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 강

[스크랩] 아프면 안되는데14

恒心 2011. 10. 18. 21:42

[jpop100 ] 발바닥은 왜 모든 신체기관과 연결이 돼있죠?  08.12.29

 

발바닥의 어디를 마사지해주면 위에 좋고 발바닥 어디를 마사지해주면 간에 좋고.발마사지.그런 얘기 들어보셨죠?
발바닥은 신체 모든 기관과 연관된건가요? 발바닥이 중요한가요?

 

[kjw2246]  님의 답변 08.12.30

발 이란? 

파일:Foot-outside.jpg

 

 

발은 많은 동물들에게서 찾을 수 있는 신체 부위로, 이동을 할 때에 사용된다. 많은 동물의 발은 다리의 끝부분에 있으며 다리와는 관절 등으로 구분되어 있는 별도의 신체 부위이다. 발은 발을 구성하는 뼈들과 발을 움직이는데 사용되는 근육, 인대, 신경, 혈관 등으로 구성되며 대게 발굽또는 발톱이 있다.<자료:위키백과>

 

 

 

 

파일:Foot.png

1. 발목

 

2. 발꿈치뼈

 

3. 발등

 

4. 척골

 

5. 발가락뼈

 

발의 부위

(1) 뒤꿈치는 발의 뒷부분을 말한다.보통 딱딱하고 굳은살이 져 있다. 발 뒷쪽의 균형을 잡는 데에 쓰인다.
(2) 발바닥은 발가락부터 뒷꿈치까지 모두를 말하는데 이것은 직접적으로 양말과 신발을거쳐 땅에 닫는다.  
(3) 발가락발가락은 짐승의 발끝에 갈라진 부분을 말한다. 사람은 커다란 엄지와 작은 4개의 발가락이 있다.
 

(4) 발톱발톱은 5개의 발가락에 각각 달려 있는 반투명한 케라틴 재질이다. 단단한 재질로 되어 있으며 발가락을 보호하는 기능을 가진다. 특별한 생해나 장애가 없는 한 계속 자란다. 메니큐어나 색소를 발라 색을 입히기도 한다.<자료:위키백과>

 

발은 우리 몸의 뿌리입니다

1. 서양 의학적 관점
우리의 발은 인체를 구성하는 뼈 가운데 1/4에 해당하는 52개의 뼈, 그 뼈와 연결되어 있는 100여 개의 근육과 건·관절·인대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의 몸이 나무라면 발은 뿌리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몸 전체를 지탱해주고, 심장으로부터 나온 혈액이 몸 전체를 통과하여 발에 이르면 심장으로 혈액을 다시 되돌리는 역할을 한다.

 
심장으로부터 나온 혈액이 다시 심장으로 되돌아가는 것은 심장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다. 따라서, 발을 딛고 옮기는 과정에서 발바닥의 모세혈관에 가해지는 압력으로 혈액을 심장으로 되돌려 순환을 돕도록 되어 있어, 발을 '제2의 심장'이라고 하는 것이다.이러한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정맥을 통해 발에서 심장으로 돌아가 배출되어야 할 혈액 속의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하게 되어 발에 노폐물이 쌓이고, 이렇게 쌓인 노폐물이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나무가 시들어 죽게 되는 것은 그 뿌리가 마르거나 썩어서 그런 것처럼, 사람의 몸도 발이 제대로 그 기능을 해내지 못한다면 빠른 노화나 신체의 이상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인 것이다.  발바닥과 발등사이는 얄바야 된다고 한다. 이 둘 사이가 두툼하면 무엇이 잘못 되었다는 뜻이다. 내 경험으로는, 흰할매


2. 동양의학적 관점
신체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경락을 자극하여 기(氣)의 흐름을 원활히 하는 것인데, 발에는 이 경락과 경혈이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12개의 경락 중 6개의 경락 (1.양명위경 2.태음비경 3.태양방광경 4.소음신경 5.소양담경 6.궐음간경)과 41개의 경혈, 5개의 기혈, 그리고 각 내장과 연결되어 있는 75개의 반사구와 신경이 있다. 더구나, 발바닥 중앙에 위치한 용천혈(湧泉穴)은 땅으로부터 지기(地氣)를 받아들이는 관문으로, 발에 있는 경락이 장애를 받게 되면 지기의 부족현상이 발생해 생명에도 지장을 받게된다. 따라서, 인체의 내장 및 각 기관들과 연결되어 있는 경락 및 반사구를 자극해 기가 잘 통하게 하면 기운이 내장에까지 잘 전달되어 자연 치유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현대적 용어로 설명한다면 발의 피로를 덜어줄 뿐 아니라, 내장기능의 질병 예방과 치료로 신체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것이다. 이런 반사점과 자극 방식을 체계화한 것을 족심도라고 한다.

 

3. 발관리 3대원칙
(1) 발 위생 ; 발위생 티눈, 못박힌발, 굳은살, 갈라진 뒤꿈치, 냄새나는 발, 열나는 발들을 관리(좁은 구두를 신어서 생기는 증상들)
(2) 정맥맛사지 : 심장에서 나온 혈액을 발끝에서 다시 심장쪽으로 보내주는 정맥마사지 기법(크림을 사용하며, 임산부, 당뇨, 붓는발, 열나는 발에 효과적이다.
(3) 발반사요법 : 발바닥이라는 감각기관을 자극하여 특정한 기관이나 선(gland), 혹은 근육이 규칙적인 운동을 일으키게 하는 방법으로 발가락 부위는 머리의 상응부위로서 건망증, 치매예방, 중풍예방에 도움이 되며, 발바닥은 어깨결림, 발바닥의 Arch(족궁)부분은 소화불량, 당뇨, 변비, 뒤꿈치는 생리불순, 생리통, 전립선에 도움이 되는 이로운 자극법, 손의 관절로 자극하거나, 나무로 된 반사봉을 이용하기도 한다.

 

[메드시티] 통풍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혈중 요산이 증가하는 경우는 요산의 과도한 생성 때문에 나타나기도 하고 콩팥으로 배설되는 과정이 이상이 생겨 나타날 수도 있으며 두가지 이상이 복합적으로 생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통풍은 요산의 대사과정에 어느 한 가지라도 이상이 있으면 나타나는 대사 질환인 셈입니다. 그러나 혈중 요산치가 일시적으로 높다고 해서 곧 통풍이 발병하는 것은 아닙니다. 혈중 요산치가 높으면 높을수록 요산의 결정체가 더 쉽게 형성되어 여러 조직에 쌓이게 되고, 이런 상태가 10년 20년 정도 지속되고 난 다음 여러 가지 유발 요인에 의해서 통풍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그러므로 일단 통풍의 증상이 생겼다는 것은 대개 10-20년 전부터 혈중 요산이 비정상적으로 높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통풍성 관절염의 급성 발작을 일으키는 요인

1. 음주
2. 수술
3. 감염
4. 일부 약물의 복용
5. 방사선을 이용한 암치료
6. 과식과 과로
7. 심한 운동이나 심한 타박상  

1. 먹어도 되는 음식군 ; 계란, 치즈, 우유, 곡류, 빵, 대부분의 야채, 설탕

2. 회복후 먹어도 되는 음식 : 고기류, 육류 (내장은 제외), 생선(정어리, 청어, 멸치, 고등어제외), 시금치, 버섯, 콩

3. 피해야 하는 음식 : 내장, 청어, 멸치, 고등어, 정어리, 효모, 베이컨

 

 


 


[맨발로 뒷걸음질 쳐온 인생] 통풍 치료를 알려면 신장과의 관계를 우선적으로 알아라 2009-12-25   

통풍을 앓게 되면 그 통증이 너무 극심한 까닭에 일반적인 약물로는 통증이 제어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통증이 오는 경우 대부분은 진통소염제로 통증이 제어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신장 내에서 압력이 올라가는 경우에는 요산수치까지 올라가 요산을 내려야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니 현대의학에서는 이 경우 일반적으로 요산제거제를 투여한다.

 

통풍이 아무리 오래된 경우라도 신장내의 압력이 많이 올라가지 않는 환자라면 관절의 결절이나 신장 자체질환이 오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다. 하지만 신장 내부의 압력이 올라가 버리는 경우 일반적으로 정형외과나 병원에서는 반드시 자이로릭이라는 요산 제거제를 투여하여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통풍이 최초로 나타나 1년에 1회 내지 2회 정도 밖에 통증이 오지 않은 환자라 하더라도 다행히 진통소염제만 쓴 경우에는 그 다음해에도 통증의 빈도수가 거의 1회 내지 3회 정도에서 통증 발작이 그치지만 요산제거제를 복용해 버릴 경우에는 그 다음해에 오는 통증의 빈도수는 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이 된다.

 

한의원에 내원하는 환자를 보면 첫해에 겨우 1내지 2회 정도의 통증이 온 환자라도 요산제거제를 투여한 환자의 경우에는 그 다음해부터 바로 10회 이상 통증이 발작하거나 심지어 월 10회 이상 나타나는 환자가 있기도 하다.

왜 아무리 통증질환이 오래된 환자라도 관절의 결절이 나타나고 나타나지 않는 환자가 다르게 되고, 통증의 빈도수도 조금씩 늘어나는 환자가 있는가 하면 통증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환자의 경우가 생기게 되는 걸까? 그 이유는 요산제거제라는 약물이 이뇨제이기 때문이다. 간질환을 앓다가 터미널이 오는 경우 대부분 복수가 오게 되지만 이 복수가 올 경우의 환자라면 이미 간질환으로 회복되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 때 복수를 빼는 방법으로 이뇨제를 투여하게 된다.

 

물론 이뇨제로도 복수가 나오지 않는 환자들은 직접 복강 내에 주사를 찔러 복수를 빼는 경우도 많지만 어떤 경우라도 이뇨제라는 것은 인체의 장기 중간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게 된다는 것이다. 통풍환자들에게 있어서 이뇨제를 투여한다는 것은 더 이상 통증제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이 경우라도 통증이 올 때가 아닌 평상시까지 이 약물을 복용하게 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신장이란 인체 내에서 불필요한 독소를 배설하게 하는 장기이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더 중요한 역할도 하는 것이 있다. 이것이 바로 체내에 필요한 영양물질을 재흡수하게 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요산 제거제를 복용한 환자는 요산이 쌓이지 않아 통증은 못 느낄 수 있지만 문제는 신장이 무력해져 신장의 자체적인 힘으로는 도저히 영양물질을 재 흡수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신장에서 독소배설을 할 수 있는 자체적인 힘은 더욱 더 힘들어져 요산은 지속적으로 더 많아지게 되며 그 이후부터는 요산제거제를 연속적으로 필요로 한다는 것은 정말 심각한 문제가 되고 만다.

통풍환자들은 이뇨제를 통해 지속적으로 영양물질이 빠져나가게 되면 영양물질 중 단백질이 부족해지게 되니 이 경우에는 결국 간의 이상으로까지 나타나 전혀 다른 병으로 가게 된다는 것을 간과하면 안 될 것이며 조금은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약덜먹기 건강법] 130- 폐 질환들  2009-12-21

 

괴저란 몸의 한 부분이 썩어서 생리적 기능이 없어지는 것을  뜻한다. 초기에는 불규칙적 발열이 있고 내쉬는 숨과 가래에서 부패성 악취가 난다. 원인은 영양 과잉, 비타민C.생수, 생채식의 부족이다.
11. 폐농양  : 농양이란 고름이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 이병은 폐괴저에 준한 병이므로 폐괴저 요법대로 치료한다.
12. 농흉 : 결핵성과 비결핵성이 있어 결핵성은 대개 폐결핵과 병발하고 비결핵성은 폐렴에 속발하는 일이 많다. 증상은 늑막염과 같으나 보통 열이 높고 병이 중하다. 
13. 폐울혈 : 심장의 피로,쇠약의 결과 울혈이 나타나며 임상적으로는 만성기관지염의 증상을 나타낸다. 폐수종을 일으켜 중한 심장쇠약에 빠지기 쉽다. 호흡 곤란,완고한 기침,점액성 농성가래가 나온다.
14. 폐수종 : 폐의 모세혈관에서 침출한 장액이 기관지로부터 대량 토해진다. 고도의 호흡곤란으로 점차 고통을 더하여 허탈상태가 되어 사망한다.
15. 폐전색 : 전색이란 혈관에서 피가 엉킨 것이 혈관을 막는 것. 큰 혈관이 막히면 허탈에 빠져 급사한다. 중정도의 혈관이 막히면 급격한 호흡곤란과 얼굴이 창백해지며 찌아노아제를 일으켜 허탈에 빠짐과 동시에 환부에 극렬한 동통을 호소한다. 기관지염을 발생한다.
16. 폐기종 : 폐포가 터져 간질사이에 공기가 새어 나온 경우이다. 폐가 팽창하고 폐포내의 환기가 충분하지 못하므로 호흡이 곤란해지고 결국에는 순환계의 울혈로 죽는 일도 드물지 않다. 초기에는 심계항진,가벼운 부종, 야간에 소변이 잦다.
17. 기흉 : 기흉이란 늑막강내에 가스가 들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우발성 기흉은 폐결핵과 합병해서 일어나는 일이 가장 많고 기타의 원인은 불명이다. 증상은 급격한 발작에 있어서는 격렬한 흉통, 호흡이 곤란하고 때로는 허탈에 빠진다.


6. 저혈압
저혈압이란 혈압 공식의 수치보다 낮은 것을 말한다. 저혈압의 원인은 급성심장쇠약·허탈·쇼크·당뇨병·기타 만성질환에 의하며, 요컨대 혈액의 오탁(더러워짐)으로 모세관이 확대된 때문이다. 증상은 혈압이 낮은 이외에 아무렇지도 않는 이도 있고, 저혈압으로 피로하기 쉽고, 두통·어지러움·권태·심계항진·수면 장애·위장 장애·성기능 부전·과민·침을 등의 정신증상·가슴 압박감·호흡 곤란 등이 온다. 혈압이 70mmHg이하로 내려가는 일은 없고 혈압의 동요성이 적은 것이 이 병의 특징이다. 요 법-혈액이 오탁되어 있으므로 피를 맑게 함과 동시에 빈혈을 치료한다. 숙변을 제거하고 생수와 생채식이 이 목적에 적합하다. 모관운동·풍욕·냉온욕·기타 자연건강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14. 동맥경화증
가벼운 운동을 해도 숨이 차고, 피로하며 어깨가 뻐근하고 쑤심, 늘 머리에 바구니를 쓴 것 같은 기분이며, 걸음이 비틀거리며, 불면·변비·땀이 많고, 단기(短氣)·기분이 초조함. 요 법 - 단식·순생식이 제일 좋다. 이것도 기간을 짧게 하여 정기적으로 여러 번 되풀이하여 숙변을 제거하면 고혈압·동맥경화는 낫는다. 기타 수마·감잎차, 6대 법칙 등 자연건강법으로 생활한다. 

