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스크랩] 통풍의 원인과 치료

恒心 2011. 10. 18. 20:21

[하얀산] 통풍의 원인과 치료 건강정보  2008.03.05

 

1.통풍을 일으키는 원인은


첫째로 비장에서 단백질의 한 종류인 퓨린을 잘 분해하지 못해 체내에 요산이 과도하게 생성되고

둘째로 신장에서 혈액중의 요산을 잘 걸러내지 못하는 데에 있다. 이는 마치 허드렛물이 더러우면 하수구가 자주 막히는 것과 같이 비장에서 먼저 제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면 이것이 신장에게도 영향을 주어 신장 또한 제 기능을 십분 발후하지 못하는 것이다. 결국 이렇게 되어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된 요산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관절, 주로 엄지발가락과 귀뒷쪽 관절에 침착하여 염증과 함께 심한 통증을 일으킨다. 이때의 통증이 얼마나 심한지 아플 통痛자를 써서 통풍이라 하지 않는가?


통풍은 그 원인이 비장과 신장 양쪽 모두에 있으므로 치료 또한 쉽지 않다. 양방에서는 요산제거제를 투약하여 우선 급한 불을 끄고자하나 이는 결코 근본적인 치료수단이 될 수 없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약물로는 점점 쌓여만 가는 요산의 세력을 막을 길이 없다.

 

적어도 양방에서의 통풍은 불치병인 셈이다. 앞에서 잠간 언급했듯이 통풍은 겉으로는 신장의 병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 이면으로는 비장의 문제라고 보는 것이 옳다. 이렇듯 한의학에서는 어떤 질병이든 겉으로 드러난 문제점만을 제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내부적인 문제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데에 중심을 두고 있다.

 

통풍 또한 단순히 신장에서 요산을 잘 걸러내지 못하는 것만을 문제 삼아서는 안되고 오히려 비장에서 요산의 원료가 되는 단백질을 얼마나 잘 소화해내는가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다시 말하자면 통풍은 신장보다는 비장에 보다 더 무게가 실린 병인 셈이다.

여기서 우리는 통풍 환자의 남녀 비율이 20:1 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즉 통풍은 남자의 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다시 말해서 체질적으로 대부분의 남성들은 비장과 신장의 상호 관계 속에서

모든 인체의 기능이 이루어지고 대부분의 여성들은 폐장과 간장의 상호 작용으로 인체의 생리와 병리 현상이 일어나는 바 통풍은 비장(火)과 신장(水)의 관계 곧 수승화강水升火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므로써 생기는 질병이므로 당연히 여성에게 보다는 남성에게 많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통풍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음주와 스트레스를 꼽을 수 있는데 이러한 음주나 스트레스가 비장기능이 약한 체질에게는 소화력을 더욱더 떨어뜨리는 방향으로 작용하고 반대로 신장기능이 약한 체질에게는 화기를 조장하여 신장기능을 더욱더 위축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비장의 화기가 약하여 양기가 잘 상승하지 못하는 체질에게는 승양익기升陽益氣시켜주는 약물로 치료하고 신장의 수기가 약하여 음기가 잘 하강하지 못하는 체질은 자음강화滋陰降火시키는 약물로 치료해야만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평소에 술과 기름진 음식을 자제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옛말에 조상의 은덕은 일일이 다 입을 수 없지만 공경의 덕택은 일일이 다 입는다 하였다. 매사가 다 이러할진데 질병을 고치는 데 있어서는 더 말할 것도 없을 것이다

 

2. 통풍 완치된다.

 

55세의 남성으로 공무원인 박 ○수씨 박씨는 7년전부터 통풍으로 고생을 해왔다.처음에는 1년에 한두번 통증발작이 오더니 최근 들어서는 2,3개월마다 한 번씩 우측과 좌측 엄지발가락부위와 우측 팔꿈치 등에 통증발작이 자주 일어난다. 또 처음에는 진통제를 하루나 이틀만 복용해도 통증이 가라앉더니 최근에는 보통 일주일이상 복용해야 간신히 가라앉고 괜찮다가도 조금만 무리하면 이내 통증이 다시 생긴다.이러한 지경이 되자 박씨는 뭔가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함을 절감하고 본원을 찾게 되었다.


