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토] 간단한 건강 체크 2009/11/30
아침에 일어날 때 피로하다면 신경계 이상에 의한 피로일 수 있다. 과로도 안했는데 오후만 되면 움직이지 못하게 피곤하다면 질병일 수 있다. 이렇듯 피로한 부위가 어딘가에 따라 건강을 확인해볼 수 있다. 눈이 피곤하다면 간이 약한 것이다. 또 눈 주위에 붉은 핏줄이 선다면 심장이 약한 것이다. 눈꺼풀이 붓고 눈물이 많아지며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비장에 이상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아래 눈꺼풀이 붓고 눈이 침침하며 어지럽다면 신장기능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이가 들뜨고 시큰거리며 피로하다면 위가 나쁜 것이고, 손발이 나른하며 붓고 움직이기 싫다면 비장이 나쁘다고 할 수 있다. 또 팔 다리 관절 및 허리와 무릎 관절이 쑤시고 피로하다면 비장과 신장이 약한 것이다. 목소리에 힘이 없으면 기가 허한 것이고 방광기능도 살펴야 한다. 목소리가 자주 가라앉고 잘 쉬면 신장기능을 점검해야 한다. 또 목소리가 몹시 조급한 느낌이 들면 폐기능 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09. 12. 13
[부자아빠 주식카페] 몸이 보내는 건강 적신호 09.11.29
심장이 안 좋으면, 머리카락이 윤기를 잃는다. 심장에 열이 있으면 혀끝이 빨갛게 되고, 심장이 약해지면 모발에 윤기가 없고 새끼손가락이 야위거나 구부러짐. 심기가 허한 경우 심장이 두근대고 진땀이 나며 맥이 약하거나 부정맥이 보임.
심기 허약이 심해지면 심장 두근거림이 심해지고 호흡이 거칠어지고 숨이 차고 땀을 흘린다. 또 몸이 차가워지고 얼굴이 창백해지고 어지럼과 해소가 나타난다.
☞폐기능이 나빠지면, 피부가 안좋아진다.
폐가 약하면 기운이 없고 말하기 싫으며 말한다고 해도 목소리가 작다.
목도 쉬 가라앉으며 피로 권태가 심하고, 땀이 저절로 흐른다. 뿐만 아니라 기침하고 숨차며 가슴과 옆구리에 불편한 감을 느끼게 된다. 게다가 운행 및 배설이 제대로 안되어 소변이 적어지고 붓고 숨차서 헐떡거리거나 숨막히는 듯 고통스럽다.
또 폐는 피부와 땀샘과 솜털을 주관하므로 폐가 약하면 신경성 피부염이 생겨 피부나 솜털이 초췌해지며 감기와 같은 외부 감염성질환에 잘 걸리고 땀이 난다. 그리고 폐의 기능은 코에 반응하므로 폐가 약하면 코가 막히고 냄새도 못 맡으며,
심하면 콧방울을 들먹이고 호흡이 곤란해지기까지 한다.
그밖에도 폐가 약하면 목이 쉬어 소리가 안 나거나 혀가 남색이 되는 수가 많다.
또한 목소리가 몹시 조급한 느낌이 든다. 목소리에 힘이 없으면 기가 허한 것이고 방광기능도 살펴야한다.
☞비장이 약하면, 꾸르륵거리고 설사가 난다.
비장은 위장에서 일차 소화된 것을 재차 소화 흡수 과정을 거쳐 인체에 이용될 수 있는 물질로 변화시켜 각 조직이나 장기에 수송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비장이 약하면 복부가 더부룩하게 팽창하고, 수액이 체표 밑에 머물러 부종이 된다.
또 수액이 장에 머물면 설사를 하며, 수액이 위장에 머물면 꾸르륵거리고, 수액이 한곳에 모이면 담이 생긴다.
물론 피로 권태하며 바짝 마르게 되고 영양장애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또 비장은 피를 총괄 감독하는 작용을 하므로 비장이 약하면 피하출혈로 부딪치지 않아도 멍이 잘 들고 대변 출혈이나 부정기적 자궁출혈을 한다.
비장 기능은 사지와 살집을 반영하므로 비장이 약하면 사지가 무력하고 사지가 저릿저릿하거나 마비감이 생기며 무겁고 심하면 붓는다. 또 살집이 여위며, 내장기 살집도 무력해져 이완 또는 하수된다.
비장은 입술과 입에도 반영되어 비장이 약하면 입맛이 없고 입안이 텁텁하며 단내가 나고 입술이 창백하다.
또한 비장은 습한걸 싫어하므로, 비장이 약하면 설사, 부종 등이 생긴다.
눈꺼풀이 붓고 눈물이 많아지며 집중력이 떨어진다면 비장에 이상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손발이 나른하며 붓고 움직이기 싫다면 비장이 나쁘다고 할 수 있다.
☞신장이 나쁘면, 아래 눈꺼풀이 붓고 눈이 침침하며 어지럽다.
목소리가 자주 가라앉고 잘 쉰다. 팔 다리 관절 및 허리와 무릎 관절이 쑤시고 피로하다면 비장과 신장이 약한 것이다.
☞간이 나쁘면, 눈이 충혈되고 어른거린다.
간은 혈액을 저장하고 혈량을 조절하는 일을 한다.
그래서 간이 약하면 눈앞에 꽃 같은 게 어른거리고 어지러우며 근육의 움직임이 불편하다.
여성의 경우 월경량이 줄고 심하면 월경이 아예 그치기까지 한다.
간은 정서적 활동 촉진과 소화, 흡수 및 수분대사를 원활하게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간이 약하면 정서적 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억울한 기분이 들고 흥분하기 쉽다.
간에 열이 있으면 눈에 핏발이 서고, 남녀 모두 유방과 유륜이 단단한 응어리처럼 뭉치기도 하며, 여자는 대하가 심해지면서 월경불순이 되고, 남자는 성기능이 약해진다. 간이 나쁘면 소화흡수가 안돼 기름기를 싫어하고 메스껍고 트림을 하며 신물이 올라온다.
가스도 많이 차고 배가 부글거리며 대변이 가늘거나 시원치 않다. 또 수분대사가 잘 안돼서 잘 붓거나 배에 물이 차는 복수가 온다.
간은 근육을 주관하는데, 간이 약하면 수족이 부들부들 떨리고 굴신이 불편해 운동장애를 받으며 사지가 뻣뻣한 게 마치 마비되는 듯한 증상이 온다. 또 간기능은 손톱에 반영되므로 간이 약하면 손톱이 얇아지고 무르고 심하면 변형을 일으키고 갈라진다.
