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정(感情)과 육장육부(六臟六腑)
1) 간장과 담낭이 약하면, 폭로하기를 잘하고,
2) 심장과 소장이 약하면, 웃기를 잘하며(喜),
3) 비장과 위장이 약하면, 사고 즉 생각이 많아 공상 망상하고,
4) 폐장과 대장이 약하면, 비관적이며 동정심이 많아지며,
5) 신장과 방광이 약하면, 공포 즉 겁이 많아지고,
6) 심포장과 삼초부가 약하면, 불안·초조·예민해지고 우울증이 생깁니다.
▣ 육종관절과 육장육부(六臟六腑)
1) 간장과 담낭이 약하면, 고관절·발관절에
2) 심장과 소장이 약하면, 주관절(팔굽)에
3) 비장과 위장이 약하면, 무릎관절에
4) 폐장과 대장이 약하면, 손목관절에
5) 신장과 방광이 약하면, 발목관절에
6) 심포장과 삼초부가 약하면, 손가락관절·어깨관절(오십견) 및 전신관절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구규(九竅)와 육장육부(六臟六腑)
구규란, 인체 내에 있는 아홉 개의 구멍을 뜻하는 것으로, 눈2, 코2, 귀2, 입, 생식기, 항문을 말합니다.
이들은 각기 6장6부와 통하여 공기와 음식물에서 흡수되는 물질들의 유입과 배출 임무를 수행합니다.
1) 눈 : 눈은 간장과 담낭으로 통하므로, 간장과 담낭이 약하면 시력이 떨어지는 등 눈에 이상이 생기며,
2) 혀 : 입 속에 있는 혀는 심장과 소장으로 통하여, 혀가 갈라지거나 혓바늘이 돋는 것은 심·소장에 이상이 생긴 것이고,
3) 입 : 입술을 포함한 입 전체는 비장과 위장으로 통하여, 입술이 헐고 입 안과 밖으로 염증이 생기는 것은
비장과 위장의 기능이 약한 것이며,
4) 코, 항문 : 코와 항문은 폐장과 대장으로 통하여 축농증, 콧물, 치질 등 코와 항문에 생기는 모든 문제는
폐·대장에 이상이 생긴 것이고,
5) 귀, 생식기 : 귀와 생식기는 신장과 방광으로 통하며, 귓속에 생기는 염증, 이명(소리가 나는 것),
생식기 염증이나 혹 등 모든 문제는 신장과 방광이 약하여 생기는 것이며,
6) 심포장과 삼초부는, 인체 내의 모든 세포가 음식물을 흡수하여 필요한 것은 에너지로 변화시키고
불필요한 것은 배설시키는 능력을 주관하므로, 모든 구규와 관련이 있으며 이를 신진대사 혹은 생명활동이라고 합니다.
▣ 신체부위와 육장육부(六臟六腑)
1) 간장과 담낭의 기운은 목으로,
2) 심장과 소장의 기운은 얼굴로,
3) 비장과 위장의 기운은 몸통(중초 즉 명치에서 배꼽)으로,
4) 폐장과 대장의 기운은 가슴으로,
5) 신장과 방광의 기운은 하초 즉 허리 아래로,
6) 심포장과 삼초부의 기운은 상초·중초·하초, 즉 전신에 나타 나므로,이들 각 부위에 이상 징후가 생기는 것은
관련 장부에 이상이 생긴다는 증거입니다.
▣ 물과 육장육부(六臟六腑)
1) 눈물이 나는 것은 간장과 담낭이 약한 것이며,
2) 땀이 나는 것은 심장과 소장이,
3) 개기름이 생기는 것은 비장과 위장이,
4) 콧물이 나는 것은 폐장과 대장이,
5) 침을 흘리는 것은 신장과 방광이,
6) 식은 땀, 요실금은 심포장과 삼초부가 약한 것입니다.
▣ 숨과 육장육부(六臟六腑)
1) 한숨을 쉬는 것은 간장과 담낭의 힘이 빠진 것이고,
2) 딸꾹질을 하는 것은 심장과 소장
3) 트림을 하는 것은 비장과 위장,
4) 재채기를 하는 것은 폐장과 대장,
5) 하품을 하는 것은 신장과 방광의 힘이 빠진 것이며,
6) 심포장과 삼초부의 힘이 빠지면 진저리를 칩니다.
