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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리몸에 맞게 짜게 먹어야 한다.

恒心 2011. 10. 18. 10:48

[하늘매] 몸에 맞게 짜게 먹으야 한다. | 몸에 맞게 짜게 먹으야 한다. 2011.02.10


우리는 언론매체를 통해서 많은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문제점이 많이 있습니다.

넘치는 정보로 인해 사람들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이것저것 듣고 보고 하느라 판단력과 분별력을 잃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잘못된 건강상식정보는 '짜게 먹으면 안된다'  '짜게 먹으면 고혈압에 걸린다' 는 내용입니다.

서양의 첨단 의료기계,의약품,의료정보 등이 현대의학 발전에 도움이 되고있지만 또한 그로인해 발생되는 문제점도 적지않습니다.

 

왜 짜게 먹으야 하는지 알아 보았습니다.

 
1. 소금에 대한 편견과 오해

이 세상 어떤 것이고 약이 아닌 것 없으며 또 약중에 독(毒)을 함유하지 않은 것은 거의 없다. 소금 역시 그 속에 약과 독이 공존하지만 독보다는 약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이 훨씬 높아 인간이 지혜의 눈을 뜨기 시작한 이래 식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으로 정착됐다. 우리 조상들은 특히 남다른 안목으로 소금의 독을 중화 내지 제거시킨 간장, 된장, 고추장, 김치 등의 건강식품을 후손에게 전해주었다. 그것은 약간의 유해한 소금을 간접 섭취케 함으로써 그 약성(藥性)을 취하고 독성(毒性)을 버리게 한 슬기를 충분히 짐작케 하는 좋은 예다.

 

전통적 조리 방법에는 돈벌이 위주로 만들지 않고 인체 건강만을 염려하며 만든 훌륭한 건강식품들이 부지기수로 많다.

따라서 소금의 유해론을 굳이 펴려면 통틀어「소금」이라고 할 게 아니라 천연소금과 가공소금의 차이점 및 색깔을 곱게 하기 위해 화학처리를 거치는 그러한 소금의 성분과 그 해독(害毒)에 대해 규명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흔히 '빛과 소금' 또는 '세상의 소금이 되라'고 하는 말에는 소금의 약성에 대한 남다른 슬기가 스며 있음을 보게 된다.

 

소금의 최상의 약성은 이 세상 모든 것의 부패를 방지하는 데 있다고 하겠다.

인간 역시 체내에 염분이 부족 되면 내병성(耐病性)이 약화돼 잦은 질병치레에 시달리고 크게 부족될 경우 건강에 치명적 손상을 부른다. 특히 요즘처럼 인간을 둘러싸고 있는 각종 산업공해가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을 때는 체내에 적당량의 염분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의 첩경이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 물론 기계적 소금성분 조사로 소금의 어떤 유해성을 발견하는 일도 중요하나 그것을 대중에게 전달할 때 그 파급영향을 충분히 고려하는 배려도 잊지 말아야할 것이다.

 

신문이나 TV를 통해 단순하게 소금 유해론을 받아들인 사람들 중에는 "그럼 소금을 안 먹으면 될 것 아니냐"는 극단적 무용론(無用論)을 주장하기까지 한다. '아는 것이 병'이란 말은 이를 두고 한 말이리라. 얼마나 무지한 말이며 그로 인해 빚어질 현상은 또한 얼마나 무섭겠는가. 인위적 지식에 너무 의존하다 보면 마침내 체내의 자연적 조절 능력을 상실하게 될 것은 두말할 필요조차 없을 것이다.

 

2. 소금 농도 0.9 %는 생명의 기준치다

 

지구의 약 70 %가 물이며, 인체의 70 %도 수분이다.

사람은 바닷물(소금물)에서 태어난다.  아기가 자라는 엄마 뱃속의 양수는 바닷물과 성분이 비슷하다.

양수의 소금 농도 0.9 %, 핏속의 소금 농도 0.9 %, 세포의 소금 농도 0.9 %, 링거주사액의 소금 농도 0.9 % 이다.

 

즉 소금 농도 0.9 %는 생명의 기준치다.

