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스크랩] 양체질 음체질 구분법

恒心 2011. 10. 18. 21:36

[카이로 프렉틱 코리아] 양체질 음체질 구분법 06. 2. 25

二象體質 진단은 양체질과 음체질로 구분하는 설문입니다. 아래 설문에 가급적 많은 문항을 체크하되,

해당사항을 찾을 수 없는 경우는 그냥 통과 시키세요

 

 양성쪽

 음성쪽

 1. 기질은? 여성적인 기질보다 남성적인 기질이 많다.

 남성적인 기질보다 여성적인 기질이 많다.
 2. 성격의 완급은? 성격이 급한 편이다.  성격이 완만한 편이다.
 3. 성격과 표정은? 외향적이며 표정이 밝은 편이다.  내향적이며 표정이 어두운 편이다.
 4. 보편적인 성격은? 솔직하고 직선적인 성격이다.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한다. 
 5. 보편적인 성향은? 자신을 잘 드러내는 편이다.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 편이다.
 6. 결단력은? 결정이 필요할때 빠르게 결단을 내리는 편이다.  결정이 필요할 때 쉽게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
 7. 언어 표현은? 하고 싶은 말은 참지 못하고 말해 버린다.  하고 싶은 말도 잘 참는다.
 8. 평상시 심리상태는? 긍정적이며 낙관적이다.  부정적이며 비관적이다. 
 9. 행동 성향은? 진취적이며 행동이 민첩한 편이다.  보수적이며 행동이 느린 편이다.
 10. 思考성향은? 과거보다는 미래 지향적이다.  미래보다는 과거에 집착하는 편이다.
 11. 일처리 성향은? 능동적이며 적극적이고 활동적이다.  피동적이며 소극적이고 활동적이지 못하다.
 12. 事業 성향은? 일을 벌이기를 잘 한다.  불필요한 일은 벌이지 않는다.
 13. 심리적 완급은? 특별한 일이 없어도 항상 서두른다.  매사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침착하다.
 14 憤怒 성향은? 화를 잘 내지만, 쉽게 풀린다.  화를 잘 내지는 않지만, 화가 나면 쉽게 풀리지 않는다.
 15. 照明은? 밝은 것을 좋아한다.  어두운 것을 좋아한다.
 16. 물과 음식상태? 물을 많이 마신다, 찬 움식을 좋아한다.  물을 적게 마시는 편이며,, 따뜻한 음식을 좋아한다.
 17. 인상은? 인상이 강하고 독해 보인다.  인상이 부드럽고 순해 보인다.
 18. 상하체의 발달정도는? 하체보다 상체가 튼튼하다.  상체보다 하체가 튼튼하다.
 19. 목의 발달정도는? 목이 굵고 튼튼하다.  목이 가늘고 약하다.

  20. 발목과 종아리가 가는 편이다.                                             발목과 종아리가 굵고 충실하다.              010. 4. 27

 


 

[카이로 프렉틱 코리아]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06. 2. 14

음양체질 분류법

양인

양명인

머리<이마

진정 용기가 있고 대인이다.

큰학자 , 큰예술가, 큰과학자가 된다.

대뇌가 커서 머리가 좋다. 아인슈타인,

아이젠하워 같은 사람

몸보다 머리가 클수록 양성적이며 절대 지고 살지를 못한다. 여자의 경우 꼭 이겨야 하므로 문제가 생길 수 있을 것이다. 음양체질 분류법은 성격을 분석하는데 약간 도움이 되는 것이지 병을 치료하는데는 별로 적용하지 않는다. 대개 양성인은 찬 음식을 좋아한다. 음식, 운동, 호흡을 처방할 때는 오행체질 분류법이 더 효율적이다.

태양인

오관<얼굴

언제나 왕이고 장이 되길 원한다.

최고가 되고 지도자가 되길 원한다.

최고자리는 꺽일 수밖에 없다.

박정희, 등소평, 미테랑 대통령 등

소양인

몸<머리

약간 양성적이다.

진취적이고 부지런하다.

의욕적이고 적극적인 편이다.

현대인에게 많은 성격이다.

중인

표준

머리=몸=오관=이마=사지=손발

균형잡힌 예쁜 몸매

음양표준=오행표준형=완전한 육체

음인

궐음인

머리<몸

약간 소극적이고 물러 선다.

양보하는 정신이 있다. 적극적이나

의욕이 부족하다.

백인에게 가장 많은 체질

머리보다 몸이 클수록 힘이 좋아서 만사를 육체로 해결하려 하고 생각하지 않는 결점이 있다. 음체질은 대개 더운 음식을 좋아한다. 백인은 몸보다 머리가 현저히 작고 흑인은 몸보다 머리가 조금 크며 황인종이 몸보다 머리가 현저히 크다. 특히 한국인은 머리가 세계에서 제일 크다. 또한 한국 여성의 머리는 더 큰 편이다. 따라서 한국인은 이성적이고 학문적이고 철학적이며 지배층이고, 백인은 물질적이고 육체적이여서 노예계층이다.

소음인

몸<사지

큰 장수, 큰 운동선수가 많다.

힘이 세어서 만사를 몸으로 해결하려

하고 머리를 쓰려고 하지 않는

결점이 있다.

태음인

사지<손발

손이 커서 많이 움켜쥘 수 있고 발이

커서 도망을 잘 간다. 손발이 크고

예쁘면 남 모르는 부자다.

 


 

[애연 무공해 식품] 짐승도 세 끼를 먹지 않는다. 08. 11. 6
음식을 먹지 않으면 배가 고프다. 공복감이 기아(飢餓) 상태가 되면 그 때까지 몸속의 모든 조직이 저장해 두었던 여분의 영양분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이 때 몸 안에서 가장 중요한 신경이나 심장에 필요한 영양분은 끝까지 남고, 가장 빨리 사용되는 것은 체내의 종양이나 유착물 등의 노폐물이며 그 다음이 피하지방이나 혈관내의 콜레스테롤이다. 단식은 몸 안의 대청소, 엔진의 분해 수리라고 할 수 있으며, 장기에 휴식을 주고 체내의 노폐물을 배설시킨다. 기아라는 신진대사의 대변혁은 자율신경계와 내분비계에 강력하게 작용하여 자연치유력을 활발하게 한다. 이것이 단식의 메카니즘 중 가장 중요한 것이다. 아침을 굶게 되면 내장이 휴식하게 되고 제독(除毒) 작용이 일어나 무병장수의 요건이 된다.


우리들의 몸은 아주 먼 옛 선조로부터 이어받은 것으로 아마도 천 년 단위에서는 거의 변하지 않는다. 신체는 변하지 않는데 생활의 변화는 커서 최근에는 과거 천 년을 십 년으로 바꾸어 버렸다. 우리들의 신체는 수만 년 이상에 걸쳐서 그 때 그 때의 생활에 적응하면서 천천히 진화하여 오늘날과 같이 형성되어 왔으므로, 급격한 생활변화에 대응해서 곧바로 몸뚱이가 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수면이든, 식사든, 신체활동이든 그것이 몸에 맞지 않는 방법이라도 갑자기 병이 생기지는 않는다. 그러나 수면부족이 계속되면 복싱에서 잽에 맞는 것처럼 점차적으로 몸이 약해지는 것은 틀림없고, 식사량이 많으면 비만이나 당뇨병이 되고, 운동이 부족하면 산소가 부족하고 혈액순환이 나빠져서 성인병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이러한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게 된다면 누구나 발견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고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방심해 버리는 것이다. 식사도 일반적으로 아침밥을 중시하고 있지만, 수렵인(狩獵人)이었던 우리 선조들은 사냥을 해야 비로소 식사를 할 수 있었으며,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은 눈을 뜨면 베갯머리 부근에 사냥감이 잠을 자고 있었다고 생각할 수 있는 터무니없는 기대인 것이다. 공복으로 활동하면 위장을 해치는 일이 없지만, 식사를 하고 즉시 활동하게 되면 위장에의 혈액배분(血液配分)이 불충분하게 되어 위장을 해치게 된다. 염산(鹽酸)의 분비도 불충분해져 음식물 중에 들어 있는 박테리아가 죽지 않고 장으로 들어가서 장염(腸炎)을 일으키게 된다. 장염은 장점막이 염증을 일으키는 병인데 장에서 혈액을 탁하게 하는 유독 물질이 만들어진다.

 

여기에 변비가 있으면, 그 독소가 장을 거쳐 온몸을 떠돌아다니면서 여러 가지 장해를 일으키며, 특히 간장에 부담을 주게 되어 까닭 없이 피로하고 눈이 침침하고 정력이 떨어지고 신경쇠약 증세가 생기는 것이다. 장염은 위산의 분비가 바르게 되어 있으면 부패한 식품으로 다량의 박테리아가 들어오지 않는 한 생기지 않는다. 위산에 살균되어 장으로 침입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위암, 대장암은 먹기 싫은 아침을 억지로 먹고 허둥지둥 출근길에 나서는 식습관과 깊은 관계가 있다. 그러므로 정신적 혹은 육체적 활동을 하기 전에는 식사를 하지 않든가, 매우 적게 해야 할 필요가 반드시 있다.

 

15세기의 현인은 이렇게 말했다. “하루에 한 끼를 먹는 사람은 신선의 생활이요, 두 끼를 먹는 사람은 인간의 생활이며, 세끼를 먹는 사람은 금수(禽獸)의 생활이다,” 짐승도 세 끼를 먹지 않는다. 인간은 결국 모든 면에서 섭취와 배설밖에 없다. 음식의 문제가 그러하고 정신의 신진대사(新陳代謝)도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인간의 운명이나 인격도 신진대사를 하는가 하지 않는가에 의해서 결정된다. 아침을 굶으면 몸속에 독이 빠지고 위암, 대장암이 예방된다.                                 010. 4. 27

 


 

[SBS] 스페셜(187회)  생명의 선택 1부 - 당신이 먹는 게 삼대를 간다. 2009년 11월 15일 연출 : 신동화 / 구성: 이은정
안전하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고 싶은 마음은 모두가 매 한가지다. 요즘 먹을거리 안전사고가 증가하여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은 날로 수위가 높아져 가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사실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진짜’ 좋은 음식을 찾아 먹으려는 노력과 실천이 결국엔 후손들의 건강과 자손의 삶의 터전이 될 지구 환경에도 좋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하지만 거대한 진실이다. 내 몸에 좋은 음식은 나의 후손들에게도, 지구에게도 좋다니 이 보다 더 좋은 소식은 없다.

 

본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로 유전학의 코페르니쿠스적 혁명이라 불리는 첨단과학인 ‘후성유전학(epigenetic)’ 및 ‘시스템 생물학(system biology)’을 바탕으로 우리가 매일 선택하는 밥상이 ‘재앙을 부르는 화학밥상’이 될 수도 있으며 ‘비극을 치유하는 생명의 식탁’이 될 수도 있음을 선명하게 보여주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전 세계 20여 개국에 이르는 방대한 취재를 통해 석학들과 실천가들의 활동 현장과 성취, 미래에 대한 비전을 야무지게 요리해 생명의 식탁을 차리고자 한다.


■ 1부 기획의도 : 당신이 먹는 게 삼대를 간다.

내가 먹는 게 삼대를 간다? 라는 질문에 ‘설마, 어떻게’라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유전학 중에서도 첨단 이론인 ‘후성유전학(epigenetic)’자들은 ‘그렇다’고 말한다. 후성유전학에서 ‘당신이 먹는 게 삼대를 간다.’라고 말할 수 있는 이유는 DNA를 조절하는 스위치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후성유전학 복잡해보이지만 그야말로 DNA를 껐다(switch on), 켰다(switch off)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있다는 애기다. 비유를 들자면 DNA가 컴퓨터의 하드웨어라면 이른바 후성유전자는 컴퓨터의 소프트웨어에 해당하는 기능을 한다고 한다. 놀라운 것은 이 소프트웨어의 기능을 하는 후성유전자중의 하나인 메틸기가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에서 온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당신은 당신이 먹는 거다. 라는 말이 글자 그대로 진실이라는 걸 확증했을 뿐만 아니라 이제 우리는 ‘당신은 당신의 할머니가 먹은 거다 거대한 생각의 전환과 함께 질병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고 있다.


▶ 불행한 유전자의 운명을 대대로 물려받은 중국 기형아 마을의 기적!!

이 아이는 뇌가 없으니 배고픈 것도 모르고, 전신이 굳어있어요, 온 몸이 딱딱해요 태어나서부터 큰 종양이 있었어요. 수술을 하고도 엉덩이가 계속 갈라졌어요. 건조한 고원지대에 자리한 중국 산시성은 끔직한 재앙에 시달리고 있다. 매년 8만~10만 명의 신경관결손증 기형아가 태어나 세계 최고 기형아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대체 왜 그럴까? 연구자들은 식생활을 제일 큰 원인으로 꼽았다. 엽산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산시성은 높은 고원지대에 위치해 있어 채소를 잘 키워 먹지 않고 그나마 조리법도 과도하게 익혀 먹는다. 유전자를 복제할 때 필요한 엽산 영양소가 결핍된 식생활이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초래했다.

 

DNA의 빠른 복제를 요구하는데 이 복제 과정에는 엽산을 필요로 합니다. 신경관 기형의 50%-70%가 엽산의 부족으로 발생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 런웨이궈 교수/ 베이징대 출산건강연구소 중국 정부는 기형아 문제를 줄이기 위해 새싹 공정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 마을 주민의 주식인 밀가루에 엽산을 첨가해 공급하고 있는 것. 밀가루에 엽산을 넣은 이후 아이들의 운명은 달라졌다. 산시성 북부 지역의 기형아 출생률이 85%나 감소한 것이다. 음식의 변화가 유전자를 바꾸고 세대의 운명을 바꾸고 있다.