또한 간은 눈과 연관되어 있어 간이 약하면 눈이 메말라 껄끄럽고 뻑뻑하며 사물이 분명히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눈이 충혈되면서 아프고 눈에 막이 끼거나 어찔하다. 심하면 야맹증에 걸린다.
☞위가 나쁘면, 이가 들뜨고 시큰거리며 피로하다.
☞이마, 이마는 폐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
주름이 많으면 폐의 기운이 약한 것으로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이마에 뾰루지가 난 경우에는 폐를 보호해주어야 한다.
☞양미간 : 여드름이나 뾰루지 등이 생기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화병이 발생한 것이다.
☞눈, 눈은 색의 변화에 주의해야 한다.
황색 눈은 황달로 간이 좋지 않고, 파란 눈은 간에 기운이 빠져 나타나는 것이다.
충혈이 잘 되면 간에 스트레스나 음주독이 쌓여 간에 열이 많다.
☞눈이 크다 : 간담이 허한 경향이 있어 무서움을 잘 탄다. 목에서 가래가 끓고 편도가 자주 붓는다.
☞눈꼬리가 아래로 처졌다 : 명치끝이 자주 아프며 대변을 잘 참지 못하거나 배가 자주 아파 빈번하게 설사를 하는 경향이 있다.
☞눈꼬리가 위로 올라갔다 : 성격이 예민하고 감정의 기복이 커 신경성 질환에 걸리기 쉽다. 기가 제대로 소통되지 못하면 울체되어 가슴이 답답하고 뒷목이 뻣뻣하면서 목이 불편하다.
☞눈이 푹 들어갔다 : 눈이 푹 들어가면 비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위장병으로 고생한다. 추위를 유난히 많이 타고 몸이 냉하기 때문에 여성은 불임이나 자연유산을 조심해야 한다.
☞볼 : 얼굴의 볼 부분에는 위장 경락이 흐른다. 그래서 소화가 제대로 안 되면 경락이 막혀 볼에 뾰루지가 나게 된다.
☞광대뼈 : 광대뼈 주위에 붉은 기운이 보이면 관홍으로 신(콩팥)이 약해 오후가 되면 온몸에 열이 나는 증상을 보인다.
☞기미와 주근깨 : 기미와 주근깨는 간과 신장 등의 혈액순환에 이상이 있기 때문이다. 간과 신장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혈액이 제대로 흐르지 못하고 불순물이 남아 문제가 생긴다. 기미는 후천적이고 주근깨는 선천적이라는 것이 다를 뿐이다.
☞다크서클 : 눈 밑이 검은 것은 간이나 위가 좋지 않다는 증거. 또 몸 안의 기운이 제대로 흐르지 않아 문제가 생길 때도 다크서클이 심해진다.
☞인중만 봐도 건강을 알 수 있다
인중은 코 밑과 윗입술 사이의 홈을 말한다. 이 부위가 길고 깊은 여성은 명기의 소유자이며, 이 부위가 짧고 희미하면 자궁이 약하거나 불임의 경향이 있다. 또 이곳에 어떤 색깔이 뭉쳐 있으면 방광이나 자궁에 병이 있다는 증거이며, 이 부위에 종기가 나거나 기름을 바른 것 같이 습윤할 때는 생식기의 염증이나 위장병을 의심할 수 있다.
인중을 상중하로 나누어서도 병을 알 수 있다. 인중 상부에서는 남성하복부 질환이나 음경 뿌리쪽 질환을 알 수 있고, 인중 중부에서는 음경통을 알 수 있으며, 인중 하부에서는 음경의 귀두쪽 질환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귀두염이 있으면 인중 하부도 헐거나 색깔에 이상이 나타난다.
☞입과 턱 주변 : 신장과 자궁은 몸의 아랫부분에 있다. 이 부분이 검어지거나 뾰루지가 생기면 신장이나 자궁의 이상을 확인해볼 것.
☞턱 : 턱에 잡티가 있거나 색이 울긋불긋 하면 신장에 병이 생긴 것으로 볼 수 있다. 09. 12. 13
왈츠
스포츠 댄스 09. 12. 14
[국민일보] 세살 감기 평생건강 좌우한다] ③ 감기 달고 사는 아이, 키도 안 큰다고? 2009.12.14
평소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는 소화기가 약해져 입맛이 떨어지고 그러다보니 밥도 제대로 먹지 않아 키가 작은 경우가 많습니다. 아픈 후 일명 '따라잡기 성장'을 하지 못해 일어나는 일입니다. 또 채 첫돌이 지나지 않은 아이가 잦은 감기에 시달리는 것은 선천적 원인도 있지만 감염원이 가까이 있는 탓이기도 합니다. 감기와 아토피, 어떤 것을 먼저 치료하는 것이 옳은 일일까요?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 감기로 인해 걱정한 적이 있을 겁니다. 이와 관련해 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몇 가지를 문답 형태로 정리했습니다.
Q. 감기를 달고 사는 우리 아이, 밥도 잘 안 먹어요 : #세 살 된 남자아이인데 감기에만 걸리면 밥을 잘 안 먹어요. 감기도 오래가는 편이라 아이에게 뭘 먹이는 일이 고역입니다. 문제는 감기가 나아도 입맛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겁니다. 감기에 한번 걸리면 1kg씩 살이 빠지고 좀처럼 크지 않아요.
A. : 감기에 자주 걸리는 아이는 또래보다 작은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은 아프고 난 후에 따라잡기 성장을 하는데 자주 아프면 따라잡기 성장을 할 기회를 잃어버려 키가 자라지 않는 것이죠.
아이들은 감기에 걸리면 소화기도 약해져 입맛이 떨어집니다. 아이가 감기를 앓는 동안에는 밀가루나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위주로 먹이고 감기가 나은 후에는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아이의 입맛을 북돋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쓴맛 채소나 나물을 이용해 아이가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요리해서 먹이는 것도 좋습니다. 재료를 잘게 썰어 볶음주먹밥으로 만들어 먹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평소 식습관을 잘 잡아줘야 합니다. 밥을 먹으면서 돌아다니거나 식탁에서 부산하면 아무래도 먹는 양이 줄어드니 식사 시간은 정확하게 맞추고 엄마 아빠와 같이 앉아서 식사하는 습관을 길러주세요. 숟가락을 가지고 쫓아다니기보다는 아이와 함께하는 식사시간이 즐거워지도록 노력하면 아이의 식사량도 늘어날 것입니다.