▣ 장기(臟器)와 육장육부(六臟六腑)
1) 근육경직·근무력 등 근육에 관련된 것은 간장과 담낭에 이상이 생긴 것이고,
2) 혈관·혈액은 심장과 소장에 이상이 있는 것이며
3) 살(肉)에 이상이 생긴 것(비만 포함)은 비장과 위장에 관련이 있고,
4) 피부와 체모에 이상이 생긴 것은 폐장과 대장에,
5) 뼈·골수, 머리가 빠지고 하얗게 세는 것은 신장과 방광에 이상이 생긴 것이며,
6) 모든 세포의 신진대사 불량으로 온몸에 혹이 생기는 것(임파액)은 심포장과 삼초부의 기능이 약하여 생기는 것입니다.
▣ 계절에 반응하는 육장육부
사람은 자연에 순응하기보다 극복하며 살아갑니다(반작용). '기후와 생리학'이라는 단체에서 연중 사람의 체온을 체크한 결과 여름
으로 갈수록 체온은 낮아지고 겨울로 갈수록 높아진다는 것을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생명력(저항력) 때문인데 몸은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여야 혈액순환, 신진대사 등 생명활동에 필요한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입니다.
자연은, 겨울 동지에서 여름 하지로 갈수록 양기가 성하여 천지의 기운이 뜨거워집니다. 사람의 몸도 건강한 생명력을 유지하기 위하여 외부의 뜨거워지는 온도 양기에 적응하기 위해 음기를 발산하는데 이것이 땀이며, 육체는 땀을 냄으로써 체온을 내려 몸의 생명활동인 음양 허실 한열을 균형있게 유지하는 것이고, 또한 하지에서 동지로 갈수록 천지의 양기는 줄어들고 음기가 성하여 추워지므로, 인체는 외부의 찬 기운을 극복하기 위해 열에너지 (양기)를 발생시켜 체온을 상승시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일일과 계절에 인체는 어떻게 적응하는지 알아봅시다.
1) 새벽과 봄은 木에 해당합니다. 이 때는 기가 木이므로, 외부의 강한 木氣에 대한 반작용으로 인체의 간장과 담낭은 더많은 신진대사를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새벽과 봄에는 간장과 담낭의 기가 많이 소모되어 힘들고, 근육 경련 등 간장과 담낭에 병이 있는 사람은 더욱더 컨디션이 나빠집니다. 봄이 되면 새콤하고 쌉쌀한 맛의 음식을 많이 찾게 되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때문이므로, 생식으로 木정기식을 섭취하여 간장과 담낭의 정기를 보할 필요가 있으며, 화식으로는 신 맛이 나는 식사를 해야 합니다.
2) 아침과 여름은 火에 해당합니다. 이 때는 천지의 기가 火이므로, 외부의 강한 火氣에 대한 반작용으로 심장과 소장은 평소보다 많은 신진대사를 하게 되어 심·소장의 기가 많이 소모되므로, 심·소장에 병이 있는 사람은 이 때 더 힘이 듭니다. 이럴 때는 생식으로 火정기식을 섭취하여 심· 소장의 정기를 보하여야 하며, 일반 화식도 쓴 맛이 나는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정오와 장하는 土에 해당합니다. 이 때는 천지의 기가 土이므로, 외부의 土氣에 대한 반작용으로 土에 속하는 비장과 위장은 더많은 신진대사를 하게 되고 그 결과 비장과 위장의 기운이 많이 소모되어 비·위장에 병이 있는 사람은 속이 더부룩하고 쓰리고 아프며 사지가 늘어지고 몸이 무거워지며 눕고만 싶어하는 등 비·위장이 약한 증상이 더 심해 집니다. 생식으로는 土정기식을 하여 약해진 비·위장의 정기를 보하고, 화식으로는 기장밥 등 단 맛이 나는 식사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저녁과 가을은 金에 해당합니다. 이 때는 천지의 기운이 金에 속하며, 이러한 金氣에 대한 반작용으로 金에 속하는 폐장과 대장은 기운이 더욱 더 소모되어, 피부병, 축농증, 비염, 알레르기, 콧물 등 폐·대장이 약해져 생기는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생식으로는 金정기식으로 폐·대장의 정기를 보하여야 하며, 화식으로는 매콤한 맛이 나는 식사를 해야 하는데, 현미식이 매우 유용한 식사입니다.