통풍은 지속적인 소화장애로 인하여 몸 안에 음식물로 인한 노폐물이 쌓여서 생기는 병이다. 특히 요산이 문제가 되는데 혈중에 요산의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과도한 요산이 관절부위 특히 다리쪽에 먼저 침착하게 된다. 수개월 또는 수년에 걸쳐서 관절에 침착된 요산은 어느 순간 격렬한 통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대부분 진통제를 복용하면 이내 진정이 되지만 어떤 조건이 주어지면 다시 통증을 일으킨다.

 

여기서 어떤 조건이란 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셨다던가 과로했다던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던가 아니면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했다던가 등 여러 가지 경우가 있다. 현재 양방에서는 이러다할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다시 말해서 양방에서 통풍은 불치병인 셈이다.

 

박씨는 본원서 치료제를 복용하고는 치료가 되어 이후 수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아무런 증상없이 평온한 생활을 누리고 있다.

박씨 뿐만이 아니라 다수의 통풍환자들을 치료한 결과 통풍은 결코 치료하지 못할 불치의 병이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소화기능을 개선시켜 더 이상 요산이 쌓이지 않도록하고 기왕에 관절에 침착된 요산을 약물의 힘을 빌어 제거하면 통풍으로 인한 고통은 간단히 해결된다. 다만 관절에 침착된 요산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심한 통증이 올 수가 있다. 앞서 박씨의 경우도 치료제를 복용한지 보름이 지나면서부터 관절에 통증이 와서 며칠동안 출근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 기간을 잘 참고 넘기고 나서는 별다른 고통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발병한지 10년미만인 환자들은 최소한 6개월이상 치료에 임하여야 완치가 가능하며 치료과정중에 심한 통증이 며칠동안 지속적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기간만 잘 참고 견디면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 끝으로 통풍을 앓은 기간이 10년이상인 경우 즉 통풍말기에 해당하는 경우로 환자의 체력여부에 따라 치료가 가능하기도 하고 치료가 어려울 수도 있다.

 

치료기간은 보통 1년이상 잡아야하며 치료에 따른 고통도 많이 따르겠지만 환자자신이 치료에 대한 의지가 분명하고 치료에 따른 고통을 최소화시키면서 꾸준히 치료에 임한다면 완치도 가능하다. 통풍은 불과 10년전만해도 의사들도 잘 모를 정도로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희귀병이었다. 하지만 최근들어서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 무절제한 식생활습관 환경오염 등으로 인하여 점차 그 숫자가 폭발적으로 많아지고 있다. 환자의 대부분은 남성으로 통풍은 남자의 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상의 남성들이여, 혹 특별한 이유없이 발가락이나 발목이 붓고 아플 때가 있습니까?

 

침이나 맞고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안심하지 말고 통풍이 아닌가 한 번쯤 의심해보십시오. 그리하여 가능하면 초기에 치료를 받으십시오. 통풍뿐만이 아니라 모든 질병은 초기에 그리고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치료하는 것이 치료도 쉽고 또 완치율도 높아지게 됨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3. 통풍 치료 백서

 

○통풍은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된 요산이 관절에 침착하여 때때로 극심한 통증과 염증을 00일으키는 일종의 관절질환이다.


○통풍을 치료하는 원칙은 이렇다. 00첫째로 요산이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하지 않도록 소화기능을 개선하여 단백질, 특히 퓨린 00등이 잘 분해되도록 한다. 00둘째로 기왕에 관절에 침착된 요산을 약의 힘을 빌어 제거한다.


○구체적인 치료방법은 경우에 따라 다음의 두가지로 나누어 설명한다. 00첫째는 치료제 위주의 치료법이다.

00이는 관절에 침착된 요산을 제거하는 작용을 우선으로 하며 전반적으로 체내의 막힌 곳을 00소통시키고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약물을 사용한다. 00이러한 치료법은 치료작용은 빠르나 기본적으로 환자의 체력을 증강시켜주는 작용이 00부족하므로 비교적 환자의 체력이 좋고 병력이 길지 않은 통풍초기환자군에 한하여 00사용하는 것이 마땅하며 중기나 말기 환자의 경우는 먼저 보약으로 체력을 보강한 00후에 사용한다.