Q. 채 첫돌도 되지 않았는데 감기에 너무 자주 걸려요
#생후 10개월 된 여자아이입니다. 보통 어릴 때는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데 생후 6개월이 지나면서부터 감기에 너무 자주 걸려요. 병원에 데려가서 약을 1주일씩 먹였는데도 잘 낫지 않네요. 벌써 4번이나 이런 일이 반복돼 한 달 내내 감기를 달고 사는 듯한 느낌입니다.
A. : 첫돌 이후의 아이들이 감기에 걸리면 감기를 잘 앓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지만 돌 이전에 감기에 걸리면 부모가 조금 더 긴장해야 합니다. 이 시기의 감기를 쉽게 보고 자칫 잘못 돌보면 아이의 평생 면역력이나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첫돌 전 아이가 감기에 자주 걸리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 번째는 선천적인 면역력이 약해서입니다. 저체중 출생아나 조산아 등이 이럴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아이가 산달을 채워 나오지 않았을 경우 아이 건강에 더 많은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두 번째는 감염원이 가까이 있는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정상적으로 태어났다고 해도 주변에 자꾸 감기에 걸리거나 외부에서 나쁜 세균을 옮아오는 사람이 있으면 감기에 자주 걸릴 수 있습니다. 첫돌 전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외출했다가 돌아오면 반드시 손을 씻고 아이와 접촉해야 합니다. 09. 12. 15
[즐거운학교 행복한교실] 국산 천일염, 생활습관병 예방 효과 2009-05-22
미네랄 풍부 혈압 낮추고 인슐린 저항성 완화 밝혀 천일염 사용한 발효식품, 항암물질 등 기능성 높아
목포대 함경식 교수, 천일염 심포지엄서 연구 발표 : 세계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프랑스 게랑드 소금보다 미네랄 함량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진 우리나라 천일염이 고혈압과 당뇨 등 생활습관병 예방 뿐만 아니라 항산화 능력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이 22일 개최한 ‘천일염의 우수성과 명품화 전략’ 심포지엄에서 목포대학교 천일염생명과학연구소 함경식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국산 천일염이 고혈압과 당뇨 등 생활습관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한 결과,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은 일반 정제염과는 달리 생활습관병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보통 소금은 고혈압과 당뇨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한국산 천일염의 경우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기 때문에 일반 정제염과는 달리 혈압을 낮추고 당뇨의 원인이 되는 인슐린 저항성도 완화시킬 수 있다는 게 함 교수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함 교수는 “목포대학교 연구팀에서 소금에 민감한 쥐를 이용해 한국산 천일염과 정제염을 먹이면서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의 변화를 측정했는데, 그 모두에서 천일염을 먹인 쥐가 혈압이 낮게 유지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함 교수는 또 “당뇨는 세포가 인슐린을 인식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현상인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정제염을 계속 섭취할 경우에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하지만 쥐를 이용해 실험한 결과 천일염은 정제염과는 다른 연구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함 교수에 따르면, 한국 천일염은 이러한 효과 외에도 고온으로 가공하면 항산화 능력도 생성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소로 호흡한 후 발생하는 부산물인 활성산소는 노화의 ... 천일염 김치가 항암능력도 높아 장류, 김치, 젓갈 등 전통발효식품도 일반 정제염이나 중국 천일염으로 제조했을 때 보다 우리 천일염을 이용해 생산했을 때 항암물질 등 기능성 물질이 증가하는 것으로 09. 12. 15
[암,곤절염 정보] 국산 천일염 ‘고혈압·당뇨’ 개선 성분 다량 함유 2008.12.18
미네랄·마그네슘 프랑스산 보다 2~3배 기술개발·유통 개선때 1조원 시장 형성 신안군 주최 ‘천일염과 건강’ 국제 심포지엄
일반적으로 소금이 고혈압·당뇨 환자에게 좋지 않다는 주장과 달리 천일염은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산업화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함경식 목포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는 5일 신안군 주최로 서울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천일염과 건강 국제심포지엄’에 주제발표자로 나서 동물실험을 바탕으로 천일염이 정제염과 달리 혈압 유지 및 인슐린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함 교수는 “소금을 섭취하면 혈압이 상승하고 당뇨에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지만 이는 암염이나 정제염에 해당하는말”이라며 “한국 천일염에 함유돼 있는 미네랄 덕분에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다르다”고 말했다.
소금에 민감한 쥐를 선별해 정제염과 천일염 투입군으로 각각 분류, 같은 량의 염화나트륨을 섭취하도록 조절한 결과 천일염을 먹인 쥐의 수축·이완기 혈압이 정제염을 먹인 쥐보다 낮게 유지된 것. 또 국산 천일염은 정제염에 비해 인슐린 작용이 상승되는 결과를 보였는데 이는 천일염에 함유된 미네랄이 인체의 신호전달 단백질과 상호 작용해 염화나트륨이 가진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주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 국산 천일염의 특징
국산 천일염의 특징 중 하나는 마그네슘 함량이 높다는 것. 프랑스 명품 소금으로 알려진 게랑드 천일염보다 약 2.5배 많은 1%의 마그네슘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이 심포지엄에 참석한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였다.
양호철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박사는 “외국산 천일염과 전남산 천일염을 비교해 본 결과 전남산 천일염은 염화나트륨 함량이 낮은 반면 수분과 황산이온은 높게 나타났고 프랑스산 천일염은 상대적으로 불용분 함량이 높게 나타났으며 호주나 맥시코산 천일염은 염화나트륨이 대부분을 차지했다”며 “미네랄 함량에 있어서도 전남산 천일염은 마그네슘 함량에 있어 다른 수입산에 비해 최고 3배 정도 높았다”고 밝혔다. 마리오 바바갈로 이탈리아 팔레모대학 교수는 “인체 내에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대사장애 고혈압 당뇨병 등 성인병에 치명적이다”라며 “식품으로서 천일염을 섭취하는 것이 세포 내 마그네슘 함량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 산업화 가능성
심포지엄에서는 식품 소재로서 천일염의 무한한 가능성도 소개됐다.
