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의 근원이 되는 변비와 설사 2008-09-10 오후 4:18:07
별로 점잖은 말은 아니지만 옛말에 “똥자루 굵은 놈이 힘쓴다,” 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는 화장실에 가자마자 단 몇 초 사이에 쉽게 굵고 큰 덩어리를 쑥 빠뜨리는 사람을 가리키는 것으로 그만큼 잘 먹고 소화기능이 왕성한 건강한 사람을 이르는 말일 것입니다.
요즈음 변비로 인하여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매우 흔합니다. 지속되는 변비는 내부 장부에 이상을 초래하여 신체 내·외부적으로 많은 병증을 유발시킵니다. 우선 겉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속이 거북함을 느끼고 두통이 따르며 입맛을 잃게 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예쁘고 화사했던 얼굴이 어느새 찡그리는 상으로 변하며 눈가에는 기미와 주근깨가 끼게 됩니다. 여기에다 탄력 있고 윤택하고 백옥 같아야 할 고운 피부는 검은 색 기운이 돌며 푸석푸석하게 변합니다. 속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소화기능을 더욱 약하게 하고 속에 찬 가스는 전체의 장부에 영향을 끼쳐 각종 질환이 생기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럼 이러한 변비의 원인은 무엇일까요·
첫째, 현대인의 스트레스와 깊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둘째, 인스턴트식품의 과다섭취가 문제가 됩니다. 셋째,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체질에 맞는 음식을 골라 먹을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잠시 동물의 예를 보기로 합시다.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인 ·동물의 왕국·을 보면 아무리 살펴보아도 병든 놈들이 아니면 모두들 엉덩이가 깨끗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변비가 거의 없다는 말이 됩니다. 반대로 사육 당하는 동물들을 보면 어쩔 수 없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며 인스턴트식품에 속하는 사료(飼料), 그리고 동물 스스로가 자신에 맞는 것을 골라서 먹을 수가 없이 인간이 주는 대로 먹어야 하기 때문에 대체로 엉덩이가 지저분한 편입니다.
이처럼 인간이 사육하는 동물들과 야생동물들의 엉덩이를 비교해보면 확연히 그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매한 동물들이 자신에게 맞는 것을 어떻게 골라 먹을 줄 알겠느냐는 반문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양과에 속하는 소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기로 합시다. 소를 옥수수밭과 보리밭이 있는 곳에 동시에 풀어놓아 보십시오. 소는 소양과 식물에 속하는 옥수수밭에는 가지 않고 소음과 식물에 속하는 보리밭으로 갈 것입니다. 소양 대 소양(少陽 對 少陽)은 ·+대+·가 되기 때문에 순리가 아니고 소양 대 소음은 ·+대-·가 되기 때문에 순리가 됩니다. 남자와 여자가 ·+대-·가 되어 합칠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처럼 우매한 것처럼 보이는 동물들이 오히려 문명의 굴레에 쌓여 자신에게 맞는 음식물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인간들을 비웃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잠시 화제를 바꾸어 이야기하자면 동물들의 사료도 영양가나 칼로리를 따지는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야 합니다. 한 예로 일본의 축산 농가에서는 “소에게 맥주를 먹이면 고기의 질이 월등히 나아지며 부드럽고 질기지 않다” 고 해서 소 사육에 맥주를 먹인다고 합니다. 이 사육방법을 보면 소는 ‘소양과’ 동물이고 맥주는 ‘소음과’ 에 해당되므로 음양균형이 잘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각각 사육하는 동물들을 태소음양으로 분류하고 사료(飼料) 또한 태소음양으로 분류하여 음양균형에 맞게 만들어 준다면 그 젖의 유질(乳質)이나 육질(肉質)이 크게 향상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가축들 또한 건강하게 될 것입니다. 08. 10. 14
솟구치는 기운의 태양기운은 노페물을 내보내는 폐와 대장을 주관합니다. 뭉치는 기운인 태음기운은 영양소를 모아 두는 간 담을 주관합니다. 흩어지는 기운인 양기운은 물기를 담당하는 신장과 방광을 주관합니다. 끌어내리느 기운인 소음기운은 물기를 담당하는 신장과 방광을 주관합니다.그리괴 모든 것은 상대적 관계로 태양인은 폐, 대장이 실하고 간, 담이 허합니다. 태음인은 감, 담이 실하고 폐, 대장이 허합니다.소양인은 위, 비가 실하고 신장, 방광이 허합니다. 소음인은 신장, 방광이 실하고 위, 비가 허합니다. 뿐만 아니라 각각의 기운에 따라 성정도 제각기 다르게 나타납니다. 솟구치는 기운은 분노하거나 기발한 발상으로 직관력을 나타납니다.뭉치는 기운은 느리고 게으르게 하나 통합력으로 나타납니다.풀어지는 기운은 용감하고 급하게 하며 빠른 판단력으로 나타납니다. 쓸어내리는 기운은 아래로 터지게 하지만 분석력이나 전문성을 가지게 합니다.
포도 : 포도의 고유 체질은 태음과에 속합니다. 포도는 내부에 양기보다는 음기가 많으며, 음의 특징 그대로 무언가에 의지하여 자라는 다년생 넝쿨 식물입니다. 또한 포도의 형태나 구조를 보면 부드럽고 동글동글하여 밀도는 촘촘하고 미끌미끌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끌어 모으는 태음기운에 의해 그런 모습을 지닌 것이지요 따라서 모아 뭉치는 기운이 강한 태음인이나 소음인에게는 별 도움이 안될 것은 뻔한 이치입니다. 포도는 항시 솟구쳐 흩어지는 기운을 가진 태양인 그리고 소양인에게 더없이 좋은 식품이 됩니다. 특히 태양인의 허리나 다리의 통증에는 기막힌 약리작용을 합니다. 또한 포도를 이용한 식초는 태양인과 소양인에게 크게 이로운 식품이 되고, 특히 태양인의 간기능을 활성화시켜주는 좋은 식품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요즘 유행하는 포도즙은 누구에게든 보약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아시겠지요
배 : 배의 성질은 냉하나 소화에 효과가 있고 대변이나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몸에 열을 내리게 한다. 열대,·아열대 국가에서 학질모기에 몰려 심하게 열이 생기는 말라리아나 권태, 근육통, 두통 등의 증세를 보이는 뎅구(dengue)열 등에 배가 명약으로 알려져 있어 이 나라 사람들은 배를 희귀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는 배가 말라리아나 뎅구열에 직접적으로 약효가 있는 것은 아니고 고열로 다른 음식을 먹을 수 없을 때도 배는 시원하게 먹을 수 있고 과실 속에는 비타민 B와 C가 함유되어 있어 해열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어린 아이에 열이 있을 때는 배즙을 내어 죽을 쑤어 먹이면 효과적이다. 갈증이 심하거나 심한 숙취에는 배가 간장 활동을 촉진시켜 체내의 알코올 성분을 빨리 해독시키므로 주독이 풀어지고 갈증도 없어진다.