00둘째는 보약 위주의 치료법이다. 00이는 요산을 제거하는 작용보다는 기본적으로 신체 내부의 기혈순환을 좋게하고 기운을 00끌어올려 환자의 전반적인 체력과 장기의 기능을 개선시켜주는 약물을 사용한다. 이러한 00치료법은 치료작용은 다소 더디나 기본적으로 환자의 체력을 먼저 향상시켜 줌으로써 00차후에 치료제를 사용했을 때 큰 고통없이 용이하게 치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조건을 00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00따라서 이는 환자의 체력이 다소 약하고 비교적 병력이 오래된 통풍중기나 말기환자군에게 00적합한 치료법이다.


○통풍은 전체 인구 중에 약 1%정도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거의 대부분이 남성이다.


00양방에서는 불치의 병으로 알려져 있으나 다른 관절질환과 마찬가지로 그 치료시기를 00놓치지 않는다면 의외로 쉽게 치료될 수 있는 병이다. 현재 양방에서 사용하고 있는 약물 00들은 통증발작시 잠시 이를 진정시켜주는 진통제의 개념, 그리고 한시적으로 요산의 수치를 00떨어뜨리는 요산억제제의 개념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러한 약물들은 통풍을 근본적으로 00치료하는 데는 미치지 못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사용했을 경우 오히려 인체에 여러 가지 00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키므로 통풍의 증상이 의심되거나 요산수치가 높은 분들은 더 이상 00양약에 의존하지 말고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올바른 치료, 근본적인 치료를 받을 것을 권고한다.

 

4.  통풍과 다른관절염과의 차이

 

첫째 : 류마티스 관절염-원인이 불분명한 류머티스 인자가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다가 관절 부위에 반응해 염증을 일으킴. 비교적 젊은 사람에서 발생하며 대칭적으로 관절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둘째 퇴행성 관절염- 노화로 인해 인체 관절 조직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 관절의 변형과 염증 및 통증을 일으킴. 보통은 나이가 많은 노인층에서 주로 발생 류마티스처럼 대칭성을 띠지는 않고 어느 한 쪽에 먼저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셋째 : 통풍성 관절염- 요산이 관절에 침착하여 발생. 평소에는 아무렇지도 않다가 극심한 통증이 발작적으로 일어난다 엄지발가락 중족지절에 가장 많이 발생. 이러한 통풍을 치료하는데 있어 양방에서는 일단 발작이 일어났을 때는 진통제를 사용하여 진정시키고 평상시에는 요산의 배출을 촉진시키는 약물이나 요산의 합성을 감소시키는 약물을 복용한다. 그러나 이는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 못하고 오히려 이러한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게 되면 비장과 신장의 기능을 더욱더 망가뜨려 병을 악화시키거나 다른 합병증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한방에서는 우선 기본적으로 비장의 기능을 도와 소화력을 증진시겨줌으로써 요산의 생성을 자연스럽게 억제하도록 하는 치료와 신장의 기능을 도와 체내에 축적된 요산의 배출을 촉진 시키는 치료를 병행한다. 비장기능을 도와 소화를 촉진시켜주는 약물로는 체질에 따라 소음인은 인삼 부자 백출 감초사인 당귀 등이 있고 태음인은 의이인 건율 나복자 산약 녹용 맥문동 오미자 등이 있으며 소양인은 석고 황련 황백 지모 생지황 숙지황 등이 있다.


신장기능을 도와 이뇨시켜주는 약물로는 소음인은 향부자 익지인 진피 청피 건강 양강 등이 있고 소양인은 형개 방풍 강활 독활 복령 택사 등이 있으며 태음인은 제조 대황 부평 상백피 연자육 황금 등이 있다. 그리고 태양인의 경우는 거의 모든 태양인 약물이 이뇨작용이 있다고 보는데 예를 들면 포도근 미후등(다래 줄기) 노근(갈대 뿌리) 오갈피 조개 붕어 잉어 등이다.


결론적으로 양방에는 아직 뚜렷한 치료제가 없으므로 양방에서의 통풍은 거의 불치병에 가깝다. 하지만 한방에서의 통풍이란 체질에 따라  앞서 열거한 약물들을 적절하게 사용하면 경증의 환자일 경우 보통 6개월 가량이면 재발없이 완치가 가능하며 중증 즉 비교적 통증발작의 빈도가 높고 기간이 길거나 염증이 심한 경우라도 6개월 이상 1년 정도 치료하면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다.