장해춘 조선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천일염을 사용한 재래된장으로부터 분리한 천연 식품보존제가 항세균·항진균 활성이 뛰어나 합성 방부제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장 교수는 “천일염으로 제조한 된장은 정제염으로 제조한 것보다 수분 유지율이 뛰어나고 갈변현상이 적으며 숙성될수록 유리아미노산이 더 많이 검출되는 특징을 지닌다”며 “천일염을 사용한 전통된장은 그 자체도로 우수한 식품일뿐만 아니라 고부가기치 식품으로서 신소재의 보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산 천일염은 오랜 세월동안 광물 자원으로 분류됐으나 올해 3월 식품으로 인정받으면서 산업화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국내 대표 천일염 생산지인 신안군은 최근 전남개발공사 등을 통해 최근 식염용 조리용 구이용 미용용 목욕용 등 다양한 천일염 상품을 개발했다. 아울러 앞으로 3년간 300억 원을 투자해 천일염 명품화를 핵심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소비자 선호도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이 각 지역에서 천일염 생산 기술 개발 및 유통구조 개선 등이 이뤄지면 현재 1000억 원인 시장 규모가 1조 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최근 중국이 정제염이나 암염을 이용한 기업형 소금 생산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고 있고 매년 20만 톤 정도가 천일염으로 둔갑 판매되는 현실이어서 앞으로 수입산 천일염의 구분이 국내 천일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로 진단된다. 09. 12.. 15
[다음 지식] 대장이 하는일 2006-04-28
답변 대장(큰창자)가 하는일이 뭔지 아시는분 되도록 사진도 함께 답변해주세요.
[ㅅrㄹ5한ㄷt ]님의 답변 2006-05-01
대장은 소화할때 소장 다음에 잇는 칸으로 주로 그곳에서 소화는 일어나지 않구요... 음식물에서 분해된 영양소와 영양분을 소장에서 흡수하면 대장에서는 소화하고 남은 찌꺼기에서 물만 흡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물을 흡수하고 남은 찌꺼기를 항문쪽으로 옮기는 일도 하고 음식물을 썩히는 일도 합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대장에는 많은 세균이있어서 이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대장에서 음식물이 썩을때 가스가 생기고 부피가 줄어드는것입니다 만약, 이 대장이 물을 흡수하지 못하고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면 설사가 나오는 것이죠.. 09. 12. 20
[청풍산방] 여러 장기가 하는 일 - 간, 심장, 비장, 췌장, 폐, 신장, 담, 소장, 위, 대장, 방광 09.04.14
[간]
간의 위치 ; 간은 사람의 몸에서 가장 큰 선으로서 명치의 바로 밑에 오른쪽으로 치우쳐 놓여 있는데 대부분 갈비뼈 밑에 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간이 밖에서 만져지지 않는다. 그러나 간이 부어 오르면 밖에서도 만져진다.
간의 기능 : 혈액저장, 영양소저장, 해독 작용, 피로물질제거, 알부민생성, 담즙 생성
[담 (쓸개)]
담의 위치 : 담은 명치 즉, 횡격막의 바로 밑에 오른쪽에 치우쳐 놓여 있는 간의 오른쪽 덩어리 즉, 우엽의 밑에 붙어 있다.
윗쪽은 간의 밑에 바짝 붙어 있고 복막에 덮여 있으며 매끈하다
(담이 하는 일 )
담낭은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쓸개물)을 그 속에 저장하며 담즙 속에 있는 물기를 12분의 1까지 쫄아들게 즉, 농축시키는 일을 한다. 그리고 음식물이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내려오게 되면 반사적으로 담낭이 수축되며 담즙을 쏟아내어 총담관을 통해 십이지장을 내려보낸다. 총담관이나 간관에 담석이 막히거나, 간 또는 담낭에 병이 생겨 담즙의 배설이 안되면 결국 답즙 성분이 핏속으로 거꾸로 흘러들어 황달이 일어난다.
담즙 즉 쓸개즙은 간에서 하루 약 600cc(박카스 6병)정도가 만들어져 담낭에 보관된다. 담즙의 색깔은 미녹색이다. 이 미녹색이 물에 풀어지면 노란색을 띠는데 대변의 노란색이 담즙색이다. 담즙은 소장속에서 지방분 즉,기름기를 소화하는데 작용한다.
[심 장]
심장의 위치: 혈액을 온 몸에 돌려주는 원동력인 심장은 가슴속의 좌, 우폐 사이에 끼여 있으며 3분의 2가 왼쪽으로 치우쳐 있고,
심장 끝이 왼쪽 젖꼭지 밑에 있다.
(심장이 하는 일)
심장은 온몸에서 모여든 정맥혈을 폐로 보내어 산소를 공급 받은 동맥혈을 다시 받아 들여, 이것을 온몸에 나누어주는 펌프역할을 하고있다. 심장은1분간70-80회를 박동하고 있다. 이 박동이 빠르면 열 오르고 늦으면 차진다.
[소장 (작은창자)]
소장의 위치 : 소장 오른쪽 상복부에 있는 위의 유문에서 이어져 끝으로 내려가 배꼽밑에 하복부 중앙에 위치한다.
그리고 오른쪽 하복부에서 대장의 맹장에 이어진다. 바로 하복벽의 밑에 자리잡고 있다.
(소장이 하는 일)
소장은 꿈틀 꿈틀 움직이는 연동 운동을 하며 내용물을 항문쪽으로 이동시킨다. 그리고 소장 속의 점막에는 장액을 만들어 내는 장선이 있는데 여기서 소화흡수를 하는데 필요로 되는 끈적끈적한 알카리성액을 만들어 낸다. 소장에서는 우리가 먹은 음식물중에서 영양분을 빨아들이는데 주로 췌액의 작용에 의한다. 그리고 쓸개즙(담즙)과 장액이 소화흡수를 돕는다.
물도 영양분의 일종으로 주로 소장에서 빨아들인다.
[비 장, 췌 장]
비장의 위치 : 비장은 왼쪽 갈빗대가 끝나는 곳에 있으며 명치 및 위의 뒤에 있으며 등에 붙어 있다.
췌장의 위치 : 췌장은 아주 큰 소화선 즉 소화액을 만들어 내는 곳으로서 위의 뒷쪽, 척추 뼈의 앞에 가로 누어 있으며
췌장의 머리는 십이지장에 둘러 싸여 있다. 첫번째와 두번째 허리뼈 높이에 위치한다. 췌장의 꼬리 부분은 비장에 닿아 있다.
(비장(지라)이 하는 일)
혈액을 만드는 일과 혈액을 저장하는 일, 쓸모 없는 적혈구를 파괴하는 일, 핏속에 균이 들어 오면
이것을 없애주는 면역체를 만드는 일 및 임파구를 만들어 저장 하는 일 등을 하고 있다.