배를 많이 먹으면 지라가 냉해져서 설사가 나는데 껍질과 같이 먹으면 껍질에 배를 소화시키는 효소와 탄닌 성분이 많기 때문에 설사가 적게 난다. 젖먹는 어린이가 있는 어머니나 허약한 사람은 배를 너무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배에는 고기를 부드럽게 해주는 연육 효소가 있기 때문에 고기를 재울 때는 채를 썰어 함께 재우면 부드러워진다. 배가 고기를 연하게 하며 소화를 잘 시키기 때문에 '배나무에 소를 메면 고삐만 남는다.'는 우스개 소리가 생겨났다고 한다. 배나무에 소를 메어두면 배 향기가 소를 완전히 소화시켜 버리고 고삐만 남게 된다는 과장된 이야기이다.종기의 근을 뺄 때는 생배를 썰어서 환부에 붙이면 근이 빠진다.
배를 먹을 때 오돌도돌한 것이 많이 씹히는데, 이것은 리그닌과 펜토산 성분이 어우러져 형성된 석세포인데 이러한 석세포는 양치질의 효과를 발휘하고 심장의 노열을 내려줌으로써 입냄새가 나는 것을 예방해 주는 구강청결효과가 크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석세포가 치아 사이에 끼어 미생물에 의한 충치 발생의 원인이 된다고도 한다.
감 : 감의 영양 가치는 매우 높다. 수분이 83% 정도로 다른 과일에 비해 적은 편이며 당분이 14% 이상으로 대단히 많다. 당분의 대부분이 포도당과 과당이어서 소화 흡수가 잘된다. 곶감에는 45% 가량이나 되어 그야말로 고열량 식품의 대표적인 식품인 것이다.
비타민A의 효과를 나타내는 카로틴도 많은데 비타민A 는 질병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며 피부를 탄력있고 강하게 하는 특성이 있는 영양소이다. 비타민C도 사과보다 6배나 더 많다. 그러나 다른 과일이 많이 가지고 있는 신맛이 적다. 신맛을 내는 유기산인 구연산과 사과산이 겨우 0.2% 밖에 안 들어 있기 때문이다. 감의 떫은 맛을 내는 성분은 타닌이다.
이 타닌이 물에 잘 녹는 수용성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떫게 느껴진다. 그런데 단감, 곶감이 단맛을 갖는 것은 타닌이 물에 안 녹는 불용성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이 타닌은 많은 약리작용을 해서 감은 예로부터 설사를 멎게 하고 배탈을 낫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 외 타닌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피를 토하거나 뇌일혈 증세가 있는 환자에게 좋다. 점막 표면 조직의 수렴작용을 통해 설사와 배탈을 멎게 하고 폐결핵, 기관지 확장, 폐종양, 자궁출혈, 치질 등으로 인한 체내출혈을 억제하는 지혈효과가 매우 우수하다.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작용도 있어 순환기계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좋다. 고혈압인 사람에게는 훌륭한 간식이 된다. 위궤양 증세가 있는 사람에게 타닌의 수렴작용이 효과적이다. 숙취를 예방하고 숙취를 풀어준다. 알코올의 약10%는 오줌과 호흡을 통해서 몸 밖으로 빠져나가고 그 나머지는 산화 되어야 하는데 당질이나 지질 같은 식품성분은 몸의 어느 곳에서나 산화되나 알코올은 간에서만 산화된다. 이 알코올의 산화분해를 도와주는 영양소가 당분으로 과당, 비타민C와 콜린으로 이 성분을 감이 풍부하게 가지고 있다.
식물에게도 성질이 있어서 감은 차다 감을 넘치게 먹으면 몸이 차진다 몸이 냉한(소음인)사람이 감을 먹으면 특히 몸이 더 차진다 몸이 차지면 어혈이 생기고 어혈이 생기면 순환이 안되어 아프게 된다 시간이 지나고 날이 흐르면 틀림없이 아프다
먹고 싶은 마음을 단단히 묶어 먹고 싶어도 참아야 한다 적게 먹으면 아프지 않는다는 희망이 있기 때문이다
토마도 : 토마토에 콜레스테롤을 내리거나 암발생을 억제하는 효과 이외에 자외선 차단 효과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BBC가 보도했다. 영국의 피부의학연구학회는 매일 다섯 스푼의 토마토를 먹으면 자외선에 강한 피부를 갖게 된다고 한다. 매일 10명에게 토마토 55g과 10g의 올리브 기름을 주고, 다른 10명에게는 올리브 기름만 주었다. 3개월 후, 두 집단의 피부 샘플을 분석한 결과~토마토를 먹은 집단은 자외선에 대한 내성이 33% 정도 상승했고 이것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것과 같다.
그리고 피부노화 예방에 좋다는 콜라겐도 현저히 증가했다. 피부과 의사인 콜린 홀든 씨는, 토마토가 자외선 차단제 크림을 완전히 대체하진 않겠지만 최소한 식사 중에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토마토를 먹는 것이 선탠 방지에 도움이 된다 라고 토마토를 적극 추천한다. 토마토에는 항산화제 리코핀 이 있어서 피부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호두 : 호두의 고유 체질을 분류하면 태양과에 속합니다. 호두의 특징은 겉살은 버리고 딱딱한 외피를 지고 있으면 속살을 먹는 것입니다. 호두우의 껍질은 기생충을 없애는 약으로도 사용하나 독성이 있어 피부에 닿으면 이상증세를 일으키기도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호두의 속살은 기막힌 맛은 물론 부작용도 없이 어느 정도는 기생충을 예방하는 작용도 합니다. 호두 속에 지니고 있는 넘치는 태양기운은 음기가 많은 태음인과 소음인에게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약리작용을 하기도 하며 특히 기관지에 좋은 작용을 합니다. 또한 음체질을 지닌 사람들의 피부를 윤택하게 만들어 주는 좋은 식품이기도 합니다.