▶ 음식으로 인한 재앙 미국 애리조나 주 피마인디언

풍요의 국가 미국 애리조나 주에는 영양의 과잉으로 망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세계에서 당뇨병 발병 비율이 가장 높은 애리조나 주의 피마인디언. 피마인디언 남자의 65%, 여자의 70%가 당뇨병에 걸려있다

사막에 맞게 저장능력이 발달됐던 피마인디언의 유전자가 전형적인 서구 식단인 고지방, 고칼로리의 가공식품을 만나자 영양이 과잉 축적되면서 몸은 비만해지고 당뇨병이 발병됐다. 유전자에 맞지 않는 식생활은 한 세대를 넘어 한 종족 전체를 재앙에 빠뜨리고 있다. 피마인디언들은 세상을 향해 경고한다. "나를 봐요,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나처럼 되지 말아요."


▶ 당신이 먹는 게 삼대를 간다.

1944년 겨울, 제2차 세계대전의 막바지였던 1944년 겨울, 독일군의 봉쇄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은 심각한 기근을 겪게 됐다. 제대로 영양 섭취를 하지 못했던 임신부가 출산한 많은 아이들이 심각한 저체중아로 태어났다. 그런데 자라나면서 풍족한 영양 환경을 만나자, 이들의 유전자는 적응하지 못하고 비만과 당뇨병을 발병시켰다. 놀라운 것은 그들이 성장해서 낳은 딸, 즉 3대 나아가 4대손의 건강까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먹은 음식과 외부의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은 유전자가 대대손손 대물림되기 때문이다. 할머니가 먹는 음식이 정보가 되어 딸로 손녀에게로 전해지는 경로가 존재한다는 의미다.
네덜란드 기근 상황은 내가 잘못 먹으면 대대손손 고생한다는 것을 뒷받침하고 있다.

기근 시기에 태어난 아이 뿐만 아니라 그들이 낳은 아이들도 건강하지 않다는 증거가 나오고 있습니다. 임신 기간 중의 환경이 태어나는 첫 세대 뿐 아니라 다음세대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태사 로즈붐 교수


▶ 운명을 바꾸는 희망의 소식 ‘후성유전자’를 조정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유전자의 노예인가? 주인인가? 대대로 물려받은 유전자의 운명대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인가?

단명 삼대의 운명에 도전한 잭 맥클루어!! 아버지는 45세에 심장마비로 돌아가셨습니다. 할아버지는 46세에, 아버지의 하나뿐인 형은 50세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저와 세 살 아래의 남동생은 40대에 심장마비로 죽지 않기로 서로에게 약속했습니다.
- 잭 맥클루어 : 잭 맥클루어의 할아버지, 큰아버지, 아버지는 모두 40대에 단명했다. 잭 역시도 전립선암에 걸렸다. 잭은 암을 선고받은 뒤 채소 위주의 균형 잡힌 자연식단으로 식생활을 바꾸었다. 사람들은 무모하다고 했지만 그 결과는 놀라웠다. 잭의 몸에서 암세포가 사라졌고 암 유전자까지 변화시켰다. 170cm, 175kg 고도비만, 20살의 서성원

 

서성원 씨는 어린 시절 잘못된 식생활로 현재 초고도비만상태다. 식생활을 개선해서 체중을 감량하면 유전자 차원에서도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잡곡밥과 채소, 토마토와 두부 등 우리가 흔히 먹는 식사만으로도 35kg이상 감량했다.
더불어 뚱뚱한 사람들에게 염증이 잘 일어나게 하는 유전자의 변화 여부를 검사한 결과, 수치가 낮아진 걸 알 수 있었다.
식생활로 유전자 차원의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서성원 씨 경우는 식생활 개선을 통해서 우리가 보고자 했던 유전자의 DNA의 메틸레이션이 많이 변화 되서 체중감량과 더불어서 유전자 변화도 동시에 같이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남근 교수/ 분당 차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유전자는 더 이상 운명이 아니다. 당신이 먹는 게 삼대의 운명이다!

 



SBS 스페셜(188회) 생명의 선택 2부 - 다음 천년을 위한 약속 2009년 11월 22일 연출 : 신동화 / 구성: 이은성

안전하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고 싶은 마음은 모두가 매 한가지다. 요즘 먹을거리 안전사고가 증가하여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은 날로 수위가 높아져 가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사실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진짜’ 좋은 음식을 찾아 먹으려는 노력과 실천이 결국엔 후손들의 건강과 자손의 삶의 터전이 될 지구 환경에도 좋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하지만 거대한 진실이다. 내 몸에 좋은 음식은 나의 후손들에게도, 지구에게도 좋다니 이 보다 더 좋은 소식은 없다.

 

본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로 유전학의 코페르니쿠스적 혁명이라 불리는 첨단과학인 ‘후성유전학(epigenetic)’ 및 ‘시스템 생물학(system biology)’을 바탕으로 우리가 매일 선택하는 밥상이 ‘재앙을 부르는 화학밥상’이 될 수도 있으며 ‘비극을 치유하는 생명의 식탁’이 될 수도 있음을 선명하게 보여주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전 세계 20여 개국에 이르는 방대한 취재를 통해 석학들과 실천가들의 활동 현장과 성취, 미래에 대한 비전을 야무지게 요리해 생명의 식탁을 차리고자 한다.


■ 2부 기획의도 : 다음 천년을 위한 약속

내가 먹는 음식이 삼대까지 간다고 했다. 음식의 선택이 우리 생명을 선택한다는데... 그러면 우리는 어떤 음식을 선택해야 할까? 예술자연농이라고 들어보았는가? 최근 한 일본 농부의 성공기를 다룬 ‘기적의 사과’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이른바 썩지 않은 사과인 일본인 기무라의 사과는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을 갈구하는 현대인에게 희망의 상징 같은 존재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그러나 여기에는 그저 좋은 사과를 역경을 딛고 만들어 냈다는 한 인간의 휴먼스토리를 넘어서 거대한 혁명의 예고가 담겨있다. 제작진은 발견한 진실은 상상 이상이었다. 바로 유기농을 넘어서는 ‘예술자연농’이라는 새로운 농업의 혁명이 시작되고 있었다. 수십 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내 자식에게 먹이고 싶은 음식을 만들어 내는 ‘예술자연농부’들의 도전과 성공,

 

그리고 미래의 비전을 조명해 본다. 그런데 이 거대한 혁명의 앞길에 예기치 못했던 복병이 숨어있다. 그것은 바로 유전자 조작 식품(GMO). 유전자 조작 식품은 예기치 않은 방법으로 우리의 자연환경을 혼란시킨다. 앞으로 유기농도 사라지고 예술자연농도 사라질 수 있다. 바로 유전자 오염 때문이다. 유전자 오염은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화학물질에 의한 오염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유는 유전자는 스스로 끝없는 복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살아서 움직이기 때문이다. GMO의 유전자가 집요하게 살아남아 끝없이 유전자 오염을 확산시키면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에 GMO유전자가 들어 있을 앞날도 예측해볼수있다. 왜 그렇게 된다는 얘기인가? 막을 수있는 방법은 없는가? 우리는 후손에게 다음 천년을 위한 어떤 약속을 할 수 있을까?


■ 2부 주요내용 ▶ 무엇이 우리를 망가뜨리는가!

세계 거대 기업은 최신 과학기술을 이용하여 GMO 작물을 개발했다. 환경 적응력을 높여 작물의 생산량을 증가시켜 세계 식량 안보를 책임지겠다고 했다. 하지만 GMO 작물로 인해지금 세계 곳곳에서 앓고 있는 몸살은 우리 미래의 모습을 예언해 주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농약은 그만, GMO도 그만, 몬산토는 그만 여기서 나가라, 더 이상의 죽음은 그만  우리는 아들을 잃었습니다. 무엇으로도 되찾을 수 없습니다. 아르헨티나 엔뜨레 리오스 주의 작은 마을 바사빌바소에 살고 있는 파비안씨의 직업은 농약 살포 비행기 조종사였다. 그는 농약을 살포하는 일을 하면서 농약에 오염되어 손가락, 발가락의 감각을 잃어가고 있었다.

 

GMO 작물은 특정 제초제에 저항력을 갖도록 유전자 조작되어 있다. 농약을 한 번만 뿌리면 잡초가 없어진다던 GMO 종자회사의 처음 설명과는 달리 해가 갈수록 사정이 달라졌다. 잡초들은 제초제 저항력이 생겼고 더 많은 농약을 뿌려야 했다.

기업들은 GMO농산물이 농약의 사용을 줄일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10배나 늘었습니다. 끔찍하죠. 우리나라는 농약에 목욕하고 있는 셈이죠. - 파비안/ 농약중독피해자 우리가 밥을 먹을 때도 알게 모르게 우리는 이 거대기업에 비용을 지불하고 있을뿐더러, 생명을 담보로 하는 위험한 게임을 하고 있다.


▶ 자연을 정복하는 생명기술!

일본은 GMO 콩, 옥수수, 유채 등을 수입하고 있다. 식용유 제조용과 사료용 등으로 유채 과의 GMO카놀라가 수입되면서 항구와 공장 주변 유채에서 GMO 성분이 검출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갓이라고 생각했는데, 유전자변형 유채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었어요.
꽃도 그런 꽃들이었고. 그리고 혹시나 해서 GMO 체크를 해봤더니 라운드업 체제였던 거예요. 그래서 깜짝 놀랐어요.
- 일본 카와타 교수 : GMO 경작국이 아닌 일본에서 GMO 작물을 너무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충격적인 결과다. 바람과 나비와 벌이 있으면 어디든 번식할 수 있는 생명력.. 마치 바이러스의 확산처럼 리가 모르는 사이 GMO 작물은 서서히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GMO에 있어 안전지대일까?


우리나라도 GMO 비경작 국가지만 인천, 부산, 울산항을 통해 GMO콩과 옥수수를 사료용과 식용으로 수입하고 있다.
제작진은 인천항 근처 길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옥수수를 유전자 검사해보기로 했다. 결과는 GMO 옥수수! 우리나라에서 GMO 옥수수가 자생하고 있었던 것이다. 아직 안전성 논란이 끝나지 않은 GMO 작물. 지금, 어디에서, 얼마나 왕성하게 확산되고 있을지 누구도 알지 못한다. GMO 작물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 빠른 속도로 우리의 자연을 정복하고 있다.


▶ 기적의 사과가 몰고 올 자연농 혁명.

2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 사과를 만들어낸 기무라 씨의 비밀에 우리 음식의 미래가 있는 건 아닐까?

전 40년 동안 사과나무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것은 철저한 자연농입니다. 지금까지 모든 사람이 불가능하다고 여겼습니다. -기무라/ 기적의 사과 저자 기무라씨의 비법은 무농약 뿐만 아니라 퇴비까지 넣지 않는 유기농보다 더 철저하게 자연농법이라고 한다. 양분을 빼앗아 간다는 잡초조차 뽑지 않았다. 하지만 그 길은 쉽지 않았다. 동네 사람들에게 미친 사람이라는 취급을 받을 만큼 자연농법을 고집해 봤지만, 비료를 안 주고 농약을 안 뿌리자 사과는 열리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10년 후,,, 드디어 사과나무에 꽃이 폈다. 그리고 사과가 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놀랍게도 태풍이 불어도 사과는 단단하게 매달려 있는 채로 떨어지지 않았다. 나는 단지 도와주기만 할뿐이라고 생각해요. 이 사과나무가 살아가기 쉽도록, 그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기무라/ 기적의 사과 저자 자연이 만들어 내는 생명의 신비, 자연을 정복하는 생명공학의 기술 우리는 현재 선택의 갈림길 위에 서 있다. 우리의 선택에 다음 천년이 달려있다.

 


 

SBS 스페셜(189회) 생명의 선택 3부 - 페어푸드 도시에 실현되다 2009년 11월 29일 연출 : 신동화 / 구성: 이은정

안전하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고 싶은 마음은 모두가 매 한가지다. 요즘 먹을거리 안전사고가 증가하여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감은 날로 수위가 높아져 가고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사실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진짜’ 좋은 음식을 찾아 먹으려는 노력과 실천이 결국엔 후손들의 건강과 자손의 삶의 터전이 될 지구 환경에도 좋다는 것이다. 이는 단순하지만 거대한 진실이다. 내 몸에 좋은 음식은 나의 후손들에게도, 지구에게도 좋다니 이 보다 더 좋은 소식은 없다.

 

본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로 유전학의 코페르니쿠스적 혁명이라 불리는 첨단과학인 ‘후성유전학(epigenetic)’ 및 ‘시스템 생물학(system biology)’을 바탕으로 우리가 매일 선택하는 밥상이 ‘재앙을 부르는 화학밥상’이 될 수도 있으며 ‘비극을 치유하는 생명의 식탁’이 될 수도 있음을 선명하게 보여주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전 세계 20여 개국에 이르는 방대한 취재를 통해 석학들과 실천가들의 활동 현장과 성취, 미래에 대한 비전을 야무지게 요리해 생명의 식탁을 차리고자 한다.


■ 3부 기획의도: 페어푸드 도시에 실현되다.

'음식정의(food justice)' 란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우리는 음식에 정의를 담을 수 있다. 배려도 담을 수 있다. 요즘은 못 먹어 죽지는 않지만 '잘 못 먹어' 죽는 경우는 허다하다! 잘 못 먹는 사람들이 누군가? 가난한 사람들이다.

음식은 인권이다! 음식정의는 먹을 만한 좋은 음식들의 가격이 비싸지기 때문이다. 먹는 게 삼대를 간다는데 누구는 능력이 있어서 잘 먹고 잘 살고 누구는 능력이 없어서 대충 때워야 한다면 나야 괜찮다고 하더라도 자식들 후손들 생각하면 속이 확 뒤집어진다.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저소득 계층이 건강한 유기농 음식을 먹기에 그 가격은 턱 없이 비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소득층 사람들에게 유기농을 먹여야 한다고 말하며 돌아다닌다면 이상한 사람 쳐다보듯이 할게다. 그런데 이제 그래야 하는 시대와 상황이 됐다. 미국 사람들은 이미 그렇게 하고 있다.