(췌장이 하는 일)
췌장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큰일을 한다. 하나는 만들어진 췌액을 십이지장으로 해서 소장 속으로 보내어 소화흡수를 돕는 일을 하고, 하나는 "란겔한스씨도"라는 세포에서 호르몬 "인슐린"을 만들어 직접 핏속이나 임파속으로 넣어주어 핏속의 당분(설탕)의 양을 조절하는 일을 한다. 이 "인슐린"의 생산이 모자라면 피소에 당분이 지나치게 남아돌게 되며 당뇨병을 일으키게 된다.
[위 장]
위의 위치 : 위는 소화관중에서 가장 크고 넓은 부분이며 횡격막 즉, 명치의 바로 밑 왼쪽으로 갈빗대가 끝나는 부분에 비스듬히 놓여 있고 간의 왼쪽 부분이 위를 덮고 있다. 쉽게 말해서 위는 배꼽 위의 상복부에 왼쪽으로 치우쳐 있다.
(위가 하는일)
위는 일정한 사이를 두고 율동적으로 되풀이 되는 운동을 한다. 이운동에 의하면 음식물을 위액과 섞으며 묽은 죽과 같이 부수어 놓는 일을 한다. 이것을 위의 소화작용이라하며 죽과 같이 된 음식물을 소장으로 내려 보내는 일도 한다. 위가 정상인 경우는 3~5時間에 소화되어 소장으로 내려보낸다. 위에서는 영양분을 거의 흡수하지 않고 알콜과 약간의 당분을 흡수할 뿐이다.
[폐 (허파)]
폐의 위치 : 폐는 숨을 쉬는데 가장 으뜸되는 일을 하는 곳으로 가슴 속에 있다.
심장의 양쪽에 놓여 있으며 둥글고 위는 뾰족한 원추형으로 좌, 우에 있으며 한쌍이다.
(폐가 하는 일)
코, 인두, 후두, 기관, 기관지, 폐들이 일을 하여야 하는데 이들 중에서 폐가 으뜸되는 장기이다. 코,인두,후두,기관, 기관지는 숨을 쉴 때 공기가 들어오는 길이 즉, 기도이고 폐에서 공기 속에 있는 산소를 핏속으로 넣어주고, 핏속에 있는 탄산가스를 뽑아 내어 밖으로 내보내는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숨을 내 뱉는 것을 "호"라 하고 숨을 들이쉬는 것을 "흡"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연속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호흡이라 한다. 호흡을 하는 데는 횡격막 즉 명치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숨을 들여 마실 때 배가 불룩하게 부풀어 오르는 것은 명치가 밑으로 내려오기 때문이다. 호흡의 횟수가 연령과 남녀에 따라 약간 다르다. 대체로 다음과 같다.
초생아 : 60-70회 5 - 6세까지 : 25 - 26회 15 - 20세 : 20회 성 인 : 16 - 17회 운동을 하며
몸 안에 산소가 많이 필요하면 호흡횟수가 늘어나고, 몸에열 심장에 병이 있다든지,
호흡기계에 병이 있으면 호흡횟수가 많아진다.
[대 장 (큰창자)]
대장의 위치 : 대장은 소화관의 맨 끝부분인데 하복부의 오른쪽 밑에서 소장과 이어서 뱃속을 한바퀴 돌아 항문
즉, 똥구멍에서 그치는데 배꼽 밑을 가로질러 놓여 있다.
(대장이 하는 일)
대장에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분포되어 있어 운동을 조절한다. 대장의 운동으로 변이 항문쪽으로 이동된다.
대장은 소장에서 영양분을 흡수한 음식물의 찌거기를 썩히는 일을 하고 있다. 대장 속에는 많은 세균이 있어
이것이 가능하며 음식물이 썩을 때 가스가 생기며 부피가 줄어들게 된다.
대장에서는 약간의 수분과 염류만을 흡수하고 대변 덩어리를 형성하고 배변을 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신 장 (콩팥)]
신장의 위치 : 신장은 오줌을 걸러내는 일을 하는 장기로서 좌우 한 쌍이 있다. 뱃속의 뒷쪽 윗부분에 있는데 윗쪽 끝은 열두번째 등뼈 높이에서 밑쪽의 끝은 세번째 허리뼈 사이에 걸쳐 등에 딱붙어 척추뼈를 가운데 두고 마주보고 있다.
(신장이 하는 일)
신장의 속은 신우, 피질, 수질로 나누어지는데 피질속에 있는 신소체 라는 곳에서 오줌을 걸러내고 있다. 오줌은 몸 속에 생긴 노폐물이나 독이 있는 물질과 남아도는 물을 콩팥에서 걸러낸 것이다. 신은 몸 안에 수분의 양을 일정하게 보전하는 일을 하며, 염기,
즉 소금기를 몸 전체에서 고루 퍼지게 하고 산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고로 신장에 병이 생기면 오줌에 즉각 반응이 나타나고, 온몸에 붓는 증세가 오며, 염기와 산도가 지나치게 몸 안에 쌓이게 되어 혈압이 올라가게 된다.
[방 광 (오줌보)]
방광의 위치 : 방광은 하복부의 맨 아래쪽 가운데 치골의 뒷쪽에 있다. 남자는 직장 앞에 놓여 있고, 여자는 자궁과 질
앞에 놓여 있다.
(방광이 하는 일) : 방광은 신장에서 수뇨관을 통해 내려보내진 오줌을 저장하였다가 주기적으로, 즉 하루 네다섯 번 몸 밖으로 배설하는 일을 한다.
[심 포]
심장을 싸고 있는 껍질로 심장과 같은 것으로 다루기 때문에 심포를 포함하여 오장이라 한다. 그러나 육장으로 나누기도 한다.
양의학에는 심포에 관한 것을 별도로 적지 않고 있으며 한의학에만 다루어지고 있다. 한방에서는 심포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심포는 심장의 외위 즉 밖을 지켜주는 것으로서 심장을 보호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쉽게 설명하면 심장은 사람의 몸의 왕에 해당 하는 것 이며 심포는 이왕을 지켜주는 호위병이라는 말이다.
그래서 심장의 명령에 따라 움직인다는 것이다. 고로심장과 심포는 같은것으로 이것을 동본지장 이라 하고 있다.
