 일반적으로 두드러지게 중성지방이 증가한다. 이러한 중성 지방도 역시 혈액을 탁하게 만드는 것이다.
식사및 생활요법
중성 지방을 형성하는 가장 대표하는 음식2가지 : 술, 설탕이 첨가된 음식
저녁식사를 어쩔 수 없이 해야 할 경우에는 오후 6시 이전에 식사를 하도록 하고 식사량은 평소의 30% 이하로 줄여야 한다. 특히 밀가루 음식은 저녁에는 절대로 섭취하면 안 되고, 낮에도 밀가루 음식 섭취량은 50% 이하로 반드시 제한하여야 한다. 열량 섭취가 과다한 튀김과 설탕이 첨가된 음료는 철저히 제한하 여야 한다. 인스턴트 식품과 콜레스테롤이 지나치게 많이 함유된 음식은 철저히 제한되어져야 한다.
달걀 노른자, 동물성 지방, 간, 갈비, 장어, 버터, 치즈, 쵸코렛, 생크림, 베이컨, 햄, 아이스크림 등은 제한 되어져야 한다.
식이성 섬유는 혈액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므로 콩, 과일, 채소등을 많이 먹어야 한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술은 끊어야 한다. 쌀밥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체내에서 중성지방으로 변화되기 쉬우므로 고 중성지방 혈증 환자는 쌀밥을 피하고 잡곡밥으로 바꾸어야 한다. 또한 알코올은 칼로리가 높아 중성지방으로 변화되기 쉬우므로 알코올 섭취는 철저히 제한되어져야 한다.
[rudtnr86님]의 답변 09.07.28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의 지질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한 상태를 '고지혈증' 이라고 하는데 수치를 낮추는 방법은 !
1)고지혈증의 식사요법
○ 우선 과식을 피한다. 반드시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 아니라도 과식을 하는 경우에는 콜레스테롤이든 중성지방이든 기름기가 몸에서 많아지게 된다. 우리가 먹은 음식 중에서 쓰다 남은 양분은 기름기로 바뀌어서 몸 속에 저장이 되기 때문이다.
○ 음식의 종류에서 피해야 좋은 음식으로는 물론 포화지방이라고 하는 동물성 기름기이다. 같은 기름이라도 식물성 기름이나 어류의 기름은 별로 문제되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도움이 된다. 잘 알고 있듯이 콜레스테롤이 유난히 많은 음식은 계란(노른자)을 비롯한 알 종류(메추리알, 오리알, 명란젓 등), 돼지나 소의 간, 육류의 껍질, 오징어(물오징어나 마른 오징어 모두), 문어, 전복, 새우, 소라, 장어, 뱀장어, 버터, 베이컨, 치즈, 쇼트닝 기름 등이다. 물론 이런 음식을 완전히 금할 필요는 없고 자구 먹지 않으면 된다.
○ 음식을 조리할 때에는 가급적 튀기는 것보다는 굽는 요리가 더 좋다.
○ 먹는 음식 중에서 탄수화물이나 섬유질(곡식, 과일, 채소)을 많이 늘린다.
○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음주량을 줄여야 한다.
○ 담배는 끊는다.
2) 고지혈증의 운동요법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을 낮추기 위한 운동으로 가장 바람직한 운동은 유산소 운동이다. 유산소운동이란 산소를 많이 들여마시는 운동 즉, 숨이 가빠지는 운동을 말한다. 제일 좋은 유산소 운동은 달리기 운동이다. 하루에 30분씩 일주일에 4번이상 하면 한달이내에 콜레스테롤이 40-50정도까지 떨어지는 것을 흔히 경험한다. 이런 운동을 통하여 체중이 많이 나가는 분들은 한달에 2-3㎏씩 줄여 나갈 수도 있다.
만약 너무 비만하거나 관절이 아파서 달리기가 힘든 분들은 걷기 운동으로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가 있으며 수영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문제는 운동을 하다가 중지하면 다시 원래상태로 돌아갈 가능성이 크므로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3) 고지혈증의 약물치료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도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잘 줄어들지 않는 분들은 약물치료를 받아야 한다. 열심히 노력해도 기름기의 수치가 내려가지 않는 이유는 대부분 선천적으로 콜레스테롤을 만들어 내는 효소가 몸안에 많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경우를 가족성 고지혈증이라고 하는데, 잘 살펴보면 가족들이 대부분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가 많고 또 가족 중에 심장병이나 고혈압, 중풍 환자가 많다. 따라서 약으로 치료를 하는 수밖에 별다른 도리가 없다. 고지혈증을 치료하는 약물은 복용방법도 간편하고(하루에 한번 복용) 별다른 부작용도 없다. 단지 기름기 수치가 좋아졌다고 끊어서는 안되고 혈압약처럼 꾸준히 계속 복용하여야 한다는 것이 주의할 사항이다.
그러나, 앞에서도 밝혔듯이 콜레스테롤이 너무 낮은 것도 높은 것만큼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특히, 나이드신 노인분들에게는 콜레스테롤이 낮은 사람들이 높은 사람들보다 수명이 더 짧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 말은 우리 몸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활력을 유지해주고,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 콜레스테롤이라는 사실을 의미한다. 따라서 평소에 건강한 음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면 콜레스테롤의 수치에 대해 별로 걱정을 하거나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이라고 피할 필요가 없다.
특히, 피검사 결과에서 콜레스테롤이 높게 나왔다고 해도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지 않다면 별로 우려할 일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요약하면, 우리의 피속에 지방질이 너무 낳아지면 급작스럽게 사망하는 심장병의 위험이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너무 낮게 유지하는 것도 높은 것만큼 해로운 것을 알아야 한다. 특히 몸에 유익한 고비중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저비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려고 노력하여야 한다.
고비중 콜레스테롤을 높이려면 꾸준한 운동이 가장 좋은 방법이고 등푸른 생선이나 식물성 기름을 많이 섭취하면 된다. 저비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려면 흡연을 삼가해야 하고 껍질이 두꺼운 육류나 계란 노른자, 오징어나 새우 등의 섭취는 줄여 먹는 것이 좋다. 중성지방은 육류의 과다섭취나 과식을 삼가고 음주를 절제해야 적어진다. 그러나 채소나 나물이 많은 우리나라의 고유한 식단에서는 적당하게만 섭취하면 고지혈증의 위험은 그렇게 높지 않으므로 '중용'의 도리만 잘 지킨다면 무엇이 걱정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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