다만 치료중이거나 일단 치료가 끝났다할지라도 기본적으로 술과 기름진 음식은 삼가야 하는데 체질에 따라 소음인은 맥주, 돼지고기, 복어, 조게, 게, 해삼, 멍게 태음인은 포도주, 맥주, 돼지고기, 잉어, 붕어, 조게, 게, 해삼, 멍게, 소양인은 소주 소고기나 닭고기, 각종 생선회, 태양인은 소 소고 닭고 (특히 기름진 음식을 삼갈 것) 등을 삼가야 한다.

 

 

5. 통풍에 관한 자료

 

○ 에피소드

 
통풍은 서양에서는 예부터 잘 알려져 있던 병으로, 다른 말로 제왕병이라고 불리웠습니다. 왜냐하면 왕이나 귀족을 비롯하여 각계의 저명인사 등 비교적 유복한 계급을 중심으로 매우 빈번하게 발생했기 때문에...

 

예를 들면 그리스의 아킬레스,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 예술가 미켈란젤로, 프랑스의 루이14세 등 많은 제왕과 영웅들이 통풍에 걸렸기 때문에 제왕병이라 불리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모든 사람이 제왕 못지않게 잘먹는 잘사는 바람에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서민의 병으로 퍼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최근들어 더욱 폭발적으로 환자의 수가 증가하여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약 30만명 정도의 통풍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또한 통풍의 예비군이라 할 수 있는 고요산혈증환자의 수는 통풍환자의 약 10배가량 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 통풍이란?

 
 통풍은 양방명으로 Gout로 이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아플 통 자를 써서 통풍이라 이름지었습니다.

발작시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그 진동으로 통증이 생길 만큼 아프기 때문에 이같은 이름이 붙여졌다고도 합니다.


또는 발작이 바람처럼 재빠른 데에서 연유하여 통증이 바람 처럼 찾아와서 바람처럼 사라지기 때문에 이렇게 불리게 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통풍은 요산이 관절에 침착하여 관절에 통증 발작을 일으키는 일종의 관절염입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남성이고 여성은 불과 2%정도에 불과합니다. 즉 통풍은 남성의 병입니다. 그래서인지 통풍은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 육식을 좋아하는 사람,비만인 사람 들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어떤 종류의 고혈압 치료제를 사용하고 있으면 통풍에 걸릴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체질, 즉 유전성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아, 본인 이외에 친형제나 부친 등에게서도 통풍환자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환경인자와 유전적 인자가 복잡하게 얽혀서 이 병은 생겨난다고 봅니다. 그림은 요산성 관절염(통풍)의 무릎관절을 절개한 것으로 요산염의 침착으로 인해 석고를 바른것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 요산은 왜 생기나?
 
통풍은 한마디로 말하면 요산치가 높이 상승하여 관절염을 일으키는 병입니다. 그러므로 통풍의 배경에는 고요산혈증이 반드시 동반합니다. 혈액 속의 요산치가 높은 상태를 고요산혈증이라고 부름니다. 요산이라는 물질은 프린체에서 잘게 분해되어 나옵니다.

이 프린체라는 것은 동물성 세포의 핵이나 염색체 안에서 볼 수 있는 핵산이라는 물질의 성분입니다.

 

①세포가 파괴 : 될 때 이 핵산에서 프린체라고 하는 물질이 생겨 최종적으로 요산으로 대사 됩니다.

②또 식사중 : 인 육류가 장에서 흡수될 때 그 성분인 프린체도 요산이 됩니다. 이 요산은 신장의 움직임으로 배설되는 것인데 사람은 신장에서의 요산 배설이 매우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체내에 축적되기 쉽습니다. 대부분의 포유류는 요산을 더 잘게 분해할 수 있는 효소가 있기 때문에 요산이 체내에 축적되는 일이 거의 없지만 사람과 유인원은 이러한 효소가 없기 때문에 결국 통풍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요산의 대사에 대하여 좀더 자세히 설명하면 건강한 어른의 몸 안에 있는 요산의 총량은 약 1200mg 정도이며 약 700mg 정도가 매일 교체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중 식사에 의해 직접 들어오는 요산은 약 7분의 1에 지나지 않고 체내에서 합성되는 것은 약7분의 6입니다. 그러므로 최근 식사요법이 그다지 엄격하게 지키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다음으로 요산의 배설을 생각해 보기로 합시다. 요산의 약4분의 3은 신장에서 뇨로 배설되고 남은 4분의 1은 담즙 등의 소화액에 포함되어 장을 지나 다시 배설됩니다.