오이 : 오이의 고유 체질은 소음과입니다. 소음과라는 것은 흩어내리는 음의 기운이 많은 것을 듯합니다. 오이는 체내에 양기가 부족하다보니 줄기도 스스로 독립성을 지니지 못하고 지주대에 의지하여 자라고 열매를 맺습니다. 지주대가 없으면 제대로 열매도 맺지 못합니다. 또한 열매의 특징은 길고 우툴투들하며 줄기도 솜털 같은 잔가시가 촘촘히 박혀 있습니다. 이것은 내부에 부족한 양기를 채우기 위해 외부의 태양빛을 조금이라도 더 끌어 모으기 위한 구조와 형태를 갖춘 것입니다.
이렇게 내부에 강한 음기는 태양인과 소양인에게는 더 없이 좋은 식품이 됩니다. 강한 움기는 그들에게 몸에 음양균형을 맞추어 주기 때문이지요. 툭히 양체잘인 사람둘애개 흔히 있는 변비나 순조롭지 못한 소변, 그리고 눈의 충혈 등에는 멋있는 해결사가 됩니다. 또한 양체질의 건조해지는 피부에 오이는 더 없은 약재이니 백설공주표 화장품으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것이 오이입니다.
표고버섯 : 표고의 고유체질은 태양과에 속합니다. 모든 버섯은 균류로 균루의 특징은 스스로 독립성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특정 나무나 줄에 의지하여 생명활동을 합니다. 표고인 경우는 주로 참나무류에 기생합니다. 또한 표고의 특징은 다른 버섯에 비해 부드럽지 않으며 약간 거칠고 딱딱하기까지 합니다. 이것은 내부에 솟구쳐 오르는 양기가 넘침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표고는 체내에 음기가 넘치는 태음인과 소음인에게는 체내에 양기를 불어 넣어주는 멋쟁이 식품이 됩니다.
또한 모든 균류의 특성 중 하나는 항암작용을 한다는 것이지요, 사람 몸에 파고 드는 세균 또한 균류 입니다. 따라서 균은 균으로서 대항해야 하는데, 이때 표고에 있는 태양기운은 태움인 체질에 잘 번식하는 양균들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읍니다. 그러므로 음체질을 지닌 사람은 평소 표고를 즐겨 애용 한다면 암을 예방함에 있어서도 효과적입니다.
냉이 : 소음과에 속하는 냉이의 모습을 보면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잎은 지표면에 넓게 펼쳐져서 자람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른 봄에 나오는 냉이의 깊은 뿌리는 외부의 한기에 견디고자 함이고, 땅 표면에 넓게 바짝 붙어 퍼지는 잎은 찬바람을 피하면서 많은 일조량을 받고자 합입니다. 냉이야 말로 햇빛을 탐으로 좋아하는 놈입니다. 이러한 냉이를 애용하면 소음과의 성질 그대로 소음 장부인 신장과 방광에 그 기운이 닿게 되는데, 깊이 내린 뿌리의 모양채로 보아 깊숙한 곳까지 약리작용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므로 냉이는 소양인이 섭취하면 신장과 방광을 보하게 됩니다. 또한 소양인의 가슴 번열 중에도 효과가 있는데, 이는 위와 비장에 있는 열기를 끌어 내리는 역할을 냉이가 하기 때문입니다. 생김새와 약리장용은 냉이의 뿌리가 긴 모양을 보아 장부 깊숙이 작용하는 것을 알 수 있듯이, 생긴 모양을 보고 어떤 약리 작용을 하는지를 짐작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인삼과 황기는 모두 소양과에 속하는 약재이나 그 모양을 보면 인삼은 짧고 노란색을 약간 띤 백색이며,
황기는 짙은 노란색으로 매우 긴 뿌리를 가졌습니다. 이 책의 전편에 해당하는 음양오행으로 본 체질 이란 책을 보신 분은 아시다시피 노란색은 소양의 색입니다. 이처럼 생긴 모습은 약리작용에도 그대로 적용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소음인의 위장과 비장의 한기에는 인삼을 사용할 수 있겠고 하복부나 발끝까지 있는 깊은 한기에는 역시 뿌리가 긴 황기가 효능을 크게 발휘할 것입니다.
배추 : 태음과에 속하는 배추는 지표면에 잎을 크게 달고 뿌리는 부실하며 성장하면 태음과의 모으는 기운에 의해 둥글게 포기진 모습을 보게 됩니다. 이는 내부 양기가 부족하므로 충분한 일조량을 넓은 잎을 통해 받고자 함이며, 둥글게 포기진 모습은 내부 양기를 외부에 빼앗기지 않으려고 그렇게 생긴 것입니다. 또한 태양과에 속하는 무는 그늘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데 비해, 양기가 부족한 배추는 몸에 쌓인 독성을 제거해 줍니다. 그러므로 배추를 소금에 절이면 배추의 체액이 빠져 버리므로 약리 효과를 제대로 내지 못합니다. 따라서 날 것을 체액이 빠지기 전에 먹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배추도 차다고 책에서 읽었다. 소음인은 생배추를 많이 안 먹는것이 좋다.
무 : 태양과에 속하는 무의 내부에는 음기보다 양기가 많습니다. 그리하여 음의 공간이 되는 땅 속에서 뿌리를 크게 내려 박으며 양의 공간이 되는 지상에서는 잎을 크게 달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배추보다는 일조량을 크게 필요로 하지 않으며 잎은 형태나 구조 또한 솟구치는 기운에 의해 뻣뻣하고 솟구치는 고유기운이 들어 있습니다.그리하여 무를 생으로 먹으면 솟구치는 기운에 의하여 식도를 타고 오르는 기운을 느끼게 됩니다. 자연히 양의 기운이 많은 사람에게 해가 되고 음의 기운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되지요 또한 양과의 특성대로 변화작용을 하여 다른 음식물과 혼합되어도 자기 고유의 맛을 냅니다.