 

이들은 저소득층이더라도 최소한의 좋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그냥 배 채우는 음식이 아니라- 권리를 사회가 제공해야 한다는 새로운 사회정의를 역설하고 있다. 그들이 주목하는 대안은 도시농업. 도심 속 옥상이나 유휴지를 활용해 농산물을 생산하고 이를 저소득층 사람들에게 나눠 주는 운동이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다. 음식은 인권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사람 위하는 방법을 찾는데 도시가 농촌이 된들 어떠랴. 우리에게 부족한 건 자원이 아니라 상상력이다! 3부에서는 음식이 가지는 다양한 차원 즉 후손들에게 유전되는 영양, 생태계에 미치는 음식의 소비형태, 스스로 나서서 좋은 음식을 키우고 나누며 공동체의 회복까지 도모할 수 있는 1,2,3부를 통합, 요약하는 비전을 제시한다.


▶ 도시농업, 빈민을 위한 음식정의를 실천하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트 오클랜드, 흑인과 빈민층이 많이 모여 사는 미국에서도 가난한 동네로 알려져 있다. 이 동네 사람들은 대부분 값싼 패스트푸드나 편의점의 가공식품으로 한 끼를 때운다. 우리는 모두가 건강한 음식에 대한 권리를 갖고 있다고 믿습니다.
- 브라함 아마디/ 피플즈 그로서리 회장 : 이 문제를 심각하게 여긴 도시 젊은이들이 생각해 낸 대안은 바로 농사였다.
이들은 도시 인근, 시에서 빌린 땅에서 손수 씨를 뿌려 유기농으로 재배한다. 신선한 채소를 먹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직접 채소 가게도 차렸다. 이름은 '피플즈 그로서리, 그동안 채소 값이 부담돼 사먹지 못했던 저소득층에게는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대부분 정크 푸드, 패키지 식품, 캔디, 알코올, 담배 등을 팔고 신선한 식품을 얻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브라함 아마디/ 피플즈 그로서리 회장 이곳에서 누구나 건강한 음식을 먹을 권리를 되찾은 준 아이디어는 바로 도시의 농사였다.


▶ 치유가 된 도시 농업!!

정신적인 장애가 있거나, 지역사회에서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경우 항상 농장에 오면 됩니다. 왜냐하면 농장에는 항상 열려있고 항상 일이 있고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조나단 도버 -

영국 우스터의 Top Barn 농장. 이곳은 겉으로는 채소와 동물을 키우는 평범한 농장 같아 보이지만, 그 방문객은 다르다. 다리를 저는 아저씨, 수화를 하는 소녀, 전과범, 마약중독자 등 이곳 도시 텃밭에 방문한 사람들은 모두 사회에서 환경 받지 못했었다.
하지만 Top Barn 농장에서 만큼은 다르다. 그들은 농장을 방문하여 자연을 느끼고 채소를 가꾸면서 치료의 효과를 얻는다. 사회에 있을 땐, 사람들의 시선을 받고 쓸모없는 사람 취급을 당하기도 하고 스스로 자신감도 부족했던 사람들....

 

 하지만 농장 일을 하면서 그들의 서서히 변해갔다. 농사와 함께 농장을 가꾸는데 필요한 도구들을 모두 직접 만들고 이런 배움은 실질적으로 사회에 나가서 사용되기도 한다. 그들에게 농사는 식물을 심고 열매를 수확하는 일 보다 더 큰 가치를 안겨 준다.

첫째로는 어딘가 갈 데가 있다는 것이고 두 번째로는 사람들도 만나고, 여러 가지 채소들을 길러 그것들을 가게에 내다 팔아 돈을 벌 수 있고 제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요. -마크-


▶ 도시가 농촌을 꿈꾼다.

밀짚모자를 쓴 가족이 엘리베이터를 탄다. ‘어디가세요?’ ‘농사지으러 가요’ - 함도현씨/ 오금동 현대아파트 거주

서울의 한 아파트 옥상엔 텃밭이 있다. 회색빛 도시에서 보기 드문 광경이다.  가족이 함께 농사지은 깻잎은 곧바로 그 날 밥상에 올라온다. 도시인들이 옥상에서, 베란다에서, 작은 텃밭에서 채소를 키우기 시작했다. 이 작은 도시농업의 실천이 향후 어떤 기적을 가져올 것인가? 옥상에서 따다가 바로 해먹기 때문에 뭐 이거는 유통기한이 한 시간 밖에 안 되는 신선한 제품이기 때문에 맛은 두말하면 잔소리니까 - 함도현씨/ 오금동 현대아파트 거주 도시농업이 우리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지구 환경을 치유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                                        010. 4. 29

 


 

[바람에 구름가듯] 식초만들기 09. 11. 9
사과 식초 = 1. 흠집이 없고 단단한 것을 고른다. 흠집이 있을 때는 흠집을 완전히 도려내야 한다.

2. 사과는 물로 잘 씻은 뒤 뭄ㄹ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사과는 크기가 큰 편이므로 4~6등분하는 것이 좋다.

3. ②의 사과를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고 윗부분에 누룩가루를 뿌린다. 무공해 농산물일 때는 누룩가루를 뿌리지 않아도 좋다.

4. 윗부분을 짚이나 거즈, 휜 종이로 덮고 돌로 눌러준다.

5. 3 ~ 4개월이면 식초가 완성된다. 식초 원액을 거즈에 한 번 걸러 깨끗한 병에 담아두고 사용한다.

 

알아두기 : 사과식초를 만들 때 레몬을 첨가해도 좋다. 레몬이 사과의 갈변을 막아주어 식초가 맑고 고운색을 유지한다. 레몬은 즙을 내어도 좋고 3~4등분하여 사과 조각 사이사이에 넣어도 된다. 사과는 어느 종류의 것이나 관계 없다. 그러나 수분은 적고 당도만 높은 종보다는 적당히 달고 과즙이 풍부한 종이 좋다. 그래야 식초도 많이 나오고 발효도 잘 된다. 사과식초의 효능 : 사과식초는 정장작용 효과가 있다. 사과는 물에는 녹지만 소화흡수는 되지 않는 펙틴이 함유되어 있다. 펙틴은 장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 배변을 돕는 물질, 발효시켜서 초로 만들어도 그대로 남는다.

 

또한 펙틴은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는 효과도 있다. 주 사용용도 : 사과식초를 2~3배 희석해 샐러드 드레싱이나 초무침할 때 사용해도 되고 더 희석해 음료로 마셔도 좋다. 사과식초는 고기 요리에 특히 좋다. 사과식초와 고기를 함께 먹으면 식초의 신맛 덕분에 소금을 덜 섭취하게 되고 고기와 함께 먹는 야채의 유익한 성분의 흡수율을 높인다. 또한  식사 뒤에는 육류 속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촉진한다.

현미식초 : 1현미를 가볍게 싰은 뒤 생수에 하룻밤(7~8시간)정도 담가 불린다.

2. 현미가 충분히 불려지면 찜통에서 찌거나 밥통에 넣어 밥을 한다.

3. 현미밥을 완전히 식힌 다음 누룩가루와 골고루 섞는다. 현미와 누룩가루의 비율은 2 :1이 적당하다.

4. ③을 항아리에 넣고 생수와 엿기름을 붓는다. 생수의 분량은 누룩가루와 동일하고 엿기름은 누룩가루의 20% 정도면 된다. 잘 섞은 다음 항아리 입구를 거즈나 망사로 덮고 고정시킨다. 발효 온도는 C30도가 적당하다.

5. 2~3일 지나면 술이 끓기 시작하고 4~5일 지나면 발효가 중단된다. 술이 잘 익으면 끓임이 중된되고 맑은 술이 올라온다.

6. ⑤를 걸러 맑은 술만 항아리에 담는다. 항아리 입구를 거즈로 덮은 뒤 밀봉해 직사광선이 통하지 않는 서늘한 장소에 보관한다.

7. 6개월 정도 지나면 식초가 완성된다. 이 때부터 먹을 수 있지만 3~4개월 더 익히면 한결 좋은 현미 식초가 된다.

 

알아두기 : 현미식초를 만들 때 맹물 대신 식혜를 만들어 넣으면 좋다. 보다 좋은 현미식초를 만들고 싶다면 식혜를 만들 때 약쑥, 생강, 감초 등을 넣도록  한다. 약초의 이로운 성분이 식초 속에 그대로 녹아 들어간다.

현미식초의 효능 : 현미식초는 담백질의 최종분해산물 아미노산이 들어있다. 또한 현미식초는 간의 기능을 補해 인체에 필요한 물질은 합성하고 불필요한 물질은 배설하는 대사기능을 증진 시킨다. 현미식초 속에는 무기질과 비타민, 특히 비타민 B1이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단, 현미식초는 구연산 등 유기산의 함량은 과일식초에 비해 낮은 편이다. 과일식초를 섞어 서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용도 : 숙취로 고생할 때 현미식초에 과일식초와 꿀을 섞은 차(생수)를 마신다. 현미식초가 간장을 보하고 과일의 유기산이 피로물질을 배출해 낸다. 입안이 쉽게 헐거나 피부에 염증이 있을 때, 늘 피곤한 사람에게도 좋다. 풍부한 비타민 B1이 저항력을 높인다. 성인병을 앓는 사람이 장복해도 좋다. 현미식초는 초콩, 초절임 등 저장음식을 만드는데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010. 4. 29

 


 

두부 만들기 재료 콩 4 컵 600g, 간수 1컵, 믹서기, 간수가 없을 때는 천일염 1큰술, 물 3큰술,식초 3큰술   010. 4. 29

 


 

[단미] 음식물 쓰레기 완벽분해…  09. 11. 25

유충은 가축 사료로 활용기사 농업은 가장 오래된 산업 중 하나다. 인류는 수천 년을 농업에 의지해 식량을 해결해왔다. 그렇다고 농업이 먹을거리만 제공하는 1차 산업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과학은 농업의 가능성을 끊임없이 확장해왔다.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상품을 개발해냈다. 최근에는 여기서 한걸음 더 나가고 있다. 바이오, IT, 로봇, 반도체 등 첨단기술이 농업에 접목되고 있는 것이다. 산업의 역할도 확대되는 추세다. 식량 생산을 넘어 ‘녹색성장’의 한 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최첨단 과학과 농업이 만나는 현장을 연재한다.   ▼ 동애등에가 알을 낳을 수 있게 구멍을 뚫은 나무 막대. 최적의 조건을 찾는 데 수년이 걸렸다.

 

경기도 여주의 에덴농장. 2만여 수의 닭이 유정란을 생산하는 대형 양계장이다. 농장에 들어서자 먼저 축사가 눈에 들어온다. 양계장하면 떠오르는 ‘닭장’이 아니다. 양질의 달걀을 얻기 위해 닭을 풀어놓고 키우고 있다.

 

 대낮이었지만 건강한 닭 울음소리가 연이어 들려왔다. 손성운 에덴농장 대표가 축사 옆에 위치한 한 건물의 문을 열기까지 에덴농장의 풍경은 흔하디흔한 대형 양계장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문 안쪽에는 양계장과 어울려 보이지 않는 시설이 들어서 있었다.

 

컨베이어 시설을 갖춘 널찍한 트레이 위에 언뜻 봐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질들이 있었다. 가까이 다가갔다. 손 대표가 트레이 위의 물질을 뒤적였다. 꼬물꼬물 움직이는 생물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애벌레였다. 한눈에 보기에도 수천수만 마리는 됨직했다.


→  양질의 계란 만드는 ‘일등 도우미’

이 애벌레의 이름은 ‘동애등에’다. 손 대표는 올 초 농촌진흥청(농진청)의 동애등에 시범사업장으로 지정된 후 농진청으로부터 유충을 전달받아 대량 사육을 하고 있다. 그는 요즘 이 낯선 생물에게서 에덴농장의 미래를 보고 있다. 이 작은 생명체가 하는 일이 그렇게 신통할 수가 없다. 양계 농장의 고민을 상당부분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손 대표는 기대하고 있다. 먼저 닭들을 위한 영양 사료로 쓰일 수 있다. 지방 42%, 단백질 35%의 고단백 생명체다. 달걀의 맛은 ‘산’이 좌우하는데 동애등에는 산이 많다. 보다 양질의 달걀을 얻을 수 있다는 얘기다.

 

영양 공급이 좋아지니 ‘파란율(알이 깨지는 비율)’도 낮아진다. 손실을 줄일 수 있다는 의미다. 무엇보다 자체적으로 사료를 생산하는 셈이니 사료값 부담도 덜 수 있어 기대가 크다고 손 대표는 말한다. “곡물 가격 상승으로 사료 값 부담이 엄청 커졌습니다. 2년 전에 비해 사료 값이 두 배나 뛰었거든요. 이 때문에 도산하는 양계 농가도 증가했습니다. 사료 값 줄이려고 별 짓 다해봤는데 별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동애등에는 다릅니다. 대량생산이 가능한 데다 생산 비용도 거의 들지 않아 사료 값 절감 효과가 적잖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절반 정도는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육과 재활용이 손쉽다는 점도 동애등에의 강점이다. 적정 온도만 유지하면 잘 자란다. 폐기물을 정화한 후에는 스스로 폐기물 밖으로 기어 나오기 때문에 수거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없다. 동애등에는 유기성 폐기물을 먹고 자라는 기간,

 

다시 말해 유충 기간이 다른 곤충에 비해 두 배 이상 길기 때문에 여러 번의 정화 사이클에 활용할 수 있다. 수거가 간단하다는 것은 그만큼 활용도가 높다는 뜻이 된다. 번식력도 대단하다. 성충 1마리가 800~1000개의 알을 낳을 정도로 번식력이 왕성해 대량 사육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이 번식력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은 ‘그린 테코’라는 회사의 기술력 덕분이다. 농진청의 동애등에 대량 증식 기술 프로젝트에 참여, 관련 시설 개발에 뛰어들어 현재의 장비를 만들어냈다. 김인덕 그린테코 연구소 부장은 “현재 1단으로 설계돼 있는 동애등에 사육 시설을 3단으로 확대한 신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010. 4. 30

 



[오마이뉴스030701] 우리 호박벌은 어디 갔어? 신호성   2007/12/31                     ▼ 지난 6월, 금산에서 찍힌 호박꽃
토종 호박벌 키우는 농촌진흥청 윤형주 박사   호박꽃을 기억하는가? 1960년대 만해도 농촌 초가집엔 나무울타리가 대부분이었다. 여름이 되면 그 나무울타리엔 덩굴식물의 경쟁 장이 된다. 울타리콩, 나팔꽃, 호박 등이 긴 팔을 뻗으며 서로 먼저 오르려 한다. 그 중에서도 호박은 인분을 흠뻑 챙기고 오르기 때문에 세가 단연 선두인데, 또 호박꽃은 유난히 탐스럽다. ‘호박꽃이 꽃이더냐’라고 사람을 빗댄 비아냥거림도 있지만 호박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의외로 많다. 꽃의 지름은 한 뼘 정도(?) 꽃 색상이 노랗고 넉넉해서 보는 이에 마음을 푸근하게 한다.