 

 


 

 

[약 덜먹기 건강법 116 ]불면은 모든 병을 악화시켜  황덕상(강만경희 한방병원 체형관리센터 과장)2009-10-09

 

사람이 살아가면서 중요한 것이 많지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먹고, 자고, 싸는 것이다. 이 중에서 옛날에는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였지만, 요즘은 풍족한 음식들 속에서 먹는 것은 아쉬운게 별로 없다. 오히려 살찌지 않게 가려 먹어야 할 처지가 아닌가? 하지만 자는 것은 새롭게 등장한 문제이다. 과거에는 생활자체가 힘들게 써서 몸이 고단했었고,  밤에도 환한 불빛이 없는 상황에서 자는 것에 대해 별로 고민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수면시간은 OECD국가중 가장 적게 나타났다. OECD 평균 수면시간인 8시간 22분에도 못 미치는 7시간 49분 정도로 보고 되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 성인인구 5명 중 한 명은 잠을 잘 자지 못하는 불면증이다.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해서 생기는 해악은 굳이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뭐 한마디로 하자면 “불면증은 모든 병을 악화시킨다.” 할 수 있다.

 

음기(陰氣)가 허하면 불면 와
한의학 적으로는 양기가 성하고 음기가 허하면 잠이 들지 못하고 불면이 온다고 하였다. 즉 우리 몸에 있는 불과 물이 불균형하게 되어서 물이 마르게 되면 잠이 안 오고 눈이 말똥말똥 해지는 것이다. 불면을 네 가지로 나누었는데 정상적인 건강 상태에서 밤이 되면 우리 몸을 돌던 기혈이 간으로 돌아기서 평온하게 잠을 잘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기능이 깨지면 불면이 오게 된다. 자시(子時)에 자는 잠이 진짜 잠 수면도 그 때에 따라서 수면의 질이 결정되기 때문에 수면 시간의 규칙성이 중요하다. 특히 우리가 자는 것은 음양의 조화라고 했다. 자연의 음양인 밤낮의 조화에 맞춰서 자는 것이 중요하다.  동양학에서는 시간을 따질 때 12지지(地支)인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로 나누었고, 그 시간마다 오장육부가 왕성한 때가 있다고 보았다.

 

그 중에서 자시는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의 시간인데,  이 때에는 잠을 푹 자고 있어야 그 시간에 활동하는 간담의 피를 저장하는 기능에 의해서 잠을 숙면 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 시간대에 깨어 있으면 혈이 잘 저장이 안 되고 돌지 않아서 눈이 나빠지고, 성장도 잘 안 되고, 피로 회복도 잘 안 되고, 혈색도 나빠지게 된다.  인체 생리학적으로도 각종 호르몬, 특히 성장호르몬, 지방을 분해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 수면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많은 시간대인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다.

 

잠자는 습관을 돌아보자.
가장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기상시간이다.  취침 식사 등의 다른 시간들이 때때로 변경 된다 하더라도 기상 시간만은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많은 경우 불면증 환자들은 지난밤에 늦게 잠이 들었으므로 아침에 더 자야 한다고 생각하여 늦게 일어나는 경향이 있다. 불면증을 해소 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어쩜 이렇게 하면 그 시간대에 자고 깨는 것이 습관으로 정착 될 수도 있다. 아무리 늦게 잠이 들었다 하더라도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 하므로 해서 그 다음날 수면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내 몸의 자장가는 스트레칭 신체적인 운동은 깊은 잠, 특히 서파(徐坡) 수면을 증가 시킨다.

 

내게 맞지 않은 먹거리를 먹었을 때 특히 잠이 안 온다. 자려고 애쓰면 더욱 말뚱 말뚱 해 진다. 나의 음양과 먹거리의 음양을 잘 알아서 먹어야 한다. 내 몸의 조화를 찾는데에 30년이 걸려도 아니 되는것이니 조바심을 내지 말고 참을 인자를 생각하고 견뎌내야 한다. 생물은 순환이 잘 되어야 한다. 순환이 잘 되지 않는 생물은 잘못 된다는 예고이다. 사람에게는 손톱이 잘 자란다는 것은 순환이 잘 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오늘 아침 라디오 시선집중 토요대화에서 리영희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지성인과 지식인은 다르다고 말씀하시며 무한 인내심 없이는 견디기 어려운 고통이라고 말씀 하셨다.  010. 1. 2  흰할매


신체운동은 규칙적이고 적당해야 한다. 불규칙적이고,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신체의 각성상태를 우발 시켜 수면을 방해한다. 또한 하루 종일 받게 되는 자극량도 평소대로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특히 척추를 따라 흐르는 ‘독맥‘이라는 경락이 인체의 양기를 주관하므로 척추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은 긴장이 많은 현대인에게 ’자장가‘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

 

 


 

 

 

[약 덜 먹기 건강법 29 ] - 음식의 음과 양을 가려라. 2008-09-16

자연계에서 음양을 가르는 기준은 태양과 물이다. 태양의 기운은 양이고, 물의 기질은 음이다. 생명체들이 태양과 물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특성에 따라 생명체의 음양을 분류할 수 있다. 자석의 같은 극 끼리 밀어 내고 다른 극 끼리 끌어당기듯이 음과 양도 각기 자기 특성을 띠는 것과 반대의 것을 좋아 하게 되어 있다. 따라서 태양을 피하려 하고 물을 좋아하는 생명체는 양의 성질을 띄게 되고, 물을 싫어하고 태양을 바라보면 음의 성질을 지닌다. 양의 생명체는 양성인 태양을 싫어하고, 음의 생명체는 음성인 물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음이 강한 것은 양지에 살고, 양이 강한 것은 음지에 산다.


음지식물인 인삼, 버섯, 습생식물인 개구리밥, 미나리 등은 양의 기질이 강하며, 양지 식물인 호박이나 가뭄에 강한 알로에, 보리 같은 것은 음의 기질을 가지고 있다. 연, 벼는 물에서 사니까 양성이고 밭에서 사는 보리, 콩. 팥. 밀은 음성이다.
음성인 보리나, 밀, 팥을 물에 담가놓으면 싹이 트기는커녕 썩어버리지만, 볍씨는 물에 담가 놓아야 싹이 튼다. 따라서 음성인 사람이 햇볕이 들지 않은 음지의 습한 곳에서 살면서 음성 식품만을 먹고 있다면 물에 불린 보리처럼 퉁퉁 불어서(비만) 결국 썩고 말 것이다. 양성인 사람이 햇빛을 피하지 못하고 양성 식품만을 먹고 산다면, 햇볕에 드러난 연근처럼 바짝 말라 버리고 말 것이다.

 

* 양의 성질을 띤 것은 식물의 경우 잎이 작고 갈래져 있고, 야행성 동물, 습지에 사는 동물, 몸이 작고 민첩한 동물, 토끼, 닭, 염소 등은 양이다. 음의 성질을 띤 식물은 잎이 크고 둥글며, 주행성 동물, 고원에 사는 동물, 몸이 크고 행동이 느린 동물, 뱀 등은 음이다. 그렇다면 어떤 음식물을 먹어야 할까? 양인은 태양을 좋아하고 물을 멀리하는 동식물 즉 호박, 알로에, 보리, 돼지, 바다생선인 고등어, 꽁치 등을 먹어야 음양의 균형을 이루어 건강할 수 있다. 음인이라면 태양을 싫어하고 물을 좋아하는 동식물 인삼, 버섯, 토끼, 염소, 닭, 민물고기 등을 먹어야 한다.

 


 

 

[약 덜 먹기 건강법 28 ] - 소화불량은 굶어라 2008-08-24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약이 감기약이고 다음에 소화제라고들 한다. 이미 말했듯이 감기란 약을 먹으나 안 먹으나 14일 안팎이 걸리는 병이다. 다만 감기로 인해서 생기는 증상들을 조금이나마 편하게 견디기 위해서 대증요법으로 약을 먹을 뿐인 것이다. 그래서 감기약은 필요한 것인지도 모른다. 심하게 괴로운 증상이나마 조금 낫게 해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화제는 그 효과와 효용에 따르는 증상을 볼 때 하등 먹어야 할 이유가 없는 약인 셈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30여 년 전부터 굶어서 죽은 사람보다는 너무 먹어서 탈이 난 사람의 수가 훨씬 많아졌다.

 

이제는 굶어 죽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가 되었지만, 먹어서 병이되고 탈이 난 사람들이 99%를 차지하게 되었다. 사실 우리가 장수를 하고 싶어 하고 웰빙을 찾고 있지만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이 있는 데 오직 그것을 실천하기가 어려울 뿐인 것이다. 우리 조상들은 이미 수천 년을 이어온 지혜에서 이미 ‘학처럼 먹어라 ’는 가르침을 주시고 있다.  

천연기념물- 황새

날아다니는 새 중에서 학은 가장 오래 사는 새로 알려져 있다. 그런 학이 오래 살게 된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학이란 새는 아무리 먹이가 많은 곳에서라도 자신의 위의 80%를 넘기지 않을 만큼만 먹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래 살 수 있는 것이다. 현대의학에서도 우리 인간이 80% 정도만 먹는 다면 천명(天命)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우리 인간의 천명은 성장의 최고점이 25년 이므로 25*5=125이니, 125년을 살 수 있는 것이라고 본다. 다만 우리가 살면서 이렇게 주어진 자신의 삶을 조금씩 깎아 먹어서 일찍 죽게 된다는 것이다. 해로운 기호식품(술, 담배, 커피, 마약)등이 가장 많은 해를 끼치는 것이고,

 

다음으로 자신이 먹는 음식이 자기 생의 길이를 단축시키기도 하고 늘리기도 한다는 것이다. 요즘 서양식 식사는 초식에 적응하게 타고난 우리에게 더 많은 피해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양 사람들보다 창자의 길이가 2~3m나 더 길다고 하는 주장도 있지 않은가? 그런데 서양 사람들과 같이 기름진 고기를 먹고, 정크푸드(쓰레기 식품)라고 불리는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는 버릇은 우리 고유의 식사와 달리 훨씬 더 심한 비만이나 고혈압, 당뇨 등의 생활습관병을 유발하게 된다는 것이다.

 

오늘의 주제인 소화불량의 경우를 생각해보자. 너무 먹어서 탈이 난 것이 소화 불량이 아닌가? 그런데 또 먹어서 병을 고치겠다는 말인가? 물론 약을 먹어서 억지로 소화를 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는 할 것이다. 그렇지만 그런 습관은 늘 과식을 하고 소화제를 먹는 악순환을 되풀이 하게 만들고 만다. 그것 보다는 가장 확실한 소화불량을 치료법은 다름 아닌 굶는 것이다. 한 끼쯤 먹지 말고 굶어주면 당연히 소하불량은 고쳐지게 되어 있다. 그것을 못 참고 소화제를 사서 먹게 되면 점점 의지력이 약해져서 다음에도 또 과식을 해서 소하불량이 걸리게 되도록 먹게 될 것이다. 이런 악순환을 되풀이하기보다는 가장 확실하고 자신의 의지력으로 이겨 낼 수 있게 해주는 굶기로 치료를 해보자. 다음부터는 잘 못하면 또 굶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조금씩 덜 먹게 될 것이고, 그렇게 습관이 된다면 과식으로 약을 찾을 일은 없게 될 것이다.

 

 


 

 

[약 덜 먹기 건강법 6]- 생소금으로 악성 종양을 2008-06-13

어쩔 수가 없어서 종기를 짜고 나서 뻥 뚫린 자국에 생소금을 빻은 가루를 쑤셔 박아 넣었다. 얼마나 아픈지 이를 악물다 못해서 바득바득 갈리는 것 같았다. 그러나 어쩔 수가 없는 상황이기에 참으면서 견디는 수 밖에 없었다. ‘이순신 장군은 어깨에 박힌 화살을 칼로 도려내었다는데 나는 그런 정도는 아니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참아 내었다. 상처에서 줄줄 흘러내린 진물은 소금물인지 진물인지 알 수가 없었다. 소금이 다 녹았는지 아픈 기가 가시면서 진물이 멎었다. 나는 이를 악물고 다시 소금을 쑤셔 박았다. 이번에는 처음 보다는 조금 덜 아팠다.

 

그러나 생살을 소금으로 절인다는 것을 생각해보라 얼마나 아팠겠는가? 그걸 참으면서 다시 한번 이렇게 세 번을 생소금을 박아 넣고 나니 상처는 굳어져 가고 있었다. 그렇게 낫지 않던 상처가 사흘만에 딱지가 완전히 앉고 완전히 고름에서 해방이 된 것이었다. 이렇게 해서 지긋지긋한 종기와의 싸움은 생소금에 의해서 끝이 났다. 만약 요즘에 이런 요법을 쓴다면 못 견딜 것 같은데 젊은 시절이라서 잘 도 견디고 이겨 내었던 지겨운 경험이지만, 그러나 생소금은 요즘 어떤 약복보다 더 지독한 악성 종양을 물리친 명약이 되어 주었었다.

 

 


 

 

[울산물리요법연구회] 소금의 인체에서의 작용 10가지 09. 9. 13

이상과 같이 모든 생물의 혈액에 포함된 0.9%의 소금을 제외하더라도 신체 내에서 물이 포함된 모든 조직과 세포들의 수분도 0.9%의 체액을 유지하고 있다. 심지어 땀, 눈물. 콧물까지도 모두 짜다. 사람(포유류)은 소금물 속에서 성장한다. 모체(양수의 99%가 물) 내의 태아는 바로 소금물 속에 떠 있는 것과 같은데 양수는 그 미네랄 조직이 바닷물과 흡사하다고 한다.

 

(1). 소금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킨다. 소금은 음식물을 분해하고, 노폐물을 배설 처리하는 역할의 주도권을 쥐고 있다. 즉 인체 내의 신진대사를 주도하는 것이다. 인간의 건강을 해치는 최대의 원인은 신진대사의 이상에 있다. 세포 안의 낡은 것을 밀어내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할 때 혈액은 산성화되고 면역성은 약화되어 발병할 위험성이높아진다. 젊음이란 신진대사가 활발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어린이는 상처가 나도 금방 아물어 버린다. 외과수술 전후에 충분히 염분을 섭취하면 상처의 회복이 빨라진다고 하는데 이것은 소금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2). 소금은 혈관을 정화시키고 적혈구의 생성을 돕는다. 적혈구의 주성분은 철분이며, 음식물(특히, 해조류) 중의 철분을 소화시키는 것은 위염산이다. 이 위염산은 소금 속에 함유된 염소이온이 만들기 때문에 소금섭취가 부족하면 소화가 안될 뿐 아니라 철분이 부족하여 적혈구가 생성되지 않아 빈혈이 된다. 우리의 혈액 중에 적혈구는 산소를 각부 조직에 운반하는 중요한 기능을 갖고 있다. 밥은 몇끼 먹지 않아도 생명에는 이상이 없으나 산소는 단 몇분이라도 공급받지 않으면 생명에 위험이 초래된다. 그러므로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가 정상기능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 적혈구는 혈액의 소금 농도인 0.9%에서 제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여 온몸에 산소를 원활히 공급한다. 실험을 해보면, 소금기가 전혀없는 물 속에 적혈구를 넣으면 적혈구 가 팽창해서 곧 터져버리는 것을 볼수 있다. 이것은 적혈구 내의 소금 농도가 0.9%이기에 소금기가 전혀없는 물이 삼투압 작용으로 적혈구 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이와 반대로 적혈구의 소금 농도보다 높은 소금물에 적혈구를 넣으면 적혈구가 쪼그라져 버린다. 이것 또한 제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0.9%의 소금물이 적혈구가 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알맞은 농도인 것이다. 또한 염분은 혈관벽에 침착되어 있는 광물질을 제거하여 혈관의 경화를 막으며 혈관을 정화시켜 동맥경화와 고혈압을 예방한다.