5) 자정과 겨울은 水에 속합니다. 자정과 겨울에는 천지의 기운이 水에 속하며, 인체는 水에 대한 반작용으로 水에 속하는 신장과 방광은 많은 신진대사가 필요하며 이로 인한 신장과 방광의 기운이 많이 소모되므로, 뼈, 골수, 귓병, 종아리통, 후두통 등 신장과 방광이 약한 증상이 더 심해 지는 것입니다. 생식으로 水정기식을 하여 신장과 방광을 보하고, 화식으로는 콩, 두부, 된장 등의 짠 맛의 음식을 섭취하여 소모된 水기운을 보충하여야 합니다.
6) 시간과 계절이 바뀌는 때, 특히 아침과 저녁, 봄과 가을, 시간과 계절이 바뀌는 이 시기는 相火에 속합니다. 相火란 인체에서는 심포장과 삼초부를 말하는 것으로, 이 때는 모든 신경성 질환(생리통, 생리불순, 불안, 초조, 예민, 우울증, 피곤, 저림증 등) 및 정신적·육체적 노동에 대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저항력의 약화로 고생하게 됩니다. 저항력이 천지의 기운에 대한 반작용으로 소모, 악화되어 생기는 증상들입니다. 생식으로는 心정기식으로 심포장과 삼초부를 보하고, 화식으로는 옥수수, 녹두, 조 등 담백한 맛의 식사를 하여야 합니다. 담백한 맛은 시고 쓰고 달고 맵고 짠 맛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 오악(五惡)
오악(五惡)이라 하여 오장(五臟)이 각기 싫어하는 것이 있습니다.
1) 간장과 담낭은 바람(風)을 싫어하고,
2) 심장과 소장은 열(熱)을,
3) 비장과 위장은 습(濕)한 것을,
4) 폐장과 대장은 건조(乾燥)한 것을,
5) 신장과 방광은 추운 것(寒)을 싫어하며,
6) 심포장과 삼초부가 약하면, 風·熱·濕·燥·寒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집니다.
♣ 오주(五走) 오주(五走)라 하여, 오미(五味)가 친화성(親和性)을 가지고 주입(注入)되는 장부와 부분(部分)이 정해져 있습니다.
1) 신 맛은 간장과 담낭을 통하여 근(筋)으로 가고,
2) 쓴 맛은 심장과 소장을 통하여 혈(血)로 가고,
3) 단 맛은 비장과 위장을 통하여 육(肉)으로 가고,
4) 매운 맛은 폐장과 대장을 통하여 피모(皮毛)로 가고,
5) 짠 맛은 신장과 방광을 통하여 뼈·골수(骨髓)로 가고,
6) 담백한 맛은 심포장과 삼초부를 통하여 위의 모든 장기에 골고루 유입되어 생명활동을 주관합니다.
▶ 인영의 맥력이 촌구의 맥력보다 2배 클 때는 병(病)이 족소음담경이나 수소음삼초경에 있습니다.
▶ 인영의 맥력이 촌구의 맥력보다 3배 클 때는 병(病)이 족태양방광경이나 수태양소장경에 있습니다.
▶ 인영의 맥력이 촌구의 맥력보다 4배 클 때는 병(病)이 족양명위경이나 수양명대장경에 있습니다.
▶ 인영의 맥력이 촌구의 맥력보다 5배 클 때는 양기가 너무 강하여 6부에 넘쳐 있으므로 일양(溢陽)이라 하며, 사기가 기경으로 익출하였다고 하는 것으로 음이 화합하기를 거부는 외격(外格)이라 하며, 치료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태를 말합니다.
▶ 촌구의 맥력이 인영의 맥력보다 2배 클 때는 병이 족궐음간경이나 수궐음심포경에 있습니다.
▶ 촌구의 맥력이 인영의 맥력보다 3배 클 때는 병이 족소음신경이나 수소음심경에 있습니다.