무의 약리작용은 무를 섭취하면 무의 솟구치는 태양기운은 폐와 대장으로 갑니다. 그러므로 폐와 대장이 실한 태양인에게는 더 실하게 하여 실증으로 나타나 열격반위현상을 유발시키게 되므로 무는 독이 됩니다. 열격반위현상은 솟구쳐 오르는 열기가 위에서부터 식도를 차고 거슬러 오르는 증상을 말합니다. 그러나 태음인에게는 허한 폐와 대장을 보해주게 되므로 약이 됩니다. 그리고 무잎은 야채 중에서도 칼슘 함유율이 매우 높습니다. 한약재 중에 나복자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곧 무의 씨앗을 가리킵니다. 이 나복자를 약재로 이용할 때 볶아서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개 씨앗이이나 알에는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서 약간의 독성을 스스로 함유하고 있는데, 무씨를 볶는것은 그 속에 포함된 독성을 제거하기 위한 것입니다. 나복자는 무성분을 그대로 지니고 있으므로 폐와 대장이 약한 태음인의 해소 천식에 약리 작용을 합니다. 그러나 체질을 구분하기 어려우니까 양체질 특히 태양인이 복용 했을 때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이를 피하기 위해 볶아서 약재로 사용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볶게 되면 양인들에게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겠지만 실제로 필요한 음인들에게 약리작용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미역 : 바다 속에서 자라는 미역을 언젠가 보았다면 풍성하다는 느낌이 먼저 들었을 것입니다. 이는 미역에 달린 많은 잎 때문일 것입니다. 미역은 내부의 양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많은 일조량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므로 미역은 찬 바다에서는 잘 자라지 못하고 따뜻하고 햇볕이 잘 드는 얕은 물에서 자라는 것입니다. 미역의 미글미끌하고 부드러운 성질은 음의 성질을 그대로 나타내는 것이며, 미역의 태음기운은 뼛속 깊숙한 곳까지 영향을 미침으로 써 생혈작용을 돕는 것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시마 : 밝은 갈색을 띄고 있는 다시마는 내부에 양기가 넘치므로 그다지 충분한 일조량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차고 깊은 물에서 자라며, 다시마의 모습을 보면 양의 특징 그대로 줄기가 길지만 탄소동화작용을 할 수 잇는 잎은 작게 달려 잇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마의 또 다른 특징으로는 뻣벗하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뻣벗하다는 것 또한 양의 특징에 속한다다.
김 : 해태라고도 하는 김은 겨울철 식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반찬입니다. 김은 까실까실하고 건조가 쉽게 되어 가볍다는 것을 특징으로 들 수 있겠습니다. 김은 바다에서 자라는 해조류이지만 수온이 낮은 바다에서는 자라지 못하므로 주요 김생산지는 따뜻한 남해안이 되는 것입니다. 깊고 얕은 바다의 표면에서 자랍니다. 태양과에 속하는 김은 음의계절에 맛이 나므로 겨울철 식탁에 자주 올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겨울동안 그처럼 맛이 있었던 김도 태양 계절이 시작되는 입춘만 지나면 제 맛을 잃기 시작 합니다. 이것은 김도 태양기운이고 봄이란 계절도 태양계절이기에 양대양이 되는 것입니다 .
맛이 없어질 이 때 남은 김이 있다면 버리지 말고 냉장고의 냉동칸에 보관 했다가 가을이 올 때 먹게 되면 묵힌 김이지만 오히려 봄철보다 제 맛이 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태양과 식품인 김이 태음계절인 가을의 기운과 서로 음양균형의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입니다. 김의 약리 작용은 태양과에 속하는 김을 먹으면 솟구치는 기운이 폐와 대장으로 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태양인이 복용하게 되면 이미 실한 폐와 대장에 기운을 더 실어주는 결과가 됩니다. 반면에 폐와 대장이 허한 태음인이 복용한다면 폐와 대장이 부치게 되겠지요,
해조류는 성질이 차다고 한다.사람에게 성질이 있듯이 식물에도 성질이 있다. 냉한 사람이 넘치게 먹으면 안된다. 08. 10. 14
조울증은 쉽게 말하면우울한 증상+ 과하다 싶을 정도의 흥분과 기쁨 상태라고 말할수있는데요,,이는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기분장애 하나입니다, 흔히 조증을 조울증이라고 하는데요 대체로 조증이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랍니다.
조울증(mania)은 이유 없이 기분이 좋거나 이유가 있더라도 지나치게 기분이 좋은 상태를 말하는데, 사사건건 따지고 시비 거는 증상을 보이며 시작되기도 합니다. 자신감이 증대하거나 과대해지고 잠을 적게 자도 피로한 줄 모르며, 평소보다 말이 많아지고 수다스러워지거나 횡설수설하기까지 합니다..
또한 불안 초조한 증상이 나타나고 과대한 자신감으로 인해 고집이 세지면서 주변 사람들과 잦은 마찰 혹은 싸움을 일으키기도 하죠,,. 그리고 우울증(depression)은 그 반대인데요,. 이유 없이 우울하고 힘이 없는데다 식욕이 현저하게 떨어지거나 과다식욕을 보입니다.. 활동량도 줄고 ‘죽고 싶다’는 말을 자주하며 신경질만 부리거나 만사를 귀찮아하죠,, 쓸데없는 고민거리나 잡생각이 늘고 괜히 짜증이 나기도 하고 여기 저기 몸이 개운치 않거나 아프기도 합니다. 10. 14
[비만] 너무 마른 나, 무조건 많이 먹으면 살 찔까?
◇살을 찌우기 전 점검사항
살이 잘 찌려면 무엇보다 잘 먹어야 한다. 그러나 잘 먹는 편인데도 살이 찌지 않는다면 신체 이상을 의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살이 잘 찌지 않는 병으로는 대사증후군이나 당뇨, 갑상선 이상일 수 있다. 이들 증세가 있다면 제대로 된 영양분 섭취가 어렵다.
또, 마른 비만 역시 의심해야 할 증세다. 마른 비만은 겉보기에는 말랐지만 근육보다 지방이 과도하게 만은 상태다.
또 흡연자라면 당장 담배부터 끊는 것이 좋다. 또,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있지 않는지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그 외에 이뇨제를 많이 먹어도 살이 찌기 어렵다.