 

그 호박꽃을 유난히 좋아하는 곤충이 있다. 뒤영벌이다. 흔히 호박벌이라 불렀다. 2cm정도의 크기다. 털이 많고 토종꿀벌보다는 훨씬 커서 위협을 느끼곤 했는데, 호박꽃을 자주 찾는 단골고객이다.       

호박꽃엔 꿀과 꽃가루가 넉넉하다. 그래서 호박벌은 호박꽃에 한번 들어가면 나올 줄 모른다. 양쪽 뒷다리에 노란 꽃 화분을 한껏 뭉쳐야 미안해하며 슬슬 기어 나왔다. 이렇게 호박벌이 다녀가야 호박꽃은 수정되고 꽃이 떨어지면서 작은 애호박으로 커 나간다.

 

요즘 우리 호박벌을 볼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그 대신 서양호박벌, 그러니까 서양에서 수입된 벌이 우리 농촌에선 더 보기 쉽다. 토마토를 생산하는 농장 등에서 서양호박벌을 화분매개 수단으로 이용하기 때문이다.

“화분수정을 서양벌은 참 열심히 해 주지요. 이 서양벌들 아니면 이 넓은 유리온실을 노동력으로 다 해결할 수 없습니다. 고맙지요.”      ▶ 토종 호박벌 

            ▼ 토마토 꽃에 매달린 서양 뒤영벌 

충북 음성군 감곡면 한 토마토 농장. 이곳 농장주 윤병호씨는 서양벌들과 함께 토마토 농사를 짓는다. 이른 아침부터 서양벌은 1천평 유리온실을 오가며 토마토 화분수정을 열심히 해 댄다. 현재 8번째 마디 토마토 수확이 끝난 상태, 토마토 꽃은 15-16째 마디에 노란 꽃을 피우고 있다. 이 온실의 토마토 농사는 150여마리(벌 3통)의 서양벌과 윤병호씨 부부, 그리고 할머니 한 분이 감당해 내고 있다. “서양벌은 토마토 꽃에 거꾸로 매달려 일을 해요. 입으로는 꽃을 물고 가슴팍으로 미세진동을 일으켜 꽃가루를 털어 낸 다음 뒷다리에 뭉치지요. 열심이고 필사적이에요.”    ▼ 12만원 짜리 수입 서양벌 통 

 

서양벌이 토마토 꽃에 매달려 일하는 모습이다. 꽃은 호박꽃에 비하면 무척 작다. 그래서 덩치 큰 서양벌이 매달리면 아슬아슬해 보인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꽃은 수정된다. 벌이 물었던 꽃대는 보라 빛으로 변하는데, 이를 보고 농민은 수정여부를 안다. 300평에 벌 1통이 놓여져 1000평이면, 3통의 벌통이 필요한데 윤 사장에 경우 일년에 10통(120만원)이면 족하다.

 

그 기간 동안에 노동비를 환산하면 “52만원에 절감효과가 있다”는 농진청의 설명이다. 우리농가에서 화분수정을 수입 벌에 의존한 것은 1994년부터다. 지난해 수입액만도 36억원 이상. 네덜란드, 벨기에. 이스라엘 등에서 수입된다. 몇 년 전 우리나라 벌수입에 50%가량을 담당하고 있는 네덜란드 코퍼트(koppert)사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벌 생산 전문회사다. 벌 생산 공장답게 이 회사에는 단계별로 벌들이 사육된다. 작은 벌상자(26×23×20cm)가 빼곡이 어두운 공간에 쌓여 있는데 그곳에서 벌들은 길러진다. 마지막 수출포장 단계가 인상 깊다. 한국으로 수출되는 벌 상자들이 별도로 쌓여있고 나투벌(natupol)이라는 한글 표기가 크고 선명하다.                                                                            ▶ 서양 뒤영벌이 쉬고 있다. 

한국 수출 벌통은 생각 이상으로 많았는데, 그들은 그것을 대단히 자랑스러워했다. 초기에 20만원 수출가격이 지금은 1통에 12만원. 한동안 마음이 무거웠었다. “우리 호박벌은 어디 갔어?”

 

그동안 우리 토종 호박벌, 그러니까 뒤영벌 연구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농촌진흥청 윤형주 박사. 윤 박사는 그동안 토종호박벌의 대량증식을 연구해 온 여성박사다. 1990년부터 지금도 진행 중인데 일단 2001년부터 시작한 서양벌 대량 증식에 성공했다. “우리 토종 뒤영벌은 시간이 필요하지요. 그래서 일단 수입 서양벌 대량증식이 가능해져 농가보급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우리 농가에서 서양벌 수입으로 쓰인 비용은 수백억 달러 이상. 참 아까운  달러가 쓰였다. 안되었기 우리 호박벌 대량증식이 안되었기 때문이다. 

     

서양벌이 농사 지은 청정 토마토 , 윤병호 부부

“호박벌 대신 꿀벌은 않되?”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꿀벌은 꽃에 꿀이 있는 과일 예를 들어서 딸기나 오이, 배나무 등에는 가능하나 꿀이 없는 토마토, 가지 등에는 일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토마토엔 호박벌이 필수다. 하지만 인공증식이 안돼 지금까지는 수입에 의존했다. 궁금한 것은 왜 반복적으로 수입해야 하는가 이다. 한번 수입 후 꿀벌같이 분봉이나 증식은 안 되는 것인가? 우리 생태계에 파괴는 진정 없는가? 수입된 서양 벌은 화분수정을 하고 세력이 다하면 자동적으로 일생을 마친다고 한다.

 

수입 여왕벌이 딱 한번만 살도록 설계돼 수출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생식능력이 없는 여왕벌이라 벌의 일생이 끝나면 그 자체로 끝나고 또 생태계 파괴는 없다(?)는 것. 그러나 윤 박사의 설명은 다르다.

“수입된 여왕벌이 간혹 월동을 해 봄에 발견된 경우도 있지요. 산란능력도 있고요. 연구 단계에서 단지 산란율이 문제였는데, 이제 90%이상이 돼 농가보급에 들어갔지요. 아직 토종 뒤영벌은 산란율이 들쑥날쑥이에요. 어떤 경우에는 90%까지 오르다가 50%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일단 농가에서 서양벌을 쓰도록 하다가 토종벌이 연구가 완료되면 우리 뒤영벌을 써야죠.” 
신동헌 최종 목표는 토종호박벌의 대량 인공증식이다. ‘야성순화’가 문제다.

 

“서양벌은 사람이 있어도 부끄럼없이 교미를 잘해요. 하지만 토종은 아직 부끄럼을 많이 타지요.” 김근영 잠사곤충부 과장의 미세한‘교미환경’의 이야기다. 아직도 우리토종벌을 대량생산하는데 넘어야할 산이 많다는 이야기다. 많은 우리 토마토 농가는 ‘토마토 톤’이라는 호르몬제를‘벌 수정’ 대신 쓴다. 이미 유럽에서는 사용치 않는 방법이라고 한다.

“노동력도 11%가 더 든다”는게 윤 박사의 설명이다. 또 감곡의 윤 사장도 “토마토 톤을 계속 사용하면 기형 토마토와 속 빈 토마토가 생겨 질 좋은 토마토 생산엔 적합지 않다”며 벌 수정을 고집한다.

                                                                          ▶ 윤형주 박사

현재 수입 서양벌은 농사가 끝나면 소각을 한다. 혹시 모를 생태계 파괴를 염려해서다. 그래서 우리 농촌엔 우리 호박벌이 맞다.

“토종호박벌은 아마 2-3년이면 대량 생산이 가능할 것 같아요. 꼭 달성할 겁니다” 윤 박사의 서양뒤영벌 대량인공사육의 성공을 축하하면서 곧이은 우리 호박벌을 기대해 본다.                                    010. 4. 30                      

 



[KOREA 4050 클럽] 주경철의 히스토리아 로마제국 멸망과 납 중독 10.01.20
로마제국의 멸망 원인에 대해서는 많은 설이 제기된 바 있다. 노예제 대농장(라티푼디움)의 비효율성과 노예 공급의 중단으로 경제가 전반적으로 불황에 빠진 점, 기독교를 비롯한 외래 종교의 전파로 군인들의 강건한 상무정신이 쇠퇴한 점, 국가 기구가 비대해진 데다가 과도한 세금과 인플레이션으로 민생이 파괴된 점 등이 흔히 거론되는 요소들이다. 하긴 로마제국이 왜 멸망했는지 묻기보다는 왜 그토록 오랫동안 망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는지 묻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할 정도로 말기의 로마제국은 중병을 앓고 있었다.

그런데 이와 같은 망국의 원인들의 목록에 한 가지 특이한 요소를 더할 수도 있다.

 

미국의 한 학자가 시민들의 납 중독을 중요한 요소로 거론한 것이다. 로마의 상층 계급 사람들은 음식을 조리하는 데 청동 그릇 대신 납으로 된 그릇을 사용하였고, 배수관과 물 단지도 납으로 만들었으며, 화장품·약·염료를 만드는 데에도 납이 많이 들어갔다. 특히 포도주를 잘 보존하고 단맛을 더 내기 위해 내부를 납으로 입힌 단지 속에 포도즙을 넣고 끓여서 맑은 액을 건져내어 포도주에 첨가했는데, 이런 과정에서 상층계급 사람들은 상당히 많은 양의 납을 흡수하게 되었다고 한다. 체내에 하루 1mg 이상의 납이 흡수되면 변비와 식욕 감퇴, 수족 마비로부터 시작해서, 남자들의 불임, 임신부의 유산 등이 유발될 수 있다.

 

그리하여 몇 세대에 걸쳐 서서히 집단적으로 납 중독에 걸린 상층 계급이 높은 사망률과 낮은 출생률을 보이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탈리아 동부의 권력 핵심 지역인 라벤나 같은 곳에서 특히 이런 현상이 심했다고 한다. 변방에서 이민족의 압박이 점차 거세졌지만 로마는 사회 지도층 인물들이 서서히 사라져 가면서 내부의 활력을 상실해 갔고 그 결과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었다. 서기 4세기 말에 이르면 밀라노 주교인 암브로시우스는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것이라고는 "반쯤 파괴된 도시들에 널린 시체들뿐"이었다고 한탄하였다. 납 중독이라는 하나의 요소로 로마제국의 멸망을 전부 설명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전적으로 무시할 수도 없어 보인다. 복잡다기한 역사 현상의 이면에는 이처럼 예기치 않은 흥미로운 측면들이 숨어 있다.

 



[꿈꾸는 장난감 라온아토] 미국 질병통제센터의 대책 09. 1. 20
납중독에 대한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미국 질병통제센터에 있던 납중독에 대한 내용을 곧 업데이트했다. 그 내용중에는 위에서 소개한 예와 같이 아기들이 만지고 맛보는 방법을 알게 될 때가 입 속으로 납이 포함된 물질을 집어넣어 납중독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시기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장난감에 포함된 납은 손으로 만지기만 해도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그것은 장난감에 포함된 납이 주로 먼지처럼 작은 입자상태로 표면에 묻어 있기 때문이다. 어른보다 어린이에게서 더 문제가 되는 것은 납에 노출되기 쉬운 이유도 있지만 납이 뇌에 이상을 일으키는 경우 이미 성장된 뇌보다는 발육중인 뇌에 그 해가 더 심하고, 어린이들이 소화계통에서 납을 흡수하는 능력이 어른보다 더 뛰어나기 때문이다. 납에 중독된 어린이는 IQ가 낮아져 학습능력이 떨어지고 행동장애가 수반된다.

 

어린이들도 급성보다 만성 중독이 흔하므로 조기발견이 쉽지 않은데 중독 상태가 되면 허약해지고, 움직임이 줄어들게 되며, 식욕부진, 체중감소, 변비 또는 설사가 나타날 수 있다.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 좋은 방법이므로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납 증기나 가루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업방식을 개선하고, 납이 체내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손을 잘 씻거나 양치질을 자주 하며, 납에 노출된 환경에 근무하는 사람은 작업복은 작업장에서만 사용하되 자주 세탁을 해야 한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진단과 함께 마스크와 장갑 착용을 의무화하는 방법이 있다.

 

이미 납에 노출된 사람이 인체 내 납을 줄일 수 있도록 미국 질병통제센터가 추천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그 지역에 있는 건강담당 부서에 이야기하여 집에 납이 얼마나 오염되어 있는지를 검사받는다. 1978년에야 건축 시 납을 줄이기 위한 정책이 수립되었으므로 그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와 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반드시 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2. 바닥의 습기를 제거하고, 습기찬 표면은 무엇이든 닦는다.

3. 손을 잘 씻고, 장난감과 고무젖꼭지도 잘 씻는다.

4. 뜨거운 수도물은 마시지도 말고 요리에 이용하지도 않는다. 뜨거운 물은 수도관에 붙어 있는 납을 더 쉽게 떼어내기 때문이다.

5. 납을 함유하고 있는 가정용 처방과 화장품을 이용하지 않는다. (눈에 선을 그리는 화장용 먹이 그 예다)

6. 납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일이나 취미생활을 한 후에는 곧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는다.