 

(3). 소금의 주 공급원은 미네랄이다. 인체는 생리기능을 행하는데 절대 필요한 미네랄, 나트륨, 칼륨, 니켈, 철, 아연 등등이 있어야 한다. 미네랄은 깨끗한 물 속에도 소량이 존재하지만 음식물을 통해서 공급되는데 미네랄의 주 공급원은 바로 소금이라고 할수 있다. 그러므로 물을 마실 때 반드시 소금을 타서 마셔주는 것도 다 미네랄을 보충해 주기 위함이다. 미네랄은 인체의 혈관을 정화시키고 소화작용을 도우며 장의 기능을 놓여서 단백질이 소변으로 배설되는 것을 방지한다.

 

(4). 소금은 삼투압을 유지시켜 체액의 균형을 이루게 한다. 갈증이 올때 흔히 물만 많이 들이키는데 이때 우리몸은 체액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된다. 몸에 수분만 많이 공급되고 염분이 부족하면 세포와 세포 사이에 수분이 많아져서 부종이 오게 되는데, 이것은 우리 신체가 체액의 균형을 위해 수분을 배설하기는 커녕 오히려 수분속의 알카리성(염분)을 붙잡으려고 소변 배출을 잘 안 하기 때문이다. 몸 안에 수분이 많으면 위장이 약해져서(소화액이 묽어져)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맛도 잘 느끼지 못하며 식욕도 떨어지게 된다.

혈당이 저하되어 원기가 약해지니 체력이 쇠약해질 수밖에 없다. 염분은 수분을 적당하게 조절하여 신체가 산성이나 알칼리성으로 치우치지 않게 하고, 영양분을 잘 흡수 저장하게 된다. 체액에 녹아 있는 0.9%의 소금이 바로 체액을 약알칼리로 균형있게 유지시키는 비결이다.

 

(5). 소금은 소화를 돕고 위장의 기능을 놓여 준다. 위액의 주성분인 위염산은 몸 안으로 들어온 음식물을 소화 시키는 기능을 담당한다. 소금은 위와 장벽의 불순물을 소화 시키는 기능을 담당한다. 소금은 위와 장벽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장의 유동작용을 도우며, 장내의 이상발효를 방지하여 장의 기능을 높여 준다. 그리하여 잘 소화된 음식물의 영양분이 체내에 골고루 공급 되도록 하는 것이다.

 

(6). 소금은 해독작용과 살균작용을 한다. 약간 부패한음식을 먹오도 배탈이 나지 않는 것은 염분의 살균 작용 때문이다. 염분은신체내에 유해한 물질이나 세균이 침입 하여도 세포와 혈관에 침입하지 못하도록 인체의 저항력을 높여준다.

 

(7). 소금은 해열작용과 지혈작용을 한다 소금물이 지혈작용을 한다는 것은 이미 상식이다. 손가락을 베었거나 못에 찔렀을 때 피가 나는 부위에 소금을 바르면 금새 검은 피가 맑게 되고 응고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경험한 사람들은 모두 다 아는 사실이다. 또, 온몸에 열이 날 때 소금물로 해열을 시킬수 있는데 이것은 체내에 수분이 부족한 것을 보충시키는 것도 되지만 수분 손실 때 염분까지 빠져 나간 것을 보충해 주기도 한다.

 

(8). 소금은 심장과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켜 준다. 심장은 혈액을 쉴 새 없이 규칙적으로 보내고 받아 들이는 정밀한 펌프이다. 이 심장의 근육에도 염분은 포함되어 있다. 소금을 섭취하지 않는다면 약해질 수밖에 없다. 신장도 마찬가지이다. 체내에서 염분이 부족하면 신장은 소변속의 염분을 한 번 더 흡수해서 체내로 돌려보낸다. 소변의 양은 계속 줄게 되고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하지 못해 독소가 쌓이게 되고 그렇게 되면 신장은 지치게 된다. 소금이 심장병과 신장병을 유발시킨다는 것은 지나치게 짜게 먹을 경우(물없이)일어나는 것 일수도 있다. 인체 내에 소금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약해지고,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데다가, 근육이 수축하여 딱딱해 지고, 권태감과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정신적으로도 수동적이 되고 성실성을 잃어 버리며, 매사에 의욕을 잃기 쉽다.

또 오래된 세포의 교체가 늦어지므로 피부도 거칠어지고 윤기가 없어 진다. 건강은 물론 미용면에서도 좋을 것이 없는 것이다.

 

(9). 소금은 죽거나 파괴된 세포를 빠른 속도로 회복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깨끗한 물과 함께 좋은 소금을 잘 섭취하면 신체의 활동에 활기를 줌은 물론 세포의 작용을 도와서 주근깨, 기미, 여드름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주근깨나 기미는 죽은 세포의 무덤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세포를 밀어내고 새로운 세포를 생성시키면 되는 것이다. 또 자외선에 의한 색소침착으로 인한 원인도 소금의 미백효과를 이용하면 된다.

 

(10). 소금은 음식의 맛을 낸다 다섯 가지 맛 중에 단연 으뜸이 바로 짠맛이라 할 수 있다. 성경에 "소금이 좋은 것이나 소금도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눅 14:34)라고 말씀했듯이 소금의 맛은 그 무엇으로도 대신하지 못한다.
- 윗글은 한국인이 운영하는 중국의 天津綠康천연물연구소 자료집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간단하고 값싼 소금과 물만으로 이 다섯가지 방법을 이용한다면 누구나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웬만한 질병은 자가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 서양의학의 잘못된 지식으로 소금이 모든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것처럼 알려져 소금을 이용해 건강을 찾기는커녕, 오히려 소금을 기피해 건강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아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따져 볼 때 서양의학자들이 주장하는 소금 유해론은 다음 2가지 면에서 근본적인 오류를 범하고 있다.

 

첫째는 소금 섭취량인데 각 지역의 기후와 토질에 따라 민족마다 소금을 섭취하는 필요량이 다르다는 것이다. 북극 에스키모인들은 소금을 전혀 먹지 않아도 건강하게 사는데 이는 소금을 직접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물고기가 짐승을 잡아먹음으로써 간접적 섭취를 하는 것이며, 기후 조건으로 땀을 많이 흘리지 않기 때문에 소금을 따로 구해서 먹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또 우리나라에서도 지방마다 소금 섭취량이 영,호남은 많고 평안,함경지방은 적은 것도 기후조건 때문이다. 즉 더운 지방인 영,호남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땀을 많이 쏟기 때문에 배설되는 염분이 많아 소금 섭취량이 많아질 수밖에 없으며 상대적으로 추운 지방인 함경,평안도 사람들은 그 섭취량이 적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둘째 소금을 섭취하는 방법의 차이이다. 구미 백인들은 주로 육식을 많이 하는데 그들은 소를 키울 때 소금물을 먹여 키운다. 그 소금 먹인 소를 먹기 때문에 실제 소금 섭취량은 적어도 간접적인 염분 섭취를 하기 때문에 체내 염분은 우리 나라 사람들과 별로 차이가 없다. 이와 반대로 동양인들은 주로 음식이 식물성인데 식물을 통해서 얻는 염분은 육식에서 보다 적다. 또 식물성 음식 자체가 소금을 요청하고 있다. 즉 칼륨과 나트륨은 몸 안에서 밸런스를 유지하며 생명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식물은 다량의 칼륨을 함유하고 있어 소금을 먹지 않고 식물성 음식만 먹는다면 칼륨 과잉으로 혼수상태에 빠지게 된다.

 

따라서 소금 섭취량을 인위적으로 정해서 이 이상은 안된다는 식의 건강논리는 참으로 엄청난 바보스러움이 아니라 할 수 없다(많은 사람을 병고에 빠뜨리기 때문에). 또 소금을 많이 먹는다고 해서 100%다 몸에 흡수되는 것도 아니다. 소금의 흡수조건은 체내의 수분과 관계 있으며, 소금과 물의 이상적인 비율이 갖추어지면 나머지는 전부 체내에서 배설되어 버린다. 따라서 소금 자체가 몸에 해롭다는 식의 소금 유해론은 큰 모순이 아닐 수 없다. 또 소금 섭취량의 기준도 백인들의 기준으로 전세계 사람들을 이와 맞추려 하니 나무를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이다. 결론적으로 말해 소금은 그것이 필요로 하는 물과 함께 먹으면 최상의 보약이 된다. 또소금 유해론은 우리가 알고 있는 소금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소금을 섭취하는 방법의 문제인 것이다. 그러니 소금을 섭취하는 방법을 옳게 알아 건강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퍼온출처 : 선명 한정환님 블로그       010. 8. 6

 

이 분은 악성 종양을 소금으로 고쳤다고 한다. 나는 소금은 만병통치약으로 믿고 있다. 요사이 너무 싱겁게 먹으라고 전문가들이 말을 하니 사람들이 싱겁게 먹어서 세상사람들이 아프다고 아프다고 하지 않을까? 더운 심장은 심장암이 없으며 더운 비장도 비장암이 없다고 한다. 더운것은 짜다는 말이기도 하다. 임산부의 염분농도는 바닷물의 염분농도와 같아야 된다고 한다. 음식도 싱거운데서 모든 잡균이 번식한다. 한번 생각해 보자 미네랄이 많은 간수가 빠진 한국산 천일염으로 간을 맞춰 먹으면 나트륨이 그다지 해롭지 않다고 한다. 나는 짜게 먹는 편이다.              010. 1. 2 흰할매

 

 


 

  

골격, 치아, 혈압, 체온, 신경안정을 돕는 마그네슘(Mg)의 효능 및 체질별 식품

마그네슘은 식물색소인 엽록소의 구성원소로써 채소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으로 최근 연구에 의하면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는 식품으로 제시되기도 한 성분이다. 우리 몸에서는 뼈에 60%, 근육에 20%, 조직에 20%, 혈액에 1% 정도 분포되어 있다. 흡수는 마그네슘의 30-50%가 소장의 상부에서 체내에 흡수되며 비타민D에 의해 촉진되고 칼슘과 인에 의해 저해된다. 배설은 대부분 담즙에 의해 일어나고 1/3은 소변으로, 나머지는 대변을 통하여 배설이 된다. 포타슘과 마찬가지로 알도스테론에 의하여 신장에서 배설이 증가되고 알코올, 이뇨제의 의하여서도 증가된다. 튼튼한 뼈와 충치예방, 에나멜층 형성에 관여하며 근육의 만성 피로와 통증 처방에 이용이 된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뼈에서 혈액으로 방출이 되어 모발 속에 마그네슘과 칼슘이 함께 높은 경우에 부족할 수 있으며 많은 양의 아연과 비타민 D는 체내에서 마그네슘 요구량을 증가시킨다.

 

마그네슘의 기능은 먼저 탄산이나 인산과 복합체를 형성하여 골격과 치아를 구성하는 것이다. 세포와 관절 주위에서는 칼슘이 과도하게 축적되는 것을 방지하는 강력한 칼슘 차단제역할을 한다. 세포 대사에서 가장 핵심적인 미네랄이므로 세포의 대사율이 높을수록 마그네슘의 요구량도 높아진다. 여러 효소의 활성에 필요하여 에너지생성, 체온과 혈압조절, 신경의 흥분, 근육의 수축 등의 생리작용에 관여하며 안면경련이 생기는 경우에 마그네슘이 부족한 경우도 있다. 비타민B군과 함께 당분과 지질대사나 단백질과 DNA의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세틸콜린(acetylcholine)분비를 감소시키고 분해를 촉진시키는 등 신경을 안정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불안이 가중된 사람들의 정신 집중을 향상시킨다.  마그네슘은 당뇨병 및 알코올 중독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스트레스로 손실되기 쉬운 미네랄이다.

 

마그네슘의 결핍의 원인은 스트레스, 알코올, 과격한 운동, 임산부, 수유부, 약물 치료를 받는 사람, 감염에 민감한 사람, 장흡수 부전증, 장절단 수술, 지속적인 설사, 알코올성 간경화, 당뇨병성 산증, 췌장염, 신장질환, 악성골용해성 골질환, 갑상선이나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부신기능의 활성, 이뇨제, 지사제, 알코올의 장기복용 등이 결핍의 원인이 된다.

 

마그네슘 부족하면 정신장애, 망상, 불안, 신경과민, 흥분, 쉽게 화를 내고, 집중력장애, 무감각, 우울증, 불면증, 아이들의 과행동, 경련, 발작, 간질, 임산부의 자간증, 빈뇨, 변비, 심한 몸냄새, 이완기 고혈압, 동맥경화증, 심근경색증, 울혈성심부전, 부정맥, 빈맥, 관절염, 점액낭염, 중독성 쇼크 증후군, 월경 전증후군 등도 발생할 수 있다. 본태성고혈압환자에게 산화마그네슘을 투여하면 혈압저하가 나타나고, 마그네슘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부족하면 당뇨병의 악화, 고지혈증, 고혈압, 동맥경화를 촉진한다. 

 

마그네슘이 과잉은 드물지만 신장에 이상이 있을 경우 과잉증이 올 수 있으며 호흡이 느려지고 혼수, 혼돈, 환각, 구토, 식욕부진 등이 올 수 있다. 마그네슘은 주로 견과류, 통곡류, 두류, 해조류, 녹색채소에 많으며 체질별 식품은 다음과 같다. 태음인식품에는 다시마, 콩, 두부, 밀, 현미, 아몬드, 호도, 땅콩, 고구마, 대구, 우유, 무청, 들깻잎 등이 있고, 소양인식품에는 바나나, 메밀, 참깨, 고등어, 잉어, 청어, 오징어 등이 있고, 소음인식품에는 마늘, 레몬, 시금치 등이 있고, 태양인식품에는 오징어, 게, 새우 등이 있다. 

 

 


 

 

[김수범의 사상체질]  빈혈을 예방하는 체질별 철분(Fe)이 많은 식품과 효능 2009.02.19

  철분의 기능은 체내에서 산소의 운반과 저장 역할을 하며, 미토콘드리아의 전자전달계에서 에너지의 생산에 필요한 효소의 구성성분으로 작용하며, 헤모글로빈의 생성과정에 역할을 하고, 여성의 월경, 두뇌의 지적 능력의 유지에 중요한 기능을 하며, 골수에서의 조혈작용, 뇌의 신경 전달 물질이나 콜라겐의 합성에 작용한다.

 

철분이 결핍되는 원인은 임산부, 과다월경, 철 섭취 부족, 흡수장애, 기생충, 영양 부족, 다른 비타민과 무기물 결핍은 철의 불균형을 초래한다. 세균 감염시 혈중 철은 골, 간, 비장, 임파계 같은 저장소로 보내지며, 철이 적혈구로 들어가는 것도 막아서 감염이 오래되면 감염성 빈혈이 생긴다. 즉 철이 저장 조직 내에서 나오지 못하기 때문이다. 부갑상선 기능항진도 철 결핍을 유발하며, 위가 산성이 되어야 철을 사용할 수 있으나 위의 정상 산도가 결핍되면 소장에서의 철 흡수는 상당히 감소된다. 제산제를 장기적으로 복용한 사람에게서 철 결핍이 발생할 수 있다.