카페인이 들어 있는 커피, 콜라나 혈압강하제, 음료수 등을 많이 먹으면 영양소를 제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
또, 잘 흥분하는 성격도 살이 찌기 어렵다. 잦은 교감신경의 흥분이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사상체질 중에는 소양인의 경우 살이 찌기 어렵다. AK클리닉 윤승일 원장에 따르면 소양인은 대사 작용이 빨리 이뤄지는 체질이다. 이 체질은 영양성분의 축적이 어렵기 때문에 미네랄 성분을 많이 보충해 줄 수 있는 식단이 좋다. 위와 같은 이상이 없는 데도 살이 찌지 않는다면 원래 먹는 양이 많지 않거나 양은 적당하지만 체내 대사 작용이 활발하지 못해 먹는 양만큼의 영양소를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다.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늘리는 것이 기본
일단 ‘건강한 살찌기’를 하려면 체지방을 줄이면서 살이 찌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갑작스럽게 음식 섭취량만을 늘리는 것은 좋지 않다. 닥터포유 강남클리닉의 황세일 원장은 다이어트와 동일하게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한다. 일단 정크푸드와 단순 탄수화물류는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정크푸드는 단기적으로는 몸을 불릴 수 있지만 포화지방산과 소금기가 많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과도하게 올려 성인병을 불러 올 수 있다. 살이 찌기 위한 식단은 일단 주요 영양소 중에서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특히 지방과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탄수화물은 기초 대사량을 늘리기 위해, 단백질은 근육을 늘리기 위해 필요하다. 탄수화물은 밀가루보다 밥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주로 감자, 고구마, 떠먹는 요구르트, 밤, 땅콩, 현미 등이 좋다. 밀가루를 통해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한다면 빵의 경우 크림 없는 식빵 등이 좋다. 단, 설탕이나 과일, 탄수화물 종류에서 얻을 수 있는 탄수화물은 단순 탄수화물이므로 혈당을 순간적으로 크게 올려 당뇨 등 내분비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먹는 것만큼 소화도 중요
윤승일 원장은 무조건 많이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화를 잘 시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충고한다.
즉, 이같은 음식들이 살이 되려면 위와 췌장, 쓸개 등 소화를 관장하는 장기에서 충분한 소화효소가 나와야 한다는 것이다.
소화효소가 부족한데 무조건 많이 먹으면 아연, 마그네슘, 비타민 B6 등이 계속 빠져나가게 되 결국 영양실조에 걸리기 쉽다.
특히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해서는 위산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레몬이나 신 식초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아연과 비타민 B6도 윤승일 원장이 추천하는 소화에 필요한 중요한 영양소.
단, 비타민 B6는 너무 많이 먹으면 손가락이 저릴 수 있으므로 30~50㎎정도가 적당하다. 100㎎이 최대한 먹을 수 있는 양이므로 넘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위와 같은 영양소는 별도로 비타민제 등의 영양제를 통해 얻을 수도 있지만 식단의 구성을 바꿔도 많이 얻을 수 있다. 우선 아연은 고기 종류와 소의 간에 많이 들어 있다. 생굴에도 많이 들어 10개 정도 먹으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중금속 위험도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게 되면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무난한 것은 고기나 생선을 많이 먹는 것이다.
야채·과일 껍질은 영양덩어리
천고마비의 계절, 식욕이 좋아 체중계 위에 올라서기가 두렵다면? 양파 껍질이 그 고민을 해결해 준다고 한다. 혈압이 높은 경우에도 좋다. 당근 껍질은 입욕제로 쓰면 피부를 촉촉하고 매끈하게 만들어 주고, 무 껍질에는 염증을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한다. 포도의 영양이 알맹이보다 껍질과 씨에 더 많다는 것도 상식이다. 이처럼 버려지는 운명(?)을 타고난 줄로만 알았던 껍질도 알고 보면 영양 덩어리다. 여러 가지 식품의 껍질에 숨은 영양과 이용법을 알아본다.
껍질은 껍질일 뿐, 얼마나 많은 영양이 들어 있을까 싶다면 틀려도 한참 틀린 생각이다. 껍질을 먹을 수 있는 식품뿐만 아니라 당연히 껍질을 벗겨내고 먹는 식품 모두 마찬가지. 각종 벌레나 세균 등 식물의 성장에 장애가 되는 침입자들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껍질 쪽에 영양분이 농축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귤, 바나나 등은 껍질을 벗겨내고 먹는 과일이지만, 역시 껍질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다. 요즘 나오기 시작한 귤의 경우 귤에 들어 있는 3가지 항암성분 중 2가지가 껍질에 있을 정도다. 최근 영국 레스터 약대 연구팀이 암세포를 공격해서 파괴하는 성분을 귤 껍질에서 발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살베스트롤’이라는 성분이 그것으로, 암세포가 가진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 폐암, 전립선암, 유방암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막상 귤 껍질을 먹자니 묻어있는 농약이 걱정이라면 유기농 귤을 골라서 깨끗이 씻는 게 좋다. 가늘게 잘라서 유자와 함께 차로 끓여 마시거나 귤 껍질만 사용한 귤피차, 설탕을 넣고 졸여서 만든 마멀레이드로 먹으면 맛이 좋아서 아이들도 잘 먹는다. 참고로 귤 1개의 칼로리는 62㎉(중간 크기)로 살찌는 것이 걱정이라면 하루에 한두 개 정도만 먹는다.
사과도 껍질째 먹는 게 좋다. 사과의 껍질을 벗기면 암 억제 효과가 줄어들고 사과에 들어있는 비타민 C도 대부분 껍질과 껍질 바로 밑의 과육 부분에 있다. 정 껍질을 벗기고 싶다면 가능하면 얇게 깎아야 한다. 무 껍질에는 비타민 C와 B2가 많은데, 특히 비타민 C는 껍질에 2배나 많다. 무 껍질을 먹을 때 나는 매운맛에도 몸에 좋은 성분이 있다. 식물성 화합물의 일종인 이소티오시안산염이 그것이다. 이소티오시안산염은 비타민 C와 함께 작용해서 염증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 그래서 감기 초기에 목이 아플 때 무를 껍질째 즙내어 먹으면 염증, 발열을 억제한다.
무 껍질과 함께 버리기 쉬운 무청도 영양이 풍부하다. 섬유질은 물론 칼슘(배추의 2배), 철이 풍부하고 간암을 억제하는 효능이 기대된다. 간암이 발생되는 실험용 쥐에 무청을 먹이고 사육한 결과, 무청을 섭취한 쥐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간암 발생률이 현저히 적었다는 한국식품연구원의 연구가 나온 바 있다 하지만 땅콩을 많이 먹으면 눈이 충혈되거나 염증이 생길 수도 있는데, 지혈작용을 하는 속껍질을 함께 먹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땅콩의 알맹이보다 속껍질의 지혈효과가 50배나 강하다는 보고도 있다. 따라서 땅콩을 먹을 때는 볶아서 속껍질을 벗겨내지 말고 먹거나 물엿에 졸여 먹으면 좋다.