 

참으로 뻔한 답을 홈페이지에 올려놓았다는 생각이 들며, 진단검사 등에서 납 함량이 높게 나온 경우는 의사의 도움을 받아 납 함량을 줄일 수 있는 치료법을 택해야 한다. 치료법은 예시에 든 바와 같이 농축된 비타민 C를 과량 섭취하고,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며, 납 배설을 촉진시킬 수 있는 칼슘나트륨에틸렌디아민테트라아세트산을 주사하는 등의 방법이 있다. 예병일 (연세대 원주의대 생화학교실)  

 


 

[ezday] 납에 중독되면 07. 11. 10
납은 페인트, 도자기 유약, 포장지, 어린이 장난감, 화장품(마스카라, 파마 약 등)에 들어 있다. 납은 체내에 축적되더라도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독성이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치명적이다. 납에 중독디면 뇌와 신경계통에 가장 큰 영향을 주며, 정신이상, 신체마비, 빈혈, 구토가 일어나는 증상을 보인다. 어린이는 비록 소량이라도 지능지수와 의지력 저하, 읽기와 배우기 장애, 청각장애, 비정상적인 과민증 성장 지연, 성격포악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임산부가 납을 먹게 되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납 성분이 전달돼 태아가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게 된다. 납 중독의 초기증상은 식욕부진, 변비, 복부팽만감이 나타나교, 더 진행되면 급성복통이 나타난다. 또 권태감, 불면증, 노이로제, 두통 등의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납 중독으로 인한 가장 큰 피해는 중추신경계 장애다. 납이 일단 두뇌조직에 들어가면 뇌세포에 장애가 생겨 심한 니 중독 증상을 일으킨다. 회복은 거의 불가능하며 심한 흥분과 정신착란, 경련, 발작 등을 동반한다. 어린이는 비교적 낮은 농도에서도 신경장애를 나타낸다.           010. 4. 30

 


 

[daum미즈넷] 수입 립스틱서 납 성분 검출  작성자 : 장발궁예  2007.10.15   
수입 립스틱서 납 성분 검출 중독되면 변비-복부팽만감-급성복통 생겨 고가의 수입 립스틱을 자주 사용하면 납 중독으로 변비, 복부팽만감, 급성복통에 시달릴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시민단체인 ‘안전한 화장품 운동은 화장품 제조업체에서 판매하는 립스틱 33개를 조사한 결과 20개에서 납 성분이 검출됐다고 11일 밝혔다.                          010. 4. 30

 


 

[건강한가정행복한가족] 크리스털 유리잔 납 중독  10.03.30
크리스탈유리잔에는 무연제품유연제품이 있다네요, 유연크리스털에는 납이들어간다 합니다.
납의유해성은  비타민에서 언급한바있습니다. 특히 유연크리스탈에 산성음료릏보관해 마시면나온다 합니다.
유연과무연크리스탈은육안구별이 힘드니 구입시 제품정보를알아 두심이 좋겠습니다.

 


 

[죠스직할대(joss****)] 근육 단백질 2010-04-14
제가 보충제 즉 근육 강화제를 먹으면서 근육을 기르고 있습니다. 제 몸무게가 65입니다. 그런데 몸무게 1kg당 1-2g의 단백질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단백질 120g정도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보충제로만은 하루 90밖에 되질 않습니다.

닭가슴살은 생각해봤지만 닭가슴살은 조금씩 흡수가 되는 거기 때문에 꼭 운동후에 먹어줘야 효과를 본다 그러는데....
꼭 운동후에 먹어야 딴때보다 효고라를 많이 보나요??

 


 

[다음 지식] 전문분야 : 운동,체력단련 울산성신헬스 안효선 관장입니다.. 보디빌딩을 좋아하고 축구를 즐기며... 
단백질은 육류,생선,두부,콩,우유,계란,참치등에서도 많답니다... 간편해서 먹기 좋다고 보충제를 선호하지 마세요...

아이를 키우는 산모들도 모유를 꺼리를 경우가 많고 분유를 먹이는 경우가 많은데,분유가 좋을까요? 모유가 좋을까요?

말할 나위도 없듯이 보충제 보다는 신선하고 소화가 잘되는 신선한 단백질이 좋답니다.

음식을 통해서 드시라는것입니다... 보충제를 드시고 싶다면 식약청을 통과한 제품을 드세요...

그게 국민의 건강을 생각해서 철저히 성분을 분석하여 통과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해서 통과시킨답니다..

만약 그 성분이 스테로이드나 마약성분이 들어있다면 식약품통과는 커녕 자체를 수입금지보치를 내립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은 몰래 들어와 값싸게 판매하게 되구요... 건강을 해치는 성분들이 많은데 일반인들은 그 성분조차 모르고 먹는답니다.. 그래서 보충제는 먹지말고 신선하고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드시라는것입니다...

보충제를 권하는 트레이너는 문제가 많아요.. 그 수익이 만만치 않답니다..그래서 권하는경우가 허다합니다..

바로 상술에 휩싸였다고 볼 수밖에 없어요.. 정말 먹고 싶다면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고 식약청을 통과한 보충제를 드실것을 권고합니다... 저는 27년간 보충제를 먹지 않고 운동을 하고있답니다..불혹의 나이가 되었는데도 근육이 더 커질까봐 운동강도를 낮추고 근지구력에 촛점을 맞추고있답니다.. 보충제를 안먹어도,역기나 아령을 보조운동으로 하여도 근육은 발달됩니다...

운동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고 음식을 어떻게 먹는냐가 중요합니다... 과다한 보충제는 간이나 심장,신장기능을 약화시킨다는것만 아시기바랍니다..특히 자기전에 먹는 보충제는 득보다 실이 많다는것을 아셔야 하구요...               010. 5. 1

 


 

[명예엑스퍼트 바디맨] 식품별 단백질 함유량 010. 2. 24

소고기 사태 (장조림용) 100g = 24.2g,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용) 100g = 20.7g   돼지고기 목살 100g = 20.2g.
돼기고기 안심 100g = 14.1g, 돼지고기 등심 (돈까스용) 100g = 21.1g   돼지고기 삼겹살 100g = 17.2g,  
닭고기 가슴살 100g = 23g,   계란 흰자 (50g 짜리) = 3.6g, 계란 노른자 (50g 짜리) = 2.7g 
참치(캔) 100g = 26.53g,  동태100g = 20g,      고등어 100g = 19.4g, 꽁치 100g = 23.8g  
조기 100g = 19.2g         갈치 100g = 18g 오징어 100g = 18.2g 두부 100g = 8.5g  

 강낭콩 = 20.2,  게 = 22,  굴 = 10.5,  굴비 = 44.4,  김 = 40.4.
 꽁치 = 24.9,  대구 = 17.5,  대두검정콩 = 41.8,  느타리말린것 = 12.8,   도루묵 = 14,
 된장 = 12,  땅콩 = 26.6,  메밀국수 = 10.2,  멸치말린것 = 61.6,   모시조개생것 = 11.9,
 명랑젖 = 16.1,  뱅어포 = 56.2,  보리가루 = 11.5,  북어 = 61.7,  새우대하생것 = 17.8,
 새우젖 = 10.5,  생선묵 = 11.9,  소시지 = 13.3,  쇠고기 = 19.8,  식빵 = 11.2,
 양고기 = 16.4,  오징어 말린것 = 67.8,  오징어생것 = 19.5,  전지분유 = 26.7,  잣 = 18.6,
 조제분유 = 19,  참치 =2 3.9,  치즈 =2 1.8,  칠면조고기 = 24.4,  콩조림 = 16.4,
 표고버섯말린것 = 18.7  햄 = 19.7,  호두 = 18.6    

 


 

[된장 마니아] 소금, 알고 먹자  콩과 소금 정보 모든 먹거리에 빠지지 않는 소금, 2010/04/28 

잘 알고 먹는다면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다.  식염이란 : 주성분이 NaCl로 이루어진 대표적 조미료로 주성분은 염화나트륨이다. 천연으로는 바닷물에 약2.8% 함유되어 있으며 암염으로도 만들어진다. 인체의 혈액이나 세포안에 약0.9%들어 있다.

 

식품공전상의 정의는 “식염이라 함은 해수나 암염 등으로부터 얻은 염화나트륨이 주성분인 결정체를 재처리하거나 가공한 것 또는 해수를 결정화하거나 정제,결정화한 것”을 말한다. 광물로 분류되었던 천일염은 2008년3월 식염으로 인정되었다.


좋은 소금의 기준 ; 세계적인 식염기준을 볼 때 양질의 소금기준은 염화나트륨함량 즉 순도로 결정된다. 즉 불순물이 없는 소금일수록 깨끗하고 안전한 소금이라 할 수 있다. 국내 식염의 염화나트륨 함량기준을 보면 천일염 70%이상, 재제소금80%이상, 태움,용융소금 88%이상, 정제소금95%이상, 가공소금35%이상이다. 소금에 존재하는 오염물질 : 소금에서 검출되는 오염물질로는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 수은), 다이옥신, 환경호르몬, 석면, 이물, 사분, 등이 있으며 이웃 일본에서는 일반생균수와 대장균균수도 검사항목으로 지정해 안전위생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정제된 식품은 건강에 해롭다고 알려져 있는데 정제소금도 그러한가 : 정제소금은 모든 불순물을 제거한 순수한 NaCl결정체이다. 설탕이나 밀가루의 경우 탈색 과정을 거치지만 정제소금은 탈색을 하지 않고 순수하게 불순물만 제거하기 때문에 전혀 인체에 해롭지 않다. 세계적인 추세도 천일염이나 암염을 한번더 정제해서 식염으로 대부분 사용한다. 또한 정제소금은 순도가 일정해 섭취량을 잘 조절한다면 건강한 음식을 만들수 있다. 식염 구입시 주의사항 :

 

 천일염은 원산지등으로 꼼꼼히 살펴보고 세척 및 선별가공등을 했는지에 대해서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염도가 생산지나 계절에 따라 다 다르므로 음식을 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정제소금의 경우 중국산 정제염에는 페로시안나이드라는 일종의 청산가리 성분이 들어있으므로 꼭 국산 정제소금 인지를 확인하여야 한다. 현재 시중에 시판되는 꽃소금이라 불리는 재제소금의 경우 대부분이 수입염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원료염의 원산지를 확인할 필요성이 있으며 믿을수 있는 제품인지를 다시한번 확인해야 할 것이다.


건강한 염분섭취 방법 : 최근 건강을 위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래서 나트륨 함량이 적은 소금들이 많이 출시 되고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음식에 들어간 나트륨 양이다. 나트륨 함량이 적은 소금을 많이 넣고 조리하면 나트륨 함량이 많은 소금을 조금 넣은것과 별반 다를 것 없다. 정제소금의 경우 염화나트륨의 함량이 높아 건강에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소금의 양을 줄여서 사용한다면 나트륨 함량이 적다는 기능성 소금과 다른 점이 없다. 그러므로 정제소금은 양을 줄여 사용하고, 천일염은 싱겁다고 간을 많이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또한 절임음식을 할 때 천일염은 물에 녹여 3시간을 가라앉힌 후 윗물만 떠서 사용하도록 한다. 프라임경제  10.4.26 [출처] 소금, 알고 먹자|작성자 dbekorea

 



[된장 마니아] 건진 메주에 보리죽 넣으면 ‘꿀된장’  된장에 관한 정보 2010/04/25
한두 달 전에 담근 간장은 안녕들 하신지. 이 연재를 처음 시작하면서 아파트 베란다에서도 간장 담그기를 할 수 있고, 소금물에 메주만 띄워놓으면 끝나는 아주 간단한 일이라고 한 적이 있다. 물론 신경은 좀 써주어야 한다. 계속 들여다보고 제대로 익어 가는지 점검해야 하고, 무엇보다도 베란다 창문을 종종 열어서 야외 장독대와 비슷한 조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간장을 담근 지 4~6주가 되면 메주를 건지고 된장을 담글 때다. 일반적으로 메주를 건지는 시기가 4~6주 정도이기는 하지만, 꼭 그래야만 하는 건 아니다. 메주를 일찍 건지면 된장이 맛있지만 간장이 맛없고, 좀 오래 놓아두면 간장 맛이 좋아지지만 메주에서 맛이 다 빠져버렸으니 된장 맛이 떨어진다. 무엇보다도 날이 따뜻해지면 간장이 상할 우려가 있는데, 요즘처럼 추운 봄이라면 조금 더 두어도 될 듯하다. [출처] 건진 메주에 보리죽 넣으면 ‘꿀된장’|작성자 dbekorea

 


 

[az***] 보통 페트병에 환경호르몬이 나오나요? 플라스틱은 기본적으로 환경 호르몬을 배출합니다. 2009-05-14

환경호르몬은 인체의 호르몬과 비슷하지만, 다른 호르몬으로 인체에 유입되었을 경우,

사람의 호르몬 계통에 혼란을 가져와 알러지, 암, 아토피등 여러 질병을 유발 시킬수 있으며,

유전에도 영향을 미쳐서 태어날 아기에게도 선천성 질병을 유발 시킬수 있다고합니다.

플라스틱은 기본적으로 열을 가했을때 분자 구조가 깨지면서, 환경호르몬 유발 물질을 배출할수 있으며, 냉장고 및 표면 파손등으로도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또한 염분이 있는 음식들을 담아 놓을 경우, 염분과도 상호 작용한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제품은 어떤 것이라도 전자렌지에 넣으시면, 환경 호르몬을 유발 할수 있습니다.

식용랩이라든지, 스티로폼 제질이나, pp 제품 역시도 마찬가지 입니다. 모든 플라스틱에서는 정도의 차이가 있어도 카드늄 톨루엔 등의 독성물질이 공통적으로 나옵니다. 페트병에서도 나오나구요? 당연하죠. 모든 플라스틱 제조물에서는 나온답니다. 아직까지 적절한 치료법이나 사후대책이 없습니다. 예방이 우선, 철제품이나 유리나 자기 제품을 사용합시다! 그럼 항상 건강하세요!  