 

철 결핍의 증상으로는 빈혈, 피부창백, 피로, 손톱연화, 생리불순, 변비, 갑상선 기능의 저하, 면역기능저하, 인지능력감소, 신경 발달의 손상, 항체생성 저하, 구내염, 지구력 저하, 집중력 감소, 탈모 등이 생길 수 있다. 철의 과잉 장기간 철을 과잉 섭취, 철분 제제의 과다복용, 적혈구의 비정상적으로 파괴되는 간경화, 수혈 시의 철의 과다로 생길수 있다. 증상은 편두통, 고혈압, 관절통, 간경변, 당뇨, 심장이상, 적대감, 과격한 행동 등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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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하면 때릴려고 해] 동양인의 우아한 미용법 2009/12/16

(1) 정신미 : 우리는 미용의 대상을 주로 얼굴에 두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마와 붉은 얼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것을 한의학에서는 <심경(心經)>에 소속되어 있다고 본다.
그리고 심경은 혈액순환과 뇌신경과 관련이 있으며, 또 정신상태와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러므로 이것을 거꾸로 생각하여 본다면, 정신에 고통이 있으면 심경이 피해를 입게 되며, 따라서 이마와 볼 얼굴에 반응이 나타나게 된다. 

 

요는 마음의 안정과 아름다움이 얼굴을 곱게 할 수 있다. 우리는 화장과 미용을 모르는 수녀들이나 순진한 여학생들의 얼굴에서 화장을 일삼다시피 하는 여인들이 감히 따르기 어려운 용모의 아름다움을 볼 때, 정신이 미용에 미치는 영향이란 얼마나 큰 것인가를 알아야 하겠다. 현대인일수록 또 지성인일수록 정신적 피해를 많이 받게 된다. 즉 생존경쟁, 애정의 갈등이나 또 그밖에 감정과 정서의 발달은 더욱더 사람들로 하여금 정신적 불안속으로 몰아 넣게 하였다. 우리는 화장에 앞서 먼저 정신의 안정을 지니기 위하여 일상생활에서 노력하여야 하며, 정신의 안정이 얼굴에 반영되어 바로 그 자체가 기초 화장이 되어야 한다.

 

암세포, 세균, 바이러스들이 싫어하는 것은, 열, 산소, 물, 소금, 입니다.

정제소금을 짜게 먹으면 고혈압에 안좋다고 하는 말은 맞지만, 천일염을 먹는 것은 고혈압과 전혀 무관함이 밝혀진 지금도  그런 주장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흰밀가루 하역 작업할 때, 방독면 쓰고 작업하는거 보고나면...밀가루 못먹습니다. 흰밀가루 배로 몇 달 걸려서 오기 때문에 방부제 엄청 넣어서, 작업자들이 방독면 쓰고 작업합니다. 공장에서 만들어서 장기간 유통시킬려면 보존제(방부제)를 넣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바로 상해버리니까요. 배로 장기간 걸려서 우리에게 오는 음식물들이 썩지 않고 올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방부제를 안넣을래야 안 넣을 수가 없습니다. 다 썩어 버리니까요. 집에서 옥수수나 감자를 쪄서 먹고 남으면 이틀도 못가서 상합니다. 제과점 빵을 사다가 보름 이상 둬도 상하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설령 제과점에서는 방부제를 안 넣더라도,

원료 밀가루에 바퀴벌레도 살 수가 없다는 거 아십니까?           010. 1. 5

 


 

[삐리삐리릴] 몸의 기름기 빼고 건강하게 사는 생활법 2008-01-08

지방이라고 해서 무조건 몸에 해롭다는 생각은 옳지 않다. 이때 전제되어야 할 점은 전체적인 영양분이 적정 수준을 넘으면 안 된다는 것. 영양분을 과잉 섭취했을 때는 아무리 좋은 지방을 먹어도 몸에 이롭지 않다. 몸에 좋은 지방은 신체 내에 영양분이 과잉되지 않았을 때 제 기능을 발휘한다. 보통 몸에 좋은 지방은 불포화지방이며, 몸에 해로운 지방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으로 나뉜다. 불포화지방산은 보통 필수지방산으로 꼽히는데, 이는 말 그대로 소량만 섭취해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다. 필요 이상으로 많이 섭취했을 때 그 효과는 학문적인 근거가 없다. 전체 칼로리의 20%까지는 식물성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가능한 한 줄이고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는 것dl 바람직하다.


● 포화지방 ; 상온에서 딱딱하게 굳는 기름. 쇠기름, 돼지기름, 닭 껍질, 버터 등 동물성 기름이 여기에 속한다. 라면, 초콜릿, 커피 메이트 등에 들어 있는 팜유, 코코넛 오일은 식물성 기름인데도 포화지방이다. 포화지방을 과잉 섭취하면 나쁜 콜레스테롤이 증가해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중 등의 혈관 질환을 유발하고 비만과 함께 각종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 불포화지방 : 좋은 지방. 혈관을 보호하는 유익한 웰빙 지방이다. 상온에서 액체 상태인 지방. 참기름, 들기름, 콩기름, 카놀라오일, 올리브오일, 등푸른 생선 등이 불포화지방이 많이 들어 있다. 한국인에게 가장 결핍되기 쉬운 오메가-3 지방도 불포화지방의 일종. 오메가-3 지방은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의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하므로 신경 써서 일정 양은 섭취해야 한다.
● 트랜스지방 : 액체인 식물성 기름을 고체 지방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 쇼트닝과 마가린이 대표적이다. 포화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끝나지만, 트랜스지방은 좋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최대 위험요인이다. 체내에는 세 종류의 지방질이 있다.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중성지방이 바로 그것. 우리가 흔히 언급하는 '콜레스테롤'은 이 지질 속에 포함되어 있는 콜레스테롤을 합친 것으로 '총콜레스테롤'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콜레스테롤은 체내에 있는 지질의 일종으로 세포막, 호르몬, 피부, 담즙 산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중성지방 역시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이 또한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지방.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많은 양이 체내에 존재하면 혈관에 침착하여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주범이 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더라도 몸에는 아무런 증상을 느낄 수 없다.

만약 증세가 나타났다면 이미 혈관 합병증이 온 상태. 체내 콜레스테롤 중 일부는 체내에서 합성되지만 나머지는 음식을 통해 섭취된다. 그래서 콜레스테롤 함유량이 높은 달걀노른자, 간, 육류, 오징어 등을 많이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간다. 또한 포화지방산은 체내에서 콜레스테롤 섭취를 촉진하므로 많이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한다.

총콜레스테롤이 40mg/dl 이상이거나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160mg/dl 이상이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므로 총콜레스테롤은 200mg/dl 이하,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130mg/dl 이하, 중성지방은 200mg/dl을 유지해야 한다. 이 지방질들은 특성이 각각 다른데, 그중 고밀도 콜레스테롤만 '좋은 지방'이라고 불리고, 저밀도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많이 쌓이면 몸에 '해로운 지방'이다.

● 고밀도 콜레스테롤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혈관 안에 붙어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끌어들여 간으로 회수하는 역할을 한다. 한마디로 혈관 안의 청소부.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기 위해선 적절한 양의 좋은 지방질, 견과류나 생선같은 불포화지방산을 충분히 먹어야 한다.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 저밀도 콜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심장병 발병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주로 간에서 혈관 벽으로 콜레스테롤을 운반해 혈관을 좁게 만드는 주범이라고 할 수 있다. 동물성 기름 등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간다.

● 중성지방
중성지방은 콜레스테롤과는 약간 다른 지방 성분이다. 하지만 이 역시 과다하게 증가하면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다. 중성지방의 특징은 섭취한 음식물에 민감하다는 것. 특히 당질이 많이 포함된 음식, 알코올에 의해서 쉽게 증가한다. 체내에 중성지방이 지나치

게 쌓이면 장기의 기능이 저하되고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예를 들면 간에 중성지방이 쌓이는 '지방간'이 발생하면 간 기능이 저하되고, 대사 기능 이상으로 병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며, 당뇨병, 담석 등의 여러 질환이 동반된다. 또한 심장 혈관에 중성지방이 지나치게 쌓이면 관상동맥경화가 촉진되어 협심증과 심근경색의 원인이 된다


1 심혈관 질환
심장에는 다섯 가지 적이 있다. 바로 높은 혈압, 복부 비만, 높은 중성지방 수치,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높은 혈당이다. 이 다섯 가지 적은 모두 지방에서 비롯된다. 복부 비만과 높은 중성지방 수치 : 먼저 신체 활동에 필요한 칼로리보다 많은 영양분을 섭취하면 남아도는 영양분이 중성지방으로 변화되어 복부에 축적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복부에 남아도는 지방이 계속 쌓이고 이것이 복부 비만을 일으키는 것.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중성지방의 수치가 높아진다. 혈액검사에서 중성지방이 150ml/dl 이상 검출되고, 복부 둘레가 남성 90cm, 여성 80cm 이상이면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높아지는 혈당 : 남아도는 영양분이 중성지방으로 변환되는데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필요하다는 사실. 하지만 복부에 지방이 많이 축적된 상태에서 중성지방이 생성되려면 더 많은 인슐린이 필요하다. 그러나 인슐린은 무한정 공급될 수 없는데, 한계에 도달하면 남아도는 영양분(당분)은 더 이상 중성지방으로 변환되어 축적되지 못하고 당분 상태로 혈액에 남아 있게 된다. 이것이 바로 고혈당의 원인이 된다. 공복 혈당이 116mg/dl 이상이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한마디로 지나치게 과잉 섭취된 영양은 중성지방으로 변환되어 몸에 쌓여도 문제, 변환되지 않고 당분 상태로 남아도 문제다.

 

좁아지는 혈관, 높아지는 혈압 : 신체에 지방이 포화상태고, 남아도는 영양분이 넘칠 때에 심장은 위기를 맞는다. 복부에 축적된 지방은 혈관에 해로운 물질을 양산하고, 간에서도 혈관에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을 계속해서 만들어낸다. 혈당이 높아지기 전 단계, 즉 당뇨가 발생하기도 전에 심장질환이 급속히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혈액에 염증 물질이 많이 떠돌아다니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과 백혈구가 뒤범벅이 된 동맥경화 덩어리를 형성하게 된다. 이때 고혈압이 있어 혈관 벽에 균열이 있다든지 콜레스테롤 수치가 지나치게 높으면 이러한 과정은 훨씬 쉽고 빠르게 진행된다.

가장 위험한 것은 평소 말랑말랑한 상태로 있는 동맥경화 덩어리가 어느 날 갑자기 터지는 것. 혈관 벽에 묻어 있는 덩어리가 터져서 혈액과 접촉하면 혈액과 동맥경화 덩어리의 내용물이 엉겨서 혈관을 꽉 틀어막게 되고 심장마비와 같은 치명적인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말랑말랑한 동맥경화 덩어리가 터지려면 고혈압처럼 혈관의 압력이 높아 심장 박동으로 기계적인 충격이 가해지든지, 염증을 진행시키는 물질이 계속 공급되어 동맥경화 덩어리가 곪을 대로 곪아야 한다. 염증 물질은 복부 지방에서 계속 공급된다는 점에서 복부 비만 환자가 쉽게 심장마비가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2 내장에 축적되어 병들게 하는 지방
지방을 섭취하면 그 지방은 장을 거쳐 간으로 이동한다. 간은 지방이 혈액에 녹을 수 있는 형태로 변환되어 혈관을 통해 온몸으로 퍼지게 하는 역할을 한다. 간을 통해서 지방의 영양분이 신체에 골고루 전달되는 것이다. 또한 당분을 섭취해도 간에서 그 형태가 바뀌어 혈액을 통해 온몸에 운반된다. 그런데 지방이나 당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몸에 필요한 양보다 훨씬 많은 중성지방이 만들어지는데, 중성지방이 포화상태가 되면 처음에는 복부에 저장되고, 복부에 더 이상 저장할 공간이 없으면 모두 간에 축적되는 것. 이렇게 외부에서 계속 섭취되어 소비되지 않고 남는 지방과 당은 지방간을 만들어내는 주범이 된다. 예전에는 음주나 간염이 지방간의 주요 원인이었지만, 요즘에는 술과 무관한 지방간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 새로운 지방간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복부에 지방 저장 능력이 포화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vitamin] 대사증후군이 무슨 말인가요?? 2006-04-11

[dogma83 님의] 답변 2006-04-11 

인슐린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거나 제기능을 하지 못해 여러 가지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과거에는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아 X증후군으로 불렸다. 그러나 연구가 계속되면서 포도당을 분해해 간·근육 등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인슐린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거나, 제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 당뇨병·고혈압·뇌졸중·심장병 등 각종 성인병이 생긴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인슐린이 포도당을 제대로 운반하지 못하는 것을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하는데, 대사증후군은 인슐린 저항성으로 으로 인해 나타나는 복합적인 병증을 일컫는다. 이 때문에 대사증후군을 인슐린 저항증후군으로 부르기도 한다.

 

원인은 체내에 인슐린이 있더라도 저항성으로 인해 고혈당은 개선되지 않은 채, 인슐린 농도만 높아지는 데 있다. 주요 증상은 혈당 대사이상으로 인한 당뇨병, 지질대사 이상으로 인한 중성지방 증가, 고밀도 콜레스테롤, 나트륨 성분 증가로 인한 고혈압, 요산 증가로 인한 통풍(痛風) 등이다. 그러나 보통 복부비만, 당뇨, 고밀도 콜레스테롤, 고혈압, 고중성지방 등 5가지 지표 가운데 3가지 이상이 기준치를 넘으면 대사증후군으로 본다. 조사 결과 한국인의 경우, 30대의 15~20%, 40세 이상의 30~40% 정도가 대사증후군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콜레스테롤 교육프로그램(NCEP)이 제시한 진단 기준은 다음과 같다.

① 복부비만:허리 둘레 남성 102㎝(동양인 90㎝), 여성 88㎝(동양인 80㎝) 이상 ② 중성지방 150㎎/㎗ 이상 ③ 고밀도 콜레스테롤:남성 40㎎/㎗, 여성 50㎎/㎗ 미만 ④ 공복 혈당:110㎎/㎗ 이상 또는 당뇨병 치료 중 ⑤ 혈압:수축기 130㎜Hg 이상 또는 이완기 85 이상 가운데 3가지 이상이면 대사증후군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달리기·산책·빨리걷기·등산·사이클 등 꾸준한 운동과 과일·야채·현미밥 등 식이섬유소가 함유된 저혈당 식품 위주의 식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010. 1. 7

 



[익사이팅♪] 죽염의 신비-죽염의 이해  2006-04-20

세계에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일만 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우리 민족은 온갖 질병으로부터 자신과 가족, 이웃의 건강을 보전하기 위하여 오랜 세월동안 축적된 지혜와 경험을 통해 가다듬어진 독특한 의료방법과 누구나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합리적이면서도 손쉬운 민간요법을 개발, 이용해 온 내력을 갖고 있다. 선조의 지혜가 응집된 이러한 의료방법을 현대의 제도권 의학에서는 인정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현대의학에서 스스로 그 한계성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각종 암이나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병고를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으로 점차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죽염요법은 그 대표적 예로 들 수 있다.