혈관벽에 눌어붙는 콜레스테롤을 씻어내는 효과도 크다. 당질로는 녹말질 외에 갈락토오스(사람의 뇌조직이나 신경 조직을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 1과 아라비노스 2의 비율로 들어 있는 칼라토아라반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무기질로는 특히 인산이 많은데 레시틴이라는 모양으로 들어있는 데 (참깨 ㆍ 들깨 ㆍ 콩 등에 많이 들어있다) 이것이 부족하면 정신병에도 걸리게 된다. 이 성분은 기름이 작은 알캥이로 잘 펴지게 하는 유화제 역할도 하기 때문에 기름기의 소화를 간접적으로 도와주기도 한다. 비타민류도 B1, B2, E 등이 많이 들어 있고 고단백ㆍ고지질 ,비타민 B군과 E가 풍부해서 스테미너 식품으로 평가 받는다. 인산에 비해 칼슘의 양이 훨씬 적어 산성 식품이다. 08 11 5
심의 기능이 정상이면 혀가 붉고 윤기가 있으며, 놀림이 부드럽고 맛을 잘 느낀다. 08. 11. 10
심의 양기가 부족하면 혀가 묽어지고 커지며, 심의 음기가 부족하면 혀가 진해지고 작아진다. 심화가 치솟으면 혀가 새빨개지고 심한 경우 혀에 종창이 생기기도 한다. 어혈이 심을 막으면 혀가 어두운 자색을 띠거나 어반(瘀班)이 생기기도 한다. 폐가 차지면 맑은 콧물이 흘러내리며 폐가 뜨거워지면 누런 콧물이 흘러 내린다. 폐가 마르면 코가 마른다. 비위가 허하면 입맛이 없고 입이 달고 텁텁하고 입이 쓴 등의 이상 감각이 나타나 음식의 먹음에 영향을 미친다. 08. 11. 10 책에서
‘맛 편식’도 몸 상하게 한다
맛에 대한 편식도 몸을 병들게 한다. 단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항상 뱃속이 더부룩하고 팽팽하며 화를 잘 내게 된다. 매운맛에 길들여 있는 사람은 기운이 떨어져 몸 전체가 허약해지고 식도를 비롯한 위장질환에 시달린다. 짠것을 많이 먹으면 피가 마르고 물을 많이 마시기 때문에 습이 많아져 부스럼 등 각종 피부질환에 잘 걸린다. 쓴것을 많이 먹으면 위장활동이 비정상적으로 활발해져 과식을 하게 되어 결국 비위를 상하게 한다. 신것이 지나치면 원기가 위축되어 생기를 잃게 된다.
맛
단것을 많이 먹으면 단맛을 모르게 되고 쓴것을 많이 먹으면 쓴맛을 모르게 된다. 달고,쓰고,시고,맵고 먹고 먹고 먹고 더 먹고 슬픔도 행복도 기쁨도 아픔도 삶이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다 너무 슬퍼서 너무 행복해서 너무 기쁜 나머지 아픔이 가슴을 찢어도 당신은 이제 아무것도 느낄 수 없는 덩어가 되어버립니다 어찌 할 것입니까? 어찌살아갈 것입니까? 당신은 이제부터
쓴맛이란?
음식에는 신맛, 쓴맛, 단맛, 매운맛, 짠맛의 다섯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 쓴맛을 제외한 나머지 4가지 맛은 평소에 많이 섭취하는 편이다. 그런데 유독 쓴맛만은 섭취하는 일이 드물다. 음식의 맛은 골고루 섭취해야 한다. 한가지 맛이 과해도 부족해도 건강에 좋지 않다. 그런데 사람들은 쓴맛을 섭취할 기회가 적어 건강을 잃는 수가 흔히 있다. 그러면 쓴맛은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곰의 웅담은 쓴맛이다. 모든 짐승의 쓸개는 매우 쓴맛을 갖고 있다. 쓸개의 분비선은 위장으로 노란색의 강력한 소화액을 내보내고 있다.
즉 쓴맛은 우리 몸에서 담즙이 되어 위와 장에서 우리가 먹는 음식을 소화시키는 소화액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음식을 토하면 쓴맛이 나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쓴맛을 좋아하지 않는다. 즉석복권을 사는 심리처럼 당장에 입에 단 것만 좋아한다. 그러나, 쓴맛을 먹고 나면 뒤에 입안에 단맛이 고이게 된다.
고기는 맛으로 먹을려고 할까 아님 몸을 생각하여 그렇게들 먹으려고 할까? 입은 길들이기에 달렸다. 오래 안 먹으면 또 안 먹고 싶다. 사람은 잡식성이다. 고기는 맛이 어떤 것인가 하는 물음으로 먹을동 말똥 그렇게 조금 맛만 본다는 마음으로 먹으면 된다는데, 지금 동물을 길러 사람이 먹도록 할려면 많은 비용이 든다. 또 돼지 한마리가 하루의 소변 양은 사람의 몇 배가 된다는데 기어이 고기, 고기 해야 하는지
무엇이든지 압축해서 먹으면 세포가 혼란이 와서 우왕좌왕한다. 청국장이 좋다고 말려서 가루 내어 하루에 몇 숫갈씩 먹으면 절대 안 된다. 오랜 세월 된장과 썩어서 끓여 먹는 것에 길들여 왔는데 갑자기 말려서 가루로 먹는다면 세포가 놀라서 흡수를 못한다. 무엇을 먹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떻게 흡수가 되느냐이고 배변이 잘 되는야에 더 정신이 팔려야 한다. 6. 12 옮기다. 흰할매
이(치아)가 시리고 아프면 천일염(정제염은 안됨)을 큰 콩알만큼 입에 넣고 꾹꾹 씹어서 그것으로 양치질을 하면 된다. 보름쯤만 되면 시리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돼지는 돼지 그대로 생선은 생선 그대로를 먹을려고 애써야 한다. 맛내기 한다고 이것저것 아무거나 한약제 넣어 삶고 조리고 해서 먹으면 몸이 좋으라고 먹은 것이 도리어 몸에 이상이 오기 쉽다. 세포에 혼란이 오기 때문이다. 천일염은 무기질이 있지만 정제염은 무기질이 없다고 한다. 무기질은 건강에 아주 중요하다. 08. 6. 16 흰할매 08. 11. 10
홀대받던 전남 천일염 `짭짤한` 고부가산업으로
전라남도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금을 전략 향토산업으로 키운다. 국내 천일염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규모의 경제효과와 천일염으로서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앞세워 장기적으로 1조원대의 소금 시장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30일 전남도에 따르면 내년부터 100여억원의 자금을 투입,소금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골자로 하는 '소금산업육성 5개년 계획'을 추진키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안 등 전남지역에서 전통 제조 방식으로 생산되는 천일염은 산업 기반이 취약해 쇠퇴일로를 걸어왔지만 품질만큼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점에 착안한 것이다.