[삼 초]
삼초는 한의학 에서만 쓰여지고 있는 용어이다. 삼초는 상초, 중초, 하초 이렇게 3부분 으로 구분하며 무형에 장기 이기 때문에 하는 일도 신체 내에서 형태가 없는 것들을 주관하고 있다. (열/기/공기 등을 주관하고 있다)
1. 상초 ; 상초는 횡격막 즉, 명치 윗쪽을 말하는데 폐와 심의 호흡작용을 주로 하고 있다.
2. 중초 : 중초는 횡격막 이하 배꼽까지의 몸 중앙부분을 말하는데 비장과 위의 소화작용을 주로 하고 있다.
3. 하초; 하초는 배꼽 밑의 하복부 부분을 말하는데 신장과 간장의 생식 및 배설작용을 주로 하고 있다.
[청풍산방] 한의학에선 췌장을 크게보면 비장이라 한다. 09.04.14
췌장을 한의학에서 脾之大絡(비의 큰 줄기)이라 하여 비의 개념에 포함시킨다. 비란 소화, 흡수시키는 한방적인 용어이다.
췌장은 해부학적으로 보면, 위의 뒤쪽 즉 복강 후벽을 따라 가로로 자리잡고 있는 소화선(消化腺)으로 머리부분은 십이지장에 붙어있고, 꼬리 부분은 비장에 연결되어 있다. 길이 15cm의 긴 회백색 장기로 외분비선, 내분비선의 기능을 다 가지고 있다.
외분비선을 통해 췌액이 분비된다. 췌액은 하루에 700mg이 나오며 산도(酸度)는 8.5인 알칼리성으로 위액을 중화시킨다.
각종 소화제의 성분이 췌액에 다 들어있다. 그래서 이 췌액을 천연(天然) 소화제라 한다. 췌장에 염증이 있으면 이런 소화액이 분비장애를 일으키므로 소화가 잘 안되고, 구토가 심하게 나게 된다. 약국에서 파는 소화제는 그 내용이 췌액을 닮았다는 것을 알아두면 이해가 잘 될 것이다. 또한, 췌장은 내분비선을 통해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분비하는데, 인슐린은 베타 셀에서, 글루카곤은 알파 셀에서 각각 분비한다. 인슐린과 글루카곤은 길항작용이 있으며, 인슐린은 혈당을 내리는 작용이 있고 글루카곤은 혈당을 올리는 작용이 있다. 따라서 인슐린의 분비가 잘 안되면, 혈당이 내려지질 않고 자꾸 오르게 되는 당뇨병에 걸리는 것이다.
인슐린은 어떤 작용을 하는가. : 혈중에 녹아 있는 당이 세포 속의 미토콘드리아로 들어가서 산소와 함께 산화작용을 통해 에너지를 만드는데 그러기 위해 우선 세포막을 통과해야 한다. 이 세포막 통과 과정을 도와주는 게 인슐린이다. 그러므로 인슐린이 부족하면 혈중의 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지 못해 당의 소모가 안되어 혈당이 올라간다. 이와 반대 작용을 하는 게 글루카곤이다.
한방에서는,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의 베타 셀의 활성을 도와주어, 재생시키는 요법으로 족삼리, 비수 등의 혈에 전기침을 놓고,
가미 팔미환 등으로 치료한다. 09. 12. 20
[연합뉴스] "태아 초음파검사 선진국 3배" 2009.12.21
식약청 "오남용 말아야" 안전성서한 배포 우리나라 임신부들이 산전 초음파검사를 지나치게 많이 받고 있다며 보건당국이 오남용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학적으로 필요한 진단검사용 외 다른 목적의 태아 초음파 촬영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의료기기 안전성 서한'을 대한병원협회 등 관련 단체에 최근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임신부의 초음파 촬영 횟수는 평균 10.7회(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로 주요 선진국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편이다.
식약청에 따르면 주요 선진국들은 산전 초음파 촬영의 건강보험 적용 횟수를 통상 1~3회로 제한하고 있어 특별히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3회를 넘지 않는다.
태아의 크기, 위치, 움직임, 심박동 등을 진단하기 위해 사용하는 초음파영상진단장치는 전반적으로 안전하며 초음파가 태아에게 위해하다는 명백한 증거는 없는 상태다. 그러나 초음파로 인해 생체조직에 물리적 영향을 끼치거나 온도상승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장기적으로 볼 때 태아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식약청은 설명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도 이와 같은 이유로 지난 2002년부터 의료기관외의 장소에서 진단 목적이 아닌 단순한 기념 목적으로 태아의 성장단계별 초음파 촬영을 금지하라고 경고하고 있다. 식약청은 지난 2007년 태아 초음파 검사가 오·남용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는 내용의 안전성 서한에 이어 '초음파 의료기기의 안전성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임신부의 산전 초음파 검사 횟수가 여전히 높아 또다시 안전성 서한을 발송한 것이라고 식약청은 전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초음파 검사가 유해하다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지만, 반복적인 검사가 태아에 미치는 영향이 전혀 없다고 단정할 수도 없다"며 "진단 목적이 아닌 기념 영상을 만들거나 호기심에서 하는 검사는 지양돼야 한다"고 말했다.
[PD저널] 죽염은 염증과 담을 제거하고 피를 맑게 해주는 청혈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09년 12월 15일
자죽염은 특히 경희대 한의대에서 연구한 결과 염증유발물질의 생성을 50% 억제할 뿐만 아니라 항알러지 효과도 큰 것으로 확인됐다. 자죽염은 또 인체의 면역력을 크게 강화한다는 실험결과가 나오기도 해 사스와 같은 질병예방에 대한 연구가 현재 학계에서 진행되고 있다. ▼ EBS <극한직업> 자죽염 제조 1부 / 16일 오후 10시 40분 자죽염(紫竹鹽) 제조
대나무 속에 천일염을 넣어 소나무 장작불로 아홉 번 구워내는 자죽염. 자연에서 얻어지는 최고의 재료와 사람들의 노력이 조화되어 탄생된 결과물이 바로 자죽염이다. 아홉 번 뜨거운 불세례 속에 탄생되지만 불관리가 완벽하다고 좋은 제품이 탄생되는 것은 아니다. 날씨까지 따라줘야 비로소 최상품의 자죽염이 되는 것이다.