 

여기에서 요산의 배설에 관해서 신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 있습니다. 고요산혈증의 메카니즘은 체내에서 만들어지는 프린체나 요산이 많은지 식사 등에서 섭취되는 프린체가 많은지 신장에서의 요산의 배설이 감소하고 있느지 이 세가지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개의 인자에 의해 체내 요산의 총량이나 혈액의 요산치가 변동합니다. 이것을 요산풀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조건 중 한 개 또는 두 개, 세 개가 중첩되어 고요산혈증이나 통풍이 되는 것입니다. 몸 안의 요산이 증가하면 몸의 조직 안에서는 요산은 잘녹지 않기 때문에 특히 손발 관절 부위에서는 요산나트륨(요산염)이라는 물질이 바늘 모양의 결정으로 쌓이기 쉽고 그 때문 에 관절염이 생기게 됩니다.

 

○ 왜 통풍발작이 일어날까?
 
혈액이나 조직 안의 요산치가 정상치의 상한에서 1.0mg/dl정도 높아지면 요산은 조직이나 관절 내에서 결정이 만들어지기 쉬워집니다. 요산 결정은 침상(바늘모양)의 요산나트륨인데 이 결정은 염증을 불러 일으키는 화학 물질을 만들어내는 도화선이 됩니다.

한편 요산나트륨 결정은 몸에 있어서는 이물질이기 때문에 백혈구에게 잡아먹힙니다.

 

이 현상을 탐식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생체 내에 세균 등 이물질이 침투했을 때 백혈구가 이러한 이물질을 먹어 제거하는 작용과 비슷합니다. 백혈구가 이러한 이물질과 싸우면 붉은 기나 열, 부음, 통증 등이 생깁니다. 상세한 내용은 아직 완전히는 해명되어있지는 않지만 요산결정이라는 이물질에 대한 백혈구와 조직의 반응 즉 몸 안의 백혈구와 요산결정의 전쟁, 바로 그것을 통풍성 관절염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통풍을 둘러싼 여러 가지 증상통풍발작의 70%는 엄지발가락의 이음뼈 부분입니다. 그 외에는 발목, 무릎, 손가락, 팔꿈치,손목 등에도 나타납니다. 전형적인 예는 야간에 시작되며 좌우 어느 쪽이든 한쪽에서 일어납니다. 동시에 몇 개의 관절이 아픈 경우는 드믓니다. 관절염이 한군데에만 나타나는 유형이 약 80%이며 양쪽에 나타나거나 많은 관절에 염증이 나타나는 유형은 10-20%로 적습니다. 단 긴 시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두면 붓는 관절의 수나 붓는 범위도 넓어 집니다.

 

발작이 일어나면 수 시간 내에 빨갛게 부어 통증을 유발하여 다음날 아침에는 통증 때문에 일어나 걸을 수 없을 정도가 됩니다.

관절에 염증이 일어나기 때문에 관절 내에 액체가 고이고 또 관절 주변에도 염증이 넓게 파급됩니다. 그것은 세균에 의해 화농이 생겼을 때의 염증과 비슷합니다. 염증을 일으키는 부분의 피부는 빨갛게 긴장하여 부어서 충혈됩니다.


그대로 방치하더라도 일주일 이내에도 우선 통증이 줄기 시작하여 부은 자국의 피부에는 주름이 생기고 색은 암적색이 되며 가벼운 색소침착을 남깁니다. 표면의 피부가 벗겨진 후 깨끗이 사라져 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단 통증이 없어지더라도 통풍이 다 나은 것은 절대 아닙니다.

 

<발작의 전조>


한 번 발작을 경험하면 그 이후 통풍발작 몇 시간 전부터 하루 전에 발작이 일어나는 부위에 위화감이나 둔통, 무거운 느낌, 화끈거림 등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을 통풍발작의 전조라고 합니다. 이 같은 전조가 있어도 그대로 방치해 두면 급속하게 전형적인 통풍발작을 일으킵니다. 통풍발작의 전조로 극히 가벼운 식욕부진, 토함, 국소가 딱딱해지는 경우도있습니다.