 

만약 소금 농도가 0.9 %에 미치지 못하는 양수에서 자란 아이는 뇌와 뼈,생식 기능이 선천적으로 약한 체질로 태어날 가능성이 많다. 양수가 바닷물 같아야 바이러스의 침투를 방지할 수 있고, 양수가 상하지 않고 노폐물이 생기지 않는다. 또한 태아가 자궁 안에서 활동하기 좋은 온도인 50도의 상태를 늘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생리식염수를 만든 영국의 생리학자 에스 링거 박사는 개구리를 해부해서 심장을 꺼내 어떻게 해야 이 심장의 고동이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는지 여러 방법으로 연구 했다.

 

물을 증발시켜서 만든 증류수에 사람들이 흔히 먹고 있는 염화나트륨 99.8 %인 정제염을  타서 주었더니 개구리 심장이 고동을 멈추었다. 고심끝에 자연수에 자연염을 타서 개구리 체액과 같은 농도인 0.9 %인 생리식염수를 만들어 주었더니 개구리의 심장 고동이 계속 뛰는 것을 발견 했다. 여기에서 그는 인간의 심장도 박동을 계속 시키기 위해서는 인간의 체액 농도 0.9 %와 같은 0.9 %의 생리식염수를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것이 바로 ' 링거주사액' 인 것이다.

 

결국 염화나트륨 99.8 %인 정제염만 먹어 병들어 죽어가는 현대인에게 이 링거주사액은 기사회생의 신약이 되었다.

그래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사람들이나 중환자들이 병원에 입원하면 가장 먼저 간호사들이 링거 주사부터 놓는 것이다.

미국 오리건 주의 포오랜드 의과대학 교수인 레빗드 막가른 박사를 주임으로 한 연구진이 전 미국 일만3백7명의 식생활과 건강상태를 연구한 결과, 고혈압은 식품 속에 포함되어 있는 염분(소금)을 과잉 섭취하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칼슘 섭취량의 부족 때문에 일어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혈압이 높은 사람은 정상적인 사람에 비해 19.6 %나 칼슘의 섭취량이 부족한 것으로 판명됐다. 그런데 자연염의 칼슘 함유량은 0.88%로 정제염 0.01에 비해 월등히 많다. 따라서 정제염을 먹으면 칼슘 부족때문에 자연염에 비해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높다.

채소를 잘 먹는 사람은 채소를 잘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고혈압이 훨씬 적다고 한다. 칼슘 섭취에는 자연에서 얻어지는 채소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하는데, 자연농으로 재배한 토종 채소가 좋다.

 

오줌을 받아 마시면 바닷물처럼 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오줌은 왜 짠가?

일본에서 성인병을 고치는데 오줌을 받아마시는 치료법이 있었는데, 소금을 독약처럼 생각하는 일본인들에게 오줌이 약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오줌이 짠 이유는 오줌이라는 노폐물이 몸 속에 저장되어 있는동안에 상하거나 썩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오줌이 몸 안에서 썩는다고 생각해보자 얼마나 많은 질병이 생길 것인가?

똥도 당연히 짠맛이 강하다. 몸 속에서 썩으면 사람의 건강이 쉽게 망가지기 때문이다.

 

3. 염분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바짝 조여주는 작용을 한다

 

염분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바짝 조여주는 작용을 한다.

그래서 오이나 배추 등을 소금에 절이면 물이 나오는데 소금을 농사에 이용하기도 한다.

겨울에 천일염을 적당히 뿌려 주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주고 땅이 얼지 않게 해주기 때문이다.

 

비만에는 체질에 따라 음과 양 두 가지 유형이 있다고 한다. 양성 비만은 체구가 꽉 짜여지고 단단하며 변비증상이 있고, 음성 비만은 피부가 희고 살이 물렁물렁하며 땀이 많이 나서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유형이다. 대부분의 여성은 음성 비만에 속하는데 이런 경우일수록 짜게 먹으야 한다.

 

 4.  뼈가 강해지면 뼈가 살을 이긴다

 

지금 의사들이 저염식 하면 좋다, 소금이 해롭다고 하는 미친 소리 따라 소금 안먹어서 그래. 싱겁게 먹으면 뼈에 석회질 속에 염도 부족, 그게 비만증이야 식성대로 짜게 먹으면 뼈가 강해지니까 살이 빠지는 거지. 살 빼는 약이란 거 잇을 수 없어. 상대적이니까.