 


 

[다음 지식] 하체비만에대해서도 혹시 알수있을까요  2010-03-20
하체비만때문에 항상 고민하는 여자입니다. 한약과침으로 고쳐볼까도 생각하는데 그게 한약먹으면서 초저열량으로 먹으며 빼는거라 했던사람들이 한약을안먹기시작하면 다시 찐다고해서 돈만 날리는거 아닌가 해서 요 ㅠㅜ 정말 그관리 받으면 한달만에 하체비만이었던 분들다리가 빼빼 마르긴하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해보고싶긴해요 ..어쩌죠 그런 단기간에 비용많이 들이며 하는거 말고라도 한의학적으로 하체비만..어떻게 좀 안되나요? 한의학쪽으로 공부를많이 하신분이라 부탁드립니다. 제가 보고 그대로 따라할수있게 구체적으로 좀 얘기해주세요 ㅠㅠ 혹시 도움이 되실진모르겠지만 지식머니 80드립니당 ^^
 
[vairus011]  답변 3320  2010-03-20
본인소개 : 음양오행에 관하여 20년정도를 공부하며, 아울러 질병학에도 상당한 ...
네, 반갑습니다. 한의학엑스퍼트 vairus011입니다. 1;1질문을 주셨지만 한의학적 개념으로 설명드릴수 밖에 없을 것같군요. 인체에는 음양이 존재합니다. 음양은 항상 떨어져 있는것 같으면서도 항상 붙어 있고 붙어 있는것 같으면서도 떨어져 있는 것이 음양의 원리입니다. 음양은 부부와 같아서 사이가 좋을 때는 한없이 좋지만 사이가 좋지 않을 때는 남과같은 존재이면서도 또 항상 붙어 있습니다. 인체의 음기의 장기는 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 심포로 이루어져 있고, 양기의 장기는 담낭, 소장, 위장, 대장, 방광, 삼초이며, 음기는 꽉 채우는 습성이 있고, 양기는 활동적이서 비우는 성질을 갖고 있습니다.


상체는 양기가 주관하고 하체는 음기가 주관합니다. 양기는 발산하려는 속성이 있고 음기는 간직하려는 속성이 있습니다. 음기의 장기와 양기의 장기는 항상 균형을 이루려고 하는데  그것이 참으로 딱 맞게 태어나는 사람은 이 지구상에 단 한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양기를 관장하는 육부인 담낭, 소장, 위장, 대장, 방광, 삼초가 튼튼한 사람은 양기가 발산하려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하체에 살이 적당하고, 또 음기를 관장하는 오장인 간장, 심장, 비장, 폐, 신장이 튼튼한 사람은 하체에 살이찌는 것입니다.

음기는 간직하려는 속성 때문이죠. 이것을 전체적인 맥락에서  쉽게 설명을 드린다면 엉덩이에 살이 많고, 허벅지에 살이 많고 장단지에 사람은 오장이 발달된 사람이라 심장이 발달된 사람입니다. 심장이 다른 사람보다 튼튼하면서 크고 실하다는 뜻입니다.

 

심장은 화(火)에 속하지요. 자꾸 살이 하체로 몰리는 이유가 심장은 크고 튼튼하지만 심장의 상극인 장기는 폐와 대장은 반대로 허약하기 짝이 없습니다. 심장은 크고 튼튼하지만 폐와 대장이 허약하니 신장과 방광까지 작고 허약하여 에너지가 상체로 몰려야 하는데 자꾸 하체로 몰리니 엉덩이외 허벅지, 장단지에 살이 찌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체비만인 사람들은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면서 머리카락의 숱이 적고 가늘면서 윤기도 없는 것입니다. 또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푸석푸석하고 얼굴이 잘 붓고 피부도 약해서 멍도 잘 들고, 열이나서  땀을 잘 흘리고,얼굴은 희지만 붉은 기운이 돌고 두통을 자주 겪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원인은 폐와 대장, 신장과 방광이 약하기 때문에 하체비만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는 한약으로 다스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 아무리 초저열량의 음식을 먹는다 하여  하체비만이 쉽게 해결되지 않습니다.

 

굶으면서 살빼는 것은 죽음을 의미합니다. 그런 행동은 절대로 하지 마세요. 굶으면 굶을 수록 단명하는 것은 자명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을 실시하는데 한의학에서 보면 올바르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는 심장의 기운이 강하고 폐와 신장의 기운이 약하기 때문에 기운을 균형있게 하는 것입니다. 즉 쓴음식은 심장의 기운을 더욱 강하게 하기 때문에 줄여야 하고 폐와 신장의 기운을 보충하는 매운맛과 짠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즉 신장에 좋은 음식을 인터넷에 검색하여 꾸준히 드셔야 하고 장기의 기운은 맛이기 때문에 잘 참고 하셔서 하체 비만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몸매를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010. 5. 6

 



 [메디컬투데이] 자살도구 '수은', '내가 먹는 음식' 안에 있어 2008-12-13       
참치 등 생선섭취 주의…국내 권고량 없어
얼마전만 하더라도 자살을 선택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도구로 사용하기도 했으며 '이것'이 포함된 습진치료제를 바른 4개월된 아이는 근육떨림,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게다가 현재 '이것'은 지금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몸을 매일마다 공격하고 있다. 바로 이것의 주인공은 '수은'이다. 환경부 조사결과 우리나라 사람들의 체내 수은농도가 미국, 독일 등 선진국에 비해 월등히 높은것으로 조사됐지만 이에 대한 정부대책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가 남녀 성인 2000여명을 상대로 혈중 수은농도를 조사한 결과 기하평균 3.80μg/L으로 독일 권고치 5.0μg/L을 초과하는 대상자가 830명,

 

미국 EPA에서 제시하고 있는 5.8μg/L 초과자가 643명, 미국의 ATSDR의 권고치 13.6%을 초과하는 대상자는 128명에 달했다. 게다가 독일 인체모니터링 위원회가 민감한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으로 권고하는 HBMⅡ기준인 15μg/L을 초과하는 사람이 4.9%로 조사돼 정부의 관리가 시급함을 보여줬다. 많은 전문가들은 혈중수은의 경우 주로 어패류와 같은 식품섭취를 통해 몸에 축적되는 등 식습관이 주요인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특히 어패류 중 먹이사슬에서 최상위에 있는 참치의 수은 농도는 타 어패류의 몇백배에 달해 임산부나 임신할 가능성이 있는 여성, 수유중인 여성, 영유아는 섭취에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성산업의학연구소 박희찬 수석연구원(전 고려대 교수)은 "임신동안 자주 고래고기나 생선을 섭취했던 여성들의 머리카락에서 높은 수은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수은의 경우 대부분은 중추신경계에 축적돼 사람의 행동이나 성격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구강내 증상도 동반될 소지가 다분하다. 가령 치아가 흔들릴정도의 치통이나 치근염 등이 그것.

 

많은 전문가들은 수은은 저농도로 노출된다 하더라도 무력감, 피로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소아관기능장애, 쇠약감 등이 나타난다고 주의했다. 이에 미국 환경청과 식약청에서는 어패류 섭취를 주당 170g(생선 1토막 : 50g)을 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수은의 1일 섭취허용량을 50kg인 사람이 24μg/인.일을 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어패류와 관련된 수은농도 조사, 생선의 섭취량에 대한 권고안이 아직 제시된 바가 없다는 사실. 현재 정부도 '수은관리 종합대책'을 추진중에 있고 내년 상반기 4대강을 중점으로 수은축적농도 지도를 완성하겠다 발표했지만 사실상 관련 부처간의 연계성 부족 문제로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참치는 복지부 차원에서 조사중이고 환경부는 민물고기, 식약청은 시중 유통을 관할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게다가 어패류 내 수은의 농도가 시공간적으로 워낙 다양해 권고량을 계산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많은 전문의들은 먹이사슬에서 최상위에 있는 인간이 참치나 물고기를 많이 섭취했을 경우 수은의 농도는 몇백배 늘어날 수 밖에 없는데다 인체내 농축된 수은은 그 후유증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체계화된 관리시스템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박 수석 연구원은 "수은의 경우 환경적인 요인보다 생선 섭취로 인한 피해가 훨씬 막대하기 때문에 전 국민차원의 교육 및 홍보 또한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010. 5. 9

 


 

[살리자] 체내 수은농도  음식과 건강 2008/12/14 
얼마전만 하더라도 자살을 선택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도구로 사용하기도 했으며 '이것'이 포함된 습진치료제를 바른 4개월된 아이는 근육떨림,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게다가 현재 '이것'은 지금도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몸을 매일마다 공격하고 있다. 바로 이것의 주인공은 '수은'이다.환경부 조사결과 우리나라 사람들의 체내 수은농도가 미국, 독일 등 선진국에 비해 월등히 높은것으로 조사됐지만 이에 대한 정부대책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가 남녀 성인 2000여명을 상대로 혈중 수은농도를 조사한 결과 기하평균 3.80μg/L으로 독일 권고치 5.0μg/L을 초과하는 대상자가 830명, 미국 EPA에서 제시하고 있는 5.8μg/L 초과자가 643명, 미국의 ATSDR의 권고치 13.6%을 초과하는 대상자는 128명에 달했다.

 

게다가 독일 인체모니터링 위원회가 민감한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으로 권고하는 HBMⅡ기준인 15μg/L을 초과하는 사람이 4.9%로 조사돼 정부의 관리가 시급함을 보여줬다. 많은 전문가들은 혈중수은의 경우 주로 어패류와 같은 식품섭취를 통해 몸에 축적되는 등 식습관이 주요인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특히 어패류 중 먹이사슬에서 최상위에 있는 참치의 수은 농도는 타 어패류의 몇백배에 달해 임산부나 임신할 가능성이 있는 여성, 수유중인 여성, 영유아는 섭취에 있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성산업의학연구소 박희찬 수석연구원(전 고려대 교수)은 "임신동안 자주 고래고기나 생선을 섭취했던 여성들의 머리카락에서 높은 수은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수은의 경우 대부분은 중추신경계에 축적돼 사람의 행동이나 성격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구강내 증상도 동반될 소지가 다분하다. 가령 치아가 흔들릴정도의 치통이나 치근염 등이 그것.

 

많은 전문가들은 수은은 저농도로 노출된다 하더라도 무력감, 피로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소아관기능장애, 쇠약감 등이 나타난다고 주의했다. 이에 미국 환경청과 식약청에서는 어패류 섭취를 주당 170g(생선 1토막 : 50g)을 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수은의 1일 섭취허용량을 50kg인 사람이 24μg/인.일을 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어패류와 관련된 수은농도 조사, 생선의 섭취량에 대한 권고안이 아직 제시된 바가 없다는 사실.

현재 정부도 '수은관리 종합대책'을 추진중에 있고 내년 상반기 4대강을 중점으로 수은축적농도 지도를 완성하겠다 발표했지만 사실상 관련 부처간의 연계성 부족 문제로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참치는 복지부 차원에서 조사중이고 환경부는 민물고기, 식약청은 시중 유통을 관할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게다가 어패류 내 수은의 농도가 시공간적으로 워낙 다양해 권고량을 계산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많은 전문의들은 먹이사슬에서 최상위에 있는 인간이 참치나 물고기를 많이 섭취했을 경우 수은의 농도는 몇백배 늘어날 수 밖에 없는데다 인체내 농축된 수은은 그 후유증이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체계화된 관리시스템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박 수석 연구원은 "수은의 경우 환경적인 요인보다 생선 섭취로 인한 피해가 훨씬 막대하기 때문에 전 국민차원의 교육 및 홍보 또한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체내 수은농도 |작성자 살리자                   010. 5. 9

 


 

[살리자] 열과 멜라민 용기  음식과 건강 2008/10/07 
멜라민수지제는 일반 음식점과 가정에서 도자기보다 가볍고 스테인레스보다 열전도율이 낮고 취급하기 용이하기 때문에 흔히 사용하고 있다. 현재 시중에서는 식판, 중국집 용기, 국자, 컵, 우동그릇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돼 있다.
7일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국회 보건복지가족위)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기구 및 용기·포장 중 페놀, 포름알데히드, 멜라민 이행량 모니터링' 연구자료를 분석한 결과 멜라민 용기도 뜨거운 음식을 담거나, 전자레인지에 일정시간 동안 사용 할 때 멜라민이 음식에 우러나올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심 의원에 따르면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멜라민수지제 101건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상온의 음식을 담아 사용할 경우에는 멜라민이 음식으로 이행되지 않았다.