또 엄지발가락이 아니라 큰 관절, 예를 들면 무릎 등에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젊은 사람의 경우에는 전신에 발열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미열입니다. 이 통풍발작의 전조는 거의 대부분의 환자에게 있다고 합니다. 이 시기에 적절한 조치를 하면 발작의 예방이나 치료를 빨리 취할 수 있기 때문에 전조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양방에서는 콜히틴이라는 약을 복용하여 발작을 억제하거나 가볍게 앓고 끝내도록 유도하지만 이는 단지 신경을마비시켜 통증을 못느끼도록 하는 임시방편의 불과할 뿐 치료에는 별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통풍의 진행>
처음 발작에서 만성기로 이행되기까지는 평균 12년 걸린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젊어서 발작한 경우나 유전성이 강한 예일수록 혈중 요산치가 높고 진행도 빨라집니다. 또 이시기에는 관절 뿐 아니라 심장, 뇌, 피부, 신장 등의 조직 안에 요산이 결정으로서 침착하며 눈에 보이는 곳에는 귀바퀴 등에 통풍결절이 형성됩니다. 뼈나 관절의 파괴가 진행되면 관절에 변형이 일어나거나 탈구되고 기능저하를 일으켜 일상생활 동작에 지장이 생깁니다. 이것은 X-ray 검사를 받으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뼈가 마치 쥐에게 갉힌 흔적을 볼 수 있고 더 진행되면 뼈전체가 녹아 옵니다. 요산은 신장에도 침착하여 신장 장해도 진행됩니다. 그리고 말기에는 요독증으로 사망하는 예도 있습니다.
 
○ 통풍결절이란?
 
요산염이 연골이나 관절의 주위 그리고 근육이나 피하의 조직 등에 침착한 덩어리를 통풍결절이라 부름니다. 혈류의 작은 부분에 생기기 쉽고 귓불에 자주 나타납니다. 이어서 발가락의 관절 부근, 팔꿈치, 손가락, 복사뼈 등의 부근에 생기기 쉽습니다. 해부해보면 신장 등의 조직에도 볼 수 있습니다. 결절의 내용물은 백색이고 걸죽한 액상 또는 두부비지 상태입니다.


커진 것은 피부가 엷어지고 결국에는 찢어져서 비지형태의 물질이 나오기도 합니다. 신장 결석과 요독증통풍환자가 신장결석이 되는 비율은 일반 사람보다 훨씬 높아 통풍환자의 10-30%에 달합니다. 또 통풍환자의 약 20%에서는 관절염 발작보다도 신장결석에 의한 돌연한 통증 발작이 더 먼저 일어난다고 합니다.


요산이 신장에 침착하여 신장의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통풍신이라고 합니다. 이 상태가 되면 몸에서 노폐물을 배설할 수 없게 되어 독소가 전신을 감싼다는 의미에서 뇨독증이라 부름니다. 뇨독증이 되면 뇨의 양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얼굴색이 검푸른 빛처럼 좋지 않게 되고 전신이 나른하게 느껴지며 부어오릅니다. 부어오르면 눈꺼풀이 두꺼워지고 발의 정강이를 누르면 움푹 들어갑니다.
이 밖에도 통풍에 걸리면 당이나 지방의 대사가 나빠져서 여러 가지 무서운 질병이 합병되기 쉬운데 이 가운데 대표적인 것으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지방간), 심근경색 또는 협심증, 뇌경색(중풍) 등 있습니다.

 
  ○ 통풍환자의 식이요법
 
양방에서는 술은 물론 일체의 육류와 생선 등을 금하여 마치 수도승처럼 생활할 것을 권하지만 이는 통풍예방이나 치료에 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다음의 몇가지 금기식품의 예를 들겠습니다. 한 가지 명심할 것은 어떤 병이든 그 질병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음식물을 골고루 잘 섭취하여 기본적인 체력을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겁니다. 지나친 식이요법은 오히려 화를 불러들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금기 식품>
술(특히 맥주), 돼지고기, 밀가루 음식, 보리, 팥, 메밀(냉면), 녹두, 현미, 복어, 잉어, 붕어, 딸기, 포도, 키위, 미나리, 배추, 상추, 오이, 해삼, 멍게, 굴, 전복, 게, 가재, 새우, 조개류,자라, 거북 등 운동은 어떨까?