▶ 촌구의 맥력이 인영의 맥력보다 4배 클 때는 병이 족태음비경이나 수태음폐경에 있습니다.
▶ 촌구의 맥력이 인영의 맥력보다 5배 클 때는 안이 닫혀서 음기가 양기와 화합되지 않으며, 이를 내관(內關)이라 하며, 음이 양을 거부하는 것으로 중병이 되는 것입니다.
첫째로 우리인체에서 간장과 담낭은 사람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하려는 기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간장과 담낭에 정기가 실하면 계획하고 설계하는 능력과 시상이 풍부하여 어문학 쪽에 소질이 있곤 합니다. 그러나 어떤 원인으로 간장과 담낭이 허약해지면 사람의 마음에 화가 잘나고 잘 삐지고 심술이 꼬이곤 하여 이런 문학적인 능력(어문학)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이럴땐 새콤하고 고소한 맛이 나는 오미자나 유자 혹은 잣이나 땅콩등을 자주 드셔서 간장과 담낭에 정기를 채워주는게 바람직한 섭생법입니다. 또한 성장기의 어린이와 학생들은 심성과 골격에 많은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둘째로 심장과 소장은 심장이 전신으로 혈액을 공급하여 우리몸의 체온을 유지해 주듯이 우리의 정신과 마음을 밝고 환하고 명랑하고 무한한 상상력을 가질수 있도록 도와주곤 합니다. 그런데 심장이 어떤 원인으로 허약해지면 부끄럽고 소심하고 의기소침해져서 나의 의식세계와 운신의 폭이 줄어들기도 합니다. 또한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은 자신감의 결렬로 인하여 여러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할뿐 아니라 내성적인 소유의 성품으로 가는 경향도 있습니다. 이럴땐 심장과 소장을 따뜻하게 하는 쓴맛나는 영지차나 인삼이나 커피 혹은 백봉령을 다려드셔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샛째로 비장과 위장은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모두 위장으로 들어가듯이 우리의 정신과 마음을 통합하고 화합하고 집중을 시키는 기운이 강합니다. 따라서 위장을 좋게 함으로써 사람의 마음과 정신을 돈독한 신심과 더불어 신용과 한가지 일에도 온 집중을 다할수 있도록 집중력을 높여 줍니다.
넷째로 폐와 대장은 우리가 공기를 들여마셔 온몸을 긴장 수축시키듯이, 우리의 정신과 마음을 바짝 긴장시키고 다스리고 결합하는 기운이 강합니다. 따라서 폐와 대장을 좋게 함으로써 사람의 마음과 정신세계에 나를 통제하고 의를 중요시하는 대장의 기질 리더십을 키우는데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다섯째 신장과 방광은 신장에서 노폐물을 거르고 방광에서 내보내듯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순수하게 하는 기운과 더불어 잘 참고 견디는 인내심과 수학적이고 과학적인 두뇌를 가질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신장이 허한 학생들은 허리가 약함으로 인해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게 힘들기도 하며 수학이나 과학공부가 힘들며 또한 잘 참지 못하고 부정적이고 반대하는 성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럴땐 신장과 방광을 영양하는 짠맛나는 녹용이나 미역 김 다시마 밤이나 약콩들을 자주 복용하여 신장과 방광에 정기를 채워주는게 중요합니다.
■ 혹시 나도? 내 몸에 숨어있는 뇌경색 체크표 ■
노년기를 위협하는 뇌경색이 걱정된다면 미리미리 체크해볼 수 있는 방법은 있다. 병원에
가서 MRI 검사를 통해 체크해볼 수 있지만 만약 시간적, 비용적으로 부담이 된다면
☆※☆:다음 체크표를 활용해보자. ‘뇌경색 체크표’ 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증상으로 알아보는 뇌경색 체크표☜
◈ 평상시와 다른 두통이 긴 시간 동안 계속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평소 현기증이 심하게 나타나면서 구토가 있거나 메스꺼움이 나타난다.
◈ 걸을 때 다리가 꼬이거나 걸려 넘어질 뻔하기도 한다.
◈ 계단 오르내리기나 문턱을 넘을 때 한쪽 발을 자주 부딪힌다.
◈ 이전에 비해 손끝이 자연스럽지 않다거나 글씨가 바르게 써지지 않는다.