짜게 먹으면 몸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지만 소금이 우리 몸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소금의 주성분은 염화나트륨으로, 혈액을 포함한 체액의 양을 적당하게 유지하고, 산과 염기의 균형을 유지한다. 뿐만 아니라, 세포가 영양성분을 섭취하는 것을 돕고, 신경이 신호를 전달하거나 근육이 수축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트륨이 부족하면 식욕부진, 구역질, 구토, 집중곤란, 무기력, 정신불안, 두통 등의 증상이 생긴다. 반대로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 뇌졸중, 심장비대, 위암, 골다공증, 요로결석, 기관지 천식, 신장기능 저하 등이 생긴다. 다시 말해, 너무 짜게 먹거나 싱겁게 먹으면 몸에 탈이 난다.
전남산 천일염이 친환경 제품임을 알리기 위해 갯벌염전 주변을 유네스코에 생물권보존지역으로 지정 신청할 계획이다.현재 신안지역 4~5개면을 대상지로 물색 중이며 올해 안에 용역을 거쳐 내년 5월까지 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전남은 천일염 홍보 및 산업화를 위해 2011년 국제소금박람회 유치에도 적극 나섰다.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소금박람회에 참석해 2011년 제3회 대회 유치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나폴리 박람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350여 생산업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전남도는 2개 부스를 임대해 전남지역 10개 소금업체의 제품을 전시,홍보에 나서고 있다.
키토산천일염(바이오테크),허브첨가 마사지 및 목욕제(청수식품 영진그린식품),함초·해조·나노소금(태평염전) 등이 참가하고 있다. 목포대 함경식 교수(식품공학과)는 "전남산 천일염은 프랑스 게랑드천일염보다 마그네슘 함량이 3배나 많은 등 전 세계 천일염 중 미네랄 함량이 가장 높다"며 "과학적 연구 등이 뒷받침된다면 세계적인 명품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산 천일염이 가지는 최고의 가치
소금은 천일염 정제염 또는 해수염과 암염으로 나눌 수 있다. 여기서는 해수염이며 천일염인 신안군 천일염에 대해서 적어볼까 한다. 국산 천일염의 가치가 무엇이 있을까 고심하기를 두어시간 소금이라는 물질의 가치를 떠나 먼저 소금은 스스로가 녹아 사라져 더러움을 소독하고 정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로부터 비롯된 소금이 인류에게 전하는 희생에 대한 상징성, 태초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도 지속될 자연이 만들어낸 희고 흰 빛깔과 그 자연의 경이로움,
소금 알갱이 한알 한알을 만들어내는 소금 광부의 정성과 자연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풍광은 신안군 염전에서 뿐아니라 소금을 생산하는 모든지역과 그 소금의 가치일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천일염은 어떤 가치가 있을까? 신안군 천일염만이 가지는 육지와는 50km이상 떨어진 갯벌지역의 청정해수가 원재료가 되는 생산지의 청정 환경, 그리고 그곳에서 생산된 천일염이가지는 특성인 다량의 미네랄 함유, 저 염도의 안정성, 인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력이 있어 그 쓰임새가 한국인 선대의 선대를 이어 식제료가 되었다는 것, 세계5대 식품인 김치의 기본양념이며 발효식품인 간장, 된장, 고추장과 각종 젓갈에도 필수 불가결하게 첨가되어야 만하는 필수 양념으로서의 가치.
그리고 지난 한 해 동안 1천120개 업체가 3천955ha의 염전에서 33만4천t의 천일염을 만들어내 838억원의 생산성을 보인 경제적인가치, 그리고 유네스코에 등록하겠다고 말하고 있는 신안군 염전의 문화 ․ 역사인 가치 등 따져 볼 수 있으며 현재 일본의 경우는 염전이 모두 폐전되어 한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실정임을 감안하면 신안군 천일염(염전)의 가치는 무궁무진 할 수 있다. “천일염이 좋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천일염이라는 소금이 인체에 어떠한 영향을 미쳐서 건강에 이롭다고 말하는 것인데 그렇다면 전문가들의 얘기를 잠시 정리해 볼까한다.
천일염 예찬론자 목포대학교 함경식(49) 식품공학과 교수는 2006.9.14일 영암 호텔현대에서 열린 ‘천일염과 건강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에서, 한국산 천일염이 활성산소로 인해 손상된 간을 보호하고 동맥경화·고지혈증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동물실험결과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성인병과 노화가 활성산소에 의해 발생한다는 것을 감안할 때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함 교수는 전남 서해안 등 갯벌에서 만들어진 한국산 천일염의 경우 일반 정제염에 비해 칼슘과 마그네슘, 칼륨 등 각종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며, 이 소금을 열처리하면 인체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는 ‘항산화력’이 생겨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함 교수는 “한국산 천일염의 경우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게랑드 염전에서 생산된 천일염과 성분, 효과 면에서 전혀 차이가 없는데도 값은 20분의 1에 불과하다”며 “국산 천일염의 성분과 효과가 충분히 분석되고 또 알려진다면 전 세계적으로 고가에 팔려나가는 명품 소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또 일본 쯔꾸바대학의 후지모리 교수가 ‘한국산 천일염을 구운 소금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박건영 부산대 교수는 일반 정제염의 경우 지질과산화, 돌연변이성 등을 증가시키지만 한국산 천일염의 가공염(구운 소금, 죽염 등)은 이 같은 효과를 줄인다는 결과를 보고했다. 박 교수는 특히 김치, 청국장, 된장 등 전통발효식품의 경우 정제염으로 제조하면 암 등에 대한 화학적 보호효과가 극히 낮았지만 한국산 천일염의 가공염으로 제조할 경우 화학적 보호효과가 매우 높았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양호철 박사도 한국산 천일염과 외국산 천일염의 성분 분석을 통해 한국산 천일염의 미네랄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08. 11. 10
「김장특집」천일염의 대명사 곰소소금밭 스케치 2008. 11. 10
의사들이 노벨상 발목잡고 있다. 무슨 말이제? 080.11. 12
자신의 재산을 사회 환원하겠다는 유언장으로 유명한 송명근 건국대 흉부외과 교수는 11일 자신의 수술법에 대해 다른 의사들이 문제를 삼고 있다는 기사에 대해 “이 분야는 우리가 앞서가는 분야로 노벨상을 받을 수 있는데도 일부 의사들이 방해하고 있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송 교수는 이날 오후 코메디닷컴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판막회사의 스폰서를 받는 흉부외과 학회 의사들이 나를 계획적으로 죽이려 한다”며 “내가 개발한 CARVAR(종합적 대동맥 근부 및 판막 성형) 수술법이 별게 아니라면 이렇게 악착 같이 달려들겠느냐”고 말했다.