통풍환자들은 흔히 관절에 무리가 가면 다시 통풍발작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너무 무리하게 하지 않는다면 지속적인 운동은 오히려 통풍예방에 도움이 된다. 평상시에 꾸준히 관절을 움직이므로써 요산이 관절에 침착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아주고 또 운동 자체로 대사활동이 활발해지므로 몸 안의 노폐물이 잘 배출이 되도록 돕는다. 따라서 수영이나 조깅, 등산, 자전거타기 등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을 한 가지 정도 선택하여 실행한다면 통풍예방은 물론 몸 건강을 위해 더 이상 좋을 것이 없다.
 


 


 

 

▲ [편강세한의원원장 하충효] 통풍의 식이요법 중 음식에 대하여 09. 6. 25

많은 사람들이 통풍으로 고생하는 것은 치열한 경쟁사회와 먹고 살기 바쁜 이 복잡한 시대의 반영과 매우 관련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 온다고 하는 이 통풍을 일러 제왕병이라고 말한 것은 이제는 시대에 맞지 않는 말일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는 순간부터 한 가지 이상의 병을 가지고 태어난다.
태양인이든, 소양인이든, 태음인이든, 소음인이든..

인간을 일러 소우주라고 하는 것은 대우주와 가장 닮았기 때문에 이름 붙여졌을 것이다.

이처럼 천지기운을 품고 태어나는 그 누구라 하더라도, 인간은 삶을 가지는 그 순간부터 목화금수의 어느 한쪽으로 편중되어 있는 체질을 가지게 태어나게 됨으로, 누구나 생로병사에 예외가 없다고 하는 것이니, 이는 인간을 포함하여 어떤 물(인물,동물,식물,광물)이라 하더라도 예외가 있을 수 없는 숙명인 것이다.

통풍을 말하면서 약간 엉뚱한 쪽으로 이야기되었으나,
통풍이란 이처럼 음식이나 음주와 상관없는 선천적인 경우도 있고 또 하나는 현대사회의 복잡한 시대상황이 낳은 시대병이라는 산물도 있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과도한 음주나 과식을 하고 거기에 운동부족까지 있게 된다면 혈액이 중탁해지게 되어 미세혈관을 지나는 곳에 경색이 와 퉁풍이 오게 되는 것이다.

이제 본론으로 돌아가 통풍을 낫게 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통풍은 이미 위에서 이 병이 오게 된 연유를 확인하였으니 생활의 문제 즉 음식과 운동의 관계에서 찾는 것이 그 해답이 될 것이다.

통풍을 치료하는 방법은

첫째는 무조건 운동이다.

옛날에는 노동을 통해 늘 땀을 흘려, 영양의 불균형이라고 하는 것은 오직 부족에 그 원인이 있었을 뿐 영양의 잉여라고 하는 것은 실제로 불가능하였을 것이다. 오죽하였으면 미인의 조건으로 살집이 많은 사람을 미인이라 하였겠는가..
오직 운동만이 이 병을 낫게 하는 지름길임을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다.

둘째로는 음식이다.
음식 중에서도 소화가 잘 되는 음식만을 먹으면 된다.
먹고 나면 졸리는 음식, 먹고 나면 배가 잘 꺼지지 않는 음식을 삼가야 한다는 것이다.


소음인을 예로 들자면
소음인은 脾臟이 작아 四肢로 가는 운화력이 늘 부족하고 떨어질 것이니 운화력을 키울 수 있는 음식 곧 매운 음식인 고추나 양파, 파김치나 마늘, 생강 등 땀이 잘 날 수 있는 음식을 일러 운화력을 좋게 하는 음식이라고 하며,
반대로 腎臟이 비대한 까닭에 陰的인 것 즉 수분이나 혈분 등 氣와 반대되는 개념인 음성적인 것들이 늘 정체하지 않고 氣化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신장을 좋게 해 주는 음식이니 산초열매나 계피 같은 음식일 것이다.