 

공기나 물은 특정인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듯 소금 역시 우리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선 없어서는 안 될 필수기본생명물질이라는 점에 대하여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다만 소금에 함유되어 있는 여러 독성물질들이 현대인들의 건강을 해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소금의 유용성을 주장하는 전문가들도 인정하고 있는 바다.

 

왕성한 생명활동을 꾸려나가기 위한 기본생명물질로서의 소금의 효용과 극도로 황폐화 되어가는 자연환경으로 인하여 소금이 함유하게된 유해성분으로 건강을 위협하는 물질이 되기도 하는 소금의 양면성을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최상의 지혜가 죽염이라고 하겠다. 소금속에 함유되어 있는 독성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최상의 약성을 합성한 죽염은 어떤 병에는 쓰고 어떤 병에는 못 쓰는 한정된 용도의 물질이 아니라 각종 질병의 치료나 예방, 건강 증진 등 어떤 목적으로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신비의 생명물질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서양의학이건, 동양의학이건, 민간요법이건 간에 병든 환자에게는 고통을 덜고 병을 근본적으로 물리칠 수 있는 좋은 약재와 의료방법이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으로서의 가치를 지니게 된다고 생각한다.
대책없이 만연하고 있는 난치성 현대성인병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에게 죽염은 머나먼 불안과 고통의 가시밭길을 함께 헤쳐 나갈 좋은 길동무이자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세월이 흐를수록 그 진가가 들어날 것으로 확신하는 바다. 

 
죽염의 원리와 의의 좋은 죽염의 요건 9회 죽염과 3회 죽염 마약보다 위험한 불량죽염
우리나라에서는 오랜 옛날부터 소나 돼지의 내장에 천연소금을 다져 넣고 구워서 약용 또는 양치용 으로 썼다는 얘기가 전해오고 의가나 사찰에서 대나무통 속에 소금을 다져 넣고 아궁이 속의 밥짓는 불에 넣어 구운 소금을 소화제 등 약용으로 써 온 내력이 있다. 오늘날 우리가 보통 죽염이라고 부르는 법제한 소금의 원초적 형태는 이렇듯 우리 선조들의 높은 의학적 지식의 소산이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예전의 죽염은 대나무통 속에 천연소금을 다져 넣고 한두 번 구워서 쓴데 비하여 오늘날의 죽염은 독성의 완전 제거와 약성의 완전 합성을 위하여 아홉 번을 굽고 또 아홉번째에는 고온 처리를 통해 소금을 완전히 용해시키는 점이 다르다.

 

이를 체계화한 사람이 민속의학자 고(故)김일훈(1909~92) 선생이다. 그의 저서 [신약]에서 소금은 반드시 서해안 천일염을 사용하고, 또 소금을 넣은 대나무를 황토로 봉한 뒤 쇠가마에서 9번 굽도록 지침을 정했다. 소나무 장작으로 섭씨 8백도로 8번 구워낸 다음 마지막에는 송진을 연료로 1천3백℃ 이상의 온도처리를 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고 완전하게 녹아내리도록 처리하여야 납, 비소 등을 비롯한 천일염에 포함되어 있는 모든 유해물질들이 제거되고 오행(木火土金水)의 기운을 고루 합성시킨 완전한 죽염을 제조할 수 있다고 하였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죽염을 제조하는 사람들은 이 지침에 따르고 있고 각자의 경험과 연구성과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법제가 되도록 보완을 해 나가가고 있다.

 

이 코너에서는 죽염의 원리와 의의를 이해하고 올바른 죽염에 대한 인식을 돕는 내용들을 정리하여 본다. 소금은 인체 내에서 위액이나 췌장액의 원료가 되어 몸에 들어온 음식물을 녹이고 분해하는 일을 한다. 또한 혈액과 함께 세포 곳곳에 영양분을 공급한다. 그리고 세포가 배설하는 노폐물 등을 끌어모아 청소부 역할도 하므로 소변이나 땀의 맛이 짜고 독한 건 이 때문이다. 암, 고혈압, 당뇨, 심장병, 신장볍, 뇌졸중 등 오늘날의 질환은 대부분 신진대사 이상에서 비롯되므로 이들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소금의 섭취가 필수적이라고 하겠다. 흔히 현대의학에서 소금이 해롭다고 하여 저염식을 권하고 있는데, 이는 일반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화학소금(정제염)과 자연염과의 차이점을 인식하지 못한데서, 그리고 올바른 소금을 정확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모르는데서 빚어진 오해라는 점을 본 건강법에서는 거듭 강조하고 있다.

 

자연에서 채취한 천일염과 화학소금의 차이점은 금붕어가 살고 있는 어항에 조금만 풀어보아 그 결과를 관찰하는 간단한 실험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천일염을 약간 타서 어항에 넣어주면 금붕어의 병이 치료되며 생기를 띠는 반면 일반 정제염을 풀어주면 이내 죽어버린다. 또한 주부들이 배추를 절일때는 반드시 천일염을 사용하여야 한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화학소금을 쓰면 배추가 이내 물러져 썩어버리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천일염에도 독소는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오늘날에는 연근해안의 바다가 오염이 되어 제대로 만들어진 천일염도 일상적인 식염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없는 실정이니 하물며 의학적인 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더욱 부적합하다. 죽염은 대나무 속에 소금을 다져넣고 황토로 막아 쇠가마에 넣고 소나무 장작으로 불을 때어 9번을 구워내는 과정을 통해 소금 속의 유독성 불순물을 제거하고 순수한 소금이 갖는 효능을 살림과 동시에 대나무의 유황정, 소나무의 송진성분, 황토의 토성분자와 철의 기운이 합성되어 소염과 청혈의 힘이 더욱 강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9번째 구울 때에는 송진으로만 불을 때어 특수한 방법으로 온도를 올려 소금이 녹아 용암처럼 흘러내리게 하는데, 이 과정에서 5대 신약의 약성이 모두 합성되어 동양의학의 진수로 조금도 손색이 없는 신비의 소금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죽염은 세계에서 오직 우리나라에서만 전승 발전되어 온 지혜의 결정체이며, 어떤 체질의 사람에게도 두루 적용할 수 있고, 어떤 질병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염으로 활용법만 제대로 알고 있으면 머리끝에서부터 발끝까지 두루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각종 공해에 찌든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다.


◈ 올바른 재료를 사용하여야 한다.
죽염을 법제하는데 사용되는 재료는 천일염과 대나무가 주재료이고, 여기에 황토, 소나무장작과 송진, 쇠가마가 올바른 죽염이 만들어지기 위하여 동원되는 재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죽염의 제조과정에서 언급하겠지만, 아래와 같은 기본원칙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대량생산되는 죽염들이 생산경비를 줄이기 위하여 이러한 기본적인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경우가 많아 불량죽염이 된다.

소금 ; 반드시 우리나라의 서해안에서 만들어진 천일염을, 그 중에서도 품질이 좋은 여름소금을 사용하도록 권장된다.
대나무 ; 3년 이상 자란 우리나라의 왕대나무를, 그것도 음력 10월경에 잘라서 유황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상태여야 하고 마르기 전에 사용하여야 한다.
황토 ; 비료나 거름기가 미치지 않는 심산의 순수한 황토를 석자 이상의 깊이에서 채취하여 고운채로 쳐서 사용하여야 한다.
소나무 장작 ; 조선소나무라야 독성이 없으므로 화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쇠가마 ; 오행의 기운을 모자람없이 융합시키기 위하여 쇠가마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올바른 공정을 거쳐야 한다.
죽염의 약성이 제대로 합성되기 위하여는 올바른 공정을 정상적으로 거쳐야 함은 말할 것도 없다. 여기서 올바른 공정이란 재료의 마련과 관리에서부터 대통에 소금을 다져넣고 가마에 넣어 불을 지펴 적정온도를 유지하도록 구워내는 과정 일체를 말하는 것이지만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8번을 반복하여 굽고 마지막 9번째의 용융과정을 완벽하게 거치는 것을 의미한다.
세 번 정도 구워낸 죽염을 일상의 생활염으로 사용할 수는 있지만 완전한 죽염이 탄생되기 위하여는 9번을 거듭 구워내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그래야 재료로 사용된 모든 소금이 열기를 고루 받아 독성이 제거되고 납, 비소 등의 불순물이 빠져나감과 동시에 몸에 유익한 미네랄이 풍부해지며 대나무의 유황정을 충분히 흡수하게 되는 것이다.

 

◈ 용융처리가 완전하게 되어야 한다.
죽염의 품질은 마지막 녹여내리는 과정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8번을 아무리 정성껏 구워냈더라도 마지막 9번째의 용융처리가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양질의 죽염탄생은 물거품이 되는 것이다. 용융처리과정은 모든 조건과 현장의 상황을 면밀하게 체크하지 않으면 아주 사소한 문제로도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오랜 경험과 주도면밀함이 요구된다.

 

◈ 맛과 빛깔, 결정체의 모양과 강도가 갖추어져야 한다.
물론 죽염도 소금이니 맛이 짜다. 하지만 제대로 법제된 죽염은 짜되 뒤끝이 단맛이 나고 쓴맛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대나무의 유황성분이 충분히 흡수되어 찐계란 노른자 맛이 물씬 나야한다. 계란노른자 맛은 유황정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국산 왕대나무를 사용하면 9번을 완제하지 않아도 중간과정에서부터 나게되므로 계란노른자 맛이 난다고 좋은 죽염이라는 충분조건은 되지 못한다. 하지만 계란노른자 맛이 안나는 죽염은 제대로 법제된 죽염이라고 하기에는 미흡하다.


완벽한 조건에서 정상적으로 처리된 죽염의 빛깔은 암갈색이나 진한 자주빛, 혹은 투명한 붉은빛을 띠게된다. 하지만 붉은 빛을 띠더라도 굳어진 죽염을 깨보았을 때 결정체가 단단하지 못하거나 유리알처럼 반짝이지 못하면 이 또한 완전하게 처리되었다고 할 수 없다. 그러나 충분한 열처리가 되어도 붉은 빛을 띠지 않고 회색으로 녹아내리기도 하고, 처리방법에 따라선 온도가 충분히 올라가지 않아도 붉은빛을 띠는 죽염이 나올 수 있으므로 죽염의 빛깔만으로 품질의 높고 낮음을 단정지을 수는 없다.


하지만 모든 조건이 정상적으로 갖추어지고 1500℃ 내외로 열처리가 이루어지면 짠맛 가운데 단맛이 느껴지고 영롱하게 자수정처럼 반짝이면서 단단한 결정체를 보이는 죽염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이 죽염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견해이다.

 

◈ 신념과 소신을 가진 사람이 법제하여야 한다.
제대로된 죽염이 만들어지려면 무엇보다 죽염을 제조하는 사람이 투철한 신념과 소신을 가지지 않고서는 힘들다. 우리민족 최대의 지혜의 산물을 현대에 온전하게 재현한다는 의지와 책임감이 확고하지 않으면 효율성과 이윤의 창출이 지상의 과제인 현대 상업주의의 올가미를 벗어나기가 어렵다. 완벽한 죽염의 생산을 위하여 늦가을에만 대나무를 잘라 일 년에 한 철만 죽염을 구워내고, 정상적인 공정을 거쳐 생산된 값비싼 여름소금을 찾아다니고, 값싼 화목들을 두고 귀한 조선소나무로만 불을 지피는 고집을 지켜낼 수 있기 위하여는 이윤을 초월한 신념이 있지 않고는 힘들기 때문이다.

 

체질개선과 질병의 치유를 도우기 위한 바른 죽염활용법을 안내하다보면 흔히 3회 구운 죽염이 있는데 이것을 사용하여도 되느냐는 질문을 하는 사람들을 자주 대한다. 물론 3회 구워낸 생활염과 9회 법제한 죽염은 가격차가 많이나므로 경제적인 이유가 가장 크다. 그러나 이는 절대로 불가한 일이다. 완전하게 법제된 죽염의 역할을 3번 구워낸 죽염으로 대신할 수는 없는 것이다.

 

3회 구워낸 죽염이 나쁜 소금이라는 얘기가 아니다. 일상적인 식염이나 생활속에서 활용되는 소금 대용으로 이용하는 경우, 즉 음식을 만들 때나 소금목욕을 할 때 활용하거나, 양치를 하는 등의 일반 소금을 사용하는 대신에 활용하면 더할나위 없는 좋은 소금이라고 할 수 있다. 죽염을 법제하는 과정은 단순히 소금을 불로 구워내는 작업이 아니라 회수를 거듭하여 구워나가면서 여기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의 약성들이 소금에 골고루 합성되어 신비의 생명물질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작업이다.

 
자연에서 채취한 천일염을 올바른 재료를 쓰고 바른 공정을 거쳐 구워내는 작업이 반복되면서 소금의 구성성분이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더구나 위에서도 언급하였듯이 마지막 9회째의 처리과정은 특별한 방법으로 소금이 용광로 속의 쇳물이 녹아내리듯이 용암처럼 녹아내리도록 처리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죽염의 질이 결정이 된다.
그러므로 세번 구운 죽염은 아홉번 구운 죽염에 비하여 1/3 정도의 노력이 들어간 것이 절대 아닌 것이며 인체에 작용하는 효험도 그런 식으로 계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한마디로 완전한 과정을 거친 죽염과 8번 구운 죽염을 비교하여도 여름날에 이글거리는 태양과 반딧불을 견주는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기에 가격면에서도 그렇게 차이가 나기 마련인 것이다.

 

그러므로 본 건강법에서는 인체의 병증을 다스리거나 체질개선을 위하여 죽염요법을 실천하려는 사람들은 반드시 제대로 아홉번에 걸쳐 법제된 죽염을 사용할 것을 힘주어 강조한다. 완벽하게 제독이 되지 못한 죽염으로 장세척이나 기타 본 자연생활요법에서 안내하고 있는 죽염복용법을 실천하였을 경우 잔재한 독성에 의하여 건강에 해가 미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위의 "좋은 죽염의 요건"에 정리되어 있는 내용들은 제대로된 죽염이 만들어지기 위하여 외형적으로 갖추어져야 할 조건과 이를 법제하는 과정에서의 필요조건들을 언급한 것이되,

 

죽염의 품질을 보다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하여는 몇 가지 시약을 이용한 실험결과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 일전에 모 TV에서 창사특집으로 방영한 [과학으로 풀어본 죽염]이라는 프로에서도 보여준 바 있는 몇 가지 실험들, 즉 큰 컵에다 소주를 붓고 산도측정시약을 몇 방울 떨어뜨려 산성임을 확인한 연후에 죽염 한 티스푼 넣고 저었더니 순식간에 푸른색으로 변하여 알칼리성 소주로 바뀌어버리는 것을 보여준 산도(pH)측정실험, 수돗물 한 컵씩 부어놓고 죽염과 일반 식염을 각각 한 티스푼 넣었더니 죽염을 넣은 컵의 수돗물에는 염소가 완전히 제거되는 것을 보여준 염소제거실험, 죽염 속에 무기물의 함량이 어느 정도인지 측정하는 미네랄 측정실험, 지구상에 존재하는 식품 중에 가장 환원력이 뛰어난 식품임이 확인되어 과학자로서 해낼 수 있는 천재일우의 발견이라고 일본에서 극찬한 ORP(산화환원 전위수치)측정실험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러한 실험의 측정 결과들에 대하여는 다음 코너인 "죽염의 과학"에서 구체적으로 언급하겠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생산되어 유통되고 있는 죽염들을 수거하여 실험하여 본 결과는 실로 한숨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국내에서 상당한 규모와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죽염전문업체에서 생산된 죽염들까지 수준미달의 측졍결과를 보이는 경우가 있었고, 여기 저기서 양산되고 있는 죽염들 대부분이 기준을 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측정되었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 죽염의 성분이나 제조방법에 대한 공인된 기준이 확립되어 있지 않다. 신념을 가지고 진지하게 연구하고 있는 극소수의 몇 사람을 제외하고는 죽염을 생산하고 있는 대부분의 업체나 개인적으로 제조하고 있는 사람들이 그저 자기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주먹구구식으로 만들고 있으며 모두가 자신의 방법이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에서는 일반 사람들에게 죽염의 효용이 확산되고 있는 현실에 편승하여 편법을 사용하여 대충 죽염을 만들어 대량으로 유통시키고 있기도 하니 이는 국민건강을 위하여도 시급한 대책을 세워야 할 필요성이 절실하다.