◈ 이전에 비해 계산이 서툴러졌다. 특히 숫자 개념이 모호해졌다.
◈ 얼굴과 입술이 마비될 때가 종종 있다.
◈ 일시적으로 의식이 몽롱할 때가 있다.
◈ 갑자기 혀가 잘 돌지 않아 말이 잘 되지 않을 때가 있다.
◈ 말을 얼버무려서 알아듣기가 쉽지 않다.
◈ 물을 먹을 때 사래가 자주 걸린다.
◈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거나 시야가 흐려진다.
◈ 작은 일로 갑자기 운다거나 큰소리로 웃어댄다
◈ 갑자기침울해진다거나우울해질 때가 있다
봄철 건강관리 비결 모음
머리카락을 자꾸 손가락으로 빗어 주면 두피가 자극되어 머리도 맑아지고 잘 안 빠지게 되며 아울러 윤이 난다.
얼굴을 자주 만져주면 혈압, 동맥경화 등 여러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 허리가 너무 아파서 못 견디는 사람은 코 바로 밑에 인중이라고 해서 홈이 파진 곳을 두 번째 손가락으로 자주 문질러 준다. 눈이 굉장히 피곤할 때는 눈동자만 위·아래, 왼쪽·오른쪽 또는 뱅글뱅글 한 번 돌려본다. 아마 금방 눈이 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귀는 신장과 관계가 깊다. 귀가 잘 생긴 사람은 신장, 비뇨, 생식기 계통의 기능이 좋다. 그러니까 장수할 수밖에 없다.
우선 혀로 위 천장을 핥고 그 다음은 잇몸 쪽을 한 번 핥아보면 침이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침, 즉 타액은 회춘 비타민이다. 결국은 사람이 건강해질 수밖에 없고 소화도 잘되고 여러 가지 좋은 점이 많다.
치아를 단련시키기 위해서는 치아를 딱딱딱 위·아래를 조금씩 두드려 주는 것이 치아를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어떤 사람들은 자주 침을 뱉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자기의 가장 소중한 보배를 버리는 것이다. 침은 꼭 삼키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서 우리 몸에 담이 끓어서 가래가 나온다면 삼킬 수는 없다.
침을 삼키는 것과는 반대로 가래와 같은 해로운 물질은 꼭 버려야 한다.
우리는 겨울철이나 몸이 좋지 않을 때 "아이 오싹해"라는 표현을 한다.
한 여름에 더위를 이기겠다고 등목을 하면 시원하다. 하지만 몸이 오돌오돌 떨리고 몸부림이 쳐진다.
이것은 갑자기 체열이 발산되기 때문에 건강에는 좋지 않다.
배를 문지르는 방법은 명치에서부터 치골까지 아래로 쭉쭉 문지르거나 아니면 우리 장기는 시계 돌아가는 방향으로 배열되어 있기 때문에 함부로 막 문지르지 말고 명치에서부터 치골까지 위 아래로, 그 다음에 시계 돌아가는 방향으로 배를 자꾸 문질러 주면 아픈 배가 나아진다.
올 한해 건강 하나만큼은 확실히 챙기고 싶다면…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에 관심을 갖자!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암 극복도, 콜록콜록 잘 낫지 않는 감기 예방도 내 몸의 면역력이 좌우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건강의 키워드로 떠오른 면역력. 이러한 면역력을 쑥쑥 높여서 1년 건강이 쾌청할 수 있는 비결을 원자력병원 백남선 박사로부터 들어본다.
놀라운 사실 하나! = 우리 몸에는 매일 1,000여 개 이상의 암 세포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모두가 암에 걸리는 것은 결코 아니다. 왜 그럴까? 원자력병원 백남선 박사에 의하면 "그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 몸의 면역력"이라고 말한다. 우리 몸에 침범한 병원체나 독소 등을 없애주는 자연 치유능력인 면역력은 돌연변이에 의해 생겨난 암세포를 발견하는 즉시 제거해버리기 때문이다.