또 좋아지게 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신장을 방해하는 음식을 피해가는 것도 이 시대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사항일 것 같다.
왜냐하면 먹지 않는 것이 없는 이 시대에 좋은 것을 먹는 것보다 나쁜 것을 먹지 않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인 까닭이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조개나 굴, 낙지나 문어 종류와 같이 뼈없는 해물류는 소리 없이 통증을 발하게 하는 것이니 이런 음식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세 번째가 약이다.
결국 통풍을 치료하는 의사는 운동이나 과로 등 신체에 무리가 온 이후 바로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에, 운동을 해도 아무런 무리가 없을 때까지만 치료에 필요한 약을 투여할 뿐, 결국 통풍을 치료하는 사람은 환자 자신인 것이다.
운동을 해도, 약간의 과로가 있어도 통증이 발하지 않는다면 굳이 의사에게 도움을 받을 필요 없이 음식요법만 잘 지켜나가고 운동만 꾸준히 해주게 된다면 통풍을 완치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처럼 통풍은 누구나 치료할 수 있는 병임에도 왜 통풍을 치료하지 못한다고 하며 평생 약을 먹게 하여 오히려 합병증을 방치하고만 있는 것인가. 이는 현대의학의 구조적 모순 때문일 것이다.

현대의학은 과학을 논하는 까닭에 아직 암의 정의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현대의학은 많은 모순이 있으나 이를 극복하는 방법을 왜 내놓지 못하는 것일까.
그 이유는 위에서 말한 구조적 모순 즉 동서양을 함께 논해야 하는데 이를 경시하기 때문에 도저히 그 해답은 영원히 찾을 수 없게 되는 것이 아닐까.

동양의학에서는 이 병을 風病이라고 정의를 내렸다.
風病의 종류는 무수히 많으니 中風, 産後風, 膝眼風 등등 그 중에서 통증이 극심한 風病이라 하여 痛風이라고 분명히 정의하였다.

어떤 병이든 병의 분류가 있어야 소속이 정해지고 원인이 규명되어야 처방이 나오는 법인데 통풍의 경우에도 예외가 아니다.
요산이 쌓이면 요산제거제를 투여하고, 통증이 있으면 소염진통제를 투여할 뿐, 통풍이란 병을 어디에서 치료해야 하는 지를 규명 못하고 있어 대증치료 말고는 방법이 없다.


인간은 살아있는 생명체이다.
즉 과학의 대상인 육체 속에는 동시에 형이상학적인 정신이 늘 함께 있다는 것이다.
과학의 대상은 오로지 생명이 없는 물질에 있어서만 적용되는 까닭에, 인체에는 물질에만 적용되는 과학도 필요하지만 과학보다 항상 우선시되는 정신에 대한 배려가 늘 병행되어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인체는 물질이지만 그 속에 살아 있는 생명력 곧 정신을 이미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물질의 대상으로만 파악하는 과학적인 치료로는 이미 부족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육체에 오는 질병은 육체를 움직이게 하는 그 무엇에 대한 분석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니
처방을 함에 있어서는 의학이든 그 어떤 분야에 있어서든 소속과 분류라고 하는 것은 필수적일 것이다.
성인께서도 이 세상의 가장 우선적인 일은 이름을 바로 하는 정명학이라고 말씀하시지 않았는가.

다시 결론을 내리자면 통풍의 완치란 임상적으로 너무 중요하다.
왜냐하면 통풍환자는 이미 성인병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기 때문인 것이다.
성인병은 장기에 직접 손상이 오는 것이니 콩팥이나 심장에 바로 병이 오는 것을 말한다. 
통풍을 제때 치료해 주지 못하게 되면, 신장에 직접 병이 오게 되어 전신에 부종이 오는 신부전증을 앓게 되고, 심한 경우 투석이나 이식수술을 요하게 되며,

 

또 신장과 역학 관계에 있는 심장에 무리가 오게 되어 결국 관상동맥경화증인 협심증을 유발하게 된다는 것과 심장에 무리가 지속적으로 오게 되면 스트레스가 쌓여 온 것과 똑 같은 발기부전 증상이 온다는 것도 반드시 상기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통풍의 완치라고 하는 것은 임상에서 너무나 중요한 까닭에 원인적인 치료로 통풍을 제때 치료하여, 심장에 오는 위험신호인 협심증을 반드시 예방하여야 할 것이다.


 

 

 

 

출처 : 흰할매
글쓴이 : 흰할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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