송 교수는 “이번 학회의 서울대 자료에 따르면 심장동맥 판막수술의 6.3%에서 부작용이 났지만 내가 개발한 CARVAR의 부작용은 3.5%”라며 “내가 수술한 환자는 단 한 명도 숨지지 않았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또 일부 의사들이 CARVAR 수술이 동물실험도 거치지 않은 채 시행돼 환자들을 ‘위험지대’로 내몰고 있다고 주장했다는 코메디닷컴의 보도에 대해 “동물실험도 안하고 어떻게 CARVAR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가 나왔겠냐”고 말했다. 그는 “현재 개발 중인 자료에 대해 공개하면 국익에 손해를 본다”면서 “캐나다의 한 회사가 우리 것을 복제해 프랑스에 지금 팔고 있어서 공개를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송 교수는 자신의 CARVAR 수술법이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이 우위를 점하는 분야이며 “5년 후에는 노벨상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한흉부외과학회 총무이사인 가톨릭대 의대 성모병원 흉부외과 심성보 교수는 사견임을 전제로 “누구든 새로운 시술법을 가지고 나와 많이 알려지고 유명해지면 학회 차원에서는 좋기 때문에 송 교수의 CARVAR 수술에 대해 학회가 특별히 방해하거나 어렵게 만들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08. 11. 12
갼에 혈이 부족하여 눈을 영양하지 못하면 눈이 깔깔하고 별이 보이는 증상이나 야맹증이 나타난다. 또 근을 영양하지 못하면 근맥이 당기고 팔다리가 저리며 굴신이 부드럽지 못한 등의 증상이 생긴다. 간이 혈액을 받으면 볼 수 있고, 다리가 혈액을 받으면 걸을수 있고 손이 혈액을 받으면 잡을수 있고 손가락이 혈액을 받으면 잡을 수 있다.
간의 장혈기능은 여셩의 월경으로도 구체화 된다. 간에 혈이 부족하거나 간이 혈을 저장하지 못하면 월경이 줄어들고 심하면 경페(閉페)가 되기도 하며 월경량이 많아지거나 심하면 붕루(崩漏)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간을 통해 간기능의 정상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간혈이 부족하면 안구가 마르고 물체가 모호하게 보이거나 야맹증상이 나타난다. 간경에 풍열이 있으면 눈에 핏발이 서고 안구가 아프다 간화가 위로 솟으면 흰자위에 예막(隸膜)이 생긴다. 간양이 항진되면 어지럼증이 나타난다 간풍이 발동하면 사시(斜視) 증상이 나타난다.
침을 뱉거나 장기간 침을 뱉으면 신정(腎精)이 소모된다. 그래서 옛날 도인 술에서는 혀로 위턱을 핧아 침이 입안에 가득고이게 한다음에 삼키는 방법으로 신정을 자양했다. 수해(隨海)가 유여하면 몸이 가볍고 힘이 넘처 자연히 자신의 역량을 넘어선다. 수해가 부족하면 뇌가 흔들려 귀가 울리고 다리가 시리면 어지럽고 눈이 보이지 않으며 기운이 없어 자꾸 누우려 한다. 작광지관으로써 여기에서 기보가 나온다. 실제로 신정이 골수를 생성하는 작용이 있음을 지정한 것이다. 신의 형체는 뼈로서 신은 뼈를 주제하고 골수를 생성하여 영화가 머리털로 들어남 뼈를 주제하고 골수를 생성하는 기능은 실제로 신정이 갖고 있는 인체의 발육을 촉진하는 기능 가운데 중요한 부분의 하나다.
뼈의 생성과 발육은 골수의 층만 및 그에 의한 영양에 의지 하므로 신정이 충만해야 골수를 자양할 수 있다. 어린이의 신문지폐 노인의 골다골증 등 모든 정기가 부족한 증상들은 골수의 부족과 상관이 있다. 이와 뼈는 근원이 같아 충만한 신정에서 비롯 되므로 이의 생장과 탈락은 신정의 성쇠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신정이 충만하면 이가 견고 하여 쉽게 빠지지 않으나 신정이 부족하면 이가 약해지고 심하면 빠지기도 한다. 머리털의 생장은 완전히 정과혈에 의존한다. 신은 신의 영화가 머리털로 나타난다는 말이 있다.
머리털이 자라고 윤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정의 자양분만 아니라 혈액의 영양도 필요하다 머리털은 피의 여분이다.
청장년기에는 정혈이 충분하므로 머리털이 길고 윤기가 흐르지만 노인이 되면 정혈이 부족하므로 머리털이 하애지고 빠진다.
이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젊은 사람이 일찍 쇠하여 머리털이 까칠해지고, 빠지고 하애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신정의 부족 그리고 혈허와 관련이 있다. 신정이 충안하여 수해가 영양을 받으면 청각이 예민하여 소리를 잘 구별하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청력이 감퇴하거나 이명증상이 나타나며 심하면 어지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늙으면 신정이 감소하기 때문에 청력이 감퇴되는 경우가 많다. 08. 111. 12 책에서 흰할매
심의 기능이 정상이면 혀가 붉고 윤기가 있으며 놀림이 부드럽고 맛을 잘 느낀다.
심의 양기가 부족하면 혀가 묽어지고 커지며, 심의 음기가 부족하면 혀가 진해지고 작아진다.
심화가 치솟으면 혀가 새빨개지고 심한 경우 혀에 종창이 생기기도 한다. 어혈이 심을 막으면 혀가 어두운 자색을 띠거나 어반이 생기기도 한다. 폐기가 차지면 맑은 콧물이 흘러 내리며 뜨거워지면 누런 콧물이 흘러 내린다. 폐가 마르면 코가 마른다. 비위가 허하면 입맛이 없고 입이 달고 텁텁하고 입이 쓴 등의 이상 감각이 나타나 음식의 먹음에 영양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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