소금 먹으면 뼈 속에 염도가 강해지고 뼈가 강해지면 뼈가 살을 이기지? 그러면 자연히 살은 내리고.

 

     --- [신의원초 472쪽] ---

 

5. 함성(醎性) 강해야 무병장수

지구상의 짠물[醎水]은 담수(淡水)의 1천배 이상 되는 방대한 양(量)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10만분의 1 가량은 증발하여 함성(醎性)을 이룬다. 이 함성은 담수가 증발하여 이룬 담성(淡性)과 합성, 지구상의 생물을 화생(化生)하는 경중비화소(輕重比和素)의 주원(主原)이 되는 음성분자(陰性分子)와 양성분자(陽性分子)로 화(化)한다.

 

함성은 무겁고 혼탁하여[重濁] 밑으로 내려가니 음성분자이며, 담성은 가볍고 맑아[輕淸] 위로 오르니 양성분자이다. 생물의 세계에서는 함성과 담성 즉 음양(陰陽)의 조화(調和)가 중요하다. 그러나 인체는 물론 모든 생물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함성의 역할이 절대적인 우위(優位)에 놓여 있다.

 

소금은 무한 생명력을 가진 불변불멸(不變不滅)의 진리와도 같은 존재다.

세상 만물의 조직체계를 면밀히 살펴보면 모든 것들은 소금을 함유하고 있으며 함유 비율에 따라 생명의 장단(長短)이 가름되는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즉 담성(淡性)이 강한 생물은 대부분 허약하고 질병이 잦으며 함성(醎性)이 강한 경우 보편적으로 무병장수(無病長壽)하게 된다. 함성이 강한 동물로는 땅속의 푸른 지렁이[靑色地龍]와 바다 속의 신룡(神龍)을 꼽을 수 있는데 최고의 장생자(長生者)라 하겠다.

초목 중에서는 광나무[楨木]와 소나무 잣나무 대나무를 꼽는다. 송지(松脂)와 백지(栢脂)는 함성 중에서 화성한 것으로 헤일 수 없는 수명을 가지며 광나무는 죽은 뒤에도 천년 만년 썩지 않는 훌륭한 재목을 이룬다.

 

가축 가운데 집오리는 함성이 극강하여 맛이 다소 짠 편인데 체내에 강력한 해독제(解毒劑)를 함유하고 있어 독극물(毒劇物)을 먹여도 잘 죽지 않으며 각종 전염병에 걸리는 일도 거의 없다.

 

약초 중에서도 민들레는 맛이 짜다. 함성이 강하므로 말린 민들레의 뿌리 즉 포공영(浦公英)은 유종(乳腫)과 유암(乳癌)의 치료에 중요하게 쓰인다. 부자(附子) 역시 함성이 강하여 맛이 짜고 매우며 약성은 뜨겁다[味醎辛熱].

 

가늘게 썰어 물에 3일간 담가 두었다가(매일 물을 갈아줌) 말려 생강(生薑)에 5번 법제하는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제독(除毒)하여 쓰면 보양(補陽)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낸다.

 

한일합방 이후 일본인들은 각종 전염병과 이질(痢疾) 설사에 무수히 죽었으며 2차 대전 당시 동남아 지역에서 수토(水土)가 맞지 않아 많은 목숨을 잃었는데 그것도 따지고 보면 함성 부족이 주된 원인이었다.

필자의 관찰로는 짜고 맵게 먹었던 우리 민족은 희생자가 거의 없었다.

 

담성 중에 적정한 비율로 함성이 섞이지 않으면 사람의 체질은 담성 중에서도 가장 쉽게 변화하는 염성(炎性)이 된다. 이로 인해 염성에서 염증(炎症)이 생기고 염증에서 병균이 발생하여 각종 병을 유발하게 되며 그러므로 함성이 부족한 담성(淡性) 체질에는 각종 암(癌)과 난치병이 많은 것이다.

 

   --- [인산 김일훈 지음, 신약(神藥)] 335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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