 

죽염의 제조방법에 대한 확실한 지침이 없으므로 관청에서도 일관된 잣대가 없이 허가를 내 주고 있고, 허가받은 업체들은 각자가 나름대로 생산하여 포장지에 죽염이라는 이름을 넣어 판매할 수 있으니, 일반인들은 그 모두가 같은 죽염이려니하고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월드컵 4강진출이라는 꿈같은 성취감과 자랑스런 대한국민으로서의 행복감을 한순간에 뒤집어 엎어버린 2002년 한여름의 가당치도 않은 죽염의 다이옥신 파동도 이렇게 무분별하게 만들어진 죽염과 관할 관청의 무지함에서 비롯된 해프닝에 다름 아닌 것이다. 제대로 만들어진 죽염이 일반 식염과는 분명히 다른 물질이고 인체내에서의 작용도 전혀 다르다는 것, 또 죽염이 많은 양을 지속적으로 복용하여도 인체에 무해하며, 일반인들이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바와 같이 고혈압을 유발한다거나 하는 일이 없다는 것은 미국이나 중국, 일본의 대학이나 연구단체에서 분명히 확인된 사실이며,

 

따로 정리하겠지만 그런 효능을 보이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올바른 방법으로 제대로 법제되지 못한 불량 죽염을 함부로 복용하였을 경우에는 일반 식염을 과섭취하였을 때 소금 속의 독성으로 인하여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같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음을 생각할 때, 이는 수퍼에서 마약을 판매하고 있는 것보다 더욱 위험한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마약은 나쁜 것인 줄 알고 있으므로 사람들이 조심하고 꺼리지만 이러한 죽염은 그 유해성을 의심하지 않은채 안심하고 과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010. 1. 7 

 
독소물질을 신속히 배출시켜라.
몸 안에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분해물이 과잉으로 축적되면 혈액이 혼탁해지고 따라서 면역기능이 타격을 받는다. 또한 장에 숙변이 많이 끼어 있어도 암모니아성 독소물질이 모든 장기 기능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암 환자의 경우 신선한 야채와 유익한 미네랄, 비타민, 섬유질 보충으로 장과 혈액을 말끔히 씻어내야 몸 안에 생기가 돌고 면역력도 증가 된다. 체내 독소를 정상적인 대사기능에 의해 빨리 배출이 되도록 해 줘야 한다.
 
체온을 올려라.
암은 일명 냉병이라고도 한다. 몸이 차면 그 만큼 면역력은 떨어지게 되고 반면에 암세포 증식은 활기를 띄게 된다. 암세포는 42℃에서 증식이 중단되거나 죽는다. 암 환자에게는 높은 체온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낮은 체온은 인위적으로라도 온도를 올려야  암세포 증식을 억제 시킬 뿐만 아니라 죽일 수가 있다. 체온을 높인 것으로 운동이 좋으며, 근력운동도 좋지만 유산소운동이 좋다. 유산소운동을 하게 되면 체온을 올려 줄 수 있고, 세포 깊숙이까지 산소를 공급해 줄 수 있으며, 근력을 높여주고, 피를 맑게 해 주고, 면역력을 향상 시켜 줄 뿐만 아니라 대사기능을 높여 주고, 독소를 배출시켜 주기 때문에 운동은 필수이다.
운동량은 조금씩 서서히 널려나가야 하며, 한 번에 갑자기 무리한 운동은 삼가 해야 한다.
 
유산소운동 중에 등산이 으뜸인 것은 주변 환경(녹색, 음이온공기, 피톤치드 등)과 지속적인 유산소 운동이 되기 때문이다. 매일 600고지 이상의 등산을 한다면 어떤 질병도 이길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등산을 하면서 주의해야 할 점은 땀이 식어, 체온이 급격히 내려가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유산소운동이 어려울 경우 원적외선 8~10㎛ 파장이 나오는 원적외선 찜질 또는 CTP-5000 온열치료기로 환부 또는 몸 전체를 쪼여 주면 체내 산소량을 널려주고, 면역력을 높여 주며, 체온을 높여 치유효과가 매우 크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마음을 다스리며 나를 사랑하라.
마음이 꽉 막힌 곳을 털어내기 위해서 누군가가 옆에 있어 내 모든 걸 털어놓고 상의할 수 있는 대화의 상대자가 필요한 것이다.
마음이 답답하고 걱정만 가득 차고 한숨 반, 시름 반으로 매일 지낸다면 내 몸 안의 모든 기능들(암을 이겨낼 수 있는)도 함께 막혀 버린다. 머리와 가슴이 개운할 정도로 늘 대화할 수 있는 나의 가장 친한 대화의 벗을 꼭 하나는 만들어야 한다.
유전자는 뜻에 반응하므로, 암 정도는 능히 이겨낼 수 있다는 신념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힘이 암을 이기는 지름길이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욕심을 버리고 작은 일에도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갖고 삶을 즐길 수 있는 여유와 함께 건전한 삶을 누리기 위한 생활지침을 정하여 스스로 노력하고 실천해야 한다. 또한 머리에서 발끝까지 매일 같이 닦고 정돈하고, 쓰다듬으면서 내 몸 전체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야 한다. 틈만 나면 내 몸을 보듬으며 사랑스런 대화를 하면서 내 안의 나쁜 세포들이 미안한 맘과 질투가 생길 정도로 내 몸을 아끼고 사랑하여야 암을 이길 수 있다.                                010. 1. 9

 



[미디어프레월드프로덕션]  12/26 양희은의 시골밥상 - 강원도 홍천1편 레시피  09.12.29
청국장
1. 잘 발효된 청국장을 절구에 넣고 찧는다. 2. 청국장과 김치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3. 다진마늘과 파를 넣고 센 불에서 우르륵 끓여낸다. 4. 들깨가루와 고춧가루를 넣고 바특하게 끓여 마무리한다
고비나물
1. 말린 고비를 뜨거운 물에 푹 삶아낸다. 2. 삶아낸 고비는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짜낸다
3. 간장, 들기름, 들깨가루, 다진 마늘, 파, 고춧가루를 넣고 볶는다
금낭화나물
1. 삶아서 우려낸 금낭화에 간장, 들기름, 들깨가루, 다진 마늘, 파를 넣는다. 2. 마지막에 고춧가루를 넣고 자작하게 볶아낸다
TIP 금낭화는 독성이 있어 삶은 뒤 여러 번 우려 쓴 맛을 빼고 먹는다
느타리버섯볶음
1. 달궈진 팬에 들기름, 간장을 두르고 느타리버섯을 넣는다. 2. 다진마늘, 파, 들깨가루를 넣고 볶는다
3. 마지막에 고춧가루를 넣고 살짝만 볶아 마무리한다.

 


 

[다음 지식] 립스틱에 납성분 많이 위헙한가요?   2009-09-07

 

여자에게 없어서는 안될 립스틱에..납 성분이 들어있다고 하더라고요.

시중에 립스틱이 버젓이 나오는거 보면 괜찮은 것 같기도한데. 립스틱에 들어있는 납성분 얼마나 위험한거에요?


[세븐스프링# 님의 답변] 2009-09-07
립스틱에 납성분이 들어있었다는 사실은 2007년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온 문제인데요. 미국 FDA에서 유명 브랜드 립스틱을 조사한 결과 납성분이 들어있다는 것을 밝히긴했습니다만 화장품 회사에서는 인체에 유해한 정도가 아니라고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이번에 다시 조사해보니 그 전보다 10배이상 많은 정도의 납의 검출되었다고 하네요.

당장 립스틱 바른다고해서 우리 몸에 바로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지만 극소량이라고 해도, 꾸준히 사용한다면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납중독이 미치는 영향, 급성증세는 드물지만 만성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세는, 극소량(1일 1 mg 이하)의 납을 장기간 지속적으로 섭취함으로써 생깁니다. 납중독 증세는 여러가지인데 빈혈이나 떨리는 증세가 나타나고 발작적 복통이 특징입니다. 신장장애나 소화기 장애도 나타나며 환각이나 흥분 등의 반응도 보입니다. 보통 납중독은 납성분이 들어있는 제품등을 피부나 소화기등을 통해서 체내에 쌓이다보면, 납중독 증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어느 회사 제품이 납 성분이 많이 검출됐는지 발표되지 않아 궁금하긴 하지만 임신한 여성들은 뱃속의 아기를 위해 립스틱 사용은 자제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피부설계사 님의 답변] 2009-09-08 
음...화장품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은 진실'이란 책 읽어보셨어요? 그거 읽어보세요~^ 버젓이 나올수 있는건 기준치 입니다. 더 재밌는건 기준치가 나라마다 다르다는 겁니다. 유럽보다 한국 기준치가 낮은게 많습니다.

유럽거 좋다고 쓰시는 분들은 아마 모르실 거에요. 립스틱은 남자들이 더 많이 먹는다니 남자가 더 위험합니다.

립스틱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화장품에도 차마 입으로 얘기할 수 없는 성분이 많아요. 치약에는 분필 성분, 자동차 부동액 성분도 있어요, 책 한번 읽어보시구요, 그 조건에 모두 만족하는 화장품 궁금하시면 따로 문의주세요           010. 1. 18

 

 


 

 

[소리명상나라] 소리를 들으면 건강을 알 수 있다. 비밀의 문 08. 11. 28

 

우선 소리건강법 수련의 각 단계를 살펴보자

소리건강법은 먼저 우리의 오장과 관계되는 오음을 기본 발성으로 한다. 오음 발성으로 목을 풀고 가다듬은 후 7자 발성으로 본격적인 수련을 하게 되며 마지막 단계에서는 단전의 힘으로 부르는 단가로서 완성한다. 단가 까지의 수련이 어느정도 이루어지면 높은 소리를 내면서도 탁성이 없어지고 맑고 고운 그리고 힘찬 발성을 할 수 있게 된다.

첫째 단계는 오음의 단계이다. 오음은 “음~, 아~, 어~, 이~, 우~, “이다. 오음은 각 장기의 허실에 따라 편한 발성이 있고 힘든 발성이 있으나 계속수련을 하다보면 오음을 골고루 편하고 쉽게 발성할 수 있게 된다. 오음은 오장과 관계가 있다.

음~~~ 비장,  아~~~ 폐,  어~~~ 간,  이~~~ 심장,  우~~~ 신장

위와 같이 관계가 있다. 이는 한의학의 오행원리와 국악의 궁상각치우 오음으로 된 국악과도 관계가 있다.

둘째 단계는 7자 발성의 단계이다. 7자 발성은 각, 인, 선, 지,정,원,심 으로서 종교적 주문이나 법문이 아닌 발성 수련문이다. 좋은 뜻의 글자이면서도 목에서부터 단전에 이르는 소리통로를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열어 주는 발성 수련문이다.

세째의 단계는 단가의 단계이다. 단가는 단전의 힘으로 부르는 “합! 청산별곡”이다. 목이 트이고 가슴이 열리면서 단전의 힘이 쌓였을 때 제대로 부를 수 있는 즉 단전의 힘으로 부르는 노래이다.

1. 소리를 들으면 건강을 알 수 있다.

소리건강법에서는 처음 수련하는 수련자들의 몇 가지 소리를 들어보면 목, 가슴, 배의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오음 발성을 통해서 각 장기의 건강 정도를 쉽게 알 수 있다.

① 몸이 건강한 사람의 소리

    육체적으로 건강한 사람의 소리는 맑고 힘이 있고 울림이 있다. 맑다는 것은 목이 탁하거나 약하지 않다는 것을 말한다.

    또 울림이 있다는 것은 심페기능이 좋다는 것을 말하며 힘이 있다는 것은 단전의 힘이 배와 목을 거쳐 걸림이 없이 소리로

    잘 나오는 것을 말한다.

② 마음이 건강한 사람의 소리

    마음이 건강한 사람의 소리는 안정감이 있고 따뜻한 정이 느껴진다. 심리적으로 억압되어 있거나 불안한 사람의 소리는

    듣는 이에게도 그와 똑같은 느낌의 전달된다. 이는 심리적으로 억압돼 있는 정서적 발성 장애로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소리건강법 수련을 통해 바른 소리를 내다보면 스스로 마음

     굴레에서 벗어나면서 우렁차고 힘있는 소리를 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③ 몸도 마음도 건강하지 못한 사람의 소리

    가늘고 약한 소리, 탁하고 뜨는 소리를 내는 사람은 몸과 마음이 허약하고 심지어 자신이 모르는 병이 있는 경우가 많다.

    소리는 단순히 목의 소리를 내는 것만의 문제가 아니고 심페, 배, 단전등 몸

    전체적 반영이기 때문에 목소리의 상태가 건강의 중요한 바로메티가 된다. 그래서 어느 한 부분이

    도 건강하지 못하면 들어서 귀에 편하지 않은 즉 거슬리는 소리가 나게 마련이다.

④ 위가 약하면 잘 안 나는 소리

    목소리 정점해 보면 단전에는 힘이 있어 기운이 올라오지만 명치 아랫부분에서 소리가 걸리거나 줄어드는 사람이 있다.

    그런분은 입을 다물고 내는 “음~~”소리를 내는데 있어 힘이 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사상체질에서 위가 약한 사람은 소음체인데 이분들은 손발이 차고 냉한 음식에 약해 돼지 고기나 맥주가 안 좋다.

    그러나 소리건강법을 수련하면 차츰 손발이 다듯해지고 소화가 잘 되는 감을 느낀다

    소리건강법은 탁기나 냉을 풀어 기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어떤분들은 여러날 트림을 하는데

       그런 과정을 거쳐 위가 튼튼해지는데 위염이나 위궤양은 어렵지 않게 낫는 실례가 많다.

⑤ 페가 약하면 잘 안 나는 소리

    페가 약한 사람은 부수적으로 호흡기가 약해 감기에 잘 걸리고 아토피성 피부질환에도 약하다.