전통 방법 그대로 죽염을 만들기 위해 대나무를 벌목하는 과정부터 죽염 알갱이에 박힌 숯을 제거하는 작업까지 이 모든 과정이 작업자들의 손길을 거쳐 간다. 1500도의 뜨거운 불길 앞에서도 고온을 유지하기 위해 잠시도 가마 앞을 떠나지 않는 사람들. 솟아오르는 불길만큼이나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작업 현장을 찾아간다. 1000그루의 대나무를 벌목하라! 전라남도 담양의 한 대나무 숲에서는 대나무 벌목이 한창이다.
자죽염 생산에 필요한 대나무는 3~5년생으로 수액이 많아 좋은 죽염이 생산되기에 적합하다. 이렇게 벌목한 대나무는 자죽염 제조 공장에서 직접 절단작업을 거치는데 하루 150그루의 대나무를 절단한다. 천일염 4톤이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양이다. 매일 아침 하루도 거르지 않고 대나무 마디를 100cm의 크기로 오차 없이 절단하다 보니 작업자는 그야말로 달인의 경지에 오를 만큼 숙련자가 되었다.
자죽염, 그 까다로운 첫 관문을 통과하라! 천일염을 가득 실은 트럭이 들어오자 공장 직원들이 총 동원되었다. 트럭에 실린 천일염은 모두 15톤. 30kg이 넘는 천일염 포대를 일일이 옮겨 나르기 위해서다. 분쇄기로 갈아낸 생소금은 물기가 많아 무거운데다 통나무를 사용해 불로 더 뜨겁게 지펴야한다. 가마 안, 활활 타오르는 불길만큼이나 공장 안은 어느 새 매캐한 연기로 가득하다.
1500도 뜨거운 불 앞을 지키는 사람들
소금을 굽고 다지고, 굽고 다지기를 8번. 그 마지막 단계가 바로 용융 작업이다. 소금을 녹여야 하기 때문에 가마의 온도를 1500도 이상 높여야 한다. 작업자는 잠시도 쉬지 않고 화력이 좋은 송진가루를 뿌리고 장작을 넣는다. 자칫 한 순간의 방심으로 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정성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에 잠시도 불길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오랜 시간 불가마 곁을 떠나지 못하고 1500도 뜨거운 불을 지키는 작업자. 다음날 가마가 있는 공장 안이 소란스럽다. 과연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자죽염 09. 12. 21
[홍웅경의 작은집] 술 마신 다음날 꿀물, 급성 췌장염엔 독 09. 12. 14
‘송년 신드롬’은 마음으로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12월엔 몸도 고달프다. 각종 모임으로 과로·과음·과식을 하기 때문이다. 연말연시를 맞아 건강에 적신호를 보내는 흔한 질환 증상과 대처법을 알아본다.
[1] 위·식도 역류증, 기름진 음식 피해야
강산인 위장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해 속쓰림과 명치끝 통증, 신트림을 야기한다. 가슴 안이 타는 듯한 증상도 있다. 심하면 역류된 음식이 후두까지 올라와 목이 쉬기도 한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는 “나이가 들수록 식도 괄약근(위의 음식물이 식도로 올라가지 못하게 하는 근육)이 느슨해지는 데다 술과 기름진 음식(고기·튀김·땅콩 등)이 괄약근의 기능을 떨어뜨린다”고 말했다. 특히 식사를 한 다음 곧바로 잠자리에 들 경우 빈발한다. 위내시경·식도 내압·식도 산도 검사를 해서 역류증으로 확진되면 두 달간 금주하고, 위산분비 억제제 등의 약물치료를 받아야 한다.
식사 후엔 3시간 정도 앉거나 서 있으면서 음식이 소장으로 내려가길 기다려야 한다. 김 교수는 “위식도 역류증을 오래 방치하면 식도염·식도 협착 등 합병증은 물론 식도암의 전단계인 바렛 식도(Barrett)나 식도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역류증은 재발이 잦다. 따라서 약물 치료 후 증상이 좋아져도 평상시 역류증 예방 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베개는 높아야 하며 비만 치료도 적극적으로 받아야 한다. 옷은 복압을 올리지 않는 ‘헐렁한’ 디자인을 택할 것. 흡연·초콜릿·술·커피·박하·탄산음료 등 증상을 악화시키는 나쁜 습관이나 기호식품도 평생 멀리해야 한다.
[2] 췌장염, 과식 이후 극심한 복통
12월에 응급실을 자주 찾게 하는 병이 급성 췌장염이다. 췌장에선 매일 수십 가지의 소화효소(소화액)가 나온다. 술을 많이 마시면 소화액의 농도가 진해져 배출이 안 되면서 췌장염을 일으킨다. 김 교수는 “배출하지 못한 소화액이 역류하면서 췌장세포를 파괴시켜 급성 췌장염을 일으킨다”며 “과음한 다음날 명치 끝이 아프고, 구토를 한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때 자칫 술도 깨고 탈수도 보충할 겸 이온 음료나 꿀물을 마시면 증상이 악화된다.
급성 췌장염은 췌장세포의 파괴를 막으면서, 염증을 가라앉혀야 하는 응급상황이다. 과음한 다음날 복통을 유의해야 한다. 누우면 증상이 악화됐다가 앉아서 몸을 앞으로 굽히고, 무릎을 배쪽으로 당기면 호전되는 특징이 있다. 이때 구토까지 나타난다면 금식 후 응급실로 직행해야 한다. 치료의 핵심은 금식. 염증이 저절로 가라앉을 때까지 통상 3~7일간 소화효소가 분비되지 않도록 한다. 금식 중 영양은 링거 수액을 통해 정맥으로 공급받는다.
[3] 과민성 대장증후군, 맥주 삼가야
복통·변비·설사가 번갈아 일어나면서 대변을 본 뒤에도 시원치 않다면 의심한다. 과음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악화된다. 증상이 있어도 내시경 검사로는 아무런 이상을 발견할 수 없다. 이 병은 주된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다. 예컨대 특별한 이유 없이 배가 묵직하고 가스가 차 복통이 생길 땐 체질이 문제다. 청량음료나 소화 과정에서 가스를 많이 만드는 콩·양배추 같은 섬유소 많은 음식을 적게 먹는 게 좋다. 반면 변비가 주증상인 환자는 오히려 섬유소가 많은 채소를 듬뿍 섭취해야 한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 내과 정훈용 교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는 특히 찬 맥주를 멀리하는 게 중요하다 “고 조언했다.