그 결과 우리 몸에는 하루에도 수천 개씩 암세포가 생겨나지만 모두 다 암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면역기능이 떨어졌을 때이다. 그렇게 되면 문제는 자못 심각해진다. 세균이나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의 침범에 속수무책 당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불치병 암도 생기고, 결핵도 걸리며, 감기, 알레르기, 당뇨병, 고혈압 등 각종 질병이 창궐하게 된다. 그래서 내 몸의 면역력은 건강의 키워드가 된다는 게 백남선 박사의 귀띔이다.
▶ 쉬 피로하다. ▶ 입안이 자주 헌다. ▶ 입술이 갈라진다. ▶ 감기에 잘 걸린다.
약이 독이 되는 10가지 상황
1. 음주 중 두통약, 간이 위험하다 = 음주 도중 또는 직후에 머리가 아파 타이레놀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진통제를 복용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 때 진통제를 복용하면 간 손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심하면 간경화가 올 수 있다. 술 마신 다음날 두통약 복용은 상관없다. 그러나 매일 석 잔 이상 술을 마시는 사람은 아예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2. 피임약 하루 두 알 복용하면 출혈 = 매일 복용하는 피임약을 깜빡 잊고 다음날 한꺼번에 두 알 복용하면 호르몬 과다로 하혈(下血)을 일으킬 수 있다. 정 불안하면 아침, 저녁 한 알씩 나눠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 피임약을 항생제와 함께 복용하면 약효가 떨어져 피임에 실패할 수 있다. 피임약을 비타민E가 든 영양제와 함께 복용하면 혈전증 위험이 높아진다.
3. 박카스는 하루에 한 병만 = 박카스는 음료가 아니라 의약품이다. 15세 이상 성인 기준 하루 한 병 이상 마시지 말아야 한다. 많이 마시면 카페인 중독이 생길 수 있다. 또 속 쓰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빈 속에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 위·십이지장궤양 환자나 파킨슨병 환자도 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
4. 로열제리 드링크는 알레르기 악화 = 로열제리가 함유된 제제는 천식이나 심한 알레르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가족 중 천식 환자가 있다면 로열제리 드링크를 마시기 전에 반드시 의사, 약사와 상담해야 한다.
5. 쌍화탕과 우황청심환, 고혈압환자는 금물 = 고혈압 환자가 감초 성분을 과다 복용하면 전신이 붓거나 노곤함, 두통이 나타날 수 있으며, 소변이 잘 안 나올 수도 있다. 따라서 고혈압 환자는 하루 40㎎ 이상 감초 성분 함유된 약 복용을 삼가야 한다. 쌍화탕 한 병에는 감초 성분이 약 25㎎, 우황청심환에는 37~50㎎ 들어있다. 고혈압 환자는 쌍화탕 2병 이상, 우황청심환은 한 알을 초과하지 말아야 한다.
6. 간장약, 가임기 여성은 피해야 = 간장약 우루사나 쓸기담 등은 피임약과 같이 복용하면 안 된다. 특히 임신부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 간장약과 피임약을 함께 복용하면 기형아 출산 위험이 있다. 또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 중인 환자가 간장약을 함께 복용하면 저혈당이 나타날 수 있다. 담도가 완전히 폐쇄된 환자, 심한 간염 환자, 급성 담낭염 환자도 복용해선 안 된다.
7. 종합비타민제, 여성은 하루 4정 미만 복용해야 = 비타민A가 든 약을 용량 이상 장기 복용하면 탈모, 체중 감소, 피부 건조증이 올 수 있다. 임신 전 3개월부터 임신 초기 3개월까지 하루 1만 IU(국제 규격) 이상 비타민A를 섭취한 여성은 기형아 출산 위험이 높다는 연구 보고가 있다. 시판 중인 종합비타민에는 대개 비타민A가 2000~3000IU가 들어 있으므로 임신부 및 임신 가능성이 높은 여성은 종합비타민을 하루 4~5정 이상 복용해서는 안 된다.
8. 자몽과 고혈압약 함께 먹으면 독성 위험 = 고혈압 약은 자몽 주스와 함께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고혈압 약 중 암로디핀제제(노바스크 등)와 자몽 주스를 함께 먹으면 약효가 지나치게 증가해 독성이 나타날 수 있다. 자몽 주스는 약 복용 2시간 지난 뒤에 마셔야 한다. 반면 고혈압 약 중 니카르디핀제제는 음식과 함께 복용하면 약 흡수가 저하되므로 공복에 복용해야 한다.