    페가 약하면 목소리고 약하고 노래할 때 긴음을 잘 내지 못한다. 이런 분들은 “아~~” 음을 힘들어 한다.

    체질적으로 태음인 체질들이 페가 약한데 대체로 속이 깊고 말수가 적으나 간이 실하여 술을 잘한다.

⑥ 간이 약하여 잘 안 나는 소리

    간이 약하면 잘 피곤하고 “어~~” 움울 힘들게 낸다.

    간은 우리 몸의 화학공장으로서 몸에 들어온 각종 물질들을 몸에 맞게 가공 처리하여 공급하기도

    하고 필요한 것을 대사분해하여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소리건강법 수련으로 충분한 산소를 간에

    보낼 수 있다면 간이 하는 일과 피로를 많이 덜어 줄 것이다. 쉽게 피곤하던 사람이 피곤을 모르되거

    눈이 침침하던 사람이 눈이 맑아지고 또 시력이 좋아진 경우가 흔히 있어 간 기능 활성에도 많은 도움 이 있음을 알 수 있다.

⑦ 심장이 약하면 잘 안 나오는 소리

    심장과 관계되는 소리는 “이~~”이다. 심장이 약한 사람은 “이~~”음이 다른 음에 비해서 뚜렷히 약

    하고 힘들게 나온다. 이 차이를 보이는 것은 심장의 울림과 관계가 깊은 듯하다.

⑧ 신장이 약하면 잘 안 나는 소리

    신장이 약하면 잘 안 나는 소리는 “우~~”이다.

    소리건강법으로 단전의 힘이 생기면 신장도 좋아지는데 단전은 형체가 있는 장기가 아니라 두 신장사이의 새알만 한 크기의 

기가 모이는 자리이다. 신장은 의학적으로 혈액에서 오줌을 길러내는 작용을 하지만 동학적으로는 더 깊은 의미가 있다. 단전호흡에서 말하는 단전이 신장 사이에 있고 나이가 들어 정력이 떨어지는 것을 신허(신장이 약해졌다 는 뜻)라고 한다.

   단학에서 말하는 “정이 충실하면 기가 장하다”라는 말의 정은 확실히 신장과 관계가 깊다. 이때의

   정이란 천기와 지기가 우리 몸에서 만나 생기는 생면활동의 에너지를 말한다.

   천기는 하늘에서 오는 기운이라 하여 햇빛과 공기를 말하고 지기란 땅으로부터 오는 기운으로 물과 야채, 육류, 곡류 등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을 말한다. 또 정이 모여서 생기는 힘을 “단”이라 하고 단이 모이는 장소가 단전이니 양쪽에서 받쳐주는 역할을 신장이 하므로 의학적으로 밝혀진 그 이상의 역할을 한다고 하였다.      --김호언--          010. 1. 18

 

 


 

 

[소리명상나라] 장의 허실과 감정의 양면성| 비밀의 문  08.11.28
  3. 감정
    * 기쁜 감정은 心에 속한다.(火-赤)
     - 기쁘면 혈액순환이 왕성하고 얼굴이 붉어지고 추운줄도 모른다.
     - 혈액순환이 왕성하면 웃음이 많다.
     - 청년기에는 성장발육을 위해 심장 활동이 왕성하다. 그래서 웃음도 많다.
     - 정신병 중에서도 히죽히죽 웃는 자는 심장의 이상에서 오는 일이 많다

    * 근심.걱정은 肺에 속한다.(金-白)
     - 사람이 애를 쓰면 한숨이 나온다.
     - 근심걱정이 심하면 얼굴이 하애진다.

    * 생가은 脾에 속한다.(土-黃)
     - 생각이 많으면 소화력이 떨어지고 얼굴이 누렇다.
     - 상사병이 대표적인 예이다.

    * 분노의 감정은 肝에 속한다.(木-靑)
     - 몹시 화를 내면 얼굴이 청색이 된다. 즉, 심장의 박동이 느려진다
     - 노하면 눈자위의 간담경락의 말단이 긴축한다.(눈자위가 꼿꼿해진다)
     - 화를 내면 옆구리가 결리는 일이 있는데 간담경락이 지나기 때문이다.                            top

    * 공포의 감정은 腎에 속한다.(水-黑)
     - 공포를 느끼면 얼굴이 먹빛으로 되고 모든 행동과 모든 기관이 무저항적이고 소극적이 된다.
     - 매우 위급한 경우를 당하면 허리를 못쓰는 일이 있는데 신경락이 허리를 지나기 때문이다.
     - 공포감이 심하면 똥오줌을 배설하는 경우가 있는데 억제하는 괄약근이 腎에 속한다.

    가. 장의 허실과 감정의 양면성
     * 심장이 튼튼하면 기쁨의 감정이 많고, 약하면 비애의 느낌이 많다
     * 간이 실한 사람은 분노하기 쉽고, 약하면 원한이 많다.
     * 신이 실한 사람은 용감하고, 약하면 비겁하다.
     * 폐가 튼튼하면 도량이 넓고 신중하며 이타적 감정이 풍부하나, 약하면 작은 일에 초조해 한다.
     * 비가 튼튼하면 경륜과 야심이 강하고 이기적 감정이 풍부하나, 약하면 공상.망상에 빠지기 쉽다.

     * 그러나 실제는 그리 단순한 문제가 아니고 여러 가지가 복합되어 있으므로 잘 관찰해야 한다.

     나. 감정과 진단
      * 감정의 변화는 곧 생리적 변화이며, 생리적 변화는 곧 감정의 변화이다.
      * 감정의 변화를 살펴서 몸의 상태를 살피는 것은 중요한 방법이다.

      * 모든 병이 감정의 변화가 따르지만 가장 두드러진 것은 정신병이다. 특히 망상증은 장기와 관계가 깊다.

      * 공포망상증 : "귀신이 온다". "누가 쫓아온다" -- 腎과 肝이 虛한데서 온다
      * 중독망상증 : "음식에 독이 들었다"  --  肺와 脾가 虛한데서 온다.
      * 피해망상증 : "아무개가 우리 재산을 빼앗아 갔다".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

                            -- 肝과 肺가 虛한데서 온다
      * 비관망상증 : "우리 집이 못살 게 된다". "~~해서 살 수가 없다" --  心과 脾가 虛해서 온다
      * 질투망상증 : 대표적으로 의처증 --  肝이 實해서 온다
      * 투쟁망상증 : "아무날 내가 그놈을 없애겠다". "내가 쳐들어가서 우리나라의 원수를 갚겠다"

                            -- 肝과 腎이 實해서 온다.
      * 교만망상증 : "나는 천재다." 나는 산신령이다"  --  腎이 實해서 생긴다.
      * 행복망상증 : "나는 부자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 心이 實해서 온다.
      * 투기망상증 : "나는 곧 부자가 된다." "이번 것을 사면 큰 수가 난다"  -  脾가 實해서 온다.
      * 쾌활.수다.고성방가. 춤을 추고 : 心實
      * 울적.눈물.자살기도  : 肺외 脾의 虛症
      * 한숨.근심걱정이 끝이 없을 때 : 肺虛
      * 늘 생각에 잠겨 "어머니가 생전에 날 끔찍이도 하셨는데.." "누구를 만나야 하는데.." -- 脾에 탈이 있다.
      * 폭행을 하거나 악을 쓰고 통곡을 한 경우 : 肝과 관련이 있고
      * 겁이 많아 몸을 감추고 무섭다고 한 경우 : 腎虛이다.

      * 여기서 實이란 튼튼한 경우와 달리 기능이 항진된 상태를 말함                       

    ※ 위의 예에서도 陰陽으로 구분이 되니 陰症은 虛에서, 陽症은 實에서 옴을 알 수 있다 -- 춘포

 

 


 

 

[소리명상나라] 5장과 5지 (5장의 기능은 5가지 감정과 관련이 있다.) 비밀의 문 08.11.28

사람의 심정(心情)이 발하는 노(怒)(성냄), 희(喜)(기뻐함), 사(思)(생각함), 비(悲)(슬펴함), 공(恐)(놀람)의 오가지 감정 변화를 오지(五志)라고 한다. 오장(五臟)은 오지(五志)와 밀접(密接)한 관련(關聯)을 맺고 있는데, 간(肝)은 성냄을, 심(心)은 기뻐함을, 비(脾)는 깊이 생각하는 것을, 폐(肺)는 슬펴함을, 신(腎)은 놀람을 발하는 것과 관련되어 있다. 그래서 이러한 감정(感情)이 지나쳐 격(擊)하게 되면, 지나치게 성을 내면 간(肝)이 상(傷)하게 되고, 지나치게 기뻐함은 심(心)을 상(傷)하게 하고, 지나치게 생각함은 비(脾)를 상(傷)하게 하고, 지나치게 슬퍼함은 폐(肺)를 상(傷)하게 하고, 지나치게 놀람은 신(腎)을 상(傷)하게 한다. 또한 역(逆)으로 간(肝)이 쇠약(衰弱)하면 짜증을 잘 내고 화를 잘 낸다. 심장(心臟)이 약(弱)한 사람은 실없이 웃는 일이 많다. 비(脾)가 약(弱)한 사람은 생각이 너무 많아 병이다. 폐(肺)가 약(弱)하면 늘 우울해져 조그만 일에도 슬퍼하게 된다. 신(腎)이 약(弱)하면 무서움이 많아 놀라기를 잘한다.
가. 감정 작용
어느 감정(感情) 작용(作用)이나 심장(心臟)에 관련되지 않은 것이 없겠지만, 특히 기쁜 감정(感情)이 심(心)에 속한다. 이는 다른 감정을 다른 장기에 많이 작용하지만 기쁨만은 직접 작용한다는 것이다. 기쁘면 혈액순환(血液循環)이 왕성(旺盛)하고 얼굴이 붉어지며 추운 줄을 모른다. 불과 붉은 색이 심(心)에 속하니, 그것에 따르는 기쁨의 감정(感情)도 심(心)에 속한다. 웃음은 기쁨의 표현인데 혈액순환(血液循環)이 왕성(旺盛)한 사람은 웃음이 많다. 술을 먹어서 적당히 취하면 까닭 없이 허허 웃는 것도 혈액순환(血液循環)이 빨리 되기 때문이다.


사람의 일생에서 가장 웃음이 헤픈 때가 청춘기(靑春期)요, 그 중에도 특히 처녀 때 웃음이 많다. 사춘기 소녀는 말똥이 굴러가는 것만 보아도 웃음을 터뜨린다는 말이 있듯이 17, 18세 된 처녀들이 모이기만 하면 웃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 생리적(生理的) 이유를 따지면, 청춘기(靑春期)에는 성장발육(成長發育)을 위해서 남녀(男女)를 막론하고 심장(心臟)의 활동이 왕성(旺盛)해진다.
특히 여자(女子)는 월경(月經)이 시작되고 어린애를 낳고 기를 준비를 하기 위해 한층 더 왕성한 심장(心臟)의 활동이 필요하기 때문에 안 웃고는 못 배기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생명(生命) 현상(現象)으로 볼 때는 봄에 꽃이 피는 것처럼 이성을 유인하여 수태를 하려는 방편으로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시기의 처녀는 얼굴이 못생긴 것에 상관없이 성질이 사납거나 온순하거나 이성에게 혐오감을 주는 법이 없다.
또 정신병자 가운데 자꾸 히죽히죽 웃고 춤추고 자기의 고귀한 지위와 행복한 처지를 뽐내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사람들은 대개 심장(心臟)에 이상이 생겨서 정신이상(精神異常)이 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근심 걱정은 폐(肺)에 속하는 감정(感情)으로 알려져 있는데, 사람이 애를 쓸 때는 누구든지 한숨이 절로 나온다. 땅이 꺼지도록 한숨을 쉰다는 말은 마음속에 큰 걱정거리가 있다는 말이다. 근심걱정이 심해지면 얼굴이 하얘진다. 하얀색과 큰 한숨이 모두 폐(肺)에 속한다는 것은 앞에서도 이야기한 바가 있다.


폐(肺)가 약한 사람은 까닭 없이 걱정이 많다. 생각은 비(脾)에 속한다. 사람이 무엇이든지 너무 생각하면 소화력(消化力)이 감퇴(減退)하고 얼굴이 노래진다. 사색(思索)을 깊이 하는 사람은 대개 소화불량증이 있고 얼굴이 누렇다. 건강에 아무 이상이 없는데 식욕(食慾)이 감퇴(減退)하는 병으로 상사병(相思病)이 있다.


몇 날 몇 달 동안 식음을 전폐(全閉)해서 얼굴이 노랗게 되어 있다가도 사랑하는 사람만 만나면 그 날부터 보통 사람 이상의 소화력(消化力)을 되찾게 되는 일은 흔히 있는 일이다. 분노(忿怒)의 감정(感情)의 간(肝)에 속한다. 사람이 화를 몹시 내면 얼굴이 청색(靑色)이 되는데 얼굴이 파래지는 것은 심장(心臟)의 활동이 늦어지기 때문이고, 심장(心臟)의 박동을 느리게 만드는 것은 간(肝)의 작용이다. 노(怒)하면 눈자위의 간담(肝膽) 경락(經絡)의 말단(末端)이 긴축된다.
그래서 우리는 화난 사람의 표정을 이야기할 때 "눈자위가 꼿꼿해진다."고 한다. 또 화를 내면 그 자리에서 옆구리가 결리는 일이 있는데 그 부위는 간담(肝膽) 경락(經絡)이 있는 곳이다.