[4] 급성 위염·기능성 위장장애도 과음 탓
과음 후 속쓰림이 생겼다면 급성 위염을 의심해야 한다. 급성 위염 땐 최소한 만 3일간 금주하면서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다. 1주일 이내에 완치된다. 속쓰린 증상엔 제산제가 효과가 있다. 만일 증상이 이보다 길어지면 위궤양 등을 의심하고, 위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 기능성 위장장애 역시 음주 후 악화된다. 정 교수는 “알코올은 위장운동을 방해하는 데다 위점막을 손상시켜 속쓰림과 속이 더부룩한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말했다. 특히 고량주·양주 등 도수 높은 술을 마실 때 악화된다. 불가피하게 독한 술을 마셔야 할 땐 꼭 희석하고, 빈속에 술을 마시는 것은 자제한다. 009. 12. 21
[오마이뉴스] 눈이 침침한가요? 뇌나 간이 나쁘시군요 이시하라 유미가 쓴 <전조증상만 알아도 병을 고칠 수 있다> 09.12.21
사람들과 인사할 때면 얼굴 이야기를 곧잘 한다. 피부가 참 곱다느니, ▶ 책겉그림 <전조증상만 알아도 병을 고칠 수 있다>
얼굴이 많이 까칠하다느니, 얼굴이 하얗다느니, 하는 이야기가 그것이다. 그런데 얼굴이 너무 하얗게 돼 있으면 보통 빈혈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너무 붉으면 그 또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이시하라 유미가 쓴 <전조증상만 알아도 병을 고칠 수 있다>(전나무숲 펴냄)는 얼굴과 눈과 입만 봐도 어디가 아픈지, 또 어떻게 병이 악화되고 있는지 스스로 진단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가령 얼굴이 하얗게 돼 있으면 빈혈 증세이고, 얼굴이 붉고 자주 화끈거리면 고혈압 증세이고, 얼굴 피부에 모세혈관이 돌출돼 있으면 혈액이 오염돼 있다는 증거이고, 얼굴 눈 주위가 거무스름하면 신장병 증세가 있는 경우라 한다.
눈에도 그 증세는 여실히 드러난다고 한다. 한쪽 눈꺼풀이 처졌다면 뇌에 이상이 있는 경우이고, 눈이 침침하다면 뇌나 간에 이상이 있는 것이고, 다래끼는 면역력이 저하된 것이고, 눈 밑이 어두우면 혈액순환 장애나 간장병을 앓고 있는 것이고, 눈꺼풀에 노란사마귀가 있다면 콜레스테롤이 과다한 경우이고, 각막에 흰 고리가 있다면 동맥경화증이 있는 경우라 한다.
아울러 입술 색이 하얗게 돼 있으면 빈혈이나 피로감이 묻어 있는 것이고, 입술이 건조할 경우엔 당뇨병이나 위장이 좋지 않다는 증거이고, 입 냄새가 날 경우엔 당뇨나 간 기능 장해이고, 혀가 부어 있을 경우엔 갑상선에 이상이 있는 경우이고, 혀가 미세하게 떨릴 경우엔 치매 증세가 있는 경우라 한다. "암세포는 35도에서 가장 많이 증식하고, 39.3도 이상이 되면 사멸한다. 즉 저체온, 몸의 냉기가 암을 만드는 커다란 요인이 된다. 암은 우선 심장과 비장, 소장에는 생기지 않는다. 왜냐하면 심장은 체중의 200분의 1밖에 안 되지만 체열의 9분의 1을 산출할 만큼 열을 내는 기관이기 때문이다."(224쪽)
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가 가장 많이 염려하는 암에 관한 부분이다. 신기한 것은 암세포가 저체온 상태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지만, 고체온에서는 그 세포가 사라지게 된다고 알려주고 있다. 심장과 비장과 소장에 암이 생기지 않는데 반해, 식도와 위와 폐와 대장과 자궁 등에 암이 다발하는 경우도 그 같은 이유라 한다. 그 부위들은 속이 비어 있고, 그 주위에만 세포가 있어 체온이 낮아지기 때문에 쉽게 암에 걸린다는 것이다. 유방이 큰 사람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도 다 같은 이치라 한다.
이와 같은 암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뭐가 있을까? 현대의학에서는 온열요법을 도입하고 있다고,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이른바 걷기 운동을 비롯하여 입욕 등으로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하는 방법이 그것이라고 한다. 아울러 비타민 A, C, E가 암을 예방한다고 하는데, 그 때문인지 당근과 사과를 갈아 마시는 주스요법이 그 같은 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탁월하다고 이야기한다. 현대인들이 고통스러워하는 또 한 가지 질병이 있다. 요즘 들어 가장 고생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불면증이 그것이다. 내가 아는 분도 새벽 2시가 넘어서야 겨우 잠자리에 드는 분이 있다. 자고 나면 머리가 지긋지긋 아프다고 한다.
일자리도 딱히 없고, 살아가는 삶도 고단하기 때문에, 그 걱정들로 인해 잠자리에 편히 못 드는 경우다. 이는 그 분만 아니라 학생들과 공무원들과 대기업 간부들, 그 누구를 막론하고 마찬가지 아니겠나 싶다. 일거리가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또 없는 대로 골머리를 앓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 어떤 처방이 좋을까? 이 책에서는 양파 한두 개를 잘게 썰어 접시에 놓고 머리 맡에 두고 자면 양파에서 발산하는 향기가 수면을 촉진한다고 한다. 또 생강 한두 개를 얇게 썰어 접시에 놓고 머리맡에 두고 자면 좋다고 한다. 그것들이 주는 냄새가 뇌신경을 진정시켜 편안한 잠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이 책이 무엇보다도 좋은 점은 전조증상으로 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 준 것과 함께 주스요법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그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이 이 책 끝부분에 잘 설명이 돼 있는데, 고혈압에는 당근과 사과와 셀러리 주스를 어떻게 만들어 마시면 되는지, 동맥경화증에는 당근과 파인애플과 양파주스를 또 어떻게 만들어 마시면 되는지, 정력감퇴에는 마늘과 생강과 귤껍질을 또 어떻게 섞어서 마늘주로 만들어 마실 것인지 각각 소개하고 있다. 09. 12. 22
'건 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아프면 안되는데 11 (0) | 2011.10.18 |
---|---|
[스크랩] 아프면 안되는데12 (0) | 2011.10.18 |
[스크랩] 아프면 안되는데14 (0) | 2011.10.18 |
[스크랩]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음식이 땡기는 이유는? (0) | 2011.10.18 |
[스크랩] 미네랄이란? (0) | 2011.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