그러나 뜨거운 음식을 담아 사용하는 경우 95℃의 물, 15분간 담그는 방식으로 6개 제품 중에서 3개 제품이 1.83mg/L, 1.24mg/L, 1,21mg/L를 기록해 1mg/L 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식약청이 식품류 멜라민 검출 기준인 1mg/kg을 상회하는 수치다. 네슬레 '킷캣 미니'에서 2.89 ppm, 마즈 '엠앤엠즈밀크'에서는 2.38 ppm, '땅콩스니커즈펀사이즈'는 1.78 ppm의 멜라민이 검출돼 판매금지 조치가 취해진 바 있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경우에는 사용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멜라민이 더 많이 음식으로 전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3개 제품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전자레인지에서 1개 제품에서 3분 사용시 1.3mg/L, 5분 사용시 2.47mg/L, 7분 사용시 5.26mg/L의 멜라민이 실험한 음식(물)으로 이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식품에 대한 멜라민 기준은 허용되어 있지 않지만, 용기의 경우 용출규격은 30mg/L 이하로 제한되어 있다. 심재철 의원은 “일상 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멜라민 용기도 뜨거운 음식을 담거나 전자레인지 사용 시 멜라민이 음식으로 우러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심 의원은 “실험 대상이 제한적이고, 제품별로 멜라민 유출량의 편차가 큰 만큼, 실험대상을 더욱 확대해 시중에 유통 중인 전체 멜라민 용기의 안전성에 대해 정부가 전면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출처] 열과 멜라민 용기 |작성자 살리자

 


 

[살리자] 튀겨먹는 생선  음식과 건강 2008/08/30
핀란드 쿠오피오 대학 연구팀은 65살 이상 노인 3,660명을 대상으로 생선이 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 연구했습니다. 연구팀은 노인들에게 여러 방법으로 조리한 생선을 먹게 한 후 뇌의 변화를 관찰했는데요.
조사결과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참치나, 튀기지 않은 생선을 먹는 노인들이 그렇지 않은 노인들보다 뇌경색에 걸릴 확률이 1/4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런 노인일수록 향후 5년 동안 뇌경색에 걸릴 확률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노용균 교수/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 생선에는 동맥경화를 예방해주는 EPA, DHA같은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는데 쪄 먹거나 구워먹게 되면 소실되는 양을 줄어들기 때문에 뇌경색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메가 3지방산은 고등어, 참치, 꽁치 등에 많이 함유돼 있는데요, 생선의 이러한 효과는 튀겨서 조리하게 되면 크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오메가 3 지방산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조리법을 잘 선택해야 하는데요. 생선을 굽거나 튀기는 것 보단, 조림, 찌개로 짜지 않게 조리해 그 국물까지 먹으면 오메가 3 지방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습니다. 또 구워 먹을 때에도 생선에 밀가루를 입혀 버터에 굽거나 호일에 싸서 구우면 지방의 손실 없이 섭취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출처] 튀겨먹는 생선|작성자 살리자

 



[살리자] 천일염과 미네랄  음식과 건강 2008/04/23 
음식은 안 먹어도 한동안 견딜 수 있지만 소금은 그렇지 않다. 소금을 먹지 않고는 며칠을 못 견딘다. 이렇게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대체재가 없는 필수영양소이면서도 소금은 가치 없는 것으로 여겨지고 무시돼왔다. 소금을 무조건 많이 먹자고 주장하는 건 아니다. 어떤 식품보다도 중요한 만큼 관심을 기울여 제대로 섭취하고, 이왕 먹을 것 좋은 소금을 먹자는 것이다.
무엇보다 소금에는 미네랄이 많다. 사실 미네랄은 20~30년 전만 해도 지금처럼 큰 의미를 갖지는 않았다.

 

그러나 최근 들어 현대인의 미네랄 결핍이 급격히 증가하고 마땅한 미네랄 공급원이 없는 상황에서 미네랄이 많이 함유된 소금은 건강에 긍정적인 구실을 한다. 이런 소금은 흔히 생각하는 것과 달리 당뇨병과 고혈압 걸린 사람에게 좋다.
그러나 문제는 모든 소금에 미네랄이 함유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정제염, 암염 등에는 미네랄이 없다. 우리가 섭취하는 소금은 80%가 가공식품으로부터 얻는데, 이런 가공식품은 대부분 정제염과 암염으로 만들어진다. 소금이 건강에 해롭다고 알려지게 된 것은 이렇듯 미네랄이 없는 소금 때문이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어떤 소금을 사용하느냐다.

 

최근 한 연구에선 한국산 천일염은 정제염보다 혈압을 훨씬 낮은 상태로 유지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 때문일까. 최근 전 세계적으로 천일염 붐이 일고 있다. 소금의 효능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도 바닷물을 증발시켜 만든 천일염이 미네랄을 많이 함유할 것이라고 추측해 일반 소금과 구별짓는다. 천일염의 경우 포장지에 특별히 ‘Sea Salt’ 또는 ‘Mineral Salt’라는 표시를 한다.


정제염·암염 등에는 미네랄 없어
많은 사람들은 천일염이 생산지와 관계없이 성분이 비슷할 것이라고 여긴다. 과연 그럴까? 놀랍게도 비슷한 성분을 가진 바닷물을 증발시켜 만든 천일염이라도 생산지역과 생산방법에 따라 최종 생산물에서는 큰 차이가 있다. 한국과 같은 갯벌지형에서 매일 채취하는 천일염은 예외 없이 미네랄 함량이 높지만, 호주 멕시코에 있는 대규모 염전처럼 갯벌지형이 아니면서 1~2년에 한 번 채취하는 천일염은 미네랄이 거의 없다. 전 세계 대부분의 천일염이 후자에 속한다.

 

천일염과 더불어 웰빙(참살이) 소금으로 인식돼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저(低)나트륨 소금에 대해서도 잘못된 정보가 많다. 저나트륨 소금은 고혈압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나트륨을 염화칼륨(KCl)으로 대신한 것인데, 국내에서 판매되는 저나트륨 소금의 경우 제조사마다 다르지만 28~62%의 염화칼륨을 함유한다. 인위적으로 어떤 특정 성분을 많이 섭취하면 인체에 문제가 생긴다.

특히 저나트륨 소금은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에게는 심각한 문제가 될 수 있다. 칼륨을 많이 섭취하면 잉여분은 신장에서 배출된다. 이 때문에 신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칼륨 배설이 제대로 되지 않아 혈액 중에 칼륨 농도가 높아져 ‘

 

고칼륨혈증’을 일으키고 근육마비, 심장마비 등 심각한 상황에 빠질 수도 있다. 신장병 환자에게 칼륨이 많이 함유된 채소와 과일을 못 먹게 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문제는 이 같은 신장병이 ‘침묵의 질환’이라는 점이다. 자각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신장 기능이 상당히 손상된 경우다. 현재 신장병을 갖고 있는 사람은 전 세계에 5억명 이상이지만 이 가운데 90% 정도는 자각증상이 없어 자신에게 이상이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2008년 3월 대한신장학회 발표에 따르면,

 

35세 이상 성인의 13.8%가 만성 신장병 환자이고 이 가운데 약 63%는 자각증상이 없는 1~2기 환자다. 특히 노인들은 신장 기능이 약해 65세 이상 노인의 50% 이상이 만성 신장병 환자일 정도다. 이 때문에 노인의 경우는 저나트륨 소금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또한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는 저나트륨 소금은 대부분 미네랄이 거의 없는 암염이나 정제염으로 만든 것이다. 즉 칼륨이 지나치게 많다는 사실 외에 미네랄이 부족하다는 또 다른 단점이 있다. 이처럼 여러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저나트륨 소금은 몇 해 전 이미 일부 소비자단체가 문제제기를 하고 매스컴을 통해 방송됐음에도 여전히 포장에 경고문 하나 없이 웰빙 소금으로 판매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최근 유명 백화점에서 웰빙 소금 대접을 받으며 비싼 값에 팔리고 있는 외국산 소금에 대해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필자는 국내에 수입됐거나 아직 수입되지는 않았지만 이름이 널리 알려진 외국의 유명 소금을 수집해 성분을 분석해본 적이 있다. 그 결과 놀랍게도 외국산 유명 소금 대부분에 미네랄 성분이 거의 없고 염화나트륨 함량만 98% 이상이었다. 참고로 이 같은 염화나트륨 함량은 암염, 정제염과 비슷한 수준이다.

 

분석 대상이던 약 40가지 소금 중에서 두 가지 소금만이 국내산 천일염보다 미네랄 함량이 높게 나왔다. 하지만 이 소금들 모두 햇볕으로 결정을 만들지 않고 인위적인 방법으로 가공해 엄밀한 의미에서는 천일염이라고 할 수 없다. 결국 외국산 천일염 중에서는 국내산 천일염보다 미네랄 함량이 높은 것을 찾을 수 없었다. 따라서 건강을 생각한다면 국내산 천일염을 사용하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도 이롭다. 함경식 목포대 천일염생명과학연구소장·‘소금, 이야기’ 저자 [출처] 천일염과 미네랄 |작성자 살리자

 


 

[한겨레] 짜다고 다 같은 소금인가요? 오지랖 넓은 소금 가려먹기 2010. 4. 12
국내산 천일염 미네랄 성분 풍부 암염·정제염, 나트륨 함량 높아, 저나트륨 소금, 신장환자엔 ‘독’
» 짜다고 다 같은 소금인가요? 와~ 천일염이다.  

안녕? 난 소금. 오지랖이 넓어 안 끼는 곳이 없지. 된장, 고추장, 김치, 나물, 빵, 국수, 햄, 과자, 라면….

 

네가 매일 먹는 음식 속엔 내가 들어 있어. 그런데 요즘 사람들이 굉장히 날 싫어하는 것 같아 슬퍼. 내 몸의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나트륨 때문인가봐. 나트륨 섭취를 많이 하면 고혈압은 물론 당뇨병, 심장병, 신장병과 같은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거야. 진짜 그럴까?

 

무조건 싱겁게 먹어라? 그렇지만 말야, 내가 네 몸에서 얼마나 중요한 구실을 하고 있는지 알면 그렇게 날 무시하지 못할 거야. 넌 내가 네 세포를 둘러싼 세포막에 전위차를 유지시켜주는 걸 아니? 그래서 네 몸 세포 하나하나가 산소와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받고 노폐물과 가스를 배출시키는 거야. 또 삼투압 작용으로 네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주고, 아미노산(단백질의 분해물)이나 포도당(당질의 분해물) 같은 영양소가 네 몸속에 잘 흡수되도록 도와줘. 소금이 몸에 나쁘다고 무조건 싱겁게 먹는다면? 브라질의 상파울루 의대 연구에선 소금을 너무 적게 섭취하면 오히려 고지혈증이나 심혈관계 질환이 늘었다고 해.  

몸에 좋은 소금= 미네랄 풍부한 천일염 


» 국내외 천일염과 정제염의 미네랄 함량 비교
전문가들은 날 선택할 때 좀더 깐깐하게 고르고, 나트륨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아야 건강해질 수 있다고 얘기해. 소금도 종류가 다양한데, 소금마다 성분 차이가 나거든.

 

전세계적으로 많이 먹는 소금은 암염과 정제염이야. 암염은 예전에 바다였던 곳이 지각변동으로 육지로 변한 뒤 오랜 세월 동안 물은 마르고 소금만 남아 굳은 거야. 암염에는 미네랄이 거의 없고, 98~99% 정도가 염화나트륨이지. 정제염은 기계 장치를 통해 해수에서 염화나트륨만 분리한 거야. 아무래도 암염이나 정제염은 염화나트륨 함량이 높아서 몸에 좋을 리 없지. 대부분의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 식품에는 정제염을 쓰고 있으니 줄이도록 해.

 

요즘엔 가공식품 회사들도 정제염에서 천일염으로 바꾸려고 고민중이라고 하더군. 외식도 마찬가지야. 어떤 식당에선 맛을 내기 위해 맛소금을 쓰는데, 맛소금은 정제염에 글루탐산나트륨(MSG)을 첨가한 거야. 좋을 리가 없겠지?
암염이나 정제염보다 상대적으로 우리 몸에 좋은 소금이 있어. 바로 천일염이야. 해수를 햇빛과 바람으로 증발시켜 만든 소금을 말해. 천일염이 좋은 이유는 나트륨 함량이 적은데다 우리 몸에서 중요한 구실을 하는 미네랄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야. 미네랄이 부족하면 각종 생리현상에 문제가 생기고,

 

만성피로, 두통, 아토피, 불면증 같은 질병에 시달리거든. 함경식 목포대 천일염생명과학연구소 교수는 쥐에게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을 먹여봤더니 정제염처럼 혈압이 높아지지 않았대. 또 미네랄이 없는 소금을 먹으면 세포의 산화 손상이 증가하지만, 미네랄이 있는 소금은 그렇지 않았대. 그만큼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은 나트륨의 부작용이 적은 거지. 천일염도 가려 먹어야  그럼 무조건 천일염이라고 다 좋을까? 그것도 아니야. 모든 천일염에 미네랄이 풍부한 게 아니거든. 오스트레일리아산, 멕시코산 천일염은 정제염과 마찬가지로 98~99%가 염화나트륨이야.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은 국내산 천일염과 프랑스산 게랑드 천일염 같은 일부야.

 

이들 천일염은 갯벌을 개조한 염전에서 생산하는데, 칼슘, 칼륨,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이 10~20% 들어 있어. 세계 갯벌천일염의 86% 정도를 한국이 생산하고 있지. 중국산 갯벌천일염도 있지만 중금속 검출 등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어.

일명 꽃소금이라고 불리는 재제소금이라고 있지? 천일염을 물에 녹여 재결정을 만들어낸 거야. 이것도 천일염이라고 좋을 것이라 생각하면 오산이야. 꽃소금은 대부분 수입산 천일염으로 만들거든. 국내산 천일염은 철분 성분 때문에 가공 과정에서 붉은색이나 황색으로 변해버리니까. 기능성 소금이라고 저나트륨 소금도 나오더라. 나트륨 성분을 줄이고 소금의 짠맛을 내기 위해 칼륨을 인위적으로 추가한 소금이야. 그럼 이 소금은 몸에 좋을까? 절대 그렇지 않아.

 

신장질환 환자나 어린이, 노인 등이 먹으면 칼륨 배출이 원활하지 못해 고칼륨증을 유발할 수 있어. 신장은 침묵의 장기라 신장질환이 걸렸는지 알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으니 다들 주의하는 게 좋아. 함초 천일염, 표고버섯 천일염 등 각종 유효 성분들을 넣은 천일염들이 많이 나오는데, 소금의 단점을 보완했다는 과학적 근거는 아직 부족하다고 해. 국내산 천일염을 볶아서 고온에서 구운 ‘구운 소금’, 천일염을 3년 이상 자란 왕대나무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넣고 봉한 뒤 구워서 만든 죽염은 아주 좋은 소금이야. 구운 소금이나 죽염은 항산화력도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지. 단 구운 소금은 300~600도에서 구우면 다이옥신이 나올 수 있어.

 

구운 소금을 살 때는 ‘식약청에서 정한 안전수준 제품’이라는 문구가 있는지 반드시 살펴봐야 해. 또 가짜가 많은데, 국내산 천일염은 약간 회색기가 도니 색깔을 확인해보는 것도 방법이야. 순백색은 외국산 천일염을 쓴 거지. 