공포(恐怖)의 감정(感情)은 신(腎)에 속한다고 했다. 공포(恐怖)를 느끼면 얼굴이 먹빛으로 변하는데, 흑색(黑色)은 신(腎)에 관계되는 색이다. 공포(恐怖)를 느끼면 행동과 모든 기관의 작용이 무저항적이고 소극적(消極的)이 된다. 이것은 곧 음(陰)의 작용이요, 음(陰)은 신(腎)에 속한다. 매우 위급한 경우를 당할 때 허리를 못 쓰는 일이 있는데, 이곳은 신경락(腎經絡)이 있는 부위다. 또 공포심(恐怖心)이 아주 심할 때는 오줌과 똥을 배설하는 때가 있는데 대소변(大小便)을 억제하는 괄약근(括約筋)이 모두 신(腎)에 속한다. 이 밖에도 많은 실례를 들 수 있으나 이것만으로도 감정(感情)과 장기(臟器)의 관계를 어느 정도 이해할 줄 안다.
나. 장의 허실과 감정의 양면성


같은 장(臟)에 소속(所屬)된 감정(感情)이라도 그 장이 허(虛)하냐 실(實)하냐에 따라 다르다. 심장(心臟)이 튼튼하면 기쁨의 감정(感情)이 많고 심장(心臟)이 약(弱)하면 비애(悲哀)의 느낌이 많다.
다른 감정(感情)도 모두 이와 마찬가지다. 간(肝)이 실(實)한 사람은 분노(忿怒)하기 쉽고 간(肝)이 허(虛)한 사람은 원한이 많다.
신(腎)이 실(實)한 사람은 용감(勇敢)하고 신(腎)이 약(弱)한 사람은 비겁(卑怯)하다.
폐(肺)가 튼튼한 사람은 성미가 가파르지 않고 도량(度量)이 넓으니, 일을 신중히 처리하는 사람, 물욕이 적고 고상한 사람, 우국지사(憂國之士), 이타적(利他的) 감정(感情)이 풍부한 사람은 대개 여기에 속한다. 폐(肺)가 약(弱)한 사람은 대단치도 않은 일에 까닭 없이 애달아하고 초조해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처럼 단순한 것이 아니고 여러 가지 성격(性格)과 감정(感情)이 복합되어 있으므로 관찰(觀察)을 할 때는 어느 것이 강(强)하고 약(弱)한지 잘 분석해야 한다. 마치 우리가 삼원색(三原色)으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색깔들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처럼 다섯 가지 감정으로 무한한 성격과 차별성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다. 감정과 진단
감정(感情)은 생리적(生理的) 변동(變動)이 밖으로 드러나는 모습이다. 아무리 화를 돋구더라도 분노(忿怒)를 불러일으킬 만한 생리적(生理的) 변동(變動)이 생기지 않으면 분노(忿怒)의 감정(感情)은 표출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감정(感情)의 변화(變化)는 곧 생리적(生理的) 변화(變化)이며, 생리적(生理的) 변화(變化)는 곧 감정(感情)의 변화(變化)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감정(感情)이 드러나는 것을 보아 몸의 상태를 살피는 것은 중요한 진찰 방법 중의 하나이다. 무슨 병이든지 감정의 변화가 따르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진 것은 정신병(精神病)이다. 특히 각종 망상증(妄想症)은 장기(臟器)와 밀접(密接)한 연관(筵官)이 있다.
공포(恐怖) 망상증(妄想症)은 '귀신이 나를 잡으러 온다', '아무개가 나를 자꾸 때린다' 같은 근거 없는 소리를 자꾸 하는 정신 이상인데, 대체로 신(腎)과 간(肝)이 허(虛)한 데서 생긴다.
중독(中毒) 망상증(妄想症)은 '내 밥에 누가 독(毒)을 넣었다', '이 물에 독약(毒藥)이 들었다'고 하면서 목에 손가락을 넣어 왝왝 토(吐)하는 등의 정신이상(精神異常)인데 이것은 대체로 폐(肺)와 비(脾)가 허(虛)한 데서 온다.
'아무개가 우리 재산을 다 빼앗아 갔다', '누구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되었다', '우리가 못사는 것은 아무개 탓이다' 같이 늘 억울해 하고 원통한 감정을 표시하는 피해 망상증(妄想症)은 대체로 간(肝)과 폐(肺)가 허(虛)한 데서 오는 것이다.
'우리 집이 못살게 된다', '지금부터 나는 가여운 신세로 전락할 것이다', '집안 사람들이나 세상 사람들이 모두 나를 해치려고 해서 나는 이제 살수가 없다'같은 비관적(悲觀的)인 일만 망상하는 비관 망상증(妄想症)은 심(心)과 비(脾)와 폐(肺)가 허(虛)해서 생기는 일이 많다.

 
질투(嫉妬) 망상증(妄想症)은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의처증(疑妻症)인데 이것은 대개 간(肝)이 실(實)해서(한의학(韓醫學)에서 실(實)하다는 말은 튼튼한 경우도 가끔 가리키지만 기능(技能)이 항진(亢進)된 상태(狀態)를 가리키는 일이 더 많다) 생기는 정신병(精神病)이다. '이놈은 내가 꼭 혼내 주어야겠다', '아무 날 내가 그놈을 없애 버리겠다', '내가 아무 나라를 쳐들어가서 꼭 우리 나라 원수를 갚겠다'같은 투쟁적(鬪爭的)인 기분이 농후(濃厚)한 과대(過大) 망상증(妄想症)은 간(肝)과 신(腎)이 실(實)해서 생기는 것이다. 과대(過大) 망상증(妄想症) 가운데 '나는 천재다', '나는 왕이다', '나는 옥황상제의 딸이다', '나는 무슨 산 산신령이다', 같은 교만(驕慢) 망상증(妄想症)은 대개 신(腎)이 실(實)해서 생기는 것이고, '나는 큰부자가 되었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같은 행복(幸福) 망상증(妄想症)은 대체로 심(心)이 실(實)해서 생기는 것이다.


또한, '나는 곧 큰부자가 된다', '이번에는 이 물건을 사면 큰 수가 난다' 같은 투기(投寄) 망상증(妄想症)을 일으켜서 대규모의 투기(投寄)에 손을 대 큰 손해를 보는 것은 대개 비(脾)가 실(實)해서 생기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 쾌활(快活)하고 수다스럽고 쉴 새 없이 몸을 놀리고, 고성방가(高聲放歌)를 하거나 춤을 덩실덩실 추는 정신병자(精神病者)는 심(心)이 실(實)한 것으로 결혼(結婚)을 하고 얼마 안 되어서나 첫 임신(姙娠)을 했을 때나 첫 아이를 낳고 난 뒤에 흔히 이런 정신병(精神病)이 생긴다.


그리고 늘 울적해 있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자살을 기도하는 정신병은 대개 폐(肺)와 비(脾)가 허(虛)한 것이다. 자꾸 한숨을 쉬고 근심 걱정이 마음에서 떠나지 않는 것은 폐(肺)가 허(虛)한 것이요, 늘 생각에 골똘히 잠겨서 '누구를 만나 봐야 한다'고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들먹이거나, '어떤 선생이 나에게 유달리 친절했다', '어머니가 나를 끔찍이 위해 주셨다' 같은 말을 입에 담고 있는 사람은 비(脾)에 탈이 있는 것이다. 그밖에 폭행(暴行)을 하거나 악을 쓰거나 통곡(痛哭)을 하는 것은 간(肝)에 관계된 정신이상(精神異常)이고, 겁이 많아서 자꾸 몸을 감추고 무섭다고 하며 보호자(保護者)를 찾는 것은 신(腎)이 허(虛)하기 때문이다.

 

 


 

 

[소리명상나라] 스트레스 받으면 오장육부가 위험하다. 08.11.28

인체의 오장육부는 감정과 짝을 이루는 1:1 맞대응 관계를 이룬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감정을 흐뜨리고 결국 오장육부의 건강을 해치게 되는 것이다. 

 

스트레스와 오장육부 
 한의학의 특징 중 하나가 신체내부의 장기인 오장육부와 감정을 연결 지어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장기는 양방에서 말하는 해부학적 장기와 그 이름은 같지만 그 기능과 개념은 크게 다릅니다. 그 예가 바로 오장육부입니다. 

인체의 오장육부는 감정과 짝을 이루는 1:1 맞대응 관계
오장육부란 간, 심, 비, 폐, 신의 오장(五臟)과 담, 소장, 위, 대장, 방광, 삼초의 육부(六腑)를 말하는데, 이들은 각각 목, 화, 토, 금,수의 오행과 배합이 되며, 또한 분노, 기쁨, 생각, 슬픔, 공포 등의 감정과 일대일로 짝을 이룹니다.

따라서 각각의 정신적 감정들은 짝을 이루는 장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끔 되어 있고, 역으로 각각의 장기에 병이 있으면 이에 상응하여 감정의 변화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한의학의 이론입니다. 물론 서로 영향을 끼치는 정도에서만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병의 진행에 따라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주어 다른 장기가 함께 병이 들게 되면 또 다른 정신적 변화도 나타나게 됩니다. 사람마다 달리 타고 난 장기의 기운, 그 강약이 모두 달라 병도 제각각 나타나 한의학의 또 다른 특징 중에 하나는 태어날 때부터 사람에 따라 장기의 강약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간이 강하고 폐가 약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폐는 강한데 간이 약한 사람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태어날 때부터 약하게 태어난 장기에는 병도 잘 오게 되는 것입니다.

 

체질도 타고 난다고 하는데, 체질하고 장기의 강약과는 다른 개념일까요? 요즘은 한의학하면 사상체질을 떠올리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 사람의 체질을 알아내서 그에 맞는 치료를 한다는 것이 사상의학인데, 일부러 체질을 감별하지 않고서라도 본래 한의학은 장기의 선천적인 강약을 감안해 치료를 해 왔었습니다. 드라마를 통해서도 이점이 드러나는데, 사상체질을 중심으로 치료하는 '태양인 이제마'라는 드라마와 의녀 장금이 꼭 사상체질만은 아니더라도 각 장기의 기운에 따라 증상을 치료하는 '대장금'이라는 드라마를 보면 아마 비교가 될 것입니다.

 

스트레스는 칠정(喜怒哀樂愛惡欲)이 지나쳐서 오는 것!!
요즘 진료실에서 만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한결같이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현대인의 필수적인 병인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한의학의 병인은 본래 내인, 외인 그리고 불내외인의 3대 방향으로 나뉘는데 이중 내인 중에 하나인 칠정(七情)이 바로 현대의 스트레스에 해당되는 것으로 모든 병의 근원으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칠정(七情)이란 희노애락애오욕(喜怒哀樂愛惡欲)이라는 사람의 감정으로, 이것이 넘치게 되면 약하게 타고난 장기에 병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장기의 강약이 다름에 따라 똑같은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각각 다른 장기에 병을 일으켜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장기의 허실이 신경계통의 증상을 일으키는 경우를 살펴보면 

1. 간에 병이 드는 경우를 살펴보면 간기가 허(虛)하면 잘 무서워하고, 누가 잡으러 오는 것같이 느껴지고, 간기가 실(實)하면 성을 잘 냅니다.

 

2. 심장의 경우를 살펴보면 근심과 걱정을 지나치게 하거나 생각을 많이 하면 심이 상하게 되는데, 심기가 허(虛)하면 흔히 잘 무서워하며 눈을 감고 있고, 자려고만 하며 멀리 가는 꿈을 꾸고 정신이 산만하게 됩니다. 또한 심기가 허(虛)하면 슬퍼하고 실(實)하면 계속 웃고 즐거움이 많아집니다.

 

3. 폐의 경우도 그 기운이 허하면 슬퍼하고 근심하면서 즐거워하지 않고 울려고만 합니다.

4. 담의 경우를 살펴보면 담은 용감하게 하는 것을 주관하는데, 놀라거나 무서운 일을 당하면 담이 상하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누군가 자기를 잡으러 오는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잘 무서워하게 됩니다. 담이 허(虛)하면 무서워서 혼자 잠을 자지 못하고 담이 실(實)하면 성을 자주 내거나, 잠을 많이 자게 됩니다.

이 같은 증상들은 우리가 장기들과 연관 지어 생각할 수 있는 정서적 이상 증상들입니다. 각 장기들의 주된 기능과 그 병리적 증상들은 이 곳에서 생략하기로 하고 다만 정신 신경적인 증상들만 살펴본 것입니다. 물론 이런 증상들은 각각 그 장기가 이상이 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과 더불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있다면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함께 치료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오장육부 보양으로 스트레스 공격에 대비한다.
 평소 스트레스에 의해 오장육부에 해를 주기전에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음식을 이용해 건강을 다스릴 수 있는 비법을 몇 가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간이 허(虛)할 때에는 신맛 나는 음식으로 보(補)할 수가 있는데 이에 해당하는 음식에는 참깨, 개고기, 자두, 부추 등이 있습니다. 간기가 실(實)해 화를 잘 낸다면, 단맛의 음식으로 그 기를 늦추어야 하는데 멥쌀, 소고기, 대추, 아욱 등이 좋습니다.

또, 심장은 허(虛)하여 늘어지는 것을 싫어하니 신맛으로 기운을 북돋워 줘야 하는데 팥, 개고기, 자두, 부추 등을 드시면 좋고 보리, 양고기, 살구 등을 자주 드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폐의 기운을 북돋워 주는 음식으로는 기장쌀, 닭고기, 복숭아, 파가 있습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음식을 잘 조절하여 섭취하고, 생활을 절도 있게 하며 약한 장기가 있다면 운동과 생활을 조절함과 동시에 각각 장기의 허실을 조절하는 한약을 적절히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글> 일월한의원 한의사 김영홍 원장 / 하이닥                         010. 1. 18

 

[남연 건강 연구소] 입으로 호흡을 하면 폐, 대장이 나빠진다. 08. 10. 30

사람이 폐기가 떨어지면 코로 숨을 쉬지 못하고 헉헉 숨 쉬게 됩니다. 그러나 입은 말할때와 밥 먹을때만 빼고 다무는 것이 좋다. 폐기가 튼튼해야 폐가 살고 코가 살고 육장육부가 산다. 코로 숨 쉬지 않으면 폐기가 제대로 상승하지 않기에 뇌의 작용이 덜하게 된다. 폐가 약한 사람은 코로 숨 쉬기가 답답하여 입을 벌리지만 아무리 답답해도 입을 다물고 코로 숨을 쉬면 폐기가 정상 작용을 하는데 이를 참지 못하고 편히 입을 벌리면 폐기의 작용이 둔화 되는 것이다.

 

그리고 찬공기가 코에 들어가면 공기를 따뜻하게 만들어서 폐로 보내지만 입으로 호흡을 하면 바로 찬 공기가 폐로 들어가 폐가 나빠진다. 금(폐, 대장)을 키우려면 의로움을 키워야 한다.

소학 대학을 배워 어느것이 옳은가를 알고 실천하여 義를 키워야 한다. 의를 키우면 폐가 활동을 왕성히 한다. 요즘에는 특히 입벌리고 다니는 아이들이 많은데 이는 그 부모가 아이 하자는 대로 내버려둔 탓이다. 항상 입벌리고 숨을 쉬면 목이 부을수 밖에 없다. 이런 증상은 근원적으로 고쳐야지 편도선 수술 따위로 고쳐지는 것이 아니다.

 

만성 비염이나 축농증을 오래 앓으면 입으로 계속 호흡을 하게 되어 더욱 급속도로 폐가 차져서 심각한 상태가 된다. 코에 문제가 있으면 따뜻하게 그리고 매운맛을 많이 먹여 빨리 코로 호흡을 하도록 하여야 한다. 폐는 육장육부의 치닫는 기운을 내리면서 동시에 들어 올리는 작용을 한다. 따라서 폐가 약하면 장이 처진다. 쉽게 말해서 폐가 허 하면 장이 나쁘다. 또 폐와 장은 서늘해야 하는데 폐기가 약해 장이 밑으로 처지면 피가 순환이 되지 않기에 적정 온도를 유지하지 못해 열이 난다.

 

특히 폐와 대장은 표리 관계에 있는데 폐기가 허약하거나 폐가 한기를 맞아 허해지면 힘이 없어 대장을 들어 올리지 못한다. 이 결과 대장이 아래로 처지고 바로 밑의 직장의 정맥류가 순환되지 않고 고인다. 이렇게 되면 열이나고 치질이 되어 항문이 잘 빠진다. 피로하면 물론 더 잘 빠진다. 항문빠지는 버릇이 계속 되면 조이는 힘이 사라지고 평시에도 그냥 빠지게 된다. 그런데 치질 수술 3번이면 괄약근이 다 잘리기 때문에 원상화복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항상 코로 숨을 쉬는 습관을 들여 폐, 대장을 강화하고 대기중의 생명 에너지를 많이 흡수하자.                                          01. 1. 18


 
출처 : 흰할매
글쓴이 : 흰할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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