9. 천식 환자가 초콜릿 먹으면 두통 = 천식이나 기관지염에 쓰이는 기관지 확장제(테오필린)와 초콜릿 원료인 카카오에는 비슷한 성분이 들어 있다. 약과 초콜릿을 함께 먹으면 약을 두 배로 복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가 난다. 기관지 확장제를 복용하는 사람이 초콜릿을 먹은 뒤 머리가 아프고 구토가 나는 것은 이 때문이다. 민감한 사람은 현기증이나 불면증을 겪을 수 있다.
10. 소화제·감기약·변비약과 우유는 상극 = 소화제, 감기약, 변비약을 우유와 함께 먹으면 약 성분이 몸에 잘 흡수되지 않고 대부분 몸 밖으로 빠져나간다. 우유가 몸 속에서 약 성분이 나타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항생제와 제산제 또는 철분을 함유한 비타민을 함께 먹어도 항생제의 약효가 없어진다. 철분이 항생제가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철분이 든 비타민은 항생제 복용 후 2시간 지나서 먹는 것이 좋다.
드라마를 보면 김탁구가 정말 빵 하나를 만드는데 애쓰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드라마에서 시험과제로 나왔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왜 힘들게 천연 효모빵을 만드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빵을 만들 때 기본 재료는 이스트,밀가루,버터, 설탕 등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빵을 만들 때 저런 재료가 들어간 것이 아닙니다.
홈베이킹이 유행하고 있는 요즘, 집에서도 천연발효빵을 만들 수 있다. 천연발효빵 제과점인 ‘오월의 종’과 ‘베이커스 달리이트 허’에서 알려주는 천연발효모 만들기를 소개한다. 홈 베이킹 시 이스트나 버터 대신 활용해 보자.
>> 호밀 샤워종 만들기
1-Day 물기 없이 깨끗이 소독한 유리병에 건포도 50g과 물 300g을 넣고 뚜껑을 닫아 둔다.
2-Day 건포도와 물이 잘 섞이게 흔들어 준다.
3-Day 유리병 속에 기포가 생기면 체에 걸러 물(효모액)만 따로 보관한다.
4-Day 호밀 100g과 액종 150g을 소독한 용기에 담아 25~28℃에서 12시간 보관한다.
5-Day 병을 열어 호밀 200g, 물 170g을 넣고 섞은 뒤 다시 한 번 25~28℃에서 12시간 동안 보관한다.
6-Day 병을 열어 호밀 200g, 강력분 50g, 소금 2g을 섞은 뒤 25~28℃에서 12시간 동안 보관한다.
7-Day 이렇게 만든 초종은 냉장고에서 1주일 동안 보관할 수 있다. 초종 50g에 호밀 150g, 물 150g을 섞어 실온에서 12시간 동안 보관하면 호밀 사워종 350g이 완성된다.
>> 레이즌 발효액종 만들기
1-Day 과일 또는 건포도 50g과 물 250g을 뜨거운 물로 소독한 유리병에 넣고 잘 섞은 후 입구를 랩으로 밀봉한다. 6시간마다 한 번씩 랩을 열고 소독된 젓가락이나 숟가락으로 섞는다.
2-Day 둘째 날도 6시간마다 랩을 열어 내용물을 잘 섞는다. 기포가 점점 많아지고 약간 시큼하면서 달큰한 향이 나기 시작한다.
3-Day 물방울이 맺히기 시작하면 내용물 섞는 것을 멈추고 6시간마다 입구를 열어 병 속 공기를 바꿔 준다.
4-Day 과일이나 건포도가 위로 뜨고 기포가 톡톡 튀는 소리가 들리면 깨끗한 면보에 걸러 물(효모액)만 받는다. 완성된 효모액은 3~4일 정도 냉장보관할 수 있다.
Tip 천연효모는 온도·습도 등에 의해 상태가 변하므로 정해진 기간에 얽매이기보다는 효모 상태를 보고 판단한다. 천연효모를 이용
한 빵 역시 반죽의 정도, 발효 상태 등을 살펴 만드는 시간을 조금씩 조절한다. 010.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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