» 짜다고 다 같은 소금인가요? 나트륨 섭취 줄이기

천일염이라고 무조건 많이 먹으면 좋다는 건 아니야. 좋은 소금을 적당량 먹으라는거지. 특히 고혈압 환자는 주의해야겠지. 국이나 찌개, 국수, 라면 같은 국물엔 나트륨이 많아.

 

건더기 위주로 먹는 습관을 가져봐. 라면 국물 한 컵만 안 먹어도 나트륨 섭취를 3분의 1로 줄일 수 있어. 칼국수나 빵은 짜지 않더라도 나트륨 함량이 높으니 알아두도록. 국이나 찌개는 끓인 후 먹기 직전에 간을 하는 것이 좋아. 칼륨이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는 나트륨을 배출시켜주니까 이것도 시도해볼 만한 방법이지. 자, 이제 나에 대한 오해가 풀렸을까? 그럼, 당장 오늘부터 실행에 옮겨보는 게 어때?
도움말: 함경식(목포대 천일염생명과학연구소 교수) 박혜경(식약청 영양정책 과장) <소금, 이야기>(함경식·정종희·양호철 지음)

 


 

[서울신문] 국산천일염 세계명품화 국내산 가격 佛게랑드산 ‘100분의 1’ 2010. 1. 14
천일염 오해와 진실
‘바람과 태양의 선물’ 천일염. 국산 천일염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내리막길을 걸어왔지만 최근 각종 성분 분석에서 탁월한 품질을 인정받으면서 명품으로 새로운 비상을 하고 있다.

 
●동맥경화·고지혈증 예방 효과

천일염은 2008년 3월 광물에서 식품으로 인정받았고, 또 각종 성분 조사와 연구 등으로 최근들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천일염 예찬론자 목포대 함경식 식품공학과 교수는 국제심포지엄 등을 통해 “한국산 천일염이 활성산소로 인해 손상된 간을 보호하고 동맥경화·고지혈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동물실험결과 나타났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이는 성인병과 노화가 활성산소에 의해 발생한다는 것을 감안할 때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연간 2억 1000만t의 세계 소금 생산량 중 중 갯벌 염전에서 생산되는 것은 44만t에 불과하다. 이 가운데 프랑스, 포르투갈, 중국 등지에서 나오는 소량을 제외한 37만여t(76%)이 국내산이다. 그럼에도 2008년 기준으로 국내 소금 수입량 303만여t 가운데 외국산 천일염은 95%인 287만여t에 이른다. 현재는 국내 소금 수요량의 대부분을 가격이 4~5배가량 싼 호주, 멕시코, 중국 등 외국산으로 충당하고 있다.

 

갯벌에서 생산되는 몇 안 되는 천일염 가운데 프랑스 게랑드 소금만 제대로 대접을 받고 있다. 생산량이 연간 1만 5000여t에 불과한 게랑드 소금은 ㎏당 5만~6만원에 팔린다. 하지만 국내산의 소비자 가격은 ㎏당 600~700원(산지가 150~200원)에 불과하다.

각종 성분 조사에서 국산 천일염의 품질이 훨씬 앞서지만 가격은 무려 80~100배 이상 낮게 책정돼 있다. 명품화·세계화 전략의 틈새가 보이는 대목이다. 그럴 만한 이유는 있다.

 

한국소비자연구원과 환경운동연합은 2008~2009년 각각 시판 중인 국산 천일염에서 미량의 석면과 PVC(폴리염화비닐) 바닥재로부터 옮겨진 것으로 추정되는 가소제(환경호르몬 물질)가 검출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일부 영세업체들이 가격이 훨씬 싼 수입산 소금을 염전으로 옮겨와 포장재만 바꾸는 등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다가 적발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국산 천일염이 소비자들의 외면과 오해를 받은 게 사실이다.

 

●2017년까지 신안군 천일염특구 지정

전남도는 천일염이 식품으로 분류된 시점을 계기로 이미지 개선과 관련 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는 2017년까지 신안군 일대 2900여만㎡를 천일염 특구로 지정하고, 생산기반과 연구 인력 양성 등을 통해 품질의 고급화를 꾀한다.

도는 신안·해남·영광 등지에 토판·함초 천일염전 230여㏊를 운영하고 8곳의 염전 체험장을 설치하는 등 홍보도 강화한다. 도 관계자는 “친환경 생산기반 구축과 유통구조 개선, 2차 가공식품 개발 등이 점차 이뤄진다면 한국산 토종 소금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010. 5. 9

 


 

[된장 마니아] 국내산 천일염 외국 유명 소금 보다 미네랄 풍부  콩과 소금 정보  2008/04/25  
국내산 천일염, 외국 유명 소금 보다 미네랄 풍부 함경식 교수 천일염 심포지움 주제발표서 주장
국내산 천일염이 외국의 유명소금에 비해 미네랄 함양이 높고 혈압을 낮게 유지시켜주는 효과가 탁월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다. 

함경식 목포대 천일염생명과학연구소 교수는 25일 오전 10시30분 목포대에서 열리는 천일염 및 염생식물 산업화 심포지엄에 앞서 미리 배포한 ‘식품화에 따른 천일염의 역할과 기능’이란 주제의 발표자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 함경식 교수


함 교수는 주제발표문에서 “외국의 유명 소금을 수집해 성분을 분석한 결과 놀랍게도 미네랄 함량이 거의 없고 염화나트륨 함량이 98% 이상이었으며 이 정도면 암염이나 정제염 수준으로 국내산 천일염에 비해 미네랄 함량이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금에 민감한 쥐를 이용해 천일염과 정제염을 먹이고 혈압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천일염을 먹인 쥐에서 혈압이 낮게 유지됐다”며 “천일염이 인간에게도 혈압을 낮게 유지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또 정종희 한양대 연구원은 이날 심포지움에서 소금의 인체에서의 역할, 소금의 유해론에서의 탈피, 천일염을 원료로 한 미네랄 소금과 죽염의 효능에 대해 설명하고 천일염의 차별화와 필요성 그리고 우리 소금을 살리는 방도에 대해 보고할 예정이다. 전세일 포천중문의대 교수는 동서의약과 대체의학을 통한 건강지혜란 주제를 통해 “동서의학, 서양의학, 대체의학에 대해 그 종류와 차이점을 설명하고 한국의 전통의학인 한의학과 대체의학은 한계점에 있는 의학전반에 돌파구를 제시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밝히고 “소금도 연구를 통해 이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출처] 국내산 천일염 외국 유명 소금 보다 미네랄 풍부|작성자 dbekorea                         010. 5. 9

 


 

[헬스조선] 우리나라 소금 "미네랄 함량 세계 최고" Url 복사하기 010. 4. 11
국산 천일염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네랄 함량이 세계 최고 수준인 국산 천일염에 대한 궁금증을 푼다.

미네랄 함량 세계 최고!

바닷물을 가두어서 수분을 증발시켜 만드는 천일염은 생산지의 환경과 만드는 방법에 따라 질적으로 큰 차이가 난다. 즉, 미네랄 함량이 달라진다. 천일염 가운데 미네랄이 풍부한 것은 갯벌 염전에서 생산된다. 우리나라의 천일염과 프랑스의 게랑드 천일염이 대표적이다. 국산 천일염은 게랑드 천일염보다 미네랄 함량이 높아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특히 국산 천일염의 마그네슘 함량은 평균 1% 정도로, 이는 게랑드 천일염의 2.5배에 달한다. 세계 각지의 갯벌 천일염을 모아 미네랄을 비교한 결과 국산 천일염의 미네랄 함유량이 가장 높았다. 국산 천일염의 미네랄 함량이 높은 이유는 미생물이 풍부한 갯벌 염전 때문이다. 프랑스에서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갯벌의 미생물이 소금의 미네랄 함량과 풍미를 좋게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남도 신안군에 가장 넓은 갯벌이 있고,

 

이곳에서 전국 천일염의 80% 이상이 생산된다. 또 다른 이유는 거의 매일 채염하는 방식 때문이다. 함경식 목포대 천일염생명과학소연구소 소장은 “소금 결정이 만들어지면 바닷물에 있던 미네랄이 소금 결정 사이사이로 끼어 들어간다.

 

이 상태의 소금 결정을 바로 수확하면 미네랄이 풍부한 소금을 얻을 수 있다. 미네랄이 끼어 있는 소금 결정은 불안정한 상태를 띠므로 안정한 상태가 되기 위해 미네랄을 바깥으로 내보낸다.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미네랄 함량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국산 천일염이라 해도 매일 채염하지 않고 오래 두면 미네랄 함량이 떨어진다.


미네랄, 식품으로 섭취할 때 안전

최근 미네랄 결핍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미국 농무성의 보고에 따르면 성인의 약 90%가 미네랄 결핍증을 겪는다. 미네랄 결핍증이 생기는 원인은 섭취하는 식품의 미네랄 함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최근 생산되는 농산물의 미네랄 함량은 1950년대에 생산된 농산물의 10~20% 수준이다. 가공할수록 미네랄이 손실되므로 가공식품과 정제식품을 많이 먹는 것이 미네랄 결핍의 이유가 된다. 미네랄은 우리 몸에서 삼투압 조절, 신경 전달 등 다양한 생리현상에 영향을 미치고, 단백질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미네랄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으면 각종 생리현상에 장애가 생기고 만성피로, 두통, 아토피, 불면증 같은 질병에 시달리기 쉽다. 여러 연구에서 미네랄의 대표 성분인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근육경련이 일어나고, 2형 당뇨와 혈압, 담석이 증가하며 노화가 촉진된다고 밝혔다. 미네랄을 영양제로 섭취할 때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 미네랄은 흡수와 작용에서 서로 경쟁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A라는 미네랄을 많이 섭취하면 B라는 미네랄의 흡수 또는 작용이 저해되는 식이다. 아연을 많이 섭취하면 암 발생이 증가한다. 아연이 셀레늄의 흡수를 방해해 셀레늄 결핍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골다공증을 염려해 칼슘 섭취량을 늘리면 칼슘이 마그네슘의 흡수를 방해해 마그네슘이 결핍된다. 마그네슘도 뼈의 주요 성분이므로 칼슘만 섭취하면 골다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함경식 소장은 “특정 미네랄을 많이 섭취하면 다른 미네랄이 결핍될 뿐 아니라 독이 될 수 있다. 특히 영양제로 미네랄을 보충하면 과량섭취하기 쉽다.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천일염이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이유다”라고 말했다.                              010. 5. 9

 


 

[약초와 농산물 장터] 고혈압과 소금 ◈ 태고(카페지기)의 이모저모 10.03.03 
병원에 입원하면 링거를 꼽는다. 염분과 포도당이 얼마나 중요한가 느끼게 한다
천일염과 고혈압 관련 논문이 2편 정도 되는데 소금과 혈압은 큰 관계가 없다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있다.
아래 자료는 천일염을 가지고 실험한 함경식 박사의 고혈압관련 자료인데. 오히려 천일염을 먹인 쥐는 일반 소금을 먹인 쥐보다 낮게 유지되는 것을 보여줍니다. 일본에서 실험된 자료 중에는 염화나트륨과 천일염 비교 실험이 있는데,
염화나트륨일 경우 쥐의 체내 나트륨 축적량이 높았으나 천일염의 경우는 그런 경우가 없었다고 합니다.


천일염은 상당히 좋은 효과를 발휘하는데,.. 미네랄을 보충하고 불순물을 제거한 죽염의 경우 더 좋은 유효성을 보인다고 할 수 있겠지요. 혈액 속에 충분한 소금원소가 있으면 혈압억제 혹은 혈압상승에 필요한 것을 끌어다 쓸 수 있기 때문에 고혈압과 저혈압에 모두 대처가 가능합니다. 또한 죽염처럼 인체의 탁한 피를 정화하는 기능이 있는 경우 혈액을 정화해 흐름을 좋게 하기 때문에 특히 혈압에 좋치요. 도랑에 쓰레기를 치우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발생하는 것이지요. 소금은 일시적으로 혈압을 높이는 작용을 하지만
오히려 개선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보시는 것이 타당합니다.


함경식 목포대 연구팀은 쥐에게 4주 동안 갯벌 천일염과 염화나트륨소금을 같은 양으로 먹였다.
쥐의 최고/최저 혈압은 사람과 비슷한 120/80mmHg. 일반 소금을 먹인 쥐는 혈압이 210/160mmHg까지 올랐지만
천일염을 먹인 쥐는 180/120mmHg로 40mmHg 정도 낮았다. 함 소장은 “천일염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마그네슘이나
칼륨 같은 미네랄이 혈압이 높아지는 현상을 줄였다고 주장합니다. 천일염이 아닌 일반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이 피 속에 녹아들면
삼투압 현상을 일으켜 혈관 속으로 많은 물이 들어간다. 부피가 늘어난 혈관은 큰 압력을 받게 돼 고혈압과 뇌중풍(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때문에 소금은 혈압을 높이는 물질로 악명이 높다. 많은 의사들이 소금은 고혈압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배웠고
또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환자들에게 음식을 짜게 먹지 말라는 당부를 많이 한다.

 

그러나 소금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 것은 아니다. 세분하지 않더라도 천일염은 수입소금이나 이온 교환막식 기계염과는 판이하게 다르다는 것쯤은 꼭 알아야 한다. 세계적으로 갯벌 천일염은  약 2%에 불가하다고 합니다. 천일염과 혈압과의 관계에 대해 목포대 함경식 연구팀은 논문으로 발표한 바 천일염에 포함된 마그네슘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호르몬의 분비를 도와 혈압을 낮추고 칼륨 역시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을 낮출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천일염은 웬만큼 먹어서는 고혈압이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천일염은 미네랄이 10% 정도 들어있는 알칼리성이며, 김치나 젓갈, 장 등을 담아도 발효도 잘되고 맛도 좋고 품질이 우수하며 여기에 항산화 작용까지 있어  노화방지나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생활습관병도 방지한다고 합니다....          010. 5. 9

 

 

 

 

               

출처 